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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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은 재료를 양념과 함께 오랫동안 끓이거나 쪄서 만드는 한국의 대표 조리법입니다. 갈비찜, 찜닭, 아구찜, 해물찜 등이 대표적이며, 푸짐한 양과 깊은 양념 맛이 특징입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자주 등장하지만, 평소에도 즐기기 좋습니다.
우엉닭조림
우엉닭조림은 닭다리살과 우엉을 간장, 설탕, 생강즙 양념에 졸여 만드는 한식 조림입니다. 우엉은 식초물에 담가 떫은맛을 빼고, 닭다리살은 맛술과 생강즙으로 재워 잡내를 없앤 뒤 함께 조리합니다. 두 가지 재료가 한 냄비에서 익으면서 우엉의 아삭쫀득한 식감과 닭다리살의 촉촉한 살결이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약불에서 18분 이상 졸이면 국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양념이 걸쭉하게 재료 표면에 달라붙고, 마지막에 넣는 참기름이 향 전체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우엉 특유의 흙내가 없이 뿌리채소의 고소한 향과 달큰짭짤한 양념이 밥반찬으로 잘 어울리는 조림입니다.
우엉곤약조림
우엉 200g은 얇게 어슷썰어 식초물에 5분간 담가 떫은맛을 뺍니다. 헹군 뒤에는 물기를 충분히 빼서 조림 국물이 묽어지지 않게 합니다. 곤약 180g은 한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2분 데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중불로 1분 볶아 특유의 향을 줄입니다. 같은 팬에 우엉과 곤약을 담고 다진 마늘 1작은술과 물 150ml를 넣습니다. 간장 2.5큰술과 맛술 1큰술도 더해 중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추고 재료를 가끔 뒤집습니다. 우엉 가장자리에 갈색 양념 빛이 들고 국물이 절반 정도 남았을 때 올리고당 1.5큰술을 넣어 고루 섞습니다. 이후 8분 더 졸이되 단맛이 타지 않도록 불을 세게 올리지 않습니다. 재료 표면에 윤기가 돌면 불을 끄고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 1작은술을 섞습니다. 2분 정도 그대로 두어 양념을 가라앉힌 뒤 짠맛을 확인해 2인분으로 담습니다. 우엉을 얇게 썰면 양념이 배는 시간이 짧아지고, 곤약은 데친 후 마른 팬에 볶아야 준비 단계의 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엉조림
우엉 300g을 간장과 물엿에 졸여 네 사람 분량을 만드는 반찬입니다. 우엉은 칼등으로 껍질을 얇게 긁고 4cm에서 5cm 길이, 0.3cm 굵기로 고르게 채 썹니다. 자른 즉시 물 200ml와 식초 1큰술을 섞은 물에 담가 변색을 막고, 10분 뒤 헹구지 않고 물기만 충분히 뺍니다. 넓은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우엉을 약 3분 볶아 가장자리에 투명한 기가 돌게 합니다.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 100ml를 넣어 바닥까지 섞고 뚜껑을 덮습니다. 중불에서 12분에서 15분 익혀 우엉이 부러지지 않고 휘는지 확인합니다. 뚜껑을 열고 중약불에서 남은 국물을 끼얹으며 바닥에 얇게 남을 때까지 졸입니다. 물엿 2큰술을 넣어 2분 굴리듯 섞어 윤기를 내고, 불을 끈 뒤 참기름과 통깨 각 1작은술을 더합니다.
