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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6가지 레시피 모음

깔끔하게 정리된 한식 레시피 2686개.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한눈에.

멸치육수(으)로 만드는 요리

24개 레시피

멸치육수 구매하기
무국
국/탕쉬움

무국

무를 넉넉히 썰어 멸치 다시마 육수에 맑게 끓여내는 한국 가정식의 기본 국입니다. 재료가 단순하지만 맛의 깊이는 단순하지 않은데, 무가 오래 끓을수록 전분이 풀려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녹아들기 때문입니다. 무는 나박썰기나 나박보다 조금 더 두꺼운 편으로 썰어야 오래 끓여도 형태가 유지되면서 속까지 부드럽게 익습니다. 너무 얇게 썰면 금방 풀어져 국물이 탁해집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와 마늘로 향을 잡으면 완성되며, 양념이 단순해 어떤 반찬과도 충돌 없이 어울립니다. 소고기를 넣으면 소고기무국, 황태를 넣으면 황태무국, 새우젓으로 간을 바꾸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강해집니다. 냉장고에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무 한 개와 건멸치만 있으면 끓일 수 있어, 한국 가정에서 가장 자주 식탁에 오르는 국 중 하나입니다. 남은 국은 다음 날 다시 끓이면 무가 더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도 진해져 처음보다 맛있어지는 국이기도 합니다.

🏠 일상
준비 10조리 252 인분
김치 쇠고기 만두전골
찌개보통

김치 쇠고기 만두전골

김치 쇠고기 만두전골은 냉동만두와 얇게 썬 쇠고기, 잘 익은 배추김치를 멸치육수에 고추장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한데 끓여내는 푸짐한 냄비 요리입니다. 만두 속에서 우러나오는 고기 감칠맛이 김치의 칼칼한 발효 산미와 섞이면서 국물이 겹겹이 깊어지고, 배추와 팽이버섯, 두부가 더해져 식감도 다채롭습니다. 쇠고기는 먼저 육수에 살짝 데쳐 잡내를 잡은 뒤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으며, 두부는 마지막에 넣어야 뭉개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됩니다. 김치가 충분히 발효된 묵은지일수록 국물 맛이 진해지며, 마무리에 들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고소한 향이 전체를 아우릅니다. 추운 날 가족이 둘러앉아 나눠 먹기 좋은 한 냄비 요리로, 밥을 말아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 손님초대
준비 25조리 304 인분
파래국
국/탕쉬움

파래국

파래국은 파래와 두부를 멸치 육수에 맑게 끓여내는 겨울철 바다 향 국입니다. 멸치 육수를 끓인 뒤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깍둑썬 두부를 3분간 데워 속까지 고르게 익힙니다. 파래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 30초에서 1분만 끓이는 것이 핵심인데, 오래 끓이면 파래 특유의 선명한 바다 향과 초록빛이 사라집니다. 재료가 단순한 만큼 멸치 육수의 품질이 국 전체의 맛을 좌우하므로,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국물 멸치를 10분 이상 충분히 우려야 깔끔한 감칠맛이 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파래의 짭조름한 풍미가 담백한 두부와 조화를 이루고, 처음부터 끝까지 15분 안에 완성되는 빠른 국입니다. 파래의 염도가 있으므로 국간장은 조금씩 간 보며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일상
준비 10조리 154 인분
미더덕찌개
찌개보통

미더덕찌개

미더덕찌개는 미더덕을 주재료로 한 얼큰한 해물 찌개로, 바다 향이 진하고 씹으면 내부 즙이 터지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미더덕은 한 입 베어 물면 내부의 즙이 터져 나와 진하고 짭조름한 바다의 감칠맛이 순간적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며, 이 점이 다른 어떤 재료로도 대체할 수 없는 미더덕만의 매력입니다.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무, 애호박, 양파를 먼저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 뒤 미더덕은 마지막에 넣어 형태를 최대한 유지시킵니다. 오래 끓이면 주머니가 터지면서 식감이 납작해지기 때문에 미더덕이 들어간 뒤 다시 끓어오르는 시점부터 5분 내로 마무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춧가루와 국간장으로 깔끔하고 얼큰한 맛을 내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어 깊이를 더합니다. 4~5월 제철에 맛보는 신선한 미더덕은 즙이 더욱 풍부하고 향이 진해 국물 자체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세게 올려 강한 불에서 짧게 완성하면 미더덕의 주머니가 적당히 탱탱하게 유지됩니다. 된장을 소량 추가하면 발효된 구수한 향이 깔려 국물이 더욱 입체감 있어지며, 두부를 함께 넣어도 미더덕의 강한 바다 풍미와 잘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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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조리 202 인분
시금치된장국
국/탕쉬움

