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으로 만드는 요리

877개 레시피. 21/3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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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면 채소 샐러드
면 쉬움

메밀면 채소 샐러드

메밀면에 오이, 적양배추, 당근을 곱게 채 썰어 넣는데, 채소 양이 면보다 많아 국수라기보다 샐러드에 가깝게 먹힙니다. 세 채소를 비슷한 굵기로 맞춰 썰어 두면 면과 고르게 섞입니다. 고추장에 식초와 간장, 참기름을 섞은 드레싱이라 맛은 초고추장처럼 새콤하고 매콤합니다. 삶은 면은 찬물에 비벼 헹궈 전분기를 없애야 서로 뭉치지 않고 드레싱이 바닥에 고이지 않습니다. 메밀면은 양념에 버무린 뒤 금방 부드러워지므로 먹기 직전에 무치고, 냉장고에서는 5분만 식혀 바로 냅니다. 더운 날 가벼운 한 끼로 먹기 좋습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7분 2 인분
카야 토스트 (코코넛잼 버터 토스트)
아시안 쉬움

카야 토스트 (코코넛잼 버터 토스트)

바삭하게 구운 얇은 식빵 사이에 코코넛과 달걀, 판단잎으로 만든 연둣빛 카야잼과 차갑게 썬 버터를 함께 끼웁니다. 뜨거운 빵의 열로 버터가 가운데부터 천천히 녹으면서, 꽃향기 같은 카야의 단맛과 버터의 고소함이 겹칩니다. 싱가포르 코피티암에서는 간장과 후추를 뿌린 반숙 달걀에 토스트를 찍어 먹고, 연유를 넣은 진한 커피를 곁들이는 것이 아침 차림입니다.

⚡ 20분 요리
준비 10분 조리 8분 2 인분
가쓰오노 타타키 (겉구이 가다랑어)
구이 보통

가쓰오노 타타키 (겉구이 가다랑어)

가다랑어 겉면만 센 불꽃에 짧게 그을려 겉에는 불향을 입히고 속은 붉고 차갑게 남깁니다. 속이 익지 않는 음식이라 일반 구이용이 아닌, 생식용으로 팔고 저온 유통한 가다랑어를 써야 합니다. 불꽃 끝에 바짝 대고 세 면을 빠르게 그을려야 중심까지 열이 번지지 않습니다. 두툼하게 썬 뒤 소금과 유자식초, 간장을 뿌리고 칼 옆면으로 두드려 맛을 배게 하는 것이 고치현식입니다. 아주 얇게 썬 마늘과 양파, 송송 썬 실파를 위에 얹고, 실온에 두지 않고 바로 먹습니다.

⚡ 20분 요리
준비 15분 조리 3분 4 인분
연근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연근장아찌

식초를 넣은 물에 데친 연근은 색이 맑아지고, 바로 찬물에 식히면 그 깨끗한 색이 절임 뒤까지 갑니다. 구멍 안쪽에는 흙이 남기 쉬워 껍질을 얇게 벗긴 다음 구멍 속까지 헹굽니다.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은 간장 절임장은 끓어오르면 잠깐만 우리는데, 오래 졸이면 짜집니다. 두께를 일정하게 맞춰야 익는 정도와 간이 고르고, 물기를 충분히 털어야 절임장이 묽어지지 않습니다. 뜨거운 절임장이 구멍 사이까지 스며들어, 냉장 2-3일이면 중심까지 간이 배면서도 씹히는 결이 남습니다.

🍱 도시락
준비 25분 조리 12분 4 인분
란저우 소고기 국수 (향신료 맑은 사태 육수면)
면 어려움

란저우 소고기 국수 (향신료 맑은 사태 육수면)

팔각과 계피, 생강을 넣고 소고기 사태를 2시간 천천히 고아, 향신료 향이 은은한 맑은 육수를 얻습니다. 중국 간쑤성 란저우의 소고기 국수로, 원래는 손으로 늘린 면을 쓰지만 이 레시피는 시판 중화면으로 대신합니다. 끓이는 내내 잔잔한 불을 지키는 것이 국물이 맑게 남느냐를 가릅니다. 무와 얇게 썬 사태 위에 고수와 고추기름을 올려 맑은 국물에 매운 향을 더합니다.

준비 30분 조리 120분 2 인분
스즈키 (토란대 초절임)
김치/절임 보통

스즈키 (토란대 초절임)

붉은 토란대를 기름 없이 볶다가 식초를 두르면 선명한 붉은빛으로 바뀌고, 식는 동안 단촛물과 간장이 스며듭니다. 도야마에서 야쓰가시라 토란의 줄기로 만드는 여름 반찬으로, 집밥과 오봉, 가을 축제 상에 오릅니다. 생 토란대에는 목을 찌르는 아린 성분이 있어 껍질을 벗기고 물에 우린 뒤 충분히 볶아야 하며, 색이 바뀐 것만으로 완성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가장 굵은 조각까지 부드럽고 혀가 아리지 않아야 상에 냅니다.

🏠 일상
준비 35분 조리 15분 4 인분
로메인 (부드럽게 버무린 간장 소스면)
면 쉬움

로메인 (부드럽게 버무린 간장 소스면)

같은 중국식 볶음면이라도 바삭하게 지지는 차우멘과 달리, 로메인은 삶은 면을 소스와 함께 촉촉하게 버무립니다. 간장과 굴소스, 설탕으로 맞춘 짭짤하고 은은하게 단 소스는 미리 섞어 두어야 짧게 버무리는 동안 간이 고르게 뱁니다. 새우는 반쯤만 익힌 상태에서 채소를 넣어야 면과 버무리는 동안 질겨지지 않습니다. 브로콜리와 당근은 색이 선명해지고 아삭함이 남을 때 멈춥니다. 팬에 오래 두면 면이 말라 버리니 소스가 윤기 있게 감기면 바로 접시에 옮깁니다. 새우 대신 닭고기나 소고기를 써도 같은 순서로 만듭니다.

준비 15분 조리 10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