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탕

국/탕 레시피

434개 레시피. 18/19페이지

한국 식탁에서 국과 탕은 밥과 함께 빠지지 않는 기본 구성입니다. 맑은 국물의 미역국부터 뽀얀 사골 곰탕, 얼큰한 육개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계절과 재료에 따라 시원한 냉국부터 뜨끈한 갈비탕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국/탕
토란대소고기국
국/탕 보통

토란대소고기국

소고기 양지로 우린 맑은 육수에 불린 토란대를 넣어 끓이는 국입니다. 양지를 오래 끓여 기름기를 걷어내면 국물이 깨끗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머금게 되고, 여기에 토란대를 넣으면 줄기가 국물을 빨아들이면서 한 입 씹을 때마다 육즙이 터져 나옵니다. 토란대 특유의 질긴 섬유질은 오래 끓여도 완전히 물러지지 않아 부드러운 고기와 대비되는 식감을 줍니다.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잡으면 국물이 투명한 갈색을 띠면서 짜지 않고 깊은 맛이 나며, 대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향긋함이 한 겹 더해집니다. 삶아서 결대로 찢은 양지를 고명으로 올리면 한 그릇에 고기와 채소, 국물이 골고루 담겨 균형 잡힌 한 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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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쓰본지루 (닭고기 일곱 가지 맑은국)
국/탕 보통

쓰본지루 (닭고기 일곱 가지 맑은국)

닭고기와 표고, 토란, 지쿠와, 곤약, 당근, 구운 두부를 모두 1.5cm 주사위로 맞춰 맑은 간장 국물에 끓이는 10인분 쓰본지루입니다. 말린 표고 10개는 물 500ml에 넣어 냉장고에서 6시간 불리고, 짠 뒤 1.5cm로 썹니다. 불린 물은 커피 필터에 걸러 국물에 사용합니다. 닭 살코기 300g과 껍질 벗긴 토란 400g, 지쿠와 2개, 곤약 250g, 당근 150g과 구운 두부 400g도 같은 크기로 자릅니다. 곤약은 끓는 물에서 3분 데쳐 냄새를 줄입니다. 표고 불린 물과 나머지 물을 합쳐 2L로 맞추고 닭고기, 표고, 토란, 지쿠와, 곤약을 넣어 중불로 끓이며 5분 동안 거품과 기름을 걷습니다. 약불에서 12분 익힌 뒤 당근을 넣어 8분 더 끓입니다. 연간장과 진간장 각 60ml, 사케 1큰술을 넣어 3분 끓이고 구운 두부를 넣어 3분 데웁니다. 닭고기 중심이 74도 이상인지 확인하고,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국자로 건더기를 고르게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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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0분 조리 35분 10 인분
떡만둣국
국/탕 쉬움

떡만둣국

떡국떡과 만두를 한솥에 넣어 끓이는 설날 대표 음식입니다. 소고기 양지나 사골로 우린 맑은 육수에 얇게 썬 가래떡을 넣으면 떡이 국물을 머금으면서 쫀득하게 불어나고, 함께 넣은 만두에서는 고기와 두부, 채소가 섞인 속이 국물에 감칠맛을 더합니다. 만두 피에서 풀려나온 전분이 국물에 약간의 걸쭉함을 입히면서 떡과 만두가 자연스럽게 한 몸이 됩니다. 계란지단을 채 썰어 올리고 김가루를 뿌리면 시각적으로 화려해지며,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국물은 맑지만 깊은 뒷맛이 오래 남습니다. 떡국만으로는 아쉬울 때 만두를 더해 양을 늘리는 실용적인 면도 있지만, 두 가지 식감이 한 그릇에서 만나는 즐거움이 이 음식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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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25분 4 인분
떡국
국/탕 쉬움

떡국

가래떡을 어슷하게 썰어 맑은 소고기 육수에 끓이는 설날 필수 음식입니다. 떡국떡은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면 표면이 살짝 풀리면서 국물에 미세한 녹말기를 더하고, 안쪽은 쫄깃한 찰기를 유지하여 씹을 때 이가 살짝 달라붙는 특유의 식감을 냅니다. 양지를 오래 고아 만든 육수는 기름기를 걷어낼수록 맑아지면서도 감칠맛은 더 또렷해지며,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전통입니다. 달걀을 풀어 넣으면 실처럼 퍼지면서 국물에 부드러운 층을 만들고, 위에 올린 김가루와 계란지단이 담백한 국물에 색감과 향을 더합니다. 한국에서는 떡국을 한 그릇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새해 첫날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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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20분 2 인분
우치가에 조니 (바위두부 토란국)
국/탕 보통

