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 치즈스틱
치즈스틱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녹은 치즈가 튀김옷을 뚫고 기름으로 새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슬리 섞은 빵가루를 두 겹 입히고, 얼려서 굳힌 뒤 짧게 튀깁니다. 토마토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치즈스틱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녹은 치즈가 튀김옷을 뚫고 기름으로 새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슬리 섞은 빵가루를 두 겹 입히고, 얼려서 굳힌 뒤 짧게 튀깁니다. 토마토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소스에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레몬즙과 꿀, 간장을 끓여 윤기가 돌면 두 번 튀긴 닭다리살을 넣고 20초 안에 버무립니다. 다 먹고 나면 밑간에 넣은 후추가 입에 맵싸하게 남습니다.
편의점 컵떡볶이를 집에서 만드는 방식으로, 고추장에 마라소스를 더해 혀끝이 얼얼합니다. 더 맵게 하려면 고춧가루를, 더 얼얼하게 하려면 마라소스를 늘립니다. 다만 마라소스는 제품마다 짠맛이 달라 처음에는 1큰술만 넣습니다.
낙지는 열을 오래 받으면 금세 질겨져서, 이 꼬치는 데치는 시간도 굽는 시간도 짧게 끊습니다. 데칠 물에 생강 한 조각을 넣으면 비린내가 덜하고, 고추장과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 양념은 얇게 덧발라 가며 굽습니다.
대구 납작만두는 소를 한 숟가락도 안 되게 넣어 피와 소가 한 장처럼 얇게 붙습니다. 속이 당면과 부추, 양배추뿐이라 맛이 가벼워서, 간장에 식초와 고춧가루를 탄 양념장에 찍어야 간이 맞습니다.
포장마차나 분식집에서 즉석으로 튀겨 주는 링 오징어튀김을 집에서 만듭니다. 반죽은 찬물로 짧게만 섞어 작은 덩어리를 일부러 남겨 두는데, 그래야 튀김옷이 울퉁불퉁하고 바삭하게 일어납니다.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처럼 말랑하게 부푼 밀떡에 달고 매운 양념이 속까지 배어드는 맛을 노립니다. 밀떡은 쉽게 불기 때문에 찬물에 10분 담가 겉 전분을 씻어 낸 뒤 끓입니다. 다 됐을 때 후춧가루를 조금 뿌리면 시장 떡볶이 맛에 한층 가까워집니다.
부순 생라면을 바삭하게 튀겨 고추장과 케첩, 물엿 소스에 버무리면 1980~90년대 문방구 앞에서 사 먹던 라면땅 맛이 납니다. 기름에 튀기기 번거로우면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5분 구워도 됩니다. 빼 둔 라면 스프는 소스 간이 심심할 때 조금 더하면 감칠맛이 붙습니다.
물과 우유를 섞은 국물에 고추장을 풀어 떡과 어묵을 졸입니다. 우유는 센 불에서 분리되기 쉬워 처음부터 끝까지 중약불을 지키고, 모짜렐라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남은 열로 녹입니다.
소에는 고기 없이 새송이버섯과 두부, 부추가 들어갑니다. 버섯도 두부도 물이 많은 재료여서, 다진 버섯은 기름 없는 팬에서 먼저 볶아 물기를 날리고 두부는 면포로 꼭 짜 둡니다.
새우를 곱게 갈지 않고 굵게 다져 넣어, 돼지고기 소 사이에서 새우 조각이 탱글하게 씹힙니다. 쪄서 먹으면 반투명해진 피 너머로 분홍빛 새우가 비치고, 팬에 구우면 바닥만 노릇하게 바삭해집니다. 찍어 먹는 장은 초간장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만듭니다.
십원짜리 동전 무늬가 찍힌 겉면을 가르면 모짜렐라가 길게 늘어나고, 옥수수 알갱이가 짭짤한 치즈 사이에서 단맛을 보탭니다. 반죽을 오래 저으면 구운 빵이 질겨지므로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 바로 멈춥니다.
순대와 양파, 대파를 번갈아 꿰어 팬에 굽습니다. 구운 양파와 대파는 물기가 빠지며 달아져서, 진한 순대를 먹는 사이사이 입을 바꿔 줍니다. 양념은 고추장에 케첩과 올리고당, 간장을 섞어 만듭니다.
찰순대는 이미 익힌 상태라, 튀김의 목적은 순대를 익히는 데가 아니라 바삭한 껍질을 입히고 속까지 뜨겁게 데우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반죽은 감자전분을 섞어 되직하게 만들고, 두 번 튀겨 껍질을 단단히 굳힙니다. 뜨거울 때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고 머스터드를 곁들입니다.
비엔나소시지에 칼집을 촘촘히 넣어 꼬치에 꽂고 팬에서 굴리면, 칼집이 나비 모양으로 벌어지며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그을립니다. 케첩과 머스터드를 곁들이고, 소시지 사이에 떡을 끼우면 소떡소떡이 됩니다.
가래떡과 비엔나소시지를 번갈아 꽂아 먼저 굽고, 마지막 1분 남짓만 약불에서 고추장 양념을 입힙니다. 매운맛이 걱정되면 양념을 한 번에 다 바르지 말고 조금 남겨 두었다가 맛을 본 뒤 덧바르면 됩니다.
떡과 비엔나소시지를 번갈아 꽂은 꼬치에, 케첩을 고추장보다 많이 넣은 양념을 발라 맵기보다 달고 새콤합니다. 양념은 꼬치가 거의 익었을 때 바르고, 통깨를 뿌려 냅니다.
간장과 다진 마늘, 올리고당에 식초를 조금 섞은 소스라 맵지 않고 짭짤하면서 달큰합니다. 소스를 오래 졸이면 간장 맛이 짜게 몰리므로, 아직 묽을 때 닭을 넣고 센 불에서 윤기만 입힙니다.
겨울 길거리에서 보던 계란빵을 집 오븐에서 굽습니다. 전용 틀이 없으면 머핀컵을 써도 되고, 달걀을 미리 실온에 꺼내 두면 윗면이 고르게 익습니다. 180도에서 15분쯤 지나면 흰자는 굳고 노른자는 반숙과 완숙 사이에 머뭅니다.
양배추와 양파가 숨이 죽으며 내놓는 수분이 고추장 양념을 풀어, 순대 조각마다 양념이 고루 묻게 합니다. 떡볶이 떡을 함께 넣으면 떡순이가 되고, 위에 치즈를 올려 내기도 합니다.
먼저 볶아 겉을 노릇하게 만든 곱창과 마지막에 짧게 데운 순대, 숨이 덜 죽은 양배추가 한 팬에서 각기 다른 씹힘을 냅니다. 양념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같은 양씩 써서 매운맛이 또렷합니다.
곱창 없이 순대와 양배추, 양파, 대파만 볶아 순대곱창볶음보다 채소 비중이 크고 가볍습니다. 채소는 볶은 뒤에도 씹히도록 굵게 썰고, 양념은 고추장에 간장을 더해 짭짤하면서 매콤합니다.
찹쌀 반죽으로 모짜렐라를 감싸 튀긴 치즈볼에 스위트칠리소스를 곁들입니다. 겉은 얇게 바삭하고, 쫀득한 층을 지나면 치즈가 길게 늘어납니다.
꼬치 한쪽은 소시지, 다른 쪽은 모짜렐라라서 경계를 베어 물면 짭짤함과 늘어나는 치즈가 한 번에 들어옵니다. 핫케이크 반죽 겉에는 익혀 식힌 고구마 큐브와 빵가루를 붙여 튀기기 때문에, 겉면이 울퉁불퉁하고 군데군데 달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