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빵
이름과 달리 슈 반죽은 쓰지 않습니다. 우유와 버터를 넣은 발효 반죽으로 차가운 커스터드를 감싸 이음새를 꼼꼼히 꼬집어 봉한 채 굽기 때문에, 크림이 빵 속에 든 채로 함께 익습니다. 크림이 든 빵이라 식은 뒤 2시간 안에 밀폐해 냉장하고 2일 안에 먹습니다.
이름과 달리 슈 반죽은 쓰지 않습니다. 우유와 버터를 넣은 발효 반죽으로 차가운 커스터드를 감싸 이음새를 꼼꼼히 꼬집어 봉한 채 굽기 때문에, 크림이 빵 속에 든 채로 함께 익습니다. 크림이 든 빵이라 식은 뒤 2시간 안에 밀폐해 냉장하고 2일 안에 먹습니다.
시르니차를 나선형으로 말지 않고, 직사각형 팬에 필로와 치즈 소를 일곱 켜로 쌓는 슬라가나 방식으로 굽습니다. 소는 페타와 리코타에 사워크림과 달걀을 섞은 것입니다. 구운 파이에는 우유에 녹인 버터를 붓고 꺼진 오븐에 잠시 두었다가, 30분 쉬게 한 뒤 자릅니다.
우유와 달걀을 넣은 부드러운 빵 위에 박력분과 아몬드가루로 만든 소보로를 붙여, 구우면 윗면이 울퉁불퉁 갈라지며 노릇해집니다. 설탕과 버터는 반죽과 토핑에 나눠 쓰니, 토핑 몫을 먼저 덜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말아 놓은 우유 반죽마다 안쪽에 차가운 버터가 한 조각씩 들어 있고, 겉에는 굵은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버터는 8조각으로 잘라 성형 직전까지 차갑게 둡니다. 구운 뒤 식힘망에서 10분만 식혀 따뜻할 때 냅니다.
얇게 늘리는 슈트루델 반죽도 퍼프 페이스트리도 아닌, 버터와 설탕이 든 쇼트크러스트로 사과 소를 감싸는 남티롤식이라 겉은 타르트 반죽에 가깝습니다. 속에는 볶지 않은 생사과와 술타나 건포도, 잣, 럼이 들어가고, 버터에 볶은 고운 빵가루가 굽는 동안 나오는 사과즙을 받아 냅니다.
쑥가루와 통팥은 떡집에서 흔히 보는 조합인데, 이 레시피는 그 둘을 머핀 반죽에 넣었습니다. 팥은 맨 마지막에 몇 번만 접어 섞어서, 머핀을 갈라 보면 연둣빛 속에 팥알이 통째로 박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무렵 독일에서 조금씩 썰어 먹는 빵이라, 구운 날 바로 먹지 않고 슈거파우더를 두껍게 덮어 밀봉한 채 하루 이상 두었다가 썹니다. 럼이나 주스에 불린 건포도 믹스와 아몬드가 버터 많은 반죽에 촘촘히 박혀 있어 썰 때마다 단면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본 제과점에서 흔히 보는 형태의 딸기 쇼트케이크로, 달걀 거품만으로 부풀린 폭신한 스펀지 세 장 사이에 생크림과 얇게 썬 딸기를 채웁니다. 윗면에 올릴 모양 좋은 딸기는 나머지를 썰기 전에 먼저 골라 둡니다.
찐 고구마마다 물기가 달라서, 우유 90ml는 처음에 다 붓지 않고 일부를 남겨 두었다가 반죽이 주걱에서 천천히 떨어질 때까지 10ml씩 더합니다. 기름은 식용유를 써서 버터를 녹이거나 휘핑할 일이 없습니다.
밀가루 없이 타피오카 전분을 뜨거운 우유와 버터에 익반죽해 굽기 때문에 브라질의 팡지케이주처럼 쫀득하게 늘어나고, 찐 고구마가 들어가 은은한 단맛이 돕니다. 반죽에 섞은 파르메산 덕에 끝맛은 짭짤해서 간식보다 빵에 가깝습니다.
껍질째 1cm로 썬 고구마를 버터와 꿀, 설탕에 윤기 나게 버무려 절반은 반죽에 섞고 절반은 윗면에 올리기 때문에, 썬 단면마다 고구마 덩어리가 박혀 있습니다. 반죽에는 아몬드가루와 검은깨도 들어갑니다. 20cm 파운드 틀 하나로 구워 여덟 조각으로 나눕니다.
