간토식 스키야끼
간토식 스키야끼는 간장, 미림, 설탕, 사케를 합친 와리시타 국물에 얇게 썬 소고기와 채소를 끓여 날달걀에 찍어 먹는 일본식 전골입니다. 대파를 먼저 기름에 볶아 향을 내고 와리시타를 부은 뒤 소고기, 배추, 표고버섯, 구운 두부, 실곤약을 차례로 넣어 함께 끓입니다. 달콤짭짤한 국물이 재료마다 깊이 배어들고, 풀어 놓은 날달걀에 적시면 부드러운 코팅이 더해져 맛이 한결 둥글어집니다. 겨울철 가족이나 모임에서 냄비를 둘러앉아 먹을 만큼씩 건져 먹는 것이 일본 전통 식사 방식입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간장, 미림, 설탕, 사케를 섞어 와리시타(국물)를 만들어요.
- 2
대파를 어슷 썰고, 배추와 버섯을 적당히 잘라요.
- 3
실곤약을 데쳐 잡내를 빼고 먹기 좋게 잘라요.
- 4
냄비에 소기름이나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아요.
- 5
와리시타를 붓고 소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여요.
- 6
달걀을 풀어 찍어 먹으며 즐겨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샤부샤부
샤부샤부는 맑은 다시마 육수가 끓는 냄비에 얇게 썬 소고기를 넣고 몇 초간 살살 흔들어 익히는 일본식 전골입니다. '샤부샤부'라는 이름 자체가 고기를 육수에 흔드는 소리에서 온 것으로, 짧은 시간 데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기가 분홍빛에서 옅은 갈색으로 변하면 바로 건져 폰즈(감귤 간장) 또는 참깨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배추, 두부, 버섯, 쑥갓, 쌀떡 등 각종 채소와 재료도 함께 끓이며, 각 재료의 맛이 육수에 누적되어 식사 후반으로 갈수록 국물이 깊어집니다. 마지막에 남은 육수에 밥이나 우동 면을 넣어 마무리하는 것이 전통입니다.

하카타 모츠나베 (하카타식 돼지 내장 전골)
하카타 모츠나베는 후쿠오카의 향토 냄비 요리로, 돼지 곱창을 양배추, 부추와 함께 끓여 먹습니다. 간장이나 된장 베이스 국물에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이 강하고, 곱창의 기름이 녹아들어 깊은 감칠맛을 더합니다. 곱창은 끓일수록 부드러워지고, 양배추는 국물을 머금어 달큰해집니다. 마지막에 면이나 밥을 넣어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는 것이 하카타식입니다.

키리탄포 나베 (아키타식 구운 쌀봉 전골)
키리탄포 나베는 으깬 밥을 막대 모양으로 빚어 구운 뒤 닭 전골에 넣어 끓이는 아키타현의 향토 요리입니다. 갓 지은 밥을 절구에 찧어 점성을 만들고, 삼나무 꼬치에 감아 숯불에 구우면 겉은 살짝 그을리고 속은 쫀득한 키리탄포가 완성됩니다. 닭다리살로 낸 맑은 육수에 간장과 미림으로 간을 맞추고, 우엉, 대파, 버섯, 미나리 등 제철 채소를 함께 끓입니다. 키리탄포를 한입 크기로 잘라 전골에 넣으면 육수를 흡수하면서 쫄깃한 떡과 비슷한 식감이 됩니다. 아키타의 겨울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음식으로, 진한 닭육수의 감칠맛과 숯불 향이 어우러져 몸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니쿠자가 (일본식 소고기 감자 달콤 간장 조림)
니쿠자가는 일본 가정식의 대표 스튜로, 소고기와 감자, 양파, 당근을 간장 다시 소스에 뭉근히 끓여 만듭니다. 메이지 시대에 영국 비프 스튜를 일본 재료로 재현하면서 탄생했으며, 밀가루 없이 맑은 국물 형태를 유지합니다. 감자는 겉이 살짝 무르면서 속은 포슬포슬하게 익고, 실곤약이 국물을 흡수해 씹을 때마다 맛이 터집니다. 일본에서 '어머니의 맛'을 상징하는 음식입니다.

나베야키 우동 (뚝배기 냄비 우동 전골)
나베야키 우동은 작은 뚝배기에 다시 육수를 끓이고 우동면과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냄비째 식탁에 내는 일본식 전골 우동입니다. 다시 육수에 간장과 미림으로 간을 맞춘 국물은 맑으면서도 감칠맛이 깊고, 닭 다리살에서 나온 기름이 육수에 녹아 고소한 층을 더합니다. 나루토 어묵과 팽이버섯은 식감과 시각적 볼거리를 더하고, 달걀을 국물 가운데 깨뜨려 뚜껑을 덮으면 반숙으로 익으면서 노른자가 터지는 순간 국물과 섞여 걸쭉해집니다. 새우튀김은 국물에 바로 담그지 않고 먹기 직전에 올려야 바삭함이 유지되며, 시금치를 마지막 1분에 넣으면 색이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익습니다.

메밀면샐러드 (쯔유드레싱 냉메밀면 채소샐러드)
메밀면샐러드는 삶은 메밀면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표면 전분을 깔끔하게 제거한 뒤, 상추·오이·적양배추와 함께 쯔유 기반 드레싱에 버무리는 일본풍 냉면 샐러드입니다. 메밀면 특유의 거칠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찬물 헹굼을 통해 극대화되고, 상추와 오이가 아삭한 수분감으로 면 사이사이에 청량함을 더합니다. 쯔유의 감칠맛과 식초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뒷맛을 남기고, 김가루가 고소한 바다 향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풍미를 유지합니다. 적양배추가 보라색 색감을 더해 담백한 메밀색과 시각적 대비를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