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로 만드는 요리

61개 레시피. 1/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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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상수 (사천식 당면 돼지고기 볶음)
아시안 쉬움

개미상수 (사천식 당면 돼지고기 볶음)

개미상수는 당면과 다진 돼지고기를 두반장과 간장으로 볶아 만드는 요리입니다.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10분만 담가 휘어지지만 중심이 약간 단단할 때 건져야 팬에서 끊어지지 않고 양념 국물을 흡수하며 익습니다. 돼지고기는 팬에 넣기 전에 큰 덩어리를 풀고, 볶을 때 주걱으로 잘게 부숩니다. 고기의 붉은기가 사라지면 두반장과 간장을 넣고 타지 않게 볶은 뒤 물과 당면을 더합니다. 당면이 투명해지고 팬 바닥에 국물이 거의 남지 않으면 대파를 섞어 바로 냅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가지밥
밥/죽 쉬움

가지밥

간장 양념에 볶은 가지를 쌀 위에 얹어 지은 한 솥 밥입니다. 가지의 수분과 감칠맛이 밥알 하나하나에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두부김치볶음
볶음 쉬움

두부김치볶음

두부김치볶음은 노릇하게 부친 두부와 잘 익은 배추김치를 함께 볶아내는 한국의 대표 가정식이다. 두부는 팬에 앞뒤로 지져 겉면에 얇은 막이 생긴 뒤 볶음에 합류시켜야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다. 돼지고기를 소량 넣어 먼저 볶으면 기름기가 김치의 날카로운 산미를 감싸며 전체 맛이 부드러워진다. 두부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김치의 새콤매콤한 발효 맛이 대비를 이루며 서로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이 요리의 핵심이다. 잘 익은 묵은지일수록 볶는 과정에서 산미가 날아가고 깊은 감칠맛이 살아나 더 적합하다. 볶음이 끝나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 고소한 향으로 마무리한다.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어느 자리에나 어울리는 만능 요리로 한국 가정 식탁에 꾸준히 오르는 메뉴다.

🏠 일상 🌙 야식
준비 10분 조리 15분 2 인분
바오쯔 (돼지고기 채소 속 중국식 찐빵)
분식 어려움

바오쯔 (돼지고기 채소 속 중국식 찐빵)

바오쯔는 밀가루 반죽을 이스트로 발효시켜 돼지고기와 채소 소를 넣고 쪄낸 중국식 찐빵입니다. 반죽은 40분간 발효하여 찜기 안에서 부풀면 폭신하고 가벼운 피가 됩니다. 속에는 다진 돼지고기, 양배추, 대파를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한 소가 들어갑니다. 주름을 잡아 봉합한 꼭대기는 시각적 매력을 더하는 동시에 찌는 동안 육즙이 새어 나오지 않게 막아줍니다. 불을 끈 뒤 2분간 뜸을 들여야 급격한 온도 변화로 피가 주저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찜기를 열었을 때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모습 자체가 바오쯔의 상징입니다. 중국 가정식 아침 식사와 점심 간식으로 전통적으로 즐기는 음식으로, 딤섬과 계보를 같이 하지만 가정에서 더 자주 만드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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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55분 조리 15분 4 인분
고추전
구이 보통

고추전

고추전은 풋고추를 세로로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다진 돼지고기와 물기를 꼭 짠 두부, 다진 마늘을 섞어 간을 한 소를 채워 넣고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팬에서 노릇하게 부쳐내는 명절 전입니다. 풋고추의 은은한 매운 향이 돼지고기의 기름진 감칠맛, 두부의 부드러운 질감과 층층이 어우러지면서 한 입에 다양한 맛과 식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소에 두부 물기를 충분히 빼지 않으면 부칠 때 기름이 튀고 속이 퍼지므로 면포에 싸서 꼭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운맛이 걱정된다면 오이고추나 꽈리고추처럼 순한 품종을 사용하면 되고, 소를 너무 많이 채우면 열이 전달될 때 터질 수 있으므로 고추 용량의 7할 정도만 채우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설이나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전으로, 뜨거울 때 간장에 식초를 섞은 찍기 소스와 함께 내면 고추의 향과 고기 소의 육즙이 가장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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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5분 조리 15분 4 인분
쿠리지시 (차가운 돼지고기 동과국)
국/탕 보통

