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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

한국 요리 1880개. 49/79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마늘종장아찌, 물국수, 연어샐러드.

마늘종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마늘종장아찌

마늘종의 알싸한 마늘 향은 간장 절임장 속에서 서서히 둥글어지고, 씹을수록 짭짤한 감칠맛과 함께 다시 올라옵니다. 절임장에 다시마를 함께 끓여 은은한 바다 감칠맛을 더하고, 청양고추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끝맛만 맵싸하게 합니다. 숟가락으로 눌러 기포를 빼고 떠오른 조각이 없도록 모두 절임장 아래에 잠가 둡니다.

준비 20분 조리 10분 4 인분
물국수
면 쉬움

물국수

멸치와 다시마로 낸 맑은 국물에 소면을 말아, 날씨에 따라 따뜻하게도 차갑게도 먹습니다.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고 마른 팬에 볶아 고소한 향이 난 뒤에 우려야 국물에서 비린 맛이 덜 납니다. 소면은 헹군 물이 맑아질 때까지 비벼 씻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면이 탱글합니다. 고명은 김가루와 깨, 대파로 단출합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연어샐러드
샐러드 보통

연어샐러드

껍질 면부터 구운 연어를 결대로 큼직하게 나눠 올리기 때문에, 버무린 샐러드라기보다 따뜻한 생선 한 토막을 채소와 함께 먹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굽는 시간은 두께와 불 세기에 따라 달라서, 속살 색보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최소 63도에 이르렀는지로 익힘을 판단합니다. 간장, 식초, 마늘로 만든 드레싱은 연어의 기름기를 산미로 정리하고, 아보카도는 크리미한 질감을, 적양배추와 어린무순은 아삭함과 알싸한 향을 맡습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마늘쫑김치
김치/절임 쉬움

마늘쫑김치

배와 양파를 곱게 간 양념 바탕이 고춧가루의 열기를 과일 단맛으로 받쳐 줍니다. 마늘쫑 특유의 알싸하게 쏘는 향은 김치가 익어도 옅어지지 않고, 줄기의 아삭함과 함께 끝까지 갑니다. 소금에 30분 절여 줄기가 살짝 휘어질 만큼만 숨을 죽여야 되직한 양념이 고루 감깁니다. 봄철 마늘쫑이 나올 때 담가 두면 이틀쯤 뒤 냉장고에서 더 익은 맛이 납니다.

준비 30분 조리 5분 4 인분
물냉면
면 보통

물냉면

살얼음이 낀 동치미 육수에 메밀 냉면을 말아 내는 한 그릇이라, 국물 온도가 맛을 좌우합니다. 첫 모금부터 서늘하게 차가워야 쫄깃한 면과 새콤한 육수가 제맛을 냅니다. 오이채와 무절임이 매끈한 면과 살얼음 사이에서 아삭한 식감을 맡고, 삶은 달걀 반쪽이 부드러운 맛을 보탭니다. 식초와 겨자, 설탕은 먹는 사람이 조금씩 풀어 새콤함과 알싸함을 맞춥니다.

준비 25분 조리 10분 2 인분
연근무침
샐러드 쉬움

연근무침

얇게 썬 연근을 가장자리만 반투명해질 만큼 데쳐 가운데에 씹는 힘을 남기고, 간장과 식초, 설탕 양념에 새콤달콤하게 무칩니다. 썰자마자 식초를 조금 탄 찬물에 담가 두면 공기에 닿은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데칠 물에 식초를 넣으면 연근이 하얀 색을 유지합니다. 데친 조각을 겹쳐 두면 잔열로 더 익어 아삭함이 사라지니 넓게 펼쳐 식힙니다. 양념을 붓고 잠깐 두었다가 한 번 더 뒤집으면 구멍 사이까지 맛이 들어갑니다. 차게 보관하다 물이 생기면 접시에 담기 전에 가볍게 털어 양념이 바닥에 고이지 않게 합니다.

🥗 가벼운 한 끼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10분 4 인분
호박 나물
볶음 쉬움

호박 나물

비빔밥에 올릴 나물이라 애호박을 반달이 아닌 가는 채로 썰어, 밥알 사이에 고루 섞이게 합니다. 소금에 절인 뒤 두 손으로 힘껏 짜는 것이 이 나물의 관건으로, 물기가 남으면 팬에서 질척해지고 비빔밥도 눅눅해집니다. 간은 소금과 참기름, 마늘뿐이라 연한 초록빛이 그대로 살아 있고, 따뜻하게도 식혀서도 냅니다.

⚡ 20분 요리 🏠 일상
준비 10분 조리 1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