우엉소고기조림
우엉소고기조림은 가늘게 썬 우엉과 소고기를 물에 먼저 익힌 뒤 간장, 설탕, 맛술, 다진 마늘을 넣어 국물이 얕게 남도록 조리는 반찬입니다. 우엉은 너무 가늘지 않게 채 썰어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손질 중 색이 변하는 것을 줄이고 떫은맛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우엉 사이에 고르게 섞이도록 가늘게 썰고 겉의 핏물과 수분을 가볍게 눌러 제거해, 처음 끓일 때 국물이 지나치게 탁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냄비에 우엉과 소고기, 물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표면의 거품을 걷고 고기 색이 바뀔 때까지 먼저 익힙니다. 간장과 설탕, 맛술, 마늘은 그다음에 넣어 설탕을 완전히 녹이고, 중불로 낮춰 우엉과 소고기에 양념이 고르게 닿게 합니다. 조리는 동안 가끔 아래위를 섞고 바닥이 빨리 마르면 불을 낮춰, 우엉에 윤기가 나면서도 양념이 타지 않게 합니다. 국물이 바닥에 조금 남았을 때 불을 끄고 참기름을 잔열로 섞은 뒤 한김 식혀 간이 안정되면 담아냅니다.
우엉소고기찜
우엉소고기찜은 소고기 사태와 우엉을 간장, 마늘, 설탕 양념에 자작한 국물째 뚜껑을 덮고 찌듯이 조리하는 한식 메인 찜요리입니다. 사태를 먼저 찬물에서 끓여 거품을 걷어내면 맑은 육수가 만들어지고, 이 육수에 간장 양념을 넣어 20분 더 끓인 다음 어슷하게 0.5cm 두께로 썬 우엉을 넣고 뚜껑을 덮어 15분 찌면 우엉 조직 깊숙이 육즙과 양념이 스며듭니다. 우엉은 너무 얇게 썰면 물러지고 두껍게 썰면 고열에서도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0.5cm 두께가 식감과 조리 시간 면에서 모두 적절합니다. 국물이 절반 이하로 졸아들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 고소한 향으로 마무리합니다. 소고기의 묵직한 짙은 맛과 우엉 특유의 향긋한 뿌리채소 내음이 한 접시에서 어우러지는 정성 있는 요리입니다.
우거지찜
우거지찜은 데친 배추 겉잎 320g을 된장 양념에 무쳐 들기름으로 볶고 들깨가루를 넣어 조리는 2인분 반찬입니다. 우거지는 물기를 가볍게 짜고 질긴 줄기와 두꺼운 심을 떼어낸 뒤 한입 길이로 잘라 뭉친 잎을 풉니다. 된장과 국간장 각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섞어 잎 사이까지 양념이 닿도록 손으로 고르게 버무립니다. 냄비를 중불로 데워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양념한 우거지를 넣어 바닥이 타지 않게 뒤집으며 3분 볶습니다. 물 250ml를 가장자리로 붓고 끓으면 중약불로 낮춰 뚜껑을 덮고 18분 익힙니다. 중간에 한 번 국물을 잎 위로 끼얹고 냄비 바닥을 살짝 긁습니다. 들깨가루 1.5큰술을 흩뿌려 넣고 약불에서 5분 더 끓여 국물이 잎에 걸쭉하게 엉기면 불을 끕니다.
우족찜
우족 1400g을 향채와 함께 90분 삶고 간장 양념을 넣어 25분 더 졸여 껍질은 부드럽고 국물은 윤기 있게 만드는 찜입니다. 우족은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면서 중간에 물을 갈고, 물색이 맑아지면 뼈 틈과 껍질을 문질러 씻습니다. 끓는 물에서 10분 데쳐 거품이 올라오면 건져 흐르는 물로 불순물을 씻습니다. 큰 냄비에 우족, 물 1800ml,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8쪽과 생강 1큰술을 넣어 센불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90분 삶아 껍질이 젓가락으로 눌릴 만큼 익힙니다. 간장 5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고 국물을 우족 위로 끼얹으며 중불에서 25분 졸입니다. 국물이 걸쭉하고 윤기가 나며 살과 껍질이 뼈에서 부드럽게 떨어지면 불을 끕니다. 바로 먹거나 식힌 뒤 위에 굳은 기름을 걷으면 국물 맛을 더 깔끔하게 낼 수 있습니다.