쿠리지시 (차가운 돼지고기 동과국)

쿠리지시는 삶아 채 썬 돼지고기, 동과, 표고버섯, 곤약을 가쓰오 육수에 끓이고 소금과 간장으로 맑게 간한 뒤 달걀을 눈처럼 부드럽게 풀어 익히는 오키나와의 국입니다. 이름의 쿠리는 얼음, 지시는 고기를 뜻하며, 여기서 얼음은 차가운 온도가 아니라 국물 위에 펼쳐진 흰 달걀이 눈처럼 보이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설명됩니다. 전쟁 전 달걀이 귀하던 시절 조상의 영을 맞는 오봉 음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동과는 씨 가까이의 무른 부분보다 껍질 쪽 단단한 살을 써야 끓인 뒤에도 단정한 채 모양이 남습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
가지돼지고기전
전/부침 보통

가지돼지고기전

가지를 두껍게 슬라이스한 뒤 다진 돼지고기 소를 얹어 부침가루 반죽을 입히고 달걀물에 지져내는 전입니다. 가지는 기름을 흡수하면서 속까지 고르게 익고, 돼지고기의 육즙이 가지 단면에 스며들어 고기와 채소를 한 입에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과 양파가 소의 잡내를 잡고 감칠맛을 높이며, 달걀 반죽이 얇고 고른 노릇한 껍질을 형성합니다. 간장 양념장을 곁들이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또렷해집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주요 재료는 가지, 다진 돼지고기, 양파, 부침가루이며, 반죽 농도와 부치는 온도를 중심으로 조리하면 가지돼지고기전의 질감이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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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15분 4 인분
애호박찌개
찌개 쉬움

애호박찌개

돼지고기·애호박·고추장·고춧가루만으로 만드는 찌개인데, 순서를 지키면 국물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돼지고기를 마늘과 함께 먼저 볶아 기름이 나오면, 그 기름 위에 고추장을 넣고 한 번 더 볶아 매운맛의 기름층을 만듭니다. 그다음 멸치육수를 부으면 양념이 물에 풀리는 게 아니라 기름에 먼저 녹아 있는 상태라 국물이 밀도 있게 잡힙니다. 그냥 물에 다 넣고 끓이는 것과 이 순서의 차이가 국물 깊이를 가릅니다. 애호박은 반달로 썰어 끓는 국물에 넣고 6분 정도만 익히면 형태를 유지하면서 간이 배어듭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져서 식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완성된 국물은 돼지 기름과 채소 당분이 매운맛 뒤에서 단맛을 받쳐줘서 밥에 끼얹어 먹기 좋은 밀도로 마무리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평일 저녁 메뉴입니다.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배추찜
보통

배추찜

배추찜은 데친 배춧잎에 다진 돼지고기와 으깬 두부를 섞은 소를 넣어 말아 쪄내는 찜 요리입니다. 소는 돼지고기와 두부를 2:1 비율로 섞고 간장·참기름·다진 마늘로 밑간한 뒤 충분히 치대야 결착력이 생겨 쪄도 흩어지지 않습니다. 두부가 수분을 머금고 있어 소가 퍽퍽해지는 것을 막아주며, 돼지고기의 지방이 찜 과정에서 배춧잎에 서서히 스며들어 잎 전체에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배추는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 줄기가 유연해지면 물기를 꼭 짜고, 줄기 쪽에 소를 올려 잎 방향으로 단단히 감아 줍니다. 찜기에 이음새가 아래로 가도록 놓고 센 김으로 12~15분 쪄내면 소가 완전히 익으면서 배춧잎에 고기즙이 고루 배어듭니다. 배추 특유의 달큰한 자연 단맛이 고기의 감칠맛을 부드럽게 감싸,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간장 베이스 양념장을 곁들이면 짠맛이 적절히 더해져 밥반찬으로 충분하고, 남은 찜은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식감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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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0분 조리 22분 4 인분
분팃느엉 (숯불 돼지고기 비빔 쌀국수)
보통