시금치된장국

시금치를 된장 국물에 넣어 끓이면 부드러운 풀 향과 구수한 장 향이 겹쳐지면서 편안한 맛이 나는 가정식 국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고 시금치를 넣으면 잎이 금세 숨이 죽으면서 국물에 옅은 녹색 기운과 미세한 쓴맛을 보태고, 이 쓴맛이 된장의 감칠맛과 만나면 오히려 깊은 풍미의 한 축이 됩니다. 두부를 함께 넣으면 단백질이 보강되면서 국물의 바디감이 올라가고, 마늘과 대파가 향을 마무리합니다. 시금치는 오래 끓이면 색이 탁해지고 식감이 무너지므로, 된장 국물이 충분히 끓은 뒤 짧게 넣어 빨리 불을 끄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계절 어느 때라도 부담 없이 끓여 먹을 수 있는, 된장국의 가장 기본적인 변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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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조리 152 인분
명란두부찌개
찌개쉬움

명란두부찌개

명란두부찌개는 명태의 알인 명란을 통째로 넣어 끓이는 찌개로, 끓는 동안 명란이 서서히 국물에 풀어지면서 진한 감칠맛과 짭조름한 맛이 자연스럽게 배어납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육수를 베이스로 삼아야 명란 특유의 바다 향이 묻히지 않고 살아납니다. 순두부 대신 단단한 두부를 1cm 두께로 썰어 넣으면 국물을 흡수하면서도 형태를 잃지 않습니다.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대파를 넣어 칼칼하게 마무리하며, 명란 특유의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일반 찌개와 구별되는 지점입니다. 끓이는 시간을 너무 길게 가져가면 명란이 퍼져 식감이 무뎌지므로 국물이 한 번 팔팔 끓으면 불을 줄여 마무리합니다. 밥 위에 국물과 명란을 함께 얹어 비벼 먹으면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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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조리 152 인분
쑥국
국/탕쉬움

쑥국

봄철에 갓 캔 어린 쑥을 된장국에 넣어 끓이는 계절 국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맑은 육수에 된장을 체에 걸러 풀면 구수한 바탕이 깔리고, 여기에 쑥을 넣으면 쑥 특유의 약간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풀 냄새가 국물 전체에 퍼집니다. 쑥은 오래 끓이면 색이 누렇게 변하고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국물이 한 번 끓어오른 뒤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살짝만 숨을 죽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야 쑥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하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봄 들판 같은 향이 코끝에 올라옵니다. 두부를 함께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지고, 대파를 송송 썰어 올리면 향이 한 겹 더 쌓입니다.

🏠 일상
준비 10조리 152 인분
낙지순두부찌개
찌개쉬움

낙지순두부찌개

부드러운 순두부와 쫄깃한 낙지를 한 그릇에 담아 얼큰하게 끓여내는 찌개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육수에 고춧가루를 풀어 붉고 진한 국물을 만들고, 순두부를 큰 덩어리로 떠서 넣어야 나중에 저어도 너무 부서지지 않습니다.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끓음이 활발할 때 넣고 1분 30초에서 2분 안에 건져내거나 불을 끄는 것이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핵심입니다. 오래 끓이면 낙지가 수축하면서 질겨지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모두 익힌 뒤 가장 마지막에 넣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에 달걀을 깨어 넣고 뚜껑을 닫아 30초 뜸을 들이면 반숙 노른자가 국물에 풀리면서 부드럽고 진한 맛을 더합니다. 순두부의 물컹한 식감과 낙지의 쫄깃함이 서로 대비를 이루고, 얼큰한 국물이 두 재료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뚝배기에 끓여 식탁에 올리면 마지막까지 국물이 식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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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조리 152 인분
연포탕
국/탕보통

연포탕

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한 낙지를 멸치육수에 넣어 맑게 끓이는 해물탕입니다. 무를 먼저 10분간 끓여 국물의 단맛 기반을 깔고, 낙지와 마늘을 넣어 3분만 짧게 끓여 질겨지지 않도록 합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미나리를 넣으면 풀 향이 올라오면서 낙지의 바다 향과 어우러져 시원한 뒷맛을 남깁니다. 양념을 최소화하고 재료 자체의 맛에 의존하는 담백한 구성의 탕입니다.

