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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

이탈리아 요리 142개. 4/6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고추마늘 삼겹 아라비아따 펜네, 프리토 미스토 디 페셰 (이탈리아 해산물 모둠튀김), 남티롤 사과 슈트루델 (쇼트크러스트).

프리토 미스토 디 페셰 (이탈리아 해산물 모둠튀김)
양식 보통

프리토 미스토 디 페셰 (이탈리아 해산물 모둠튀김)

쌀가루를 마른 채 얇게 묻혀 튀기니 레드 멀릿 필레와 오징어 링의 모양이 옷 아래로 또렷하게 비칩니다. 작은 생선 래터리니는 통째로,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단 채 튀겨 한 접시에 서로 다른 모양이 모입니다. 손질한 해산물에 물기가 남으면 가루가 두껍게 뭉치고 기름이 튀어서, 가루를 묻히기 전에 물기부터 닦아 둡니다. 기름은 175°C를 넘기지 않고, 한 묶음을 건진 뒤 온도가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다음 묶음의 옷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오징어는 튀김옷이 먼저 노릇해지더라도 가장 두꺼운 부분의 중심이 63°C에 닿은 뒤에 건집니다. 튀긴 것은 눌러 담거나 덮지 않고 한 층으로 펼쳐 소금을 뿌린 뒤 바로 냅니다.

준비 30분 조리 30분 4 인분
남티롤 사과 슈트루델 (쇼트크러스트)
베이킹 보통

남티롤 사과 슈트루델 (쇼트크러스트)

얇게 늘리는 슈트루델 반죽도 퍼프 페이스트리도 아닌, 버터와 설탕이 든 쇼트크러스트로 사과 소를 감싸는 남티롤식이라 겉은 타르트 반죽에 가깝습니다. 속에는 볶지 않은 생사과와 술타나 건포도, 잣, 럼이 들어가고, 버터에 볶은 고운 빵가루가 굽는 동안 나오는 사과즙을 받아 냅니다.

준비 65분 조리 40분 4 인분
자바이오네 (이탈리아 마르살라 와인 달걀 커스터드 크림)
디저트 보통

자바이오네 (이탈리아 마르살라 와인 달걀 커스터드 크림)

노른자와 설탕, 마르살라 와인을 중탕에서 두세 배로 부풀 때까지 휘핑해, 따뜻한 크림을 딸기와 블루베리 위에 바로 끼얹습니다. 가열이 짧아 와인의 알코올과 향이 꽤 남으니, 부담스러우면 와인 절반을 오렌지주스로 바꿉니다. 노른자가 쉽게 뭉치기 때문에 거품 모양이 아니라 온도계가 71도를 가리키는지를 보고 불에서 내립니다.

준비 10분 조리 12분 2 인분
크림 파스타
파스타 쉬움

크림 파스타

베이컨을 버터에 볶아 나온 기름이 양파와 마늘을 볶는 바탕이 되어 소스 전체에 훈제한 짠맛이 깔립니다. 생크림만 쓰면 무거워서 우유를 섞어 숟가락에 얇게 묻는 정도의 농도로 맞춥니다. 센 불에서 끓이면 크림이 졸아 분리되므로 가장자리만 잔잔하게 끓는 약불을 유지합니다. 파르메산은 불을 끈 뒤 넣어 뭉치지 않게 녹이고, 면은 펜네와 스파게티 중 집에 있는 것을 써도 됩니다.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마르게리타 피자
양식 보통

마르게리타 피자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바질만 올리는 피자라 바닥이 얼마나 바삭하게 구워지느냐가 맛을 좌우합니다. 오븐을 예열할 때 트레이를 함께 넣어 달궈 두면 도우가 닿는 순간 바닥이 단단하게 잡힙니다. 모짜렐라는 물기를 빼고 손으로 찢어 사이를 두고 올려야 수분이 한곳에 고이지 않고 군데군데 갈색 반점이 납니다. 소스도 얇게만 바르고 가장자리는 비워 두는데, 많으면 바닥이 눅눅해집니다. 가운데는 얇게, 가장자리는 조금 두껍게 펴 두면 오븐에서 테두리가 부풀어 오릅니다. 바질, 파르메산, 올리브오일은 구운 뒤에 올려 향을 살립니다.