우럭찜
우럭찜은 손질한 우럭을 도톰한 무 위에 올리고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을 푼 국물로 매콤하게 조리는 생선 요리입니다. 우럭은 비늘과 내장을 정리한 뒤 양면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두꺼운 살까지 닿게 하고, 청주를 뿌렸다가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닦아 냄비에 올립니다. 무는 냄비 바닥에 지나치게 겹치지 않게 깔고 물 일부를 부어 먼저 끓여야 생선이 익는 동안 속까지 부드러워집니다. 무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지면 우럭을 올리고 남은 물과 양념을 고르게 더해, 생선이 직접 바닥에 닿거나 눌어붙지 않게 합니다. 국물이 끓으면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익히며, 중간에 국물을 칼집 사이로 끼얹어 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살이 하얗게 익고 무에 젓가락이 들어가면 대파를 넣고 뚜껑을 조금 열어 국물을 자작하게 줄입니다. 생선을 뒤집지 않고 무와 국물을 함께 떠서 담으면 우럭의 형태를 지키면서 매콤한 양념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우럭조림
우럭조림은 손질한 우럭과 무를 간장, 고춧가루, 마늘, 청주 양념에 졸이는 생선 요리입니다. 단단한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먼저 끓여 반투명하게 만든 다음 우럭을 올려야 생선이 익는 동안 무에도 간이 충분히 밉니다. 우럭은 뒤집으면 살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냄비를 흔들거나 국물을 떠서 위에 끼얹으며 익힙니다. 가장 두꺼운 살이 불투명한 흰색으로 바뀌고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결이 쉽게 벌어지면 다 익은 상태입니다. 국물이 너무 빨리 줄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보충하고, 마지막 3분에 대파를 넣어 향을 남깁니다. 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우럭을 넣거나 센 불로 계속 끓이면 무는 단단하고 생선살은 마르기 쉽습니다.
우삼겹 밀푀유찜
배추 700g과 얇은 우삼겹 400g을 겹겹이 쌓아 단면이 보이도록 냄비에 세워 찌는 음식입니다. 배추는 씻어 물기를 털고 두꺼운 흰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하며, 팽이버섯 150g은 밑동을 자르고 대파는 길게 썹니다. 배추 한 장에 우삼겹을 얇게 펼치고 다시 배추를 덮는 방식으로 3~4겹 쌓아 길쭉한 묶음을 만듭니다. 묶음을 냄비 높이에 맞춰 잘라 세워 담고, 빈틈에는 배추 조각을 끼워 가열 중 쓰러지지 않게 합니다. 가운데에 팽이버섯을 놓고 대파와 물 500ml를 가장자리로 부은 뒤 뚜껑을 덮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을 유지해 20분 찝니다. 배추가 반투명해지고 우삼겹의 붉은 기가 사라지면 고기와 채소가 모두 익은 상태입니다.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섞은 소스는 국물에 넣지 않고 따로 냅니다. 배추에서 나온 수분과 고기 맛이 밴 국물을 함께 담고, 각 조각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간의 세기를 접시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불고기찜
불고기용 소고기 500g과 양배추 350g을 한 냄비에서 쪄 네 사람 분량을 만듭니다. 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누른 뒤 간장 5큰술, 배즙 3큰술, 다진 마늘과 설탕 각 1큰술, 후추 0.25작은술에 15분 재웁니다. 양배추는 굵게 채 썰어 풀고 두꺼운 줄기는 작게 잘라 익는 속도를 맞추며, 양파 1개는 얇게 썹니다. 넓은 냄비 바닥에 채소를 고르게 깔고 물 120ml만 가장자리로 붓습니다. 양배추에서 물이 나오므로 더 붓지 않고, 재운 고기와 남은 양념을 채소 위에 넓게 펼칩니다.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18분 찌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낮춰 바닥이 눋지 않게 합니다. 고기 덩어리를 젓가락으로 풀어 채소와 가볍게 섞고, 양배추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7분 더 익힙니다. 고기 속까지 익고 국물이 지나치게 짜지 않게 남았을 때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1분 뜸 들여 국물과 함께 냅니다.
