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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6가지 레시피 모음

깔끔하게 정리된 한식 레시피 2686개.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한눈에.

파슬리(으)로 만드는 요리

18개 레시피

파슬리 구매하기
명란버터구이
구이쉬움

명란버터구이

명란버터구이는 통명란젓을 버터를 녹인 팬에서 약불로 천천히 굴려가며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명란의 얇은 막 안에 빼곡하게 들어찬 알은 센 불을 받으면 터지기 쉬우므로 반드시 약불을 유지하면서 인내심 있게 굽는 것이 핵심입니다. 버터가 천천히 녹으면서 명란 표면을 코팅하고, 유지방의 고소함이 명란의 짭짤한 감칠맛과 섞이면서 별도의 양념 없이도 강한 풍미가 만들어집니다. 한쪽 면이 옅은 황금색으로 변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도 균일하게 익히고, 내부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겉면은 얇게 구워진 상태가 목표입니다. 다진 파슬리를 넉넉하게 뿌려 마무리하면 허브의 청량한 향이 짭짤한 버터 풍미를 깔끔하게 정리해 전체 균형을 잡아줍니다.

🍺 술안주 초스피드
준비 5조리 82 인분
물프리트 (벨기에식 홍합 와인 찜과 감자튀김)
양식보통

물프리트 (벨기에식 홍합 와인 찜과 감자튀김)

물프리트는 홍합을 샬롯, 마늘, 화이트와인, 버터로 빠르게 쪄낸 뒤 바삭하게 두 번 튀긴 감자튀김을 곁들이는 벨기에 대표 요리입니다. 홍합은 껍질을 문질러 씻고 수염을 제거한 뒤 강불에서 3~4분만 쪄야 속살이 통통하게 익고 질겨지지 않으며, 조리 후에도 입이 닫힌 홍합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감자튀김은 170도에서 1차 튀겨 속을 익히고, 190도로 올린 기름에서 2차 튀겨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식감이 완성됩니다. 감자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기름 튐이 줄고 크리스피한 겉면이 만들어지며, 홍합 국물에 빵을 찍어 먹으면 와인과 버터의 풍미를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술안주🎉 손님초대
준비 20조리 252 인분
조개구이
구이보통

조개구이

모둠 조개를 소금물에 1시간 이상 해감하여 모래와 이물질을 뱉어내게 한 뒤, 뜨겁게 달군 그릴이나 팬 위에 껍질째 올려 굽습니다. 껍질이 서서히 벌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열린 껍질 안에 버터 한 조각과 다진 마늘, 청주를 넣고 1~2분 더 익히면, 조개에서 흘러나온 바닷물 육즙이 버터와 섞이며 별도의 소스 없이도 농축된 국물이 생깁니다. 조개마다 크기가 달라 열리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씩 확인하면서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끝까지 열리지 않는 조개는 신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반드시 골라냅니다. 다진 파슬리를 뿌려 허브 향으로 마무리하면 조개 특유의 비린 맛이 정돈됩니다.

🍺 술안주
준비 25조리 122 인분
크림 치킨 덮밥
밥/죽쉬움

크림 치킨 덮밥

크림 치킨 덮밥은 한입 크기로 자른 닭가슴살을 버터에 볶은 뒤 생크림과 마늘을 넣고 졸여 밥 위에 올리는 덮밥입니다. 버터로 닭고기 표면을 먼저 익혀 마이야르 반응을 낸 다음 생크림을 붓고 약불에서 천천히 졸이면 소스가 걸쭉하게 농도가 잡힙니다. 마늘이 크림 속에서 단맛을 내며 녹아들어 소스 전체에 은은한 향을 더하고, 소금과 후추만으로 충분히 간이 맞습니다. 서양식 크림 파스타와 같은 풍부한 소스를 밥과 함께 먹는 퓨전 메뉴로, 밥알이 크림 소스를 흡수해 한 입마다 묵직한 맛이 납니다. 파슬리나 굵게 간 블랙페퍼를 뿌리면 마무리가 한층 깔끔하고 깊어집니다.

