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된장, 고추장과 함께 오래 끓여내는 남도 지방의 대표적인 보양탕입니다. 데친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체에 걸러 뼈와 껍질을 제거하면, 흙내 없이 진한 단백질 국물만 남습니다. 여기에 삶은 시래기를 넣고 25분간 중불에서 끓이면 무청의 거친 섬유질이 걸쭉한 국물과 어우러져 씹는 맛을 더하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풀면 고소한 향이 올라오며 국물에 유백색의 농도가 잡힙니다. 산초가루를 소량 뿌려 마무리하면 혀끝에 얼얼한 향신료 향이 감돌아 미꾸라지 특유의 잔향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손질한 미꾸라지를 끓는 물에 데친 후 체에 밭쳐 식히세요.
- 2
식힌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체에 걸러 뼈와 껍질을 제거하세요.
- 3
냄비에 간 미꾸라지, 물, 된장, 고추장, 마늘을 넣고 끓이세요.
- 4
시래기를 넣고 중불에서 25분 끓여 깊은 맛을 내세요.
- 5
들깨가루를 풀어 넣고 5분 더 끓인 뒤 대파와 산초가루로 마무리하세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강원식 추어탕
미꾸라지를 삶아 곱게 갈고, 들깨가루와 시래기를 넣어 진하고 걸쭉하게 끓인 강원도식 추어탕입니다.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기 때문에 뼈와 살에서 나오는 칼슘과 영양이 국물에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들깨가 고소한 뒷맛을 길게 남깁니다. 시래기의 거친 식감이 걸쭉한 국물 속에서 씹는 맛을 더하고, 된장과 고추가루가 깊고 칼칼한 양념 층을 만듭니다. 한국에서 가을·겨울 보양식으로 즐겨 먹으며, 묵직한 한 그릇이 추위를 잊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남도식 추어탕
남도식 추어탕은 전라도 지역 방식으로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걸쭉하게 끓여내는 보양탕입니다. 미꾸라지를 푹 삶은 뒤 뼈째 갈아서 체에 거르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바탕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시래기를 넣어 구수한 풍미를 한층 보탭니다.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고 들깨가루를 풀면 고소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겹쳐집니다. 산초가루를 마지막에 뿌려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 향을 잡으면서 알싸한 향을 더합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기력이 떨어질 때 즐기는 묵직한 한 그릇입니다.

추어찌개
미꾸라지를 시래기, 된장, 들깨가루와 함께 끓인 전통 보양 찌개입니다.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넣어 국물 자체가 걸쭉하고 고소하며, 들깨가루가 그 농도를 한층 진하게 만듭니다. 된장과 고추장이 어우러진 양념에 시래기의 구수한 향이 더해져 가을철 보양식으로 오래 사랑받아 온 음식입니다.

삼계탕
삼계탕은 어린 닭 뱃속에 찹쌀, 수삼, 대추, 마늘을 넣고 물에 오래 끓여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탕입니다. 찹쌀을 30분 이상 불려 닭 안에 채우면 끓이는 동안 찹쌀이 닭의 기름과 국물을 흡수하여 죽처럼 걸쭉해지고, 인삼이 국물에 은은한 쓴맛과 약초 향을 더합니다. 1시간 이상 중약불에서 끓이면 닭살이 젓가락에 쉽게 떨어질 만큼 부드러워지고, 콜라겐이 녹아든 국물은 맑으면서도 몸을 감싸는 묵직함이 있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개인 접시에 놓고 찍어 먹는 것이 전통이며, 삼복더위에 뜨거운 국물로 기력을 보충하는 이열치열의 지혜가 담긴 음식입니다.

참게탕
참게를 반으로 갈라 손질한 뒤 무와 된장으로 우린 국물에 넣어 끓이는 매운탕입니다. 게의 진한 감칠맛이 국물 전체에 퍼지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얼큰한 맛을 올리며, 애호박과 무가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균형을 잡아줍니다. 된장은 체에 풀어 넣으면 국물이 더 맑고 부드러워지며, 총 40분의 끓임 시간 동안 게 향이 충분히 우러납니다.

들깨 감자탕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한 감자탕입니다. 돼지등뼈 1.2kg을 푹 고아 진한 육수를 만들고, 감자와 우거지가 뼈 육수를 흡수하며 깊은 맛을 냅니다. 들깨가루 네 큰술이 국물 전체에 부드러운 고소함을 입혀주고, 깻잎 열두 장이 향긋한 향을 더합니다. 된장으로 감칠맛을 보충하여 일반 감자탕보다 한층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