열무돼지갈비찜
돼지갈비 900g을 매콤한 간장 양념에 충분히 조리고 열무 220g은 끝에 넣어 줄기와 잎을 따로 익히는 찜입니다. 갈비는 찬물에 20분 담가 핏물을 뺀 뒤 끓는 물에서 3분 데치고, 뼈 사이의 거품과 불순물을 헹굽니다. 열무는 5cm 길이로 잘라 두꺼운 줄기와 잎을 분리하고 양파 150g은 굵게 썹니다. 간장 5큰술,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매실청 2큰술과 물 600ml를 덩어리 없이 섞습니다. 냄비에서 갈비와 양념을 센불로 끓이고 거품을 걷은 뒤 중불로 낮춰 뚜껑을 조금 연 채 40분 조립니다. 살이 뼈에서 쉽게 밀리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어 7분 익힙니다. 열무 줄기는 3분 먼저 익히고 잎은 마지막 2분에 넣어 형태와 풋향을 남깁니다. 들기름 1큰술을 둘러 윤기가 나면 불을 끕니다. 갈비를 오래 익히는 동안 열무를 넣지 않아야 잎이 풀어지지 않고 줄기도 양념 속에서 씹는 힘을 유지합니다.
연어간장조림
연어 필렛 320g을 간장 조림장에 익혀 두 사람 분량을 만드는 생선 반찬입니다. 연어는 4조각으로 나누어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꼼꼼히 닦고, 양파 90g은 얇게, 대파 30g은 어슷하게 썹니다. 간장 2큰술, 올리고당과 맛술 각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0.25작은술, 물 180ml를 섞어 단맛과 짠맛을 고르게 풉니다. 중불 팬에서 연어의 양면을 약 1분씩 구워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잠시 꺼냅니다. 같은 팬 바닥에 양파를 깔고 연어를 다시 올린 뒤 조림장을 부어 가장자리에 작은 거품이 날 때까지 끓입니다. 약불로 낮춰 약 8분 조리하며 숟가락으로 국물을 끼얹되 살이 부서지지 않게 자주 뒤집지 않습니다. 대파를 넣어 3분 더 졸이고, 소스가 숟가락에 얇게 묻는 농도인지 봅니다. 간이 세면 물 1큰술에서 2큰술을 넣어 맞추고 통깨 1작은술을 뿌려 바로 담아냅니다.
연근돼지고기조림
연근 300g과 돼지고기 앞다리살 350g을 고추장 간장 양념에 졸여 연근의 씹는 맛과 고기의 부드러움을 함께 내는 반찬입니다. 연근은 0.5cm 이상 두께로 썰어 식초물에 5분 담갔다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너무 얇게 자르지 않아야 조리는 동안 부서지지 않습니다. 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간장 1큰술과 생강즙 1작은술에 10분 재웁니다. 중불로 달군 냄비에서 고기와 양파 120g을 먼저 볶아 고기 겉면이 익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연근을 넣습니다. 남은 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과 물 300ml를 섞어 붓고 바닥을 긁어 양념을 풉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춰 20분 조리며 중간에 1~2번 뒤집습니다. 국물이 자작하고 연근에 붉은 갈색이 배면 참기름 2작은술을 넣어 5분 더 졸입니다. 불을 끄고 3분 뜸을 들이면 양념이 표면에 가라앉고 연근은 형태를 유지합니다.
