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으로 만드는 요리

877개 레시피. 20/3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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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팟 멧 마무앙 (태국식 캐슈넛 닭볶음)
볶음 쉬움

가이 팟 멧 마무앙 (태국식 캐슈넛 닭볶음)

가이 팟 멧 마무앙은 태국 중부의 중화 영향을 받은 볶음요리로, 원래 중국식 계정요 볶음에서 출발했지만 태국 양념 체계를 입으면서 독자적인 맛이 됐어요. 한 입 크기 닭고기와 볶은 캐슈넛을 뜨거운 웍에서 마른 고추·양파·피망과 함께 빠르게 볶는데, 캐슈넛은 미리 저온 기름에서 황금빛으로 튀겨놓아야 속까지 바삭해요. 소스는 굴소스·간장·피시소스·설탕을 섞어 만드는데, 이 네 가지의 비율에 따라 단짠의 밸런스가 결정돼요. 닭고기에 소스가 코팅되면서 윤기가 나고, 캐슈넛의 고소한 기름기가 소스와 만나 견과 특유의 버터 같은 풍미를 더해요. 태국 식당에서 밥 위에 올려 한 접시 식사(카오랏깽)로 먹는 것이 보편적이며, 매운맛이 약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먼저 도전하는 태국 볶음 메뉴 중 하나예요.

🏠 일상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징기스칸 (홋카이도식 양고기 철판구이)
구이 보통

징기스칸 (홋카이도식 양고기 철판구이)

가운데가 솟은 징기스칸 철판에서 양고기 기름과 육즙이 홈을 따라 흘러내려 둘레의 숙주와 양파, 단호박을 적십니다. 고기에 미리 양념하지 않고, 사과와 배를 곱게 갈아 넣은 간장 식초 소스에 찍어 먹는 홋카이도식입니다. 기름진 조각부터 가운데에 올려 녹은 기름을 홈에 돌려 두면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고기와 채소가 들러붙지 않습니다. 감자와 단호박처럼 오래 걸리는 채소는 젓가락이 들어갈 때 덜어냅니다. 홋카이도에서는 다이쇼 시대에 양모를 얻으려 늘린 양에서 양고기를 먹기 시작했고, 지금은 집에서도, 봄 꽃놀이나 여름 바비큐 같은 야외에서도 굽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20분 4 인분
두부선
찜 보통

두부선

두부 덩어리 가운데를 숟가락으로 파내고, 파낸 두부를 소고기와 표고버섯, 당근에 다시 섞어 채우므로 버려지는 두부가 없습니다. 궁중 음식으로 전해지는 두부선을 으깨서 빚는 대신 두부 블록에 바로 채워 찌는 형태로 단순하게 정리했고, 소는 두부 위로 봉긋하게 솟은 채 익습니다. 마무리 소스는 간장과 물만 살짝 끓인 것이어서 맛이 가볍고, 두부의 담백함이 앞에 섭니다.

준비 25분 조리 20분 2 인분
토마토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토마토장아찌

간장 절임에 생바질 잎 몇 장을 넣어, 흔한 장아찌에서 느끼기 어려운 허브 향이 토마토의 새콤달콤함에 얹힙니다. 절임장은 완전히 식혀서 부어야 껍질 벗긴 토마토가 무르지 않고 단단한 모양을 지킵니다. 껍질은 얕게 낸 십자 칼집에서 벗기는데, 칼집이 깊으면 데칠 때 과육이 벌어집니다. 하루 냉장하면 산미가 안정되고 토마토의 단맛이 뚜렷해지고,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두어도 질감이 잘 유지됩니다. 밥반찬이나 기름진 구운 고기 곁에 내고, 치즈나 크래커에 올려 술안주로도 씁니다.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8분 4 인분
키츠네우동 (달콤한 유부 국물 우동)
면 쉬움

키츠네우동 (달콤한 유부 국물 우동)

달콤짭짤하게 조린 유부가 맑은 다시 국물 위에서 천천히 단맛을 풀어, 먹을수록 국물 맛이 조금씩 달큰해집니다. 그래서 국물 자체는 짜지 않게 맞춰 두어야 유부를 올린 뒤에도 간이 세지지 않습니다. 유부는 조림 국물이 조금 남아 촉촉할 때 불을 끄고, 하루 전에 미리 조려 두면 맛이 더 깊이 뱁니다. 쪽파와 시치미가 단맛 사이에 향과 매운 기운을 보탭니다.

준비 12분 조리 18분 2 인분
갓포도리 (대나무통 닭구이)
아시안 어려움

갓포도리 (대나무통 닭구이)

미야자키현 북부 산간, 특히 다카치호에서는 대나무를 갓포라고 부르고, 어린 생대나무 한 마디에 닭고기, 우엉, 표고, 당근, 부추, 마늘을 채워 숯불에 올리면 재료가 제 수분으로 쪄지며 대나무 향을 머금습니다. 야외에서 큰 불꽃 없이 달궈진 숯으로 굽고, 대나무는 갈라지지 않은 무처리 조리용을 씁니다.

준비 30분 조리 45분 4 인분
우리노 뎃포즈케 (고추소 박절임)
김치/절임 어려움

우리노 뎃포즈케 (고추소 박절임)

속을 뚫은 흰박 안에 차조기잎으로 감싼 풋고추가 박혀 있어, 썰면 단면 가운데 초록 고추가 드러납니다. 박은 포신, 고추는 탄환처럼 보인다고 해서 철포절임이라 부릅니다. 지바현 나리타와 가토리에서 겨울 저장식으로 시작해 밥반찬과 술안주가 되었고, 나리타산 신쇼지 주변의 선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에 절여 둔 박은 이틀 동안 물을 갈아 가며 짠맛부터 뺍니다. 양념만 따로 다시 끓여 식혀 붓기를 며칠 이어 가는 것은 아삭한 박 속까지 간을 들이기 위해서입니다.

🍺 술안주
준비 60분 조리 50분 4 인분
오사카 기츠네 우동 (달콤한 유부 올린 우동)
면 쉬움

오사카 기츠네 우동 (달콤한 유부 올린 우동)

달게 조린 유부가 맑은 다시 국물 위에 얹혀, 씹으면 머금고 있던 단짠 조림 국물이 국물 속으로 번져 나옵니다. 다시마와 가다랑어포로 직접 우린 다시가 바탕이라 국물 색은 옅어도 맛은 비지 않습니다. 유부는 조림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여 단맛을 속에 가두고, 뜨거운 국물에 잠시 잠겨 부드럽게 풀렸을 때 가장 맛이 좋습니다. 오사카에서는 하루를 여는 아침 한 그릇으로도 먹는 일상 음식입니다.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