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로 만드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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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김치
김치/절임 쉬움

콜라비김치

숙성이 진행되어도 아삭한 식감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 것은 콜라비가 무보다 수분이 적고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담근 직후에는 샐러드처럼 산뜻하고, 냉장고에서 3~4일 지나면 액젓의 감칠맛이 올라와 김치다운 맛으로 바뀝니다. 깍두기 자리에 올려도 되고 고기 요리 곁에도 어울립니다. 20분 절여 겉에 간이 들었으면 충분하며, 조각이 휘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준비 30분 0 4 인분
김치만두온면
면 쉬움

김치만두온면

김치만두를 멸치다시마 육수에 넣고 끓이면 만두 속 김치와 고기 맛이 국물로 배어 나와, 따로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국물 맛이 듭니다. 만두가 떠오르면 익은 것이니 더 오래 끓이지 않아야 피가 풀어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달걀을 얇게 둘러 부드러운 결을 더하고, 소면은 냄비에 넣지 않고 그릇에 담아 국물만 붓습니다. 추운 날 간단히 몸을 데우는 한 그릇으로 좋습니다.

준비 10분 조리 18분 2 인분
파스타 푸타네스카 (안초비 올리브 케이퍼 나폴리 파스타)
파스타 쉬움

파스타 푸타네스카 (안초비 올리브 케이퍼 나폴리 파스타)

안초비 필레는 마늘과 함께 중약불에서 눌러 주면 기름 속에 완전히 녹아, 생선 모양 없이 감칠맛만 남깁니다. 반으로 가른 블랙 올리브와 케이퍼까지 더해져, 소금을 넣지 않아도 간이 충분히 섭니다. 소스가 빠르게 졸면 짠맛이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그때는 오래 끓이기보다 불을 낮춰 속도를 늦춥니다.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랙 오브 램 (프랑스식 허브 크러스트 양갈비 구이)
양식 어려움

랙 오브 램 (프랑스식 허브 크러스트 양갈비 구이)

로즈마리, 타임, 마늘, 파슬리를 다져 섞은 빵가루가 양갈비 겉을 초록빛 크러스트로 덮고, 그 아래 얇게 바른 디종 머스터드가 접착제 역할을 합니다. 겉면 색은 강불에 먼저 지질 때 내고, 오븐은 크러스트를 바삭하게 굳히면서 속을 분홍빛에서 멈추게 하는 역할만 합니다. 지진 직후의 뜨거운 표면에는 머스터드와 빵가루가 미끄러지기 쉬워 한 김 식힌 뒤 바릅니다. 뼈 사이를 따라 한 대씩 갈라 냅니다.

준비 20분 조리 30분 2 인분
라그만
면 어려움

라그만

칼로 굵게 썬 생면 위에 소고기와 감자, 무, 파프리카, 토마토를 끓인 걸쭉한 그레이비를 부어 먹습니다. 손으로 늘이는 면이 아니라 단단한 반죽을 2mm 두께로 밀어 칼로 자르는 우즈베키스탄의 케스마 방식입니다. 반죽이 밀 때마다 자꾸 줄어들면 글루텐이 아직 긴장한 상태라, 덮어서 10분 더 쉬게 한 뒤 다시 밉니다. 큐민과 코리앤더 향이 토마토가 밴 소고기 국물에 깔려 있어, 같은 칼국수 모양이라도 맛은 완전히 중앙아시아 쪽입니다. 그레이비는 숟가락 뒷면을 얇게 덮을 정도가 알맞고, 너무 되직해지면 뜨거운 물을 50ml씩 더합니다. 면과 그레이비를 따로 두었다가 그릇에서 만나게 하므로 굵은 면의 씹힘이 끝까지 살아 있습니다.

준비 55분 조리 45분 4 인분
라따뚜이
양식 보통

라따뚜이

가지, 주키니, 토마토, 파프리카를 얇은 원형으로 썰어 볶은 채소 베이스 위에 빙 둘러 세우는 방식이라, 냄비에 한데 끓이는 스튜형 라따뚜이와 모양이 다릅니다. 물이나 육수는 넣지 않고, 굽는 동안 채소에서 나온 즙이 베이스와 섞여 소스가 됩니다. 파프리카는 일부를 다져 양파, 마늘과 함께 베이스로 쓰고 나머지는 겉의 채소층에 넣어 두 가지 식감으로 들어갑니다. 고기 없이 채소만으로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준비 20분 조리 4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