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돼지고기볶음
얇게 썬 앞다리살과 초록 아스파라거스, 빨간 파프리카를 한 팬에 볶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밑동 껍질은 필러로 벗겨 굵은 아랫부분도 끝부분처럼 익게 합니다. 고기는 가장 두꺼운 조각 중심이 63도에 이르면 불에서 내려 3분 둡니다.
한국 요리 1880개. 4/79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아스파라거스돼지고기볶음, 버터옥수수컵, 부꾸미.
얇게 썬 앞다리살과 초록 아스파라거스, 빨간 파프리카를 한 팬에 볶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밑동 껍질은 필러로 벗겨 굵은 아랫부분도 끝부분처럼 익게 합니다. 고기는 가장 두꺼운 조각 중심이 63도에 이르면 불에서 내려 3분 둡니다.
버터에 볶은 옥수수를 마요네즈에 버무리고 모차렐라를 덮어, 담은 컵째 데우는 간식입니다. 전자레인지든 오븐이든 집에 있는 쪽으로 됩니다. 숟가락으로 뜨면 치즈가 길게 따라 올라오고, 맛은 달고 짭짤합니다.
찹쌀가루를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 계피 향 팥앙금을 싸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약한 불에 노릇하게 지집니다. 다 지지면 꿀이나 설탕을 살짝 뿌려 먹기도 합니다.
삶은 밤을 우유와 물에 한 번 더 부드럽게 익힌 뒤 곱게 갈면, 전분기 있는 밤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따뜻한 음료가 됩니다. 얇은 속껍질까지 벗기지 않으면 떫은맛이 남습니다.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다시 데우고 시나몬과 바닐라는 마지막에 더한 다음, 밤 입자가 가라앉기 전에 거품을 올려 잔에 나눕니다.
작은 밴댕이는 잔가시째 먹는데, 얕게 넣은 칼집이 양념을 살 속까지 들이고 가시를 끊어 씹을 때 덜 거슬리게 합니다. 고추장 양념의 올리고당이 졸며 윤기 있는 갈색 막을 만들지만 쉽게 타서, 불은 끝까지 중불에 머뭅니다.
아욱 잎에서 나오는 점액질 때문에 국물이 살짝 걸쭉하고 미끈해, 시금치나 무를 넣은 된장국과는 입에 닿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조선시대부터 집 텃밭에서 기르던 아욱으로 끓여 온 국이고, 생아욱이 가장 부드러운 때는 초여름입니다.
녹두를 갈아 만든 반죽에 김치와 숙주, 돼지고기를 섞어, 시장 좌판에서 하듯 기름을 아끼지 않고 작게 부칩니다. 잘 익은 김치의 신맛이 돌고, 간장에 식초를 섞은 초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고춧가루 없이 담근 백김치가 바탕이라 국물이 붉지 않고 맑으며, 발효에서 온 가벼운 산미가 먼저 느껴집니다. 기름에 볶는 과정이 없어 김치찌개보다 훨씬 담백하고, 팽이버섯과 두부가 들어가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껍질 벗긴 메추리알이 간장 조림장 속에서 밤색으로 물들고, 속 노른자는 노란색 그대로 남습니다. 조림장을 끝까지 말리면 짜지므로 바닥에 자작하게 남을 때 불을 끄고, 마지막에 넣은 청양고추가 약간의 매운맛을 냅니다. 냉장고에서 하룻밤 지나면 간이 더 깊이 뱁니다.
고춧가루가 빠진 자리에서 배와 무, 마늘, 생강이 국물 맛을 만듭니다. 배는 단맛을 더하고 발효 냄새를 부드럽게 눌러 줍니다. 속 재료를 세게 주무르면 무와 배가 무르고, 물기가 남은 채 담그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손끝으로 가볍게 섞고 물기를 넉넉히 뺍니다. 실온에서 반나절 둔 뒤 냉장해 2~3주 익히면 국물이 깔끔하고 은은하게 새콤해지며, 기름진 고기 요리 곁에 국물과 함께 냅니다.
