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 호두 비스킷 바
쌀가루와 아몬드가루로 반죽한 바라 한 입 물면 가볍게 부서지고, 잘게 썬 호두가 군데군데 씹힙니다. 다 구운 뒤 오븐을 끄고 문을 살짝 연 채 5분 더 두면 더 바삭해집니다. 완전히 식기 전에 자르면 바가 깨집니다.
쌀가루와 아몬드가루로 반죽한 바라 한 입 물면 가볍게 부서지고, 잘게 썬 호두가 군데군데 씹힙니다. 다 구운 뒤 오븐을 끄고 문을 살짝 연 채 5분 더 두면 더 바삭해집니다. 완전히 식기 전에 자르면 바가 깨집니다.
쑥가루와 통팥은 떡집에서 흔히 보는 조합인데, 이 레시피는 그 둘을 머핀 반죽에 넣었습니다. 팥은 맨 마지막에 몇 번만 접어 섞어서, 머핀을 갈라 보면 연둣빛 속에 팥알이 통째로 박혀 있습니다.
다진 대추야자를 끓는 물과 베이킹소다에 10분 이상 불려 국물째 반죽에 넣기 때문에, 이 영국 푸딩의 스펀지는 대추야자의 단맛과 수분을 머금고 구워집니다. 생크림과 흑설탕으로 끓인 토피소스는 내기 직전에 다시 데워 끼얹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뜨거운 소스와 차가운 크림의 온도 차가 생깁니다.
일본 제과점에서 흔히 보는 형태의 딸기 쇼트케이크로, 달걀 거품만으로 부풀린 폭신한 스펀지 세 장 사이에 생크림과 얇게 썬 딸기를 채웁니다. 윗면에 올릴 모양 좋은 딸기는 나머지를 썰기 전에 먼저 골라 둡니다.
피자 도우에 햄과 저수분 모차렐라를 깔고 길게 말아 구워, 썰면 반죽과 속이 나선형으로 겹친 단면이 나옵니다. 토마토 소스는 안에 넣지 않습니다. 치즈가 녹았어도 가운데 반죽이 축축하면 아직 덜 익은 것이라, 중심 온도 93°C를 기준으로 봅니다.
커터로 찍은 모양이 오븐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반죽을 냉장고에서 2시간 쉬게 하고, 덧가루를 계속 뿌리는 대신 종이호일 사이에서 6mm로 밉니다. 아이싱 없이 바닐라 향을 살린 배합이라 가운데의 젖은 광택이 사라지고 가장자리에 옅은 색이 돌 때 꺼냅니다.
찐 고구마마다 물기가 달라서, 우유 90ml는 처음에 다 붓지 않고 일부를 남겨 두었다가 반죽이 주걱에서 천천히 떨어질 때까지 10ml씩 더합니다. 기름은 식용유를 써서 버터를 녹이거나 휘핑할 일이 없습니다.
틀 없이 둥글게 민 반죽 가운데에 필링을 올리고, 비워 둔 가장자리 4cm를 필링 위로 접어 굽습니다. 필링에는 찐 고구마와 크림치즈, 꿀, 시나몬이 들어갑니다. 수분이 적은 밤고구마를 쓰면 바닥이 덜 눅눅하고 더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밀가루 없이 타피오카 전분을 뜨거운 우유와 버터에 익반죽해 굽기 때문에 브라질의 팡지케이주처럼 쫀득하게 늘어나고, 찐 고구마가 들어가 은은한 단맛이 돕니다. 반죽에 섞은 파르메산 덕에 끝맛은 짭짤해서 간식보다 빵에 가깝습니다.
촉촉한 고구마 반죽 위에 콩알 크기 버터 크럼블을 얹어 구우면 윗면만 바삭하게 씹힙니다. 스트루젤은 버터가 녹지 않게 차갑게 두었다가 반죽 위에 누르지 않고 뿌려야 덩어리 질감이 남습니다. 굽는 시간이 48~50분으로 길어 윗면 색이 먼저 짙어지므로, 꺼낼 때는 색보다 중앙에 찌른 꼬치에 묽은 반죽이 묻는지를 봅니다.