🏠 일상🧒 아이간식
준비 15조리 202 인분
봉골레 비앙코 (이탈리아식 spaghetti 요리)
양식보통

봉골레 비앙코 (이탈리아식 spaghetti 요리)

조개와 마늘, 화이트와인으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로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선명합니다. 국물처럼 스며든 조개 향이 면과 잘 어울립니다.

🍺 술안주🎉 손님초대
준비 20조리 152 인분
갑오징어 버터마늘구이
구이쉬움

갑오징어 버터마늘구이

갑오징어 몸통에 격자 칼집을 촘촘히 넣고 버터와 다진 마늘을 녹인 팬에서 구워 고소한 향을 살린 해물 구이입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두껍고 치밀하여 격자 칼집 없이는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칼집이 벌어지면서 녹아든 버터와 마늘이 틈새로 스며들어 한 입마다 깊은 맛이 배어납니다. 팬에 버터를 넣고 중불에서 가장자리에 거품이 일기 시작할 때 오징어를 올려야 마늘이 타지 않으면서 향이 기름에 충분히 녹아납니다. 한 면당 2분씩 구우면 칼집이 벌어지고 표면에 황금빛 색이 올라오면서 탱글한 식감이 완성됩니다. 오래 구우면 질겨지므로 타이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에 레몬즙을 뿌리면 버터의 느끼함이 잡히고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 술안주
준비 15조리 122 인분
참치 화이트빈 샐러드
샐러드쉬움

참치 화이트빈 샐러드

참치 화이트빈 샐러드는 기름을 뺀 참치캔과 화이트빈을 올리브오일-레몬즙 드레싱에 버무린 지중해식 고단백 냉채 샐러드입니다. 조리 과정 없이 재료를 섞기만 하면 완성되지만, 참치와 화이트빈 모두 체에 밭쳐 수분을 확실히 제거해야 드레싱이 묽어지지 않고 각 재료의 맛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잘게 다진 샐러리의 아삭한 식감과 적양파의 은은한 매운맛이 부드러운 콩과 참치 사이에서 식감 대비를 만들며, 파슬리가 풀향으로 전체를 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올리브오일의 고소한 유분과 레몬즙의 날카로운 산미가 참치의 감칠맛을 끌어올려, 간단하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한 끼가 됩니다.

🥗 다이어트 초스피드
준비 102 인분
버터옥수수컵
분식쉬움

버터옥수수컵

버터옥수수컵은 물기를 뺀 스위트콘을 버터에 볶아 마요네즈, 모짜렐라치즈와 함께 컵에 담아 가열한 한국 길거리 간식입니다. 콘은 버터에 볶으면서 수분이 날아가고 표면이 살짝 캐러멜화되어 단맛과 고소함이 진해집니다. 마요네즈가 크리미한 코팅을 입히고, 위에 올린 모짜렐라치즈가 녹으면서 쭉 늘어나는 식감을 더합니다. 설탕, 소금, 후추로 간을 잡아 단짠의 균형이 맞고, 파슬리가 허브 향으로 마무리합니다. 버터와 마요네즈가 함께 들어가는 만큼 열량이 높지만, 치즈가 식기 전에 먹어야 늘어나는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이간식🌙 야식
준비 8조리 102 인분
밀렛 허브 샐러드
샐러드쉬움

