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으로 만드는 요리

58개 레시피. 1/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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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베이비 (오븐에서 부풀리는 팬케이크)
베이킹 쉬움

더치 베이비 (오븐에서 부풀리는 팬케이크)

뜨겁게 달군 주철 팬에 묽은 반죽을 붓고 오븐에 넣으면 가장자리가 그릇처럼 높이 솟고, 가운데는 커스터드처럼 부드럽게 남습니다. 독일계 미국식 팬케이크로, 레몬즙을 짜고 슈가파우더를 뿌리는 마무리가 가장 기본입니다. 베리나 크림을 얹으면 브런치 한 접시가 됩니다. 팬이 덜 달궈지면 가장자리가 높이 오르지 못합니다.

준비 5분 조리 20분 2 인분
새우전
전/부침 쉬움

새우전

배 쪽을 얕게 갈라 납작하게 편 중하에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통새우보다 고르게 익고 옷도 잘 붙습니다. 이 전에서 가장 속기 쉬운 것은 색입니다. 달걀옷이 연노랑으로 굳고 새우 겉이 분홍빛이어도 두꺼운 새우의 가운데는 반투명하게 남아 있을 때가 있어, 중심이 불투명하고 살에 탄력이 생긴 뒤 꺼냅니다. 레몬을 짜서 곁들이면 끝맛이 산뜻해집니다.

준비 15분 조리 10분 2 인분
아스파라거스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아스파라거스장아찌

아스파라거스를 딱 20초 데쳐 얼음물에 식히면 초록빛이 선명하게 남고 씹을 때 똑 끊기는 식감이 살아납니다. 밑동은 구부려서 저절로 꺾이는 자리에서 떼어 내야 질긴 섬유가 병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무나 배추로 담그는 장아찌와 달리 풀 향이 허브처럼 산뜻하게 남고, 사이사이 끼운 레몬 슬라이스가 그 향에 시트러스 기운을 더합니다. 레몬 껍질의 흰 부분이 많이 들어가면 쓴맛이 배니 얇게 썰어 넣습니다. 향과 산미는 2~5일 사이에 가장 잘 어우러지고, 기름진 고기 요리 옆에 두면 새콤한 맛이 입안을 정리해 줍니다.

준비 20분 조리 12분 4 인분
샐러리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샐러리장아찌

생셀러리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간장 절임으로 만들면 한결 편하게 먹습니다. 겉의 질긴 섬유를 칼끝으로 걸어 벗기고 30초만 데치면 풋내는 빠지고 서늘한 향은 남습니다. 레몬은 껍질째 얇게 썰어 넣어야 향이 좋고, 통마늘이 은은한 알싸함을 보탭니다. 이틀째부터 차게 먹고, 4~5일이 지나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준비 15분 조리 8분 4 인분
치킨 피카타 (레몬 케이퍼 팬소스 닭가슴살)
양식 보통

치킨 피카타 (레몬 케이퍼 팬소스 닭가슴살)

레몬즙의 산미와 케이퍼의 짭짤함이 버터 소스를 가볍게 끌어올립니다. 소스의 바탕은 닭을 구운 팬 바닥의 갈색 자국으로, 화이트 와인을 부어 긁어내면 그대로 녹아듭니다. 레몬즙을 불을 끈 뒤에 넣는 이유는 열에 향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차가운 버터가 소스를 유화시켜 얇게 입힌 밀가루 옷에 윤기 있게 달라붙고, 파스타나 으깬 감자에 곁들이면 남은 소스까지 쓸 수 있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참나물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참나물장아찌

뜨거운 절임장을 바로 부으면 참나물의 산뜻한 향이 날아가므로, 5분쯤 식혀 미지근할 때 붓습니다. 사과식초는 산미가 둥글어 풀 향을 덮지 않고, 끓인 뒤 넣는 레몬즙이 끝맛을 또렷하게 합니다. 줄기를 가지런히 하되 느슨하게 담고, 냉장하는 동안 전체가 절임장 아래에 잠겨 있어야 향과 간이 고르게 뱁니다. 밥 위에 얹어 비비거나 삼겹살 쌈에 한 줄기씩 넣으면 풋풋한 향이 고기의 기름기를 덜어 줍니다. 하루 뒤부터 먹고, 향이 남아 있는 5일 안에 다 먹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8분 2 인분
고춧가루 멸치 브로콜리니 오레키에테
파스타 쉬움

고춧가루 멸치 브로콜리니 오레키에테

엔초비를 마늘 기름에 눌러 녹이면 비린 맛 없이 짙은 짠맛만 남고, 여기에 고춧가루가 알싸한 매운 향을 입힙니다. 브로콜리니는 파스타 냄비에서 함께 데쳐 아삭함과 쌉쌀한 맛을 지키고, 노릇하게 볶은 빵가루가 부드러운 오레키에테 위에서 바삭하게 씹힙니다. 빵가루는 따로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올려야 그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준비 12분 조리 16분 2 인분
대구 앙 파피요트 (프랑스식 종이포일 대구 찜)
양식 보통

대구 앙 파피요트 (프랑스식 종이포일 대구 찜)

유산지로 단단히 봉한 꾸러미 안에 수증기가 갇혀 대구 살이 처음부터 끝까지 촉촉하게 익습니다. 화이트와인과 레몬이 만든 향기로운 김이 담백한 흰살에 배고, 타임이 주키니와 방울토마토의 단맛을 받쳐 줍니다. 식탁에서 종이를 열 때 한꺼번에 퍼지는 향도 이 요리의 일부입니다. 유산지 대신 알루미늄 포일을 써도 되고, 채소는 당근, 아스파라거스, 시금치로 바꿔도 됩니다.

준비 15분 조리 18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