준비 25분 조리 15분 2 인분
미트볼 서브 (이탈리안 미트볼 토마토 소스 샌드위치)
양식 보통

미트볼 서브 (이탈리안 미트볼 토마토 소스 샌드위치)

겉만 노릇하게 지진 소고기 미트볼을 되직한 토마토소스에서 속까지 익히고, 모짜렐라와 함께 따뜻한 서브 롤에 채웁니다. 고기 반죽은 손끝으로 겨우 뭉칠 정도까지만 섞고 세게 누르지 않고 빚어야 미트볼이 조밀해지지 않습니다. 팬에서는 겉에 색만 내고 가운데는 소스에서 마저 익힐 여지를 남깁니다. 소스가 묽으면 빵이 금세 젖어 손으로 들고 먹기 어려워지니, 물기가 보이면 조금 더 졸여 채웁니다. 모짜렐라는 브로일러나 토치로 미트볼을 덮을 만큼만 녹이고 빵이 눅눅해지기 전에 냅니다.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
오리 라구 파파르델레 (오리다리 토마토 브레이즈드 파스타)
파스타 어려움

오리 라구 파파르델레 (오리다리 토마토 브레이즈드 파스타)

오리다리를 뼈째 90분 조린 뒤 살을 결대로 찢기 때문에, 다진 고기 라구보다 씹히는 결이 굵고 레드와인과 오리 맛이 소스에 함께 뱁니다. 그 맛의 바탕은 처음 굽는 단계에서 생깁니다. 오리를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구워지고, 이 갈색층이 나중에 와인에 풀려 소스로 들어갑니다. 넓은 파파르델레가 굵은 살점을 잘 받쳐 줍니다. 라구는 하룻밤 두면 맛이 더 진해져서, 하루 전에 만들어 냉장했다가 데워 쓰면 손님상 당일에는 면만 삶으면 됩니다.

🎉 손님상
준비 25분 조리 120분 4 인분
모르타델라 피스타치오 샌드위치
양식 쉬움

모르타델라 피스타치오 샌드위치

구운 치아바타의 바삭한 단면, 얇게 바른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느슨하게 접은 모르타델라, 부드러운 부라타가 층마다 다른 식감을 냅니다. 모르타델라를 납작하게 겹치지 않고 주름지게 접어 올리면 높이가 살아 씹는 느낌이 가볍습니다. 루꼴라와 발사믹 글레이즈의 산미가 햄과 치즈의 기름진 맛을 정리합니다.

⚡ 20분 요리
준비 15분 조리 5분 2 인분
페투치네 알프레도
파스타 쉬움

페투치네 알프레도

로마식 원형은 버터와 파르미지아노, 면수만으로 소스를 만들지만, 이 레시피는 생크림을 조금 더합니다. 그래도 소스의 중심은 곱게 간 치즈라서 팬이 뜨거운 채로 넣으면 뭉치거나 기름이 분리됩니다. 넓은 페투치네가 소스를 넉넉히 받아 내고, 마지막에 갈아 넣는 후추가 버터와 치즈의 무게감을 덜어 줍니다.

준비 10분 조리 15분 2 인분
오소 부코 (밀라노식 송아지 정강이 브레이징)
양식 어려움

오소 부코 (밀라노식 송아지 정강이 브레이징)

두툼한 송아지 정강이를 토마토, 화이트와인, 치킨 스톡에 오래 익혀 포크로 살이 결대로 갈라질 만큼 부드럽게 합니다. 뼈 속 골수가 이 요리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이라, 빠지지 않게 집게로 조심스럽게 뒤집고 옮깁니다. 고기에 묻히는 밀가루는 얇게 털어 내야 기름에서 타지 않고 갈색으로 지져집니다. 고기를 지진 같은 기름에 양파, 당근, 셀러리를 단 향이 날 때까지 볶고, 화이트와인으로 냄비 바닥의 갈색 부분을 긁어 녹여 소스의 바탕을 만듭니다. 정강이는 윗면이 소스 위로 살짝 보이게 담가 뚜껑을 덮고 오븐에서 익힙니다. 마지막에 뿌리는 그레몰라타는 레몬 제스트, 파슬리, 마늘을 다진 것으로, 오래 끓인 소스에 상큼한 향을 얹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120분 4 인분
폴포 알라 루치아나 (나폴리식 토마토 문어조림)
양식 보통

폴포 알라 루치아나 (나폴리식 토마토 문어조림)

물을 한 방울도 더하지 않고, 문어에서 우러난 즙과 토마토만으로 소스 농도를 만듭니다. 뚜껑을 꼭 닫고 아주 약한 불에서 45분 끓이는 동안 문어가 내놓은 즙이 토마토에 섞여 이 나폴리식 조림의 국물이 됩니다. 블랙 올리브와 케이퍼가 짭조름한 맛을 맡고, 크러쉬드 레드페퍼가 은근한 매운맛을 냅니다. 그 매운맛과 마늘 향은 처음에 약한 불의 기름에 우려내며, 마늘이 갈색이 되기 전에 토마토를 넣습니다. 졸이는 일은 문어가 충분히 부드러워진 다음으로 미루고, 아직 질기면 뚜껑을 덮은 채 더 익힙니다. 접시 바닥에 묽은 물이 흥건하지 않아야 제대로 졸여진 상태입니다.

