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찌개
한눈에 보기
- 총 시간
- 55분
- 난이도
- 어려움
- 분량
- 4 인분
- 재료
- 9
요리 소개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국물에 녹여낸 이 찌개는 조리 시작 단계부터 죽처럼 걸쭉한 농도를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명 더 보기
가을철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으며, 고기를 넣지 않아도 입안에 묵직하게 남는 질감이 다른 된장국들과 구별되는 지점입니다. 함께 들어가는 들깻가루는 고소하고 기름진 성질을 더해 국물 전체의 무게감을 잡아줍니다. 시래기는 특유의 거친 식감과 쌉싸름한 흙내음을 더해 된장과 고추장이 만드는 무거운 배경 위에서 맛의 균형을 맞춥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대파가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고춧가루가 시각적인 색감과 함께 무게감 있는 끝맛을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째로 넣어 끓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국물은 상대적으로 맑아지지만 조리 과정에서 뼈와 분리된 부드러운 살점이 씹히는 재미를 줍니다. 시래기 비율을 높이면 쓴맛과 식감이 강조되고 들깻가루를 넉넉히 넣으면 고소함이 전면에 부각됩니다. 뚝배기에 담겨 팔팔 끓는 상태로 식탁에 오르면 코끝을 자극하는 묵직한 향기가 더욱 강하게 퍼집니다.
재료
만드는 법
각 단계는 재료 손질, 불 조절, 간 맞춤, 마무리 순서로 읽으면 흐름이 더 분명해요.
- 1불 조절
시래기 220g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물기를 꽉 짠 뒤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 2불 조절
손질된 미꾸라지 500g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짧게 데쳐 비린내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남은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 3불 조절
냄비에 멸치육수 1200ml를 붓고 된장 1.5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5큰술을 뭉침 없이 풀어준 뒤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 4불 조절
준비한 시래기를 넣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 시래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조절합니다.
- 5불 조절
미꾸라지를 넣고 8분간 더 끓인 뒤 들깨가루 3큰술을 넣어 국물이 죽처럼 걸쭉하고 묵직한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가며 익힙니다.
- 6마무리
어슷하게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2분 더 끓여 감칠맛을 더하고, 국물의 무게감과 간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여 조리를 마무리합니다.
실전 조리 기준
조리 중 결과를 바꾸는 기준만 모았습니다.
- 핵심 기술
- 갈아 넣은 미꾸라지가 국물 전체를 죽처럼 걸쭉하게 만듦
- 완성과 마무리
- 미꾸라지를 넣고 8분간 더 끓인 뒤 들깨가루 3큰술을 넣어 국물이 죽처럼 걸쭉하고 묵직한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가며 익힙니다.
조리 판단 근거
차림 데이터 계산과 적용 가능한 공식 조리·식품 안전 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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