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시안 레시피

813개 레시피. 9/34페이지

카레, 볶음면 등 아시안 요리 레시피

아시안
갱쯧 두부국 (태국식 맑은 두부국)
국/탕 쉬움

갱쯧 두부국 (태국식 맑은 두부국)

태국어로 '싱거운 국'이라는 이름처럼 자극 없이 순하지만, 피시소스로 간을 해 밋밋하지는 않습니다. 태국 가정에서는 쏨땀이나 똠얌처럼 매운 음식 사이에 입을 쉬게 하는 국으로 상에 오릅니다. 돼지고기 완자에는 후추만 섞어 고기 맛을 그대로 살리고, 연두부와 배추, 당면이 부드러운 건더기를 이룹니다.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0분 4 인분
산고하치즈케 (3·5·8 누룩절임)
김치/절임 보통

산고하치즈케 (3·5·8 누룩절임)

밥, 쌀누룩, 소금을 섞은 절임 바닥을 냉장고에서 한 달 이상 먼저 익혀 두고, 채소는 거기에 하룻밤만 묻혀 꺼냅니다. 후쿠시마 니혼마쓰에서 농가가 넘치는 채소를 저장하고, 바쁜 모내기철에 바로 꺼내 먹는 반찬으로 쓰던 절임입니다. 바닥은 한 번 만들면 오이, 당근, 가지, 순무를 번갈아 절이며 계속 다시 씁니다. 그래서 오래 기다리는 시간은 처음 바닥을 만들 때 한 번뿐입니다.

준비 30분 조리 40분 4 인분
창펀 (광둥식 새우 찐 쌀 롤)
면 어려움

창펀 (광둥식 새우 찐 쌀 롤)

반투명하게 찐 쌀 시트 사이로 새우가 비치고, 달큰한 간장 소스가 매끈한 표면을 타고 흐릅니다. 홍콩 딤섬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롤로, 이 레시피는 타피오카 전분 대신 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섞습니다. 홍콩 노점에서는 카트에서 즉석으로 쪄 철판에서 벗겨 내고, 속에는 새우 말고도 차슈나 소고기를 넣거나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말기도 합니다. 반죽이 너무 두꺼우면 떡처럼 무겁고 너무 얇으면 말다가 찢어지므로 반죽은 트레이에 얇고 고르게 붓습니다. 시트가 반투명해져도 새우는 덜 익었을 수 있어, 새우살이 중심까지 불투명하고 단단해질 때까지 찝니다.

준비 25분 조리 15분 2 인분
가라나마스 (정어리 비지 초무침)
샐러드 보통

가라나마스 (정어리 비지 초무침)

볶아서 수분을 날린 비지에 식초로 손질한 정어리, 절인 오이와 당근, 달게 조린 유부를 섞고 땅콩가루와 미소 양념으로 한데 뭉칩니다. 지바현 보소 해안에서 이어진 향토 음식으로, 넷으로 나눠 손으로 단단히 쥐어 작은 쌀가마니 모양으로 빚습니다. 시판 비지를 볶지 않고 그대로 넣으면 남은 수분 때문에 무침이 질어집니다. 절인 오이와 당근, 식초로 씻은 정어리도 물기를 충분히 없애야 쥐어 놓은 모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볶은 비지의 고소함, 정어리의 짠맛, 단 초된장과 유자 향이 한입에 함께 들어옵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30분 조리 15분 4 인분
아얌 르막 칠리 파디 (말레이식 새고추 코코넛 닭찜)
아시안 보통

아얌 르막 칠리 파디 (말레이식 새고추 코코넛 닭찜)

새고추와 샬롯, 생강황을 갈아 넣은 코코넛 국물은 걸쭉한 카레 소스보다 묽고, 연한 금빛을 띠며 맵게 끝납니다. 말레이식 닭찜답게 뚜껑을 열고 잔잔하게 끓이되 소스가 될 때까지 졸이지 않아, 닭다리살이 국물에 잠긴 채로 나옵니다. 생강황은 볶을 때 쌉쌀한 흙 향을 내고, 레몬그라스는 국물에 향만 옮긴 뒤 건져 냅니다.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후스베모치 (미꾸라지 우엉 매운 떡)
밥/죽 보통

후스베모치 (미꾸라지 우엉 매운 떡)