분팃느엉 (숯불 돼지고기 비빔 쌀국수)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차가운 쌀국수 위에 올리고 느억맘 소스를 뿌려 비벼 먹는 베트남 남부식 국수입니다. 돼지고기는 피시소스, 설탕, 마늘로 재워 직화에 구우면 겉면 당분이 캐러멜화되어 진한 갈색 크러스트가 생기고 속은 수분이 살아 있습니다. 신선한 민트와 고수, 굵게 빻은 구운 땅콩이 위에 얹혀 향과 씹힘의 층위를 더합니다. 느억맘 소스는 라임즙과 설탕, 피시소스, 고추를 섞어 만든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로, 냉온의 재료들을 하나의 맛 구조로 묶습니다. 뜨거운 고기와 차가운 면의 온도 차이가 이 요리의 본질적 매력이며, 절인 당근과 무가 마지막 산미를 담당합니다. 국물 없이도 한 그릇이 충분히 풍성합니다.

🎉 손님초대 🏠 일상
준비 20분 조리 15분 2 인분
반꾸온 (하노이식 얇은 쌀피 돼지고기 목이버섯 롤)
아시안 어려움

반꾸온 (하노이식 얇은 쌀피 돼지고기 목이버섯 롤)

반꾸온은 하노이의 대표 아침 음식으로, 끓는 물 위에 펼친 천 위에 쌀가루 반죽을 얇게 부어 쪄낸 뒤 속을 넣고 바로 말아 냅니다. 쌀가루와 물만으로 만든 반죽을 티슈처럼 얇게 펴야 하는데, 너무 세게 다루면 찢어질 정도로 섬세한 피가 만들어집니다. 속에는 다진 돼지고기와 잘게 썬 목이버섯이 들어가 짭조름하면서 살짝 오독오독한 식감을 줍니다. 튀긴 샬롯, 베트남 소시지와 함께 실온에서 내고 느억맘에 찍어 먹습니다. 반꾸온의 매력은 다른 쌀 피와 달리 쫄깃함이 아니라 혀 위에서 미끄러지듯 녹는 실크 같은 질감에 있습니다. 완성 후에는 단품 식사나 곁들임 메뉴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25분 3 인분
순두부덮밥
밥/죽 쉬움

순두부덮밥

매콤한 양념장에 부드러운 순두부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밥 위에 통째로 부어 먹는 덮밥입니다. 순두부는 열을 받아도 형태가 흐트러지면서 실크처럼 매끈한 질감을 유지하고, 고춧가루와 새우젓의 얼큰한 국물이 밥알 사이로 스며들어 한 숟갈마다 진한 맛이 올라옵니다. 달걀을 풀어 넣으면 국물의 매운맛이 한 톤 부드러워지고 단백질도 보충됩니다. 해물이나 돼지고기를 추가하면 국물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조리 중에는 뜸 들이는 시간과 밥알 상태를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완성 후에는 한 그릇 식사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0분 조리 15분 1 인분
제육볶음
볶음 쉬움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돼지고기를 고추장, 간장, 설탕, 마늘 등을 섞은 양념에 재워 채소와 함께 센 불에서 볶아내는 한식 메뉴입니다. 고추장의 매콤함과 설탕의 단맛이 어우러진 양념이 돼지고기에 깊이 배어들고, 양파와 대파의 수분이 빠지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합니다. 강한 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고기 표면이 살짝 캐러멜화되면서 풍미가 올라갑니다.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거나, 쌈에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고추튀김
분식 보통

고추튀김

오이고추의 속을 파낸 뒤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 소를 가득 채워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입니다. 고추의 아삭함과 고기의 육즙이 잘 어우러집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5분 조리 15분 2 인분
메밀전병
구이 보통

