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뉴러우 (중국식 소사태 간장조림)
노추로 짙은 갈색을 낸 중국식 소사태 조림을 조림장에 잠긴 채 차갑게 굳혀 결 반대로 얇게 저미는데, 팔각은 2개만 넣어 향이 소고기 맛을 덮지 않게 합니다.
중국 요리 76개. 3/4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장뉴러우 (중국식 소사태 간장조림), 유산슬, 해물짜장면.
노추로 짙은 갈색을 낸 중국식 소사태 조림을 조림장에 잠긴 채 차갑게 굳혀 결 반대로 얇게 저미는데, 팔각은 2개만 넣어 향이 소고기 맛을 덮지 않게 합니다.
새우와 오징어, 죽순, 표고버섯, 청경채가 닭육수와 굴소스로 만든 투명한 전분 소스에 가볍게 감깁니다. 해산물은 육수를 넣은 뒤에도 계속 열을 받으므로, 처음 볶을 때는 겉이 불투명해지는 데서 멈춥니다.
돼지고기 대신 오징어와 새우를 넣어 짜장 소스에 바다 맛이 겹칩니다. 감자와 양파, 애호박이 소스 속에서 부드러워지며 단맛과 몸체를 보태고, 전분물이 그 소스를 면에 걸쭉하게 붙여 줍니다.
깐풍기는 소스가 접시에 흥건하게 남지 않습니다. 두 번 튀긴 닭다리살을 마늘과 건고추, 간장, 식초, 설탕 소스에 강불로 잠깐 굴려서, 양념이 바삭한 겉에 얇게만 묻은 채로 나옵니다.
가지를 먼저 볶아 덜어 두었다가 마지막에 소스와 합치기 때문에 조각이 뭉개지지 않습니다. 소스는 다진 돼지고기와 두반장을 볶을 때 나오는 매운 기름에서 시작하고, 신맛은 마지막에 식초로 조금씩 맞춥니다.
콜카타의 중국계 이민 사회에서 생겨난 인도식 중화 볶음면은 간장, 식초, 후추만으로 간을 맞춰 맛이 단출합니다. 양배추, 당근, 피망을 면 굵기에 맞춰 가늘게 채 썰기 때문에 한 젓가락에 면과 채소가 고르게 집힙니다. 채소는 센 불에 짧게만 볶아 아삭함을 남깁니다.
주먹만 한 돼지고기 완자 네 개가 배춧잎 위에서 맑은 간장 국물에 천천히 조려져, 튀기지 않은 만큼 겉까지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바닥에 깐 배추는 완자가 냄비 열에 직접 닿지 않게 받치면서 고기에서 나온 육즙을 머금어 흐물흐물하게 바뀝니다.
큐민과 고춧가루는 처음부터 넣지 않고 마지막 1분에만 뿌려 향을 또렷하게 남깁니다. 그 전에 얇은 양고기를 강불의 웍에 한 겹으로 펼쳐, 처음 40초는 건드리지 않고 갈색을 냅니다.
진간장이 닭육수를 짙은 적갈색으로 물들이고, 전분물로 걸쭉해진 국물이 노란 면을 소스처럼 감쌉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중국계 공동체의 국수로, 마지막에 올리는 날 다진 마늘이 무거운 국물을 알싸하게 끊어 줍니다.
두반장의 고추 매운맛과 혀를 저리게 하는 화자오 가루가 한 접시에 겹칩니다. 쓰촨 요리에서 '마'라고 부르는 이 얼얼함이 마파두부를 다른 매운 두부조림과 가릅니다. 연두부는 가장자리에만 녹슨 듯 붉은 소스가 배고 속은 매끈하게 남아, 흰밥에 얹으면 걸쭉한 양념이 밥알 사이로 스며듭니다.
팔각과 계피, 생강을 넣고 소고기 사태를 2시간 천천히 고아, 향신료 향이 은은한 맑은 육수를 얻습니다. 중국 간쑤성 란저우의 소고기 국수로, 원래는 손으로 늘린 면을 쓰지만 이 레시피는 시판 중화면으로 대신합니다. 끓이는 내내 잔잔한 불을 지키는 것이 국물이 맑게 남느냐를 가릅니다. 무와 얇게 썬 사태 위에 고수와 고추기름을 올려 맑은 국물에 매운 향을 더합니다.
중국 객가식으로 그릇째 찐 삼겹살을 접시에 뒤집어 내면, 짙은 간장색 고기 줄 아래로 절임 겨자잎이 깔려 나옵니다. 한 시간 동안 찌는 사이 절임 겨자잎의 짠맛과 발효 향이 고기에 뱁니다.
같은 중국식 볶음면이라도 바삭하게 지지는 차우멘과 달리, 로메인은 삶은 면을 소스와 함께 촉촉하게 버무립니다. 간장과 굴소스, 설탕으로 맞춘 짭짤하고 은은하게 단 소스는 미리 섞어 두어야 짧게 버무리는 동안 간이 고르게 뱁니다. 새우는 반쯤만 익힌 상태에서 채소를 넣어야 면과 버무리는 동안 질겨지지 않습니다. 브로콜리와 당근은 색이 선명해지고 아삭함이 남을 때 멈춥니다. 팬에 오래 두면 면이 말라 버리니 소스가 윤기 있게 감기면 바로 접시에 옮깁니다. 새우 대신 닭고기나 소고기를 써도 같은 순서로 만듭니다.
