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으로 만드는 요리

21개 레시피. 1/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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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잉 (필리핀식 타로잎 코코넛 밀크 조림)
아시안 보통

라잉 (필리핀식 타로잎 코코넛 밀크 조림)

말린 토란잎을 코코넛밀크에 오래 졸여, 잎이 크림처럼 부드럽게 풀어지고 표면에 기름기가 살짝 도는 필리핀 비콜 지방의 반찬입니다. 생잎이 아니라 완전히 마른 잎을 쓰는 것은 생잎에 남은 성분이 입안을 따끔거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맛이 진해 한 숟갈씩 조금 떠서 따뜻한 밥을 넉넉히 곁들여 먹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35분 4 인분
새우젓무침
반찬 쉬움

새우젓무침

짠맛은 오로지 새우젓에서 오고, 고춧가루와 마늘, 파, 참기름은 그 짠맛을 작은 그릇에 덜어 먹는 반찬으로 다듬는 역할만 합니다. 제품마다 국물 비율이 달라서 국물이 많은 채로 무치면 양념이 겉돌고 그릇 바닥이 흥건해집니다. 고춧가루로 먼저 색을 입힌 다음 나머지 양념은 아래에서 위로 뒤집듯 섞어야 작은 새우가 으깨지지 않고 모양이 남습니다.

⚡ 20분 요리 🏠 일상
준비 5분 0 2 인분
참나물김치
김치/절임 보통

참나물김치

물이 많고 잎이 여린 참나물은 소금에 10분만 절이고 헹구지 않은 채 양념에 버무려, 남은 소금기를 그대로 간으로 씁니다. 물기를 짤 때 세게 비틀면 잎에 멍이 들어 발효 중 금방 늘어지니 살짝만 짭니다. 배와 양파를 갈아 넣은 찹쌀풀이 고춧가루의 매운 모서리를 둥글게 합니다. 발효가 빨라 오래 두면 물러지므로 조금씩 담가 며칠 안에 먹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5분 4 인분
청경채김치
김치/절임 보통

청경채김치

소금은 청경채의 두꺼운 줄기 쪽에 뿌리고, 20분이 지나면 바로 헹궈야 줄기가 질겨지지 않습니다. 헹군 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묽어져 잎에 붙지 않으니 체에서 충분히 털어 냅니다.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찹쌀풀에 먼저 풀어 두면 잎을 한 장씩 젖혀 얇게 바르기 쉽습니다. 당근채와 쪽파가 색과 씹는 맛을 더합니다. 배추김치보다 가볍고 아삭하며, 실온에서 4시간 둔 뒤 냉장해 다음 날 줄기가 아삭할 때 먹습니다.

준비 35분 0 4 인분
얼갈이김치
김치/절임 보통

얼갈이김치

얼갈이는 일반 배추보다 잎이 얇고 줄기가 연해서 양념이 빨리 배고, 만든 다음 날이면 산미가 올라올 만큼 발효도 빠릅니다. 그만큼 절이는 시간도 20~30분이면 충분하고, 그보다 오래 두면 줄기가 질겨집니다. 시간보다 줄기 상태가 더 정확해서, 중간에 한 번 뒤집고 줄기가 살짝 휘면 거기서 멈춥니다. 새우젓과 액젓이 짧은 숙성에도 감칠맛을 채우고, 찹쌀풀이 양념을 잎마다 붙여 고르게 익게 합니다. 묵은지가 물릴 즈음 가볍게 담가 먹는 봄 김치입니다.

준비 40분 조리 10분 4 인분
전라도파김치
김치/절임 보통

전라도파김치

쪽파를 소금 대신 멸치진젓으로 절여 전라도식 특유의 콤콤한 맛을 처음부터 입힙니다. 진젓은 굵은 흰 대에만 뿌려 간을 먼저 들이고, 절이고 남은 것은 버리지 않고 양념에 섞어 한 번 더 씁니다. 단맛은 설탕 대신 배즙으로 내 뒷맛이 깔끔합니다. 잎을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나므로 잎에는 양념을 가볍게 훑기만 하고, 하루 실온에 둔 뒤 냉장해 이틀째부터 먹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20분 4 인분
김장배추
김치/절임 어려움

김장배추

절임배추 10kg을 한 번에 담그는 김장 분량이라 양념도 큰 대야에서 넉넉하게 섞습니다. 무채에 고춧가루를 먼저 버무려 붉게 물들인 뒤 멸치액젓과 새우젓, 마늘을 섞어야 양념 색이 곱게 납니다. 갓과 미나리가 쌉쌀하고 깔끔한 향을 더해 겨울철 김치의 바탕을 잡아 줍니다. 생굴은 넣으면 시원한 맛이 나지만 김치가 빨리 시어지므로, 일찍 꺼내 먹을 통에만 나눠 넣습니다. 절임이 고르게 됐는지는 줄기를 구부려 보면 드러나고, 상온에서 하루이틀 익힌 뒤 냉장하면 2~3주 동안 꺼내 먹습니다.

준비 60분 조리 60분 4 인분
석박지
김치/절임 쉬움

석박지

설렁탕이나 국밥 같은 진한 국물 요리 곁에 내면 큼직한 무 조각과 시원한 국물이 기름진 맛을 덜어 줍니다. 새우젓은 간을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고춧가루 양념에 발효 감칠맛의 바탕을 깔아 줍니다. 실온에서 하루 익힌 뒤 냉장하면 무에서 빠진 수분이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로 바뀝니다. 절인 무를 헹구지 않고 물기만 빼야 양념에 필요한 짠맛이 속에 남습니다.

준비 45분 0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