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난반 (새콤한 타르타르 닭튀김)
미야자키에서는 달걀옷을 입혀 튀긴 닭가슴살을 따뜻하고 새콤달콤한 난반초에 적신 뒤 차가운 타르타르소스를 얹습니다. 일반 닭튀김과 달리 겉이 바삭하기보다 촉촉합니다. 타르타르소스에는 다진 삶은 달걀과 오이, 양파가 들어가 씹는 맛이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는 달걀옷을 입혀 튀긴 닭가슴살을 따뜻하고 새콤달콤한 난반초에 적신 뒤 차가운 타르타르소스를 얹습니다. 일반 닭튀김과 달리 겉이 바삭하기보다 촉촉합니다. 타르타르소스에는 다진 삶은 달걀과 오이, 양파가 들어가 씹는 맛이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노릇한 크러스트를 깨면 닭고기와 당근, 감자, 완두콩이 든 걸쭉한 크림 소스가 김과 함께 올라옵니다. 미국 가정에서 흔히 굽는 파이로, 소스는 버터에 볶은 밀가루에 닭 육수와 생크림을 풀어 만듭니다.
숟가락을 넣으면 녹은 모짜렐라가 길게 늘어나고, 그 아래로 불닭소스에 붉게 볶인 닭가슴살 볶음밥이 나옵니다. 소스는 밥보다 닭고기와 양파에 먼저 입혀 둡니다.
셀러리 잎은 흔히 떼어 버리지만, 이 볶음에서는 줄기와 함께 팬에 들어가 닭가슴살에 허브 같은 향을 입힙니다. 줄기는 짧게만 볶아 씹으면 아직 아삭합니다.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작게 잘라서 튀김옷이 차지하는 몫이 큽니다. 두 번 튀긴 뒤에는 간장과 올리고당으로 끓인 소스에 짧게 굴려 아주 얇게만 입혀, 단짠 맛이 나도 바삭함은 그대로입니다.
강황과 레몬그라스, 코코넛 밀크에 재운 닭가슴살이 노랗게 물들고, 센 불 위에서 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그을립니다. 곁들이는 소스는 땅콩버터를 코코넛 밀크에 풀어 피시소스와 설탕으로 간한 간단한 형태입니다. 사테는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시작해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로 퍼지며 지역마다 양념이 달라졌습니다.
닭육수에 쌀과 닭가슴살을 익힌 뒤 레몬즙에 푼 달걀을 넣어, 국물을 걸쭉하고 새콤하게 만듭니다. 달걀물에는 뜨거운 육수를 한 국자씩 섞어 미리 데워 두고, 냄비에 넣은 다음에는 다시 끓이지 않습니다.
걸쭉하고 단 인도네시아 간장 케찹 마니스가 뜨거운 웍에서 캐러멜처럼 졸며 가는 쌀면을 짙은 갈색으로 감쌉니다. 삼발을 기름에 먼저 볶아 매운 향을 내 두기 때문에 단맛 아래로 매운맛이 받쳐 줍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노점과 와룽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볶아 내는 음식입니다.
닭가슴살을 버터에 양면 4-5분씩 짙게 구워 두면 그 고소한 맛이 버터, 생크림, 파르메산 소스에 스며듭니다. 파르메산은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넣어야 소스가 분리되지 않고, 마늘도 갈색이 나기 전에 생크림을 부어야 쓴맛이 없습니다. 면은 건지자마자 소스에 넣어 표면 전분이 마르기 전에 버무리고, 되직해지면 남긴 면수로 풀어 줍니다. 후추를 넉넉히 갈아 크림의 묵직함을 덜어 냅니다.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문질러 구운 닭가슴살이 스모키한 향을 내고, 차갑고 아삭한 로메인과 따뜻한 고기가 대비를 이룹니다. 이름은 블랙치킨이지만 이 조리법은 카이엔페퍼나 말린 허브 없이 훈제 파프리카 하나로 색과 향을 냅니다. 드레싱은 안초비 없이 마요네즈에 레몬즙, 디종 머스터드, 마늘을 섞어 간단하게 만들고, 크루통과 얇게 깎은 파마산이 바삭함과 짠맛을 더합니다.
깍둑 썬 닭가슴살이 양송이, 피망과 함께 우유 크림소스 속에서 촉촉하게 익습니다. 닭은 겉만 하얗게 익혀 먼저 빼 두었다가 소스에서 마저 익히기 때문에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면이 들어가지 않는 볶음이라 밥 옆에 두고 옅은 갈색 소스를 조금씩 곁들여 먹습니다. 닭가슴살과 청경채, 당근, 버섯, 숙주를 강한 불에 볶되, 단단한 당근만 더 얇게 썰어 다른 채소와 익는 속도를 맞추고 청경채 줄기의 아삭함을 남깁니다.
