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림만두
굴림만두는 만두피를 쓰지 않고 돼지고기, 두부, 부추, 양파, 불린 당면으로 만든 만두소를 동그랗게 빚어 전분가루를 묻혀 찌는 만두입니다. 전분가루가 증기에 익으면서 반투명한 얇은 껍질이 형성되어 일반 만두피와는 다른 쫀득한 식감을 냅니다. 두 번 묻히면 껍질이 더 두꺼워져 씹는 맛이 강해지며, 속에서 돼지고기의 육즙과 부추의 향이 어우러집니다. 간장·식초·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떡만둣국에 넣어 끓이기도 합니다.
재료 조절
만드는 법
- 1
두부는 물기를 짜고, 부추·양파는 잘게 다지고, 당면은 짧게 잘라요.
- 2
모든 재료(전분 제외)를 고루 섞어 만두소를 만들어요.
- 3
소를 동그랗게 빚은 뒤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혀요.
- 4
찜기에 올려 센 불에서 15분간 쪄요.
- 5
간장 양념장(간장+식초+참기름)과 곁들여 내요.
꿀팁
영양정보 (1인분)
다른 레시피

찐만두
찐만두는 돼지고기 다짐육, 으깬 두부, 불린 당면, 부추, 양파를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한 소를 만두피에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은 뒤 찜기에서 12~15분 쪄내는 만두입니다. 기름 없이 증기로 조리하므로 기름진 맛 없이 소 자체의 맛이 그대로 드러나며, 만두피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합니다. 두부가 소의 수분을 잡아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고, 부추의 알싸한 향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줍니다. 간장에 식초와 고춧가루를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

고기만두
고기만두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짐육에 짜낸 두부,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간장·참기름으로 양념하여 만두피에 빚는 한국식 고기만두입니다. 소를 한 방향으로 치대면 단백질이 결합하여 점성이 생기고, 이 점성이 찌거나 구울 때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돼지고기의 지방감에 소고기의 깊은 감칠맛이 더해지고, 두부가 수분을 머금어 속이 퍽퍽하지 않은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합니다. 찜기에 쪄서 담백하게 먹거나 팬에 물을 넣어 군만두로 구우면 바닥면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집니다.

새우만두
새우만두는 굵게 다진 새우와 돼지고기 다짐육을 부추, 양파와 함께 버무려 만두피에 싸서 빚는 만두입니다. 새우를 너무 곱게 다지지 않고 굵직하게 남겨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기름과 마늘로 밑간한 소는 담백하면서도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찜기에서 쪄내면 만두피가 반투명하게 익으면서 새우의 붉은 빛이 비쳐 보이고, 팬에 구우면 바닥 면이 노릇하게 바삭해져 또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 군만두
김치 군만두는 잘게 다진 김치와 두부, 돼지고기 다짐육, 대파를 간장과 마늘로 양념한 소를 만두피에 채워 반달 모양으로 빚은 뒤 팬에서 구워내는 만두입니다. 바닥면을 먼저 노릇하게 구운 후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4분간 찌는 방식으로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을 동시에 만듭니다. 김치의 산미와 매운맛이 돼지고기의 지방에 스며들면서 일반 만두보다 강한 감칠맛을 내며, 두부가 소의 질감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초간장에 식초를 약간 더하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가지나물
가지나물은 가지를 가장 조용한 형태로 표현하는 반찬이에요 - 완전히 부드럽게 쪄서 간장, 마늘, 참기름만으로 무쳐요. 고춧가루도 식초도 된장도 없어요. 가지를 반으로 갈라 7분간 찌면 속까지 고르게 물러지는데, 이걸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결대로 길게 찢어야 거친 표면이 생겨 적은 양의 양념도 잘 묻어요. 참기름과 간장이 다공질 속살에 스며들면서 윤기 나는 짙은 색이 돼요. 한국 나물 중에서도 유독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따뜻한 밥에 비비면 거의 녹듯 풀려요. 절제가 제약이 아닌 원칙인 사찰음식의 전통적인 반찬이에요.

병어찜
통째로 손질한 병어를 간장과 청주로 담백하게 쪄낸 생선찜입니다. 병어는 살이 얇고 부드러워 찜으로 조리하면 뼈에서 살이 쉽게 발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강과 대파가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간장이 은은한 짠맛과 색을 더합니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 마무리한 깔끔한 맛의 찜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