밀렛 허브 샐러드

밀렛 허브 샐러드는 조를 물에 삶아 포크로 풀어 고슬고슬하게 만든 뒤, 잘게 다진 파슬리와 민트를 넉넉히 섞어 허브 향이 진하게 나는 곡물 샐러드입니다.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의 단순한 드레싱이 곡물의 담백한 맛에 산뜻한 산미를 더하고, 잘게 썬 오이와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가 수분과 색감을 보태 줍니다. 조는 완전히 식힌 뒤 섞어야 채소가 눅눅해지지 않고 각 재료의 식감이 살아나며, 드레싱도 서빙 직전에 버무려야 곡물이 뭉치지 않습니다. 파슬리는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곱게 다져야 질긴 섬유질 없이 허브 향이 균일하게 퍼지고, 민트는 과하지 않은 양이 상큼함을 살립니다. 실온에서도 맛이 유지되어 도시락이나 야외 식사에 활용하기 좋으며, 하루 전 만들어 냉장 보관하면 곡물이 드레싱을 흡수해 맛이 더 균일하게 어우러집니다.

🥗 다이어트
준비 20조리 182 인분
콘 차우더
양식쉬움

콘 차우더

콘 차우더는 옥수수와 감자를 치킨 스톡에 끓이고 생크림으로 마무리하는 미국식 크림 수프입니다.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운 기름에 양파와 마늘을 볶아 훈제 풍미를 베이스에 깔고, 밀가루로 살짝 농도를 잡은 뒤 스톡을 붓습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15분간 끓인 뒤 옥수수를 넣어 5분 더 익히고, 수프의 절반만 블렌더로 갈아 섞으면 옥수수 알갱이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크리미한 국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생크림은 마지막에 넣어 한 번만 끓어오르게 해야 분리되지 않고 고운 질감이 유지됩니다. 옥수수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크림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근한 풍미를 내며, 바삭한 베이컨 비트와 잘게 썬 파슬리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냉동 옥수수나 캔 옥수수를 써도 충분하지만, 제철 생옥수수를 직접 알갱이만 분리해 넣으면 단맛과 식감이 한층 살아납니다.

🏠 일상🎉 손님초대
준비 15조리 304 인분
샥슈카 (매콤 토마토 소스 수란)
양식쉬움

샥슈카 (매콤 토마토 소스 수란)

샥슈카는 양파와 피망을 올리브오일에 볶은 뒤 커민, 훈제 파프리카, 페페론치노로 향을 입히고 으깬 토마토를 넣어 졸인 소스에 달걀을 직접 떨어뜨려 익히는 중동·북아프리카 요리입니다. 향신료를 기름에 먼저 볶아야 지용성 향이 소스 전체에 고르게 퍼지며, 토마토는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 걸쭉해질 때까지 졸여야 달걀이 소스 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습니다. 달걀 흰자는 완전히 익히되 노른자는 반숙으로 두는 것이 핵심으로, 뚜껑을 덮고 6~8분 익히면 흰자는 굳으면서 노른자는 흐르는 상태가 됩니다. 빵을 찢어 노른자를 터뜨리며 소스에 적셔 먹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 일상🌙 야식
준비 10조리 252 인분
파스타 푸타네스카 (안초비 올리브 케이퍼 나폴리 파스타)
쉬움

파스타 푸타네스카 (안초비 올리브 케이퍼 나폴리 파스타)

파스타 푸타네스카는 올리브, 케이퍼, 안초비, 토마토를 기반으로 한 나폴리식 파스타로, 짭짤하고 강렬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안초비를 올리브오일에 녹여 감칠맛의 기초를 만들고, 홀 토마토를 으깨어 넣어 소스를 완성합니다. 올리브와 케이퍼의 짠맛이 강하므로 별도의 소금 간은 마지막에 확인하며 조절합니다. 저장 식품만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이탈리아에서는 대표적인 팬트리 파스타로 불립니다.