🏠 일상
준비 20조리 252 인분
오징어찌개
찌개쉬움

오징어찌개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손질해 넣는 고추장 베이스 찌개입니다. 멸치육수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매콤달콤한 국물을 만들고, 두부와 애호박을 함께 넣어 끓입니다. 오징어는 몸통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속까지 잘 배도록 하면 씹을 때마다 찌개 국물 맛이 배어 나옵니다. 고추장 특유의 단맛이 오징어의 담백한 감칠맛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애호박과 두부가 매운 국물을 중화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대비를 만듭니다. 오징어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마지막 5분 안에 넣어 짧게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청양고추를 더하면 매운맛의 깊이가 한층 올라가고, 대파를 마지막에 넣으면 향긋한 마무리가 됩니다. 밥 한 공기에 국물을 자작하게 담아 비벼 먹어도 잘 어울리는 밥반찬 찌개입니다.

🏠 일상
준비 15조리 202 인분
의정부식 부대찌개
찌개보통

의정부식 부대찌개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스팸, 비엔나소시지, 잘 익은 묵은지, 베이크드빈을 멸치육수 베이스 국물에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얼큰한 찌개입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깊고 매운 양념 베이스를 만들고, 두부와 양파가 국물에 녹아들어 자극적인 맛 사이에서 부드러운 단맛을 보완합니다. 푹 삭힌 김치는 신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더해 육가공품의 짠맛과 균형을 이루며, 라면사리를 마지막에 넣고 국물이 면에 완전히 배어들 때까지 끓이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의정부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 부대 주변에서 이 찌개가 처음 발전한 지역으로, 그 기원이 도시 이름과 함께 음식 이름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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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조리 252 인분
우삼겹숙주청양찌개
찌개쉬움

우삼겹숙주청양찌개

얇게 썬 우삼겹과 숙주나물을 청양고추와 함께 끓인 얼큰한 찌개입니다. 우삼겹의 기름기가 국물에 녹아 고소한 풍미를 만들고, 숙주가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청양고추 두 개가 확실한 매운맛을 내며, 두부가 매운 국물 사이에서 부드러운 균형을 잡아줍니다. 고춧가루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멸치육수 베이스로,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알맞은 찌개입니다.

🏠 일상
준비 15조리 202 인분
연포전골
찌개보통

연포전골

낙지와 두부를 주재료로 한 전골 요리입니다. 낙지의 쫄깃한 식감과 두부의 부드러운 질감이 맑은 멸치육수에서 만나 조화를 이룹니다. 무가 국물에 은근한 단맛을 더하고, 미나리가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전체 맛을 정리해줍니다. 국간장으로 깔끔하게 간을 맞춘 담백한 전골로, 식탁 가운데 놓고 끓여가며 먹는 한상 요리입니다.

🎉 손님초대
준비 25조리 184 인분
시래기고등어국밥
밥/죽보통

시래기고등어국밥

시래기고등어국밥은 구수한 시래기와 고등어 순살을 된장 국물에 푹 끓여 밥을 말아 먹는 든든한 국밥입니다. 고등어의 진한 감칠맛과 시래기의 깊은 풀 향이 된장 국물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며 묵직한 풍미를 만들어 냅니다. 멸치육수를 베이스로 고춧가루를 풀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한 그릇 비우면 몸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시래기는 충분히 삶아 부드럽게 준비하고, 고등어는 뼈를 발라내어 살만 넣어야 먹기 편합니다. 대파와 마늘로 마무리한 국물에 밥을 넣으면 국물이 밥알 사이로 스며들어 숟가락이 멈추지 않습니다.

