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스플릿
길게 가른 생바나나 두 쪽 사이에 세 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나란히 놓아, 숟가락마다 다른 맛이 걸리게 합니다. 뜨거운 소스는 아이스크림 사이에 녹은 골을 내니 차갑거나 실온인 소스를 씁니다.
길게 가른 생바나나 두 쪽 사이에 세 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나란히 놓아, 숟가락마다 다른 맛이 걸리게 합니다. 뜨거운 소스는 아이스크림 사이에 녹은 골을 내니 차갑거나 실온인 소스를 씁니다.
아인슈페너는 빨대 없이 마십니다. 잔을 기울이면 위에 얹은 차가운 크림과 아래의 에스프레소가 한 모금에 같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크림은 설탕과 바닐라를 넣고 숟가락에서 천천히 흐를 만큼만 쳐서 올리고, 커피에는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양송이는 물에 씻지 않고 키친타월로 닦아서 씁니다. 젖은 버섯은 팬에서 물이 많이 나와 짙은 갈색을 내기 어렵고, 바로 그 갈색이 국물 맛의 대부분을 만듭니다.
성게알 절반을 크림에 풀어 녹이면 소스 전체에 바다 향이 배고, 소금 대신 마늘과 볶은 명란젓이 짠맛과 감칠맛을 채웁니다. 위에 올린 나머지 생우니는 소스에 녹은 우니와 달리 날것의 부드러운 질감 그대로라, 같은 재료를 두 가지 상태로 맛봅니다.
얇은 차돌박이를 기름 없이 강불에 펼쳐 구워 자체 지방으로 가장자리를 노릇하게 하고, 나온 기름은 덜어 내 소스는 생크림과 우유 맛이 중심입니다. 채 썬 깻잎은 불을 끈 뒤 섞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크림과 고기의 기름진 맛을 가볍게 걷어 줍니다.
밀가루와 달걀 반죽에 훈제 베이컨과 파슬리를 섞어 근대 잎으로 돌돌 만 롤을, 우유와 생크림이 들어간 소고기 육수에서 익힙니다. 반죽은 찰기가 있어야 잎 안에서 흩어지지 않고, 베이컨과 파슬리는 잘게 다져야 한입마다 고르게 퍼집니다. 줄기의 두꺼운 부분을 도려내면 잎이 부드럽게 접히고, 그래도 뻣뻣한 잎은 끓는 물에 아주 잠깐 데쳐 씁니다. 국물이 세게 끓으면 잎이 풀리거나 찢어지므로 중약불에서 잔잔하게 익힙니다. 완성한 롤 위에는 그뤼에르 치즈를 갈아 올려 고소한 짠맛을 더합니다.
펀자브에서는 탄두르 화덕의 숯불이 사그라든 뒤에도 그 곁에 냄비를 두고 밤새 끓여 다음 날 상에 냈습니다. 여기서는 압력솥으로 먼저 익힌 검은 렌틸과 강낭콩을 약불에서 2시간 더 끓입니다. 그동안 낟알이 부서지며 녹말이 풀려, 크림을 붓기 전부터 국물이 걸쭉하고 매끈해집니다.
크림치즈 필링에 체에 내린 흑미가루를 섞어 연보랏빛이 돌고, 치즈의 새콤함 뒤로 구수한 곡물 향이 남습니다. 차게 굳혀 자르면 연보라 단면이 셸과 또렷하게 나뉩니다.
이름은 바나나와 토피를 합친 말입니다. 토피는 연유를 냄비에서 저어 가며 짙은 황갈색이 될 때까지 졸인 것이고, 흔히 굽지 않는 파이로 소개되지만 여기서는 비스킷 바닥을 오븐에 10분 구워 묵직한 토피 아래서도 단단히 버티게 합니다. 차갑게 썰면 비스킷, 토피, 바나나, 크림이 네 겹으로 또렷하게 갈라집니다.
랍스터 살은 삶아서 따로 빼 두고, 수프는 껍데기로 끓입니다. 껍데기를 버터에 냄비 바닥이 갈색으로 눌을 만큼 볶고 코냑을 부어 알코올을 날린 뒤, 토마토와 피시 스톡을 붓고 30분 넘게 우려 체에 거릅니다. 살이 냄비로 돌아오는 것은 생크림까지 넣은 맨 마지막입니다.
닭가슴살을 버터에 양면 4-5분씩 짙게 구워 두면 그 고소한 맛이 버터, 생크림, 파르메산 소스에 스며듭니다. 파르메산은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넣어야 소스가 분리되지 않고, 마늘도 갈색이 나기 전에 생크림을 부어야 쓴맛이 없습니다. 면은 건지자마자 소스에 넣어 표면 전분이 마르기 전에 버무리고, 되직해지면 남긴 면수로 풀어 줍니다. 후추를 넉넉히 갈아 크림의 묵직함을 덜어 냅니다.