🏠 일상
준비 10조리 202 인분
로스티드 콜리플라워 타히니 샐러드
샐러드쉬움

로스티드 콜리플라워 타히니 샐러드

로스티드 콜리플라워 타히니 샐러드는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뿌린 콜리플라워를 오븐에서 가장자리가 짙은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 만듭니다. 찌거나 삶는 방식으로는 이 변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고온의 오븐 열에서 발생하는 캐러멜화와 마이야르 반응이 원래 맛이 담백한 채소에서 고소하고 은은하게 달콤한 복합미를 끌어냅니다. 그렇게 농축된 구운 풍미가 있어야 타히니 드레싱이 빛을 발합니다. 타히니의 두껍고 참깨 같은 고소함은 풍미가 살아있는 채소를 만날 때 과하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풍미가 없는 채소 위에서는 오히려 압도하게 됩니다. 드레싱은 타히니에 레몬즙과 다진 마늘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섞어 만들며, 레몬즙의 산도가 타히니의 무게를 잘라내 소스를 밝고 입맛 당기게 만들어 줍니다. 완성된 요리 위에 넉넉히 뿌리는 다진 이탈리아 파슬리는 선명한 초록빛 신선함과 깔끔한 허브 향을 더해 구운 기름과 타히니의 풍요로움과 대비를 만듭니다. 쿠민이나 스모키 파프리카를 소량 뿌리면 중동식 성격을 더 선명하게 살려줍니다. 완성된 샐러드는 납작빵이나 구운 고기·생선과 함께 내면 잘 어울리는 중동 요리의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타히니에 물을 조금씩 더하면 드레싱 농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다이어트
준비 15조리 252 인분
솔 뫼니에르 (브라운버터 소스 넙치 버터구이)
양식보통

솔 뫼니에르 (브라운버터 소스 넙치 버터구이)

솔 뫼니에르는 넙치(솔) 필레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밀가루를 얇게 묻혀 버터에 양면을 각 2~3분씩 지져낸 뒤, 팬에 남은 버터를 갈색이 될 때까지 더 익혀 레몬즙과 파슬리를 넣어 만든 브라운 버터 소스를 끼얹는 프랑스 고전 요리입니다. 밀가루 코팅은 얇게 묻혀야 생선의 섬세한 맛을 가리지 않으면서 겉면에 바삭한 막을 형성하며, 생선은 부서지기 쉬우므로 반드시 한 번만 뒤집습니다. 브라운 버터는 유지방의 단백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견과류처럼 고소한 향을 내는데, 이 향이 담백한 흰살 생선의 맛을 끌어올립니다. 레몬즙의 산미가 버터의 고소함을 관통해 생선 요리 특유의 깔끔한 마무리를 만듭니다.

🎉 손님초대 초스피드
준비 10조리 102 인분
치킨 샤쇠르 (프랑스 사냥꾼식 닭고기 찜)
양식보통

치킨 샤쇠르 (프랑스 사냥꾼식 닭고기 찜)

치킨 샤쇠르는 닭다리살을 껍질면부터 노릇하게 구워 꺼낸 뒤, 같은 팬에 버터를 넣고 양송이버섯, 샬롯, 마늘을 볶아 화이트와인으로 디글레이징하고, 토마토 퓌레와 치킨스톡을 넣어 25분간 졸여내는 프랑스 가정식 브레이즈 요리입니다. 닭을 충분히 구워 팬 바닥에 갈색 폰드를 형성해야 소스의 구운 향 기반이 만들어지며, 이 단계를 서두르면 표면이 뜯어지면서 껍질이 눌어붙습니다. 버섯은 넓고 뜨거운 팬에서 겹치지 않게 펼쳐 볶아야 물이 나오기 전에 갈변이 일어나 흙내 나는 묵직한 맛이 생기는데, 촘촘하게 넣으면 수분이 빠지지 않고 쪄집니다. 화이트와인을 붓고 반으로 졸이면 팬 바닥의 폰드가 녹아들고 와인의 산미가 농축됩니다. 토마토 퓌레의 은은한 단맛과 타임 줄기가 겹겹이 층을 이루며 맛을 쌓아가고, 닭이 돌아오면 뚜껑을 덮어 낮은 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육질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마지막 5분은 뚜껑을 열어 소스를 원하는 농도로 맞추며, 감자퓌레나 바게트와 함께 내면 소스를 남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손님초대
준비 20조리 404 인분
케저리 (영국식 훈제 생선 카레 볶음밥)
양식보통