연근간장조림
연근간장조림은 얇게 썬 연근을 간장과 설탕, 맛술로 끓인 양념에 졸이고 올리고당으로 윤기를 더하는 밑반찬입니다. 연근은 두께를 고르게 맞춰야 같은 시간 안에 익는 정도가 일정하며, 식초를 푼 물에 담가 두면 손질하는 동안 잘린 면의 색이 변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먼저 데친 뒤 찬물에 헹구는 과정은 겉면의 전분과 떫은맛을 덜어 양념 맛을 깔끔하게 받도록 합니다. 간장 양념이 끓으면 연근을 넣고 중약불에서 조리하되, 중간에 뒤집어 위아래에 색과 간이 고르게 닿게 합니다. 국물이 절반 아래로 줄어든 뒤 올리고당과 식초를 더하면 단맛이 지나치게 무거워지지 않으면서 표면에 맑은 윤기가 생깁니다. 마지막에는 국물을 조금 남긴 채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버무립니다. 완성된 연근은 갈색 양념이 얇게 입혀져 있으며, 씹었을 때 속의 아삭한 결이 남아 있는 상태가 알맞습니다.
연근찜
연근 350g을 간장과 조청 양념에 천천히 익혀 두 사람 분량을 만드는 반찬입니다.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고르게 썬 뒤 식초 1큰술을 푼 물에 5분 담가 갈변을 막습니다. 넉넉한 끓는 물에 2분 데쳐 가장자리가 조금 투명해지면 건져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냄비에 물 200ml, 간장 2.5큰술, 조청 1큰술과 다진 마늘 0.5작은술을 넣어 중불에서 고르게 풀어 끓입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연근을 가능한 한 겹치지 않게 놓고 한 번 뒤집어 양면에 묻힙니다.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10분 천천히 익혀 속까지 간이 들어가게 합니다. 뚜껑을 연 뒤 바닥이 눋지 않도록 가끔 뒤집으며 5분 더 졸입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줄고 연근 표면에 윤기가 생기면 불을 끄고 참기름 1작은술을 잔열에 섞습니다. 한 조각을 맛보아 중심에 아삭함이 남고 간이 배었을 때 담아냅니다.
연근조림
연근조림은 연근 200g을 간장과 설탕에 익힌 뒤 물엿으로 윤기를 내는 4인분 반찬입니다.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의 둥근 조각으로 일정하게 썹니다. 연근이 잠길 만큼의 물에 식초 1큰술을 풀어 5분 담갔다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냄비에 연근, 물 150ml, 간장 3큰술, 설탕 1.5큰술을 넣어 섞고 강불에서 설탕이 녹으며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길 때까지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낮춰 뚜껑 없이 약 10분 조리며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구멍과 양면에 국물이 닿게 합니다. 국물이 절반 이하로 줄고 연근이 투명한 갈색이 되면 약불로 낮춥니다. 물엿 1큰술을 넣어 센불에서 1-2분 윤기 나게 졸인 뒤 불을 끕니다. 참기름과 통깨 각 1작은술을 섞고, 한김 식힌 다음 담습니다.
연근땅콩조림
연근땅콩조림은 연근 350g과 생땅콩 80g을 간장 국물에 익히고 조청으로 윤기를 내는 4인분 반찬입니다. 연근은 0.6-0.8cm 두께로 썰어 식초 1큰술을 푼 물에 10분 담갔다 헹굽니다. 생땅콩은 끓는 물에서 3분 데쳐 떫은맛을 줄이고 체에 밭쳐 표면의 물기를 뺍니다. 냄비에 연근과 땅콩, 물 350ml, 간장 3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중불에서 가장자리가 끓을 때까지 가열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춰 약 18분 조리며, 연근이 조금 투명해지고 젓가락이 들어갈 때 한두 번 섞어 바닥이 눋지 않게 합니다. 국물이 절반 이하로 줄면 조청 2큰술과 소금 0.25작은술을 넣습니다. 약불에서 5분 더 굴리듯 섞어 표면에 윤기를 낸 뒤 불을 끄고 참기름 1작은술을 잔열에 고르게 묻힙니다. 한김 식어 양념이 표면에 붙으면 담아 냉장합니다.
찜 요리 팁
오랜 시간 은근하게 조리하기 때문에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재료 속까지 깊이 배어듭니다.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으로 만드는 기본 양념장 하나로 다양한 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