바지락 국물은 그 자체로 짭조름해서 국간장을 조금만 넣어도 간이 충분하고, 간장을 더하면 조개의 섬세한 바다 맛이 가려집니다. 더 진한 국물이 필요할 때는 간장 대신 바지락 양을 늘립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에 재운 닭다리살을 양배추, 양파와 볶아 닭갈비 맛을 낸 뒤 생크림을 부어 분홍빛 크림소스로 만듭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닭보다 먼저 팬에 넣어 단맛을 끌어냅니다. 매콤달콤한 닭갈비 양념이 크림에 풀리면서 매운맛은 부드러워지고, 굵은 리가토니 관 안에 소스가 채워져 한입마다 매운맛과 고소함이 함께 옵니다. 크림 소스에는 닭다리살이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에 녹이는 모짜렐라가 치즈 닭갈비처럼 길게 늘어납니다. 간은 소스가 다 된 뒤에 보는데, 고추장 제품마다 짠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름 참외의 단맛과 오이의 시원한 수분, 들깨가루의 고소한 걸쭉함이 한 그릇에서 만납니다. 들깨가루를 레몬즙, 올리브오일과 섞은 드레싱은 들깨칼국수를 떠올리게 하는 구수한 맛에 산미가 더해져 과일과도 잘 어울립니다. 깻잎 채가 마지막에 들어가 들깨 향을 한 번 더 겹치고, 차갑게 둘수록 참외의 단맛이 또렷해집니다.
흑임자 페이스트를 넉넉히 넣어 반죽이 짙은 회갈색으로 구워지고, 굽는 동안 오븐에서 깨 볶는 냄새가 납니다. 베이킹파우더를 조금만 써서 많이 부풀지 않으므로 결이 촘촘합니다. 구운 다음 날 먹으면 흑임자 향이 더 깊어집니다.
튀기는 건 순식간이지만, 그 전에 찹쌀풀을 바른 김을 끝까지 딱딱하게 말리는 데 대부분의 시간이 듭니다. 풀을 바르고 반으로 접은 뒤 윗면에 한 번 더 발라 두었기 때문에, 기름에 넣으면 김 한 장보다 훨씬 도톰하게 부풀고 통깨가 바삭한 껍질에 박혀 나옵니다.
백합 조개살과 채 썬 무, 표고를 다시마 물에 앉힌 쌀 위에 올려 짓고, 간장, 참기름, 쪽파 양념장에 비벼 먹습니다. 무는 쌀 위에서 증기로 익으며 단맛을 밥 전체에 보태는데, 0.3cm로 얇게 썰어야 밥과 같은 시간에 익습니다. 불린 쌀은 겉물기를 충분히 빼야 정해 둔 다시마 물 양으로 밥물이 맞습니다. 조개살은 밥이 거의 익은 뒤에 올려 탱탱한 식감을 지킵니다.
재료가 배추, 된장, 마늘, 들기름, 참깨뿐이라 배추의 단맛이 그대로 납니다. 줄기에 아삭함이 조금 남아 있을 때 불을 끕니다.
반건조 오징어라서 버터 두른 팬에 올리면 겉이 금방 고소하게 구워지고, 씹으면 쫀득합니다. 몸통 안쪽에 얕은 칼집을 넣어 두면 간장과 올리고당 양념이 그 틈으로 배어듭니다. 다 구우면 꼬치에 꽂거나 종이컵에 담습니다.
삶은 찹쌀 경단 속에 팥앙금이 들고, 겉에는 볶은 콩가루와 설탕을 섞은 고물이 보슬보슬하게 붙습니다. 건진 경단에 꿀을 아주 얇게 바른 다음 고물에 굴려, 콩가루가 고르게 묻고 겉에도 은은한 단맛이 돕니다.
시판 바나나우유 같은 진한 노란색은 나오지 않고, 향료와 색소가 없어 연한 노란빛으로 완성됩니다. 단맛은 대부분 바나나 숙성도가 정하기 때문에 껍질에 검은 반점이 조금 앉은 바나나가 가장 잘 맞습니다. 얼음을 함께 갈면 스무디처럼 걸쭉해지고, 빼면 병 음료에 가까운 묽은 질감이 됩니다.
겨울 방어는 껍질 아래 지방층이 두꺼워 굵은 소금만으로 간을 해도 고소한 맛이 충분합니다. 그 지방이 녹아 나오며 껍질을 바삭하게 만들기 때문에, 껍질 쪽을 오래 굽고 뒤집기는 한 번으로 끝냅니다.
들깨가루를 풀면 국물이 연한 크림색으로 변하고, 참기름이나 깨와는 다른 풀내 섞인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바탕은 멸치 육수가 아니라 쌀뜨물에 푼 된장입니다. 말린 무청이나 버섯으로 끓이는 들깨국과 같은 갈래로, 가을 들어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흰밥과 함께 상에 오릅니다.
오징어는 쫀득하고 새우는 탱탱해서, 한 장 안에서도 집는 조각마다 씹는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해물에서 물이 나오니 반죽 물은 처음부터 조금 덜어 두고 시작합니다.
맑은 바지락 국물에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어슷 썰어 넣는데, 둘 다 불 끄기 2분 전에야 들어갑니다. 밑국물은 무를 먼저 끓인 물이고, 나머지 맛은 바지락이 입을 벌리며 낸 즙이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