케저리 (영국식 훈제 생선 카레 볶음밥)

케저리는 훈제 대구 살을 찢어 밥, 삶은 달걀과 함께 카레가루에 볶아 만드는 영국식 브런치 요리로, 인도 식민지 시대에 전해진 키치리에서 유래했습니다. 훈제 생선을 찌거나 데워 큼직하게 살을 찢으면 훈연 향이 밥 사이로 퍼지며, 너무 잘게 부수면 식감이 사라지므로 큰 조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버터에 양파를 볶고 카레가루를 넣어 30초간 향을 내면 커민과 터메릭의 따뜻한 향신료 향이 기름에 녹아들어 밥 전체에 은은한 노란빛과 향을 입힙니다. 레몬즙을 마지막에 넣으면 생선의 훈연향과 카레의 무거운 풍미를 산뜻하게 잘라주고, 반으로 가른 삶은 달걀과 파슬리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 손님초대
준비 15조리 202 인분
컬렌 스킹크 (훈제 대구 감자 크림수프)
양식쉬움

컬렌 스킹크 (훈제 대구 감자 크림수프)

컬렌 스킹크는 스코틀랜드 북동부 컬렌 마을에서 유래한 크리미한 훈제 생선 수프입니다. 훈제 대구를 우유에 월계수잎과 함께 약불에서 8분간 천천히 데워 훈연 향이 우유에 깊이 배도록 한 뒤, 생선은 건져 살을 발라두고 우유는 체에 걸러 사용합니다. 버터에 양파를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낸 다음, 깍둑썬 감자와 향 입힌 우유를 넣고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이면 감자에서 나오는 전분이 별도의 밀가루나 생크림 없이도 자연스럽게 국물을 걸쭉하게 만듭니다. 발라둔 생선 살을 다시 넣고 후추와 다진 파슬리를 더해 3분만 더 끓이면, 훈연 향과 감자의 포근한 고소함이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훈제 생선의 염도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소금은 반드시 마지막에 맛을 보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진한 갈색 빵이나 소다 브레드를 곁들이면 한 그릇으로 충분한 식사가 됩니다.

🎉 손님초대
준비 15조리 304 인분
아라비아타 펜네 (매콤한 토마토 마늘 파스타)
양식쉬움

아라비아타 펜네 (매콤한 토마토 마늘 파스타)

아라비아타는 이탈리아어로 화가 난이라는 뜻으로, 페페론치노 고추를 듬뿍 넣어 매콤한 맛을 내는 로마식 파스타 소스입니다. 토마토·마늘·올리브오일·고추만으로 만드는 라치오 지역의 서민 요리 전통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마늘을 얇게 썰어 올리브오일에 향이 나도록 볶고, 고추 조각을 넣어 기름에 매운맛을 녹여낸 뒤 토마토를 넣습니다. 뚜껑 없이 15~20분 졸이면 펜네 하나하나에 잘 감길 정도의 농도가 잡힙니다. 첫 입에는 온순하지만 몇 포크 먹다 보면 목 뒤에서 매운맛이 서서히 올라와 오래 남습니다. 마지막에 다진 파슬리를 올리면 고추의 열기를 산뜻하게 정리해 줍니다. 정통 방식에는 크림도 치즈도 없이 토마토의 산미, 마늘의 깊이, 고추의 불꽃만으로 완성합니다. 이 소스는 20세기 초 로마 근교에서 시작되었으며, 크림과 치즈를 아낌없이 쓰는 북부 이탈리아 파스타와 대조적으로 남부 이탈리아 요리의 절제된 매운맛을 보여줍니다.

🍺 술안주🏠 일상
준비 8조리 18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