준비 15분 조리 50분 2 인분
고추오일 참치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파스타 쉬움

고추오일 참치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따로 기름을 붓지 않고 참치캔의 올리브유에 고추오일을 더해 마늘과 안초비를 볶으므로, 기름 자체에 참치 맛과 매운 향이 배어 있습니다. 케이퍼, 블랙올리브, 안초비가 짠맛과 신맛을 맡는 푸타네스카에 참치 덩어리가 씹히는 식감을 보탭니다. 참치 살을 크게 남기기 때문에 소스에 풀어진 참치와는 먹는 느낌이 다릅니다.

준비 12분 조리 18분 2 인분
연어 피카타 (레몬 케이퍼 소스 연어 구이)
양식 쉬움

연어 피카타 (레몬 케이퍼 소스 연어 구이)

레몬즙의 신맛과 케이퍼의 짠맛이 버터 소스 안에서 맞부딪치고, 그 소스가 기름진 연어 살을 산뜻하게 받쳐 줍니다. 밀가루를 얇게 입혀 구운 겉면은 바삭한 막이 되고, 같은 팬에 남은 갈색 잔여물이 치킨스톡에 녹아 소스 바탕이 됩니다. 연어는 처음 구울 때 속을 다 익히지 않고 소스에 돌려 넣어 마무리합니다.

준비 12분 조리 18분 2 인분
고춧가루 멸치 브로콜리니 오레키에테
파스타 쉬움

고춧가루 멸치 브로콜리니 오레키에테

엔초비를 마늘 기름에 눌러 녹이면 비린 맛 없이 짙은 짠맛만 남고, 여기에 고춧가루가 알싸한 매운 향을 입힙니다. 브로콜리니는 파스타 냄비에서 함께 데쳐 아삭함과 쌉쌀한 맛을 지키고, 노릇하게 볶은 빵가루가 부드러운 오레키에테 위에서 바삭하게 씹힙니다. 빵가루는 따로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올려야 그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준비 12분 조리 16분 2 인분
고춧가루 소시지 로제 푸실리
파스타 쉬움

고춧가루 소시지 로제 푸실리

껍질을 벗겨 손으로 뜯은 이탈리안 소시지가 팬에서 갈색으로 볶이며 기름을 내고, 그 기름이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소스의 바탕이 됩니다. 소시지를 썰지 않고 불규칙하게 뜯는 이유는 표면이 넓어져 노릇한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면 일부를 덜어 내야 크림이 들어간 뒤에도 소스가 느끼하지 않습니다. 고춧가루는 기름에 20초만 볶아 넣어, 탄맛 없이 분홍빛 소스에 은근한 매운맛만 남깁니다. 나선형 푸실리의 홈은 소스와 잘게 부서진 소시지를 함께 붙잡습니다.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비텔로 살팀보카 (이탈리아식 veal cutlets 요리)
양식 보통

비텔로 살팀보카 (이탈리아식 veal cutlets 요리)

얇게 편 송아지고기 위에 세이지 잎과 프로슈토를 붙여 짧게 굽고, 화이트와인과 버터로 가벼운 팬 소스를 만듭니다. 송아지고기는 오래 익히면 금세 질겨지므로 한 조각당 2~3분 안에 끝내는 속도가 관건입니다. 프로슈토 면부터 팬에 대면 열로 고기에 붙어 이쑤시개 없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세이지 향이 고기에 배어 프로슈토의 짭짤함과 어울리고, 닭 가슴살이나 돼지 안심도 같은 방식으로 굽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고추장 크림 파스타
파스타 보통

고추장 크림 파스타

간은 베이컨, 고추장, 치즈가 모두 내므로 면 삶는 물에는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소스는 약불에서 고추장이 생크림에 덩어리 없이 완전히 풀릴 때까지 젓고, 팬 가장자리가 세게 끓어오르면 불을 더 낮춥니다. 면은 포장 표시보다 2분 짧게 삶아 소스 안에서 마저 익히며, 면수는 조금씩 더하다가 소스가 면에 얇게 감기는 순간 멈춥니다. 치즈는 불을 끈 뒤 넣고, 그 뒤 소스가 되직해지면 남겨 둔 면수로 풀어 줍니다.

준비 12분 조리 18분 2 인분
비텔로 톤나토 (이탈리아식 veal loin 요리)
양식 보통

비텔로 톤나토 (이탈리아식 veal loin 요리)

차갑게 식힌 송아지 등심을 얇게 썰어, 참치와 케이퍼, 앤초비를 곱게 간 소스로 덮어 냅니다. 고기는 얇게 썬 양파를 냄비 바닥에 깔고 그 위에서 화이트와인으로 약하게 익혀, 뜨거운 바닥에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익힌 고기는 완전히 식혀야 얇게 썰어도 찢어지지 않고, 그 국물은 버리지 않고 걸러 소스 농도를 맞추는 데 다시 씁니다. 소스는 숟가락에서 천천히 흐르며 고기 표면을 덮는 정도가 알맞습니다. 담백한 송아지고기의 간은 케이퍼의 산미와 앤초비의 짠맛이 맡고, 마지막에 케이퍼를 조금 더 올려 차갑게 냅니다.

준비 20분 조리 6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