통째로 찐 농어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 접시에 올라오고, 젓가락으로 결대로 살을 떼어 먹습니다. 간장과 설탕을 섞은 소스는 생선 맛을 덮지 않을 만큼만 붓고, 파채 위로 뜨거운 기름을 끼얹어 냅니다.
넓고 두꺼운 면에 화자오의 얼얼함, 고추기름의 매운맛, 흑식초의 새콤함, 두반장의 발효된 짠맛이 한꺼번에 묻습니다. 얼얼한 맛은 화자오를 고추기름과 함께 약불에서 잠깐 데워 끌어내는데, 색이 짙어지거나 탄 냄새가 나기 전에 불을 꺼야 타지 않고 향만 올라옵니다. 매운 정도는 고추기름보다 두반장 양으로 먼저 조절해야 맛이 깔끔합니다. 면이 넓은 만큼 소스 위에 기름만 떠 있으면 간이 고르게 묻지 않아, 소스는 바닥까지 저어 두고 면을 넣은 뒤에도 세게 버무립니다. 면은 포장 시간보다 1분 짧게 삶아 먹는 내내 쫄깃함을 지킵니다. 같은 물에 데친 청경채가 기름진 면 사이에서 아삭하게 씹힙니다.
껍질째 감자전분을 얇게 입혀 두 번 튀긴 새우를 마늘, 홍고추, 소금, 후추와 재빨리 볶아 내고, 소스는 따로 쓰지 않습니다. 양념이라고는 겉에 붙은 소금과 후추, 볶은 마늘뿐이라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첫입부터 또렷하고, 껍질은 씹으면 바스락거립니다.
녹말물 없이 장과 돼지고기를 졸여 농도를 내기 때문에, 소스가 한국식 짜장면처럼 흐르지 않고 면 위에 되직하게 얹힙니다. 춘장에 된장을 조금 섞어 단맛보다 짠맛과 구수한 발효 향이 앞서고, 설탕은 그 짠맛을 누그러뜨리는 정도로만 들어갑니다. 장은 기름이 배어 나온 돼지고기에 넣고 바닥을 긁으며 볶아야 날맛이 빠지고 윤기가 돕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잘게 썬 새우가 섞여, 고기만 넣은 소보다 탄력 있게 씹힙니다. 피는 옆면에만 세워 붙이고 윗면은 열어 두는데, 다 찌고 나면 얇은 피가 반투명하게 비칩니다.
가는 쌀버미첼리가 카레 향을 입고 노랗게 물들며, 새우와 피망, 숙주가 섞여 가볍고 보슬한 볶음면이 됩니다. 국물 없이 간장 1큰술만 들어가 간이 세지 않고 카레 향이 맛의 중심을 잡습니다.
얇은 피 안에 돼지고기 소와 뜨거운 국물이 함께 들어 있는 상하이 만두입니다. 국물은 소에 잘게 썰어 섞은 돼지 육수 젤리가 찜기에서 녹은 것입니다. 숟가락에 올려 피에 작은 구멍을 내고 국물부터 마신 다음, 생강채를 곁들인 흑초에 찍습니다.
흑식초의 시큼함과 고추기름의 매운 향이 뜨거운 국물에서 한꺼번에 올라오고, 미끄럽고 탄력 있는 고구마 당면이 그 국물을 감고 올라옵니다. 식초와 고추기름은 냄비가 아니라 그릇에 넣어 신맛을 한 그릇씩 맞춥니다. 당면은 투명해진 뒤에도 심이 남아 있곤 해서, 중심의 단단함이 사라지고 탄력이 남을 때 불을 줄입니다.
두반장에 볶은 사태를 간장 국물에 오래 끓여, 젓가락으로 갈라질 만큼 부드러워지면 큼직한 덩어리째 밀면 위에 올립니다. 국물은 간장색이 짙고 매운맛은 두반장 향이 살짝 도는 정도이며, 데친 청경채가 초록빛을 더합니다.
참깨 페이스트를 풀어 걸쭉해진 닭육수에 두반장으로 볶은 돼지고기와 고추기름이 올라가, 고소함과 매운맛이 한 그릇 안에서 층을 이룹니다. 처음에는 고기 고명의 짠맛과 고추기름 향이 먼저 오고, 젓가락으로 섞을수록 참깨 국물과 하나로 합쳐집니다. 돼지고기는 수분이 날아가고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 국물 위에서도 흩어지는 고명으로 남깁니다. 참깨 페이스트가 없으면 땅콩버터를 절반 섞어 써도 되고, 매운 정도는 두반장 양으로 정합니다. 면은 표시 시간보다 조금 짧게 삶아야 뜨거운 국물 속에서 퍼지지 않습니다. 데친 청경채는 묵직한 국물 사이에서 아삭한 쉼표 역할을 합니다.
중국 가정식 토마토 달걀 볶음을 국물로 풀어 낸 듯, 새콤달콤한 토마토 국물에 부드러운 달걀 조각과 면이 함께 담깁니다. 달걀은 먼저 크게 저어 덜 익은 상태로 꺼내 두었다가 마지막에 1분만 데우는데, 처음에 다 익혀 버리면 다시 끓이는 동안 질겨집니다. 토마토를 눌러 가며 익혀 붉은 즙을 낸 뒤 치킨스톡을 부어야 조각과 국물이 따로 놀지 않고, 충분히 익힐수록 감칠맛도 짙어집니다. 간장과 설탕은 조금씩만 들어가 토마토의 신맛을 둥글게 다듬는 정도입니다. 생면은 뜨거운 국물 속에서 금세 익으니 중심에 약간 탄력이 남을 때 불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