이름은 잡은 미꾸라지를 구워 화롯불 연기에 말리는 일, 후스베루에서 왔습니다. 그렇게 말린 미꾸라지를 가루 내어 강판에 간 우엉, 무, 붉은 고추와 한 시간 가까이 끓이면 걸쭉하고 매운 소스가 되고, 이것을 갓 찧은 뜨거운 떡에 끼얹습니다. 미야기현 구리하라시에서는 정월과 혼례, 법회, 농사일의 고비마다 이 떡을 먹어 왔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70분 4 인분
이모베라아즈키 (말린 고구마 팥조림)
디저트 쉬움

이모베라아즈키 (말린 고구마 팥조림)

고치현 이노초에서는 말린 고구마를 헤라라고 부르고, 통고구마를 오래 삶아 말리다가 둥글게 썰어 다시 말린 것을 유데베라라고 합니다. 이 유데베라를 불려 삶아 팥과 함께 설탕에 조리면, 되살아난 고구마의 쫀득함과 팥의 포슬한 결이 한 숟가락에 함께 담깁니다. 밀가루 반죽이나 경단을 넣는 팥죽과 달리 숟가락으로 떠먹을 만큼만 촉촉하게 마무리합니다.

준비 300분 조리 55분 5 인분
산가야키 (다진 고등어 된장 조개구이)
구이 보통

산가야키 (다진 고등어 된장 조개구이)

고등어를 된장과 함께 칼로 끈기 있게 다진 나메로가 전복 껍데기 안에서 도톰하게 부풀며 익습니다. 지바현 보소반도 어부들이 산일을 나갈 때 나메로를 전복 껍데기에 담아 가 산막에서 굽거나 쪄 먹던 데서 이어졌다고 합니다. 반죽에는 생강채와 양파, 피망을 섞고 차조기 잎 한 장을 덮습니다.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냅니다.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15분 5 인분
차오멘 (센불에 바삭하게 볶은 중화면)
면 쉬움

차오멘 (센불에 바삭하게 볶은 중화면)

센 불에 달군 팬 바닥에 면을 펴서 잠시 그대로 두면 닿은 부분이 살짝 바삭해지고 속은 쫄깃합니다. 이 대비가 차오멘의 핵심이어서 면은 심이 조금 남게 삶아 완전히 식혀 두고, 숙주와 채소는 물이 나오기 전에 볶음을 끝냅니다. 삶은 면에 참기름을 얇게 버무려 두면 식는 동안 서로 들러붙지 않아 팬에서도 가닥이 흩어집니다. 팬 바닥에 물이 고이면 볶음이 아니라 찜처럼 질척해지니 불을 끝까지 세게 유지합니다. 마지막에 넣는 굴소스와 간장은 면 가닥에 짭짤하고 윤기 나는 막을 입힙니다.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기시즈 (구즈키리와 채소 참깨미소 곁들임)
샐러드 보통

기시즈 (구즈키리와 채소 참깨미소 곁들임)

구즈키리, 미역, 스다레후, 곤약, 당근, 우도, 오이를 가늘고 길게 손질해 색별로 둘러 담고, 가운데 놓은 참깨 흰된장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이시카와현 가가시 주변에서 장례, 법회, 호온코 때 생선회 대신 내던 정진요리이며, 곤약을 생선회처럼 얇게 써는 것도 그 흔적입니다. 재료마다 데치거나 볶는 방법이 달라, 미끄러운 구즈키리와 탄력 있는 곤약, 아삭한 채소가 접시 위에서 저마다 다른 식감을 냅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40분 조리 20분 2 인분
아얌 페녓 (자바식 절구에 으깬 삼발 프라이드치킨)
아시안 보통

아얌 페녓 (자바식 절구에 으깬 삼발 프라이드치킨)

튀긴 닭을 절구에 놓고 한 번 꾹 누릅니다. 고기는 찢지 않고 껍질만 갈라 놓는 이 한 번의 동작이 자바식 닭요리 아얌 페녓의 모양을 만듭니다. 갈라진 틈에 고추와 삶은 마늘, 소금, 라임즙을 거칠게 찧은 삼발을 얹어, 매운 양념이 바삭한 껍질 사이로 들어갑니다. 닭은 미리 마늘, 생강, 소금과 함께 삶아 속을 익혀 두기 때문에, 기름에서는 껍질을 적갈색으로 바삭하게 만드는 짧은 시간만 보냅니다.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