메밀전병

메밀전병은 메밀가루와 물을 섞어 묽게 반죽한 뒤 팬에서 크레프처럼 얇게 부치고, 묵은지, 두부, 다진 돼지고기, 대파,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소를 넣어 말아 다시 한 번 구워내는 강원도의 향토 음식입니다. 메밀가루는 글루텐이 없어 반죽이 끊기기 쉽습니다. 물과 섞은 뒤 최소 10분 이상 두어 가루 입자가 충분히 수화되어야 팬에 펼쳤을 때 찢어지지 않고 얇고 질긴 전병이 됩니다. 반죽은 최대한 얇게 펼쳐야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소는 따로 볶아 준비합니다. 묵은지는 신맛이 강해 씻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세척 없이 쓰면 발효된 깊은 산미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돼지고기의 기름기, 두부의 담백함, 묵은지의 발효 감칠맛이 층위를 이루며 복합적인 속 맛을 만듭니다. 소를 넉넉히 넣고 단단하게 말아 봉한 뒤 팬에 올려 겉면을 골고루 눌러가며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쫀득한 메밀 껍질과 매콤하고 짭짤한 속의 대비가 이 음식의 핵심입니다.

🍺 술안주
준비 30분 조리 20분 4 인분
가고시마 돈지루 (보리미소 돼지고기 채소국)
국/탕 쉬움

가고시마 돈지루 (보리미소 돼지고기 채소국)

가고시마 돈지루는 얇은 돼지고기를 기름에 먼저 볶고 무와 당근, 토란, 곤약, 아쓰아게를 함께 볶아 기름을 입힌 뒤, 말린 멸치로 낸 국물을 부어 부드럽게 끓이고 단맛이 강한 보리미소를 푸는 건더기 많은 국입니다. 전국에서 먹는 돈지루 가운데 이 배합은 돼지고기 산지이자 보리미소 생산이 활발한 가고시마의 재료를 함께 씁니다. 미소는 채소와 돼지고기가 완전히 익은 뒤 국물에 따로 풀어 넣고 다시 세게 끓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실파와 가는 생강채를 올리면 진한 국물에 풋향과 매운 향이 남습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
교다 후라이 (파 돼지고기 밀전병)
전/부침 쉬움

교다 후라이 (파 돼지고기 밀전병)

교다 후라이는 물에 묽게 푼 밀가루 반죽을 철판에 얇게 펴고 파와 돼지고기를 올린 뒤 반죽을 조금 더 끼얹어 양면을 눌러 굽는 사이타마현 교다의 간식입니다. 이름과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으며, 얇은 전병처럼 구워 소스를 바릅니다. 뚜껑이나 넓은 뒤집개로 반복해 눌러 재료와 반죽을 밀착시키되, 돼지고기 중심까지 완전히 익은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5분 조리 24분 4 인분
비지찌개
찌개 쉬움

비지찌개

콩비지에 잘 익은 신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전통 찌개입니다. 콩비지 특유의 걸쭉하고 거친 질감이 국물 전체에 고소한 농도를 만들고, 새우젓이 깊은 감칠맛을, 들기름이 고소한 향을 더합니다. 신김치의 발효된 산미와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콩비지에 서서히 배어들면서 묵직하고 진한 맛이 완성됩니다. 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 건더기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오래 끓일수록 국물과 비지가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강불에서 시작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20분 이상 뭉근히 끓여야 돼지고기가 충분히 익고 찌개가 진해집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일상
준비 12분 조리 20분 2 인분
고추찜
보통

고추찜

고추찜은 오이고추 속에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 소를 채워 찐 전통 한식 반찬입니다. 고추의 아삭한 껍질 안에 고기와 두부 소가 촉촉하게 익어, 한 입에 다양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소를 채우기 전에 고추 내면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야 찔 때 소가 빠져나오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간장 양념이 소에 깊이 배어 짭조름한 감칠맛이 살아나고, 참기름이 고소한 마무리를 더합니다. 쫄깃한 고추와 부드러운 소가 흰 쌀밥과 잘 어울려 밥반찬으로 자주 오르며, 명절 상차림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요리입니다. 조리 중에는 찜 시간과 소스 농도를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15분 3 인분
차오멘 (센불에 바삭하게 볶은 중화면)
쉬움