🏠 일상
준비 25조리 354 인분
두부깻잎국
국/탕쉬움

두부깻잎국

두부깻잎국은 멸치육수에 애호박, 양파와 함께 부드러운 두부를 넣고 끓인 뒤, 마지막에 깻잎을 넣어 향긋하게 마무리하는 맑은 국입니다. 깻잎은 돌돌 말아 가늘게 채 썰어 넣으면 국물 전체에 허브 향이 고르게 퍼지며, 30초 이상 끓이면 색이 검게 변하고 향이 탁해지므로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야 합니다. 두부는 칼 대신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 넣으면 국물이 두부 사이로 잘 스며들어 한 입에 국물 맛이 함께 배어 나옵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잡고 후추를 살짝 뿌리면 깻잎의 청량한 향과 멸치육수의 감칠맛이 깔끔하게 어우러집니다. 애호박을 충분히 끓여 부드럽게 익혀야 채소의 단맛이 육수에 녹아들고, 두부와 채소가 함께 국물을 품으면서 한 그릇 안에서 식감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 일상
준비 10조리 152 인분
게된장찌개
찌개쉬움

게된장찌개

게된장찌개는 꽃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된장과 멸치 육수로 끓여내는 찌개입니다. 꽃게의 껍데기와 속살에서 우러나는 해산물 국물이 된장의 구수하고 깊은 발효 향과 만나 두 가지 감칠맛이 한 그릇 안에서 층을 이룹니다.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면 해산물 풍미가 배로 강해지며, 게 국물이 멸치 국물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깊어지는 효과가 납니다. 두부와 애호박은 풍부한 국물을 흠뻑 머금어 부재료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고, 특히 두부는 그릇 바닥에 가라앉은 된장 건더기까지 흡수하면서 단백질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살아납니다. 꽃게 살을 젓가락으로 발라 먹는 과정이 이 찌개의 큰 즐거움 중 하나로, 달콤한 게살이 매콤하고 구수한 국물과 어우러지면서 맛의 대비가 생깁니다.

🏠 일상
준비 10조리 202 인분
아귀탕
국/탕보통

아귀탕

남해안 어촌에서 갓 잡은 아귀로 끓이는 맑은 국물 요리입니다. 아귀찜·아귀수육처럼 졸이거나 강양념에 버무리는 방식과 달리, 탕은 국물 자체가 중심입니다. 멸치육수에 무를 먼저 8분 끓여 단맛을 우려낸 뒤 아귀를 넣으면 생선의 콜라겐이 서서히 국물에 녹아들어 바디감이 생깁니다. 중불에서 천천히 익힌 아귀 살은 담백하면서 젤라틴질이 도는 독특한 식감입니다. 콩나물을 마지막에 넣어 아삭한 식감을 더하고, 대파와 고춧가루가 국물을 얼큰한 붉은빛으로 물들입니다. 해안 지역 새벽 시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채로 팔던 해장국으로, 속을 다스리는 뜨끈한 국물 요리입니다.

🏠 일상
준비 25조리 352 인분
강원식 된장찌개
찌개쉬움

강원식 된장찌개

강원도식 된장찌개는 감자를 넉넉하게 300g 넣어 국물이 걸쭉하고 든든한 것이 특징인 지역 된장찌개입니다. 멸치육수 1.1L에 된장 세 큰술을 풀어 진한 베이스를 만들고, 여기에 깍둑 썬 감자가 충분히 익으면서 녹말이 빠져나와 국물에 무게감과 질감을 더합니다. 느타리버섯은 쫄깃하면서도 쉽게 풀어지는 독특한 식감이 있어 국물에 오래 끓여도 형태가 유지되며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애호박, 양파, 두부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재료만으로도 충분한 한 끼가 됩니다. 강원도는 서울보다 여름이 시원하고 겨울이 길며 산간 지형이 많아, 오래 끓이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투박한 방식의 찌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습니다. 된장 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되, 감자가 완전히 익어야 국물의 걸쭉함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 일상
준비 15조리 254 인분
토란국
국/탕보통

토란국

토란을 껍질째 삶아 미끌거리는 점액을 씻어낸 뒤 들깨가루를 풀어 끓이는 가을 보양식 국입니다. 토란은 감자보다 결이 곱고 찰기가 있어 익으면 입안에서 포슬포슬하게 무너지면서도 끈기 있는 질감이 남습니다. 들깨가루가 국물에 녹으면 뽀얗고 고소한 국물이 완성되는데, 토란의 은은한 흙 향과 들깨의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층을 이루면서 단순하지만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소고기를 함께 넣으면 육향이 국물에 무게를 더하고, 다시마와 멸치 육수를 바탕으로 쓰면 감칠맛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추석 전후로 토란이 제철을 맞으면서 명절 상에 자주 오르며,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계절 국입니다.

