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반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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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한국 반찬 레시피

반찬
방풍나물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방풍나물장아찌

방풍나물의 쌉싸름하고 강한 향은 장아찌가 되어도 꺾이지 않아, 순한 반찬들 사이에서 입맛을 깨웁니다. 끓는 물에 15초만 데쳐 향을 잡고 찬물에 헹궈 아삭함을 남기는데, 이 시간이 길어지면 향부터 날아갑니다. 데친 뒤 손으로 꼭 짜서 남은 물을 빼 두어야 장이 싱거워지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2~3일 지나 쓴맛과 간장 맛이 맞춰지면 밥과 함께 조금씩 꺼내 먹습니다.

준비 18분 조리 10분 4 인분
오징어 잡채
면 보통

오징어 잡채

쫄깃한 당면에 소고기 대신 오징어를 넣고, 시금치와 당근, 양파를 간장과 설탕으로 함께 볶습니다. 오징어 안쪽에 바둑판 칼집을 넣으면 양념이 넓은 면에 배고 익어도 덜 질깁니다. 오징어는 불투명해질 때까지 짧게만 볶아야 하는데, 오래 볶으면 질겨지고 팬에 물이 고여 잡채가 눅눅해집니다. 같은 이유로 시금치도 따로 데친 뒤 물기를 꼭 짜서 넣습니다. 당면은 6분 이하로만 삶아야 탄력이 남고 볶는 동안 풀어지지 않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15분 2 인분
두부유자무침
샐러드 쉬움

두부유자무침

기름 없이 노릇하게 구운 부침용 두부에 유자청 드레싱을 끼얹어, 담백한 두부에 새콤달콤한 유자 향을 입힙니다. 유자 껍질의 은은한 쌉쌀함이 간장만 쓴 양념과는 다른 산뜻함을 내고, 드레싱 기름도 참기름이 아니라 올리브오일을 씁니다. 유자는 조선시대부터 남해안, 특히 고흥과 남해 일대에서 재배해 온 감귤류입니다. 두부의 물기를 덜 빼면 드레싱이 묽어져 유자 향까지 흐려집니다. 얇게 채 친 양파와 어린잎채소가 아삭한 식감을 보탭니다. 두부가 단단할 때가 맛있어서 만든 지 2시간 안에 상에 올립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2분 조리 5분 2 인분
방풍나물김치
김치/절임 보통

방풍나물김치

쌉쌀한 봄나물 향이 고춧가루 양념을 뚫고 올라와 배추김치와 결이 전혀 다릅니다. 그 향은 데치는 시간에 달려 있어, 끓는 물에 20초만 넣어야 향이 살고 줄기도 늘어지지 않습니다. 양념에 버무릴 때 세게 문지르면 향이 둔해지고 식감도 흐려집니다. 국간장을 조금 넣어 짠맛보다 깊은 맛을 내며, 실온에서 2시간 발효를 시작한 뒤 냉장해 다음 날부터 차게 먹습니다.

준비 35분 조리 8분 2 인분
실곤약채무침
면 쉬움

실곤약채무침

끓는 물에 2분 데친 실곤약은 특유의 냄새가 빠지고 쫀득한 탄력만 남아, 오이와 당근, 양파의 아삭함과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채소를 곤약 가닥처럼 가늘게 채 썰어 두면 한 젓가락에 고르게 집힙니다. 고추장에 식초를 더한 새콤매콤한 양념이라, 냉장고에서 10분 차게 두었다 먹으면 맛이 더 또렷해집니다.

⚡ 20분 요리
준비 12분 조리 3분 2 인분
감자 샐러드
샐러드 쉬움

감자 샐러드

포슬한 감자 알갱이를 일부러 남겨, 부드러운 속에서 작은 덩어리가 씹히는 식감을 냅니다. 마요네즈에 설탕을 조금 더해 달큰하게 간을 하는 점이 서양식 포테이토 샐러드와 갈리는 지점이고, 뿌리는 일본의 포테토 사라다와 같습니다. 햄은 팬에 구워 기름을 빼고, 오이는 소금에 절여 꼭 짜야 냉장해도 샐러드가 질척해지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1시간 두면 간이 고르게 배며, 밥상의 반찬으로도 식빵 사이 샌드위치 속으로도 씁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20분 조리 15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