촉촉한 고구마 반죽 위에 콩알 크기 버터 크럼블을 얹어 구우면 윗면만 바삭하게 씹힙니다. 스트루젤은 버터가 녹지 않게 차갑게 두었다가 반죽 위에 누르지 않고 뿌려야 덩어리 질감이 남습니다. 굽는 시간이 48~50분으로 길어 윗면 색이 먼저 짙어지므로, 꺼낼 때는 색보다 중앙에 찌른 꼬치에 묽은 반죽이 묻는지를 봅니다.
냉동 크루아상 생지에 찹쌀가루와 우유, 설탕을 갠 페이스트를 얇게 발라 접은 뒤 와플팬에 눌러 굽습니다. 납작하게 눌린 버터 결은 바삭해지고, 찹쌀 페이스트 덕분에 안쪽은 보통 크로플보다 찰집니다. 구운 뒤 꿀을 바르고 계피가루를 뿌립니다.
오븐에서 먼저 구운 돼지 소시지 사이로 요크셔푸딩 반죽을 부어 부풀려 굽습니다. 다 구우면 가장자리는 바삭한 갈색으로 솟고, 부드러운 가운데에 소시지가 박혀 있습니다. 그레이비를 곁들여 냅니다.
우유, 연유, 에바밀크 세 가지를 부어 적신 라틴아메리카 케이크라 자르면 접시에 우유가 살짝 배어 나올 만큼 촉촉하지만, 달걀 거품으로 구운 스펀지가 모양을 지킵니다. 냉장고에서 하룻밤 두었다가 차갑게 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필로를 삼각 콘으로 접어 속이 빈 채 굽고, 식힌 시럽에 적신 뒤 차가운 커스터드를 채우는 그리스 과자입니다. 필로 14장에서 작은 콘 42개가 나옵니다. 구울 때 콘마다 구긴 베이킹페이퍼를 넣어 두어야 입구가 벌어진 채 남습니다.
버터크림이든 크림치즈 프로스팅이든 가나슈든 올리기 나름인 기본 바닐라 컵케이크입니다. 반죽은 컵의 70%까지만 담고, 굽기 시작한 뒤 15분 동안은 가운데가 꺼지지 않게 오븐 문을 열지 않습니다.
꿀이 들어가 구운 색이 조금 더 진하고, 식은 뒤에도 촉촉함이 오래갑니다. 뒷면의 볼록한 배꼽은 차갑게 휴지한 반죽을 뜨거운 오븐에 바로 넣을 때 솟아오릅니다.
도넛 팬에 반죽을 짜 넣어 오븐에서 굽기 때문에 겉도 속처럼 부드럽고, 작은 케이크에 가깝습니다. 요거트와 우유가 들어간 반죽에 유자청을 넣고, 다진 생강은 그 유자청에 먼저 풀어 한곳에 뭉치지 않게 합니다. 오래 구우면 퍽퍽해져서 12분부터 들여다봅니다.
버터를 가루에 다 비벼 넣지 않고 콩알만 한 조각을 남기는 데서 이 스콘의 결이 정해집니다. 그 조각이 오븐에서 녹으며 옆면을 밀어 올려, 잘 구운 스콘은 손으로 쪼갰을 때 층이 드러납니다. 반죽에는 유자청과 유자 제스트, 다진 생강을 넣습니다.
버터를 갈색이 돌 때까지 끓인 브라운 버터로 반죽해 바탕이 고소하고, 그 위로 유자청과 레몬즙의 새콤한 향이 얹힙니다. 유자청 속 큰 껍질은 잘게 다져, 틀마다 고르게 들어가게 합니다.
버터와 설탕을 먼저 휘핑해 공기를 넣는 파운드케이크 방식 반죽에 유자청과 양귀비씨를 섞어 한 틀에 굽습니다. 완전히 식혀 썬 단면에는 작은 검은 씨가 점점이 박혀 있습니다.
차와 함께 조각으로 나눠 먹기 좋게 18cm 원형 틀 하나 분량으로 만듭니다. 리코타 치즈를 설탕과 함께 부드럽게 풀어 반죽의 바탕으로 쓰기 때문에, 버터를 휘핑하는 케이크보다 촉촉하고 은은한 우유 맛이 납니다. 버터는 녹여서 넣어 따로 휘핑하는 과정이 없고, 잘게 다진 유자청 껍질이 군데군데 씹히며 향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