간장과 설탕으로 졸인 양파 소스를 입힌 닭가슴살에 스크램블 달걀과 마요네즈를 얹습니다. 달걀은 다른 팬에서 다 굳기 전에 불을 꺼 촉촉하게 두고, 마요네즈는 가는 선으로 뿌립니다.
봄에 나는 어린 쑥은 쓴맛이 적고 향이 부드러워, 기름기 적은 닭가슴살과 볶아도 풀향이 묻히지 않습니다. 간은 국간장과 맛술로 가볍게 하고, 쑥은 질긴 줄기를 골라낸 뒤 맨 끝에 넣어 초록빛이 선명할 때 불에서 내립니다.
닭가슴살을 결대로 길게 찢어 넣어 달걀면과 비슷한 가닥이 숟가락에 함께 걸립니다. 남길 분량은 면만 건져 따로 두어야 다음 날에도 국물이 남아 있습니다.
닭가슴살을 삶고 남은 물을 차갑게 식혀 식초와 겨자를 풀기 때문에, 새콤하고 코끝이 찡한 맛 뒤로 닭 육수의 담백함이 남습니다. 연겨자를 육수가 충분히 식은 뒤에 푸는 것은 그래야 휘발성 향이 덜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닭고기는 뜨거울 때 찢으면 육즙이 빠져 퍽퍽해지므로 완전히 식힌 뒤 결대로 가늘게 찢습니다. 오이와 무를 같은 굵기로 채 썰어 두면 면과 함께 집혀 아삭함이 고르게 이어집니다. 더운 날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하게 먹는 여름 국수입니다.
깻잎을 호두와 함께 간 페스토에서는 들기름을 떠올리게 하는 쌉쌀하고 은은한 향이 나고, 호두가 크리미한 농도와 고소한 뒷맛을 보탭니다. 한입 크기로 썬 닭가슴살은 담백해서 향이 강한 페스토를 가리지 않고, 펜네 관 안쪽까지 소스가 들어갑니다.
유자청의 새콤달콤한 시트러스 향과 진간장의 짭조름함이 섞인 드레싱이 담백한 닭가슴살을 산뜻하게 바꿉니다. 닭가슴살은 약하게 삶고 뜸을 들여 결대로 찢기 때문에 퍽퍽하지 않고 드레싱이 결 사이로 스며듭니다. 참나물의 쌉쌀한 향이 유자의 단맛을 눌러 샐러드가 디저트처럼 달아지지 않습니다.
시저 샐러드에 구운 닭가슴살을 더해 또르띠야로 단단히 말면 포크 없이 먹는 샐러드가 됩니다. 아삭한 로메인이 핵심이라 닭은 몇 분 식혀서 넣어, 뜨거운 고기가 잎을 숨죽이지 않게 합니다.
물반죽으로 기름반죽을 감싸 두 번 밀고 말면, 자른 단면에 나선 줄무늬가 드러납니다. 말레이시아식 커리 퍼프로, 속은 닭고기, 고구마, 감자를 커리로 조려 물기를 거의 없앤 것이고 완숙 달걀도 나눠 함께 넣습니다. 튀기면 겹겹의 층이 벌어지며 바삭하게 부서지고, 나선 면이 바깥으로 와야 무늬가 보입니다.
크림 파스타 소스를 면 대신 밥에 얹은 듯한 덮밥으로, 버터에 볶은 마늘과 양파가 생크림 소스의 바탕이 됩니다. 닭을 구운 팬 바닥에 눌어붙은 맛을 생크림으로 긁어 섞어야 소스에 고기 맛이 뱁니다.
결 반대로 얇게 썬 닭가슴살을 간장, 마늘, 생강으로 간해 굽듯이 짧게 볶습니다. 이 요리에서 가장 손이 가는 부분은 칼질이고, 두께가 고르면 익는 속도도 고릅니다.
닭 삶은 국물을 속까지 차게 식혀 식초와 연겨자를 풀고, 결대로 찢은 닭가슴살과 채 썬 오이를 담아 떠먹습니다. 국물이 미지근하면 겨자의 알싸함도 식초의 신맛도 흐려지니, 먹기 직전까지 냉장고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멸치육수에 닭가슴살을 직접 삶아 그 국물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잔치국수의 시원한 멸치 맛에 닭 육수의 고소함이 겹칩니다. 찢은 닭고기를 참기름에 살짝 무쳐 올리면 퍽퍽하기 쉬운 가슴살에 윤기가 돌고, 황백 지단과 애호박, 당근채가 그릇에 색을 더합니다. 양을 늘리기 쉬워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 한 솥 끓여 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