차오멘 (센불에 바삭하게 볶은 중화면)

높은 화력의 웍에서 면과 채소, 고기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볶음면입니다. 면을 먼저 삶아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웍에서 볶으면 겉은 바삭하게 익고 안쪽은 쫄깃한 식감이 남습니다. 간장, 굴소스, 참기름을 섞은 양념이 면에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코팅을 입히고, 숙주, 양배추, 당근이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웍의 센 불에서 나오는 독특한 불향이 이 요리의 핵심이며, 가정에서는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소량씩 나눠 볶아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닭고기, 새우, 소고기 등 주재료를 바꾸면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반미 (베트남 바삭 바게트 돼지고기 절임채소 샌드위치)
아시안 보통

반미 (베트남 바삭 바게트 돼지고기 절임채소 샌드위치)

반미는 19세기 프랑스 식민 시대에 베트남에 들어온 바게트가 현지 재료와 결합해 탄생한 샌드위치입니다. 빵이 핵심인데, 쌀가루를 일부 섞어 프랑스 바게트보다 가볍고 속이 비어 있으며 껍질이 한 입 베면 부서질 정도로 바삭합니다. 속 재료는 지역과 가게마다 다르지만, 사이공식 클래식은 파테, 햄, 절인 무·당근, 오이, 고수, 할라피뇨를 켜켜이 쌓습니다. 절인 채소의 새콤한 식감이 고기와 파테의 기름진 맛과 균형을 맞춥니다. 호치민시 길거리 수레에서 1분 안에 조립하고 1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바삭함, 신맛, 허브향, 매운맛, 고소함이 한 입에 모이는 동남아 길거리 음식의 완성형입니다. 파테 대신 두부를 쓰는 채식형, 새우를 넣은 해산물형 등 변형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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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팔보채
볶음 어려움

팔보채

팔보채는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를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는 중식 요리입니다. 죽순, 표고버섯, 청경채 등 식감이 다른 채소들이 해산물과 함께 굴소스 기반 양념에 코팅되어 윤기가 흐릅니다. 재료별 익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순서대로 투입하며, 마지막에 전분물을 살짝 더해 소스에 광택을 냅니다. 불향이 강하게 배어드는 것이 특징으로, 접시 위에 여덟 가지 재료가 고루 어우러진 화려한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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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5분 조리 18분 4 인분
김치 군만두
분식 쉬움

김치 군만두

김치 군만두는 잘게 다진 김치와 두부, 돼지고기 다짐육, 대파를 간장과 마늘로 양념한 소를 만두피에 채워 반달 모양으로 빚은 뒤 팬에서 구워내는 만두입니다. 바닥면을 먼저 노릇하게 구운 후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4분간 찌는 방식으로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을 동시에 만듭니다. 김치의 산미와 매운맛이 돼지고기의 지방에 스며들면서 일반 만두보다 강한 감칠맛을 내며, 두부가 소의 질감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초간장에 식초를 약간 더하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아이간식 🏠 일상
준비 20분 조리 12분 2 인분
표고전
구이 보통

표고전

표고전은 생표고버섯의 기둥을 제거하고 안쪽에 밀가루를 얇게 묻힌 뒤, 간장과 다진 파·마늘로 양념한 돼지고기 다짐육을 소로 채워 달걀물을 입혀 팬에서 지져내는 명절 전입니다. 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먼저 바르는 것이 핵심인데, 이 얇은 전분층이 접착제 역할을 해 고기소가 구울 때 분리되지 않습니다. 고기면을 아래로 두고 먼저 구우면 소의 형태가 열에 의해 고정되어 뒤집을 때 무너지지 않으며, 중불에서 양면 각각 3~4분이면 달걀옷은 노릇하고 속까지 완전히 익습니다. 표고버섯의 깊은 감칠맛과 돼지고기 육즙이 달걀옷 안에서 합쳐져 한 입에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동시에 전달됩니다.

🍺 술안주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18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