🏠 일상
준비 20조리 352 인분
김치만두찌개
찌개쉬움

김치만두찌개

냉동 김치만두를 통째로 넣고 신김치, 두부와 함께 멸치육수에 끓이는 든든한 찌개입니다. 만두피가 국물을 머금어 촉촉하게 불고, 안의 김치 소가 국물과 어우러져 이중으로 김치 맛이 깊어집니다. 고춧가루와 국간장으로 칼칼하게 간을 잡고, 두부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합니다. 김치만두 자체에 간이 배어 있으므로 양념을 처음엔 소량만 넣고 국물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반찬 없이 밥 한 공기와 먹으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한 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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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8조리 152 인분
시래기갈치조림
보통

시래기갈치조림

시래기갈치조림은 갈치, 삶은 시래기, 무를 냄비에 켜켜이 쌓고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양념으로 푹 졸여내는 한식 생선 조림입니다. 시래기를 넣기 전 된장 한 숟가락으로 밑간해두면 구수한 발효 향이 스며들어 조림의 깊이가 한층 풍부해집니다. 시래기는 쫄깃하고 탄력 있는 질감 덕분에 오래 조려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고, 양념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한 줄기 씹을 때마다 진한 조림장 맛이 터져 나옵니다. 무는 갈치와 시래기에서 나오는 육수를 머금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냅니다. 갈치는 뒤집지 않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익히기 때문에 살결이 부드러운 상태로 유지됩니다. 갈치가 뒤집히면서 부서지는 것을 막기 위해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끓이다가 중간에 국물만 끼얹어주는 방식이 살을 가장 잘 보존합니다. 밥 한 그릇을 저절로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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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5조리 354 인분
쭈꾸미두부찌개
찌개보통

쭈꾸미두부찌개

쭈꾸미와 두부를 멸치육수에 끓여 바다 향과 구수함이 공존하는 찌개다. 쭈꾸미 450g을 넉넉히 넣어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고, 두부가 매콤한 국물을 흡수해 부드러운 대비를 만든다. 고춧가루와 국간장으로 칼칼하게 간을 맞추되, 청주가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아 국물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애호박과 양파가 자연스러운 단맛을 보태 국물 맛의 균형을 잡아주며, 해산물 특유의 짠맛이 과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쭈꾸미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끓기 시작한 뒤 3~4분 안에 꺼내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핵심이다.

🏠 일상
준비 18조리 224 인분
냉이국
국/탕쉬움

냉이국

냉이국은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고 봄 냉이를 넣어 끓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봄철 국입니다. 냉이는 십자화과 식물로 이른 봄 논둑과 들판에서 채취하며, 뿌리와 잎 모두 사용합니다. 뿌리에서 올라오는 흙 향과 잎에서 퍼지는 쌉싸름한 풍미가 봄 냉이 특유의 개성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육수를 준비한 뒤 된장을 체에 걸러 풀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맑은 감칠맛 위에 발효된 구수함이 배어납니다. 두부를 깍둑썰어 넣고 익힌 다음 냉이는 마지막 2~3분에 투입합니다. 냉이를 너무 일찍 넣으면 향기 성분이 열에 분해되어 특유의 봄 향이 사라지므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냉이 뿌리의 진한 향과 잎의 쌉쌀한 맛이 된장 국물과 어우러지면 봄 산야를 담은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가볍게 간을 맞추며, 다진 마늘을 소량 넣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냉이국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계절 음식으로, 식탁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 겨울이 지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 일상
준비 15조리 204 인분
시래기된장지짐
반찬보통

시래기된장지짐

삶은 시래기를 된장 양념에 자작하게 지져내는 구수한 밑반찬입니다. 들기름에 먼저 볶아 고소함을 끌어올린 뒤 멸치육수를 부어 약한 불에서 졸이면, 된장의 감칠맛이 시래기 줄기 속까지 배어들어 씹을 때마다 짭조름한 즙이 터집니다. 고춧가루가 은근한 매운맛을 더하고, 마늘은 열에 단맛으로 변하며 된장의 짠맛을 감싸줍니다. 국물이 거의 졸아들어야 밥 위에 올리기 적합한 진한 농도가 완성됩니다.

🏠 일상🍱 도시락
준비 18조리 20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