닭다리살은 옅은 갈색이 돌 때 바로 꺼내서, 진하게 구운 스튜와 달리 크림소스가 밝고 순한 색을 유지합니다. 버터에 볶은 양파, 마늘, 양송이가 소스의 단맛과 향을 받치고, 생크림을 더해 숟가락에 얇게 묻을 만큼만 졸입니다. 바게트나 삶은 감자를 곁들여 남은 소스까지 적셔 먹습니다.
감자와 파니르를 섞어 튀긴 경단이 토마토 크림 그레이비에 잠겨 나오고, 고기 없이도 북인도 잔칫상의 중심을 차지합니다. 캐슈너트를 갈아 넣은 소스는 생크림만 쓸 때보다 고소하고 밀도가 높으며, 가람 마살라 향은 나도 매운맛은 거의 없습니다.
따뜻할 때 손으로 갈라 보면 회색빛 속에서 볶은 깨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박력분에 흑임자 가루를 섞고, 반죽은 우유 대신 생크림과 달걀로 모아 치대지 않은 채 2.5cm 두께로 눌러 잡습니다.
레이디핑거를 틀 안쪽에 세워 두르고 바바루아 무스를 채우면, 굳는 동안 비스킷 안쪽은 무스의 수분을 먹어 부드러워지고 바깥쪽 설탕 면은 마른 채로 남습니다. 틀을 빼면 연한 비스킷 벽이 상아색 무스를 감싼 원통이 드러납니다.
감자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 차우더보다 국물이 가볍고, 우유와 생크림 사이에서 굴 맛이 또렷하게 남습니다. 거른 굴즙도 함께 넣어 굴 향이 국물 전체에 뱁니다. 가장자리가 말리는 것만 보고 불을 끄지 않고, 굴 속까지 불투명해지도록 충분히 익힙니다. 버터는 불을 끈 뒤 녹여 넣어 마무리합니다.
베이컨을 버터에 볶아 나온 기름이 양파와 마늘을 볶는 바탕이 되어 소스 전체에 훈제한 짠맛이 깔립니다. 생크림만 쓰면 무거워서 우유를 섞어 숟가락에 얇게 묻는 정도의 농도로 맞춥니다. 센 불에서 끓이면 크림이 졸아 분리되므로 가장자리만 잔잔하게 끓는 약불을 유지합니다. 파르메산은 불을 끈 뒤 넣어 뭉치지 않게 녹이고, 면은 펜네와 스파게티 중 집에 있는 것을 써도 됩니다.
마르살라 와인의 견과 같은 향과 갈색으로 볶은 양송이가 소스의 중심이고, 생크림이 끝맛을 둥글게 만듭니다. 밀가루를 얇게 묻혀 구운 닭이 팬 바닥에 남긴 갈색 눌은 맛을 와인으로 녹여 내니, 닭을 굽는 단계가 곧 소스의 바탕이 됩니다. 크림이 들어간 뒤 세게 끓이면 소스가 갈라집니다.
파니르는 열을 받아도 녹지 않는 치즈라, 새파란 시금치 소스 안에서도 네모난 모양을 지키고 단단한 두부처럼 담백하게 씹힙니다. 북인도의 채식 커리이며, 시금치는 1분만 데쳐 갈고 소스에서도 짧게 끓여 색을 선명하게 둡니다.
레몬 제스트를 가루가 아니라 생크림과 달걀 쪽에 섞기 때문에 껍질 향이 반죽 전체에 고르게 퍼집니다. 가루에 비벼 넣은 버터를 콩알만 하게 남겨 두면 구운 뒤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갈라지고 속은 포슬하게 부서집니다.
달걀도 술도 넣지 않은 티라미수입니다. 크림은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으깬 밤이 전부이고, 생크림은 부드러운 뿔이 서는 데서 멈춰야 마스카포네와 섞을 때 뭉치지 않습니다. 남겨 둔 다진 밤은 마지막에 코코아가루 위로 흩어 냅니다.
버터에 리크와 양파를 약한 불로 6분쯤, 색이 나지 않고 윤기만 돌 때까지 익히는 것이 이 수프를 순하게 만드는 단계입니다. 걸쭉함은 곱게 간 감자에서 나오고, 다 만든 수프를 차갑게 식히면 비시수아즈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새우를 한 번 건져 두었다가 마지막에 30초만 다시 데워서 살이 질겨지지 않습니다. 그 사이 같은 팬에서 졸이는 생크림에 마늘 기름과 새우 즙이 녹아들어, 따로 육수를 넣지 않아도 소스 맛이 채워집니다.
탱글한 관자, 크림 소스, 바삭한 그뤼예르 빵가루 크러스트의 세 가지 식감이 한 숟가락에 함께 담깁니다. 관자는 오래 익히면 금세 질겨지니 팬에서는 겉만 짧게 굽고, 속까지 데우는 일은 오븐에 맡깁니다. 화이트와인을 절반으로 졸여 산미를 모은 뒤 생크림과 레몬즙을 더해 묵직하지 않은 소스를 만듭니다. 관자 표면에 물기가 남으면 갈색이 나지 않고 수증기만 생기므로 굽기 전에 완전히 말립니다. 코코트나 가리비 껍데기에 담아 굽고, 남은 소스는 바게트로 닦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