아몬드가루 프랑지판 위에 서양배를 부채 모양으로 펼쳐 굽는 프랑스 타르트로, 구우면 배 조각 사이로 크림이 부풀어 올라옵니다. 생배는 오븐에서 속까지 익도록 얇게 썰고, 통조림이나 조린 배는 표면의 시럽까지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오븐에서 먼저 구운 돼지 소시지 사이로 요크셔푸딩 반죽을 부어 부풀려 굽습니다. 다 구우면 가장자리는 바삭한 갈색으로 솟고, 부드러운 가운데에 소시지가 박혀 있습니다. 그레이비를 곁들여 냅니다.
이 코코아 로프케이크에는 버터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 자리를 으깬 연두부와 포도씨유가 채우고, 다크초콜릿 칩이 군데군데 섞입니다. 두부에 물기가 많이 남으면 굽는 시간이 3~5분 늘어나서, 체에 5분 밭쳐 두었다가 씁니다.
채소를 넣은 파이가 디저트라는 점이 낯설지만, 다진 근대 잎은 사과, 럼에 불린 건포도, 잣, 황설탕과 섞여 달콤한 속이 됩니다. 위아래를 도우로 덮어 굽고 완전히 식힌 뒤 슈가파우더를 뿌려 냅니다.
우유, 연유, 에바밀크 세 가지를 부어 적신 라틴아메리카 케이크라 자르면 접시에 우유가 살짝 배어 나올 만큼 촉촉하지만, 달걀 거품으로 구운 스펀지가 모양을 지킵니다. 냉장고에서 하룻밤 두었다가 차갑게 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버터크림이든 크림치즈 프로스팅이든 가나슈든 올리기 나름인 기본 바닐라 컵케이크입니다. 반죽은 컵의 70%까지만 담고, 굽기 시작한 뒤 15분 동안은 가운데가 꺼지지 않게 오븐 문을 열지 않습니다.
꿀이 들어가 구운 색이 조금 더 진하고, 식은 뒤에도 촉촉함이 오래갑니다. 뒷면의 볼록한 배꼽은 차갑게 휴지한 반죽을 뜨거운 오븐에 바로 넣을 때 솟아오릅니다.
버터와 설탕, 밀가루를 같은 무게로 맞춰 굽는 단순한 스펀지 두 장 사이에 딸기잼과 생크림만 넣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이 붙은 케이크로, 영국에서는 지금도 오후 차와 함께 자주 냅니다.
코코아 반죽을 팬에 낮게, 서로 멀찍이 짜서 납작하게 굽습니다. 다 식으면 크기가 비슷한 것끼리 짝을 지어 한쪽 평평한 면에 마시멜로 크림을 짜고 다른 쪽으로 덮습니다. 미국식 샌드 과자입니다.
윗면이 거의 탈 만큼 짙게 그을린 바스크 치즈케이크에 유자청을 넣어, 묵직한 크림치즈 뒤로 유자 향이 남습니다. 구긴 유산지를 틀보다 높게 깔기 때문에 옆면에 종이 주름 자국이 그대로 찍혀 나옵니다.
크래커 바닥 위에 유자청을 섞은 크림치즈 필링을 부어 한 판으로 굽고, 냉장고에서 충분히 굳힌 다음 네모난 바로 자릅니다. 꾸덕한 치즈 맛 뒤로 유자의 새콤한 향이 따라와 뒷맛이 가볍습니다.
소화 비스킷 바닥 위 크림치즈 필링에 유자청과 레몬즙이 들어갑니다. 냉장고에서 몇 시간 굳히면 자를 수는 있지만, 유자 향이 또렷해지는 건 하루가 지나서라 먹기 전날 만들어 둡니다.
도넛 팬에 반죽을 짜 넣어 오븐에서 굽기 때문에 겉도 속처럼 부드럽고, 작은 케이크에 가깝습니다. 요거트와 우유가 들어간 반죽에 유자청을 넣고, 다진 생강은 그 유자청에 먼저 풀어 한곳에 뭉치지 않게 합니다. 오래 구우면 퍽퍽해져서 12분부터 들여다봅니다.
버터를 가루에 다 비벼 넣지 않고 콩알만 한 조각을 남기는 데서 이 스콘의 결이 정해집니다. 그 조각이 오븐에서 녹으며 옆면을 밀어 올려, 잘 구운 스콘은 손으로 쪼갰을 때 층이 드러납니다. 반죽에는 유자청과 유자 제스트, 다진 생강을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