우치가에 조니 (바위두부 토란국)

우치가에 조니는 멸치,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로 낸 간장 국물에 단단한 바위두부와 토란을 따로 익혀 한 그릇에 담는 도쿠시마 이야 지역의 설 음식입니다. 조니라는 이름을 쓰지만 이 전승 조리법에는 떡이 들어가지 않으며, 그릇마다 두부 두 장을 서로 엇갈린 십자 모양으로 토란 위에 올립니다. 4인분 국물은 머리와 내장을 뺀 멸치 5g과 말린 표고버섯 2개를 물 800ml에 30분 불린 뒤 다시마 5g을 더해 중약불로 데웁니다.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건지고 3분간 약하게 끓인 다음 멸치와 표고를 거릅니다. 간장 50ml와 미림 36ml를 넣은 기본 국물은 두부와 토란에 나누어 사용합니다. 바위두부 600g은 약 5cm 곱하기 10cm, 두께 1cm 크기의 여덟 장으로 잘라 기본 국물 300ml에서 5분 조리고 국물에 담가 따뜻하게 둡니다. 바위두부가 없을 때는 매우 단단한 두부를 오래 눌러 물기를 빼야 십자 모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토란 500g은 약 40g씩 열두 조각으로 다듬어 끓는 물에 5분 데친 뒤 씻습니다. 표면 점액을 먼저 씻어 내야 완성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토란은 기본 국물 250ml와 설탕 3g에서 약불로 15분 익혀 꼬치가 들어가는 상태로 만듭니다. 그릇마다 토란 세 조각과 두부 두 장을 담고, 남은 국물 200ml를 다시 데워 50ml씩 부어 바로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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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40분 조리 35분 4 인분
우치마메지루 (납작콩 된장국)
국/탕 어려움

우치마메지루 (납작콩 된장국)

우치마메지루는 불리고 데친 대두를 뜨거울 때 한 알씩 나무망치로 두드려 꽃잎처럼 납작하게 만든 우치마메를 다시 육수와 된장에 먼저 끓이고, 토란, 순무, 유부, 두부를 더해 완성하는 시가현의 겨울 국입니다. 콩을 납작하게 펴면 통콩보다 빨리 익고 된장 맛이 속까지 배며 국물에도 콩의 고소한 농도가 더해집니다. 눈이 많은 고호쿠 지역에서 겨울 단백질을 저장하는 지혜로 발전했고, 사찰의 호온코 때 오코지루로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순무와 토란의 단맛, 두부와 유부의 부드러움, 납작콩의 포근한 식감이 한 그릇에 겹칩니다. 뜨거운 콩을 고르게 눌러 두께를 맞추고 된장의 일부로 콩을 먼저 밑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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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40분 조리 45분 4 인분
우엉국
국/탕 보통

우엉국

우엉을 채 썰어 소고기와 함께 참기름에 볶은 뒤 물을 부어 끓이는 맑은 국입니다. 우엉은 볶으면서 특유의 흙 향과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올라오고, 소고기 육즙과 합쳐지면서 국물에 복합적인 감칠맛을 입힙니다. 오래 끓일수록 우엉의 거친 섬유질이 부드러워지지만 완전히 무르지는 않아 씹히는 맛이 남으며, 국물은 갈색빛을 띠면서 볶음의 고소한 풍미가 끝까지 살아 있습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잡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더하면 향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우엉의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도 좋은 국입니다. 가을부터 겨울 사이 우엉이 제철일 때 특히 맛이 좋고, 밥반찬용 국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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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우거지된장국
국/탕 쉬움

우거지된장국

배추의 겉잎인 우거지를 된장과 들기름에 미리 무쳐 양념한 뒤 쌀뜨물에 끓이는 구수한 국입니다. 우거지를 양념에 먼저 주물러 재우면 된장이 잎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끓이는 동안 깊은 발효 감칠맛이 국물로 우러납니다. 쌀뜨물을 베이스로 쓰면 국물에 은은한 녹말기가 돌면서 된장의 짠맛을 감싸주고, 우거지에서 나오는 채소의 쓴맛과 단맛이 교차하며 복잡한 풍미를 만듭니다. 충분히 끓여 우거지가 완전히 부드러워지면 숟가락 위에서 힘없이 늘어지면서도 국물을 가득 머금어 한 입에 진한 맛이 퍼집니다. 두부를 넣으면 식감에 변화를 주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매운맛이 악센트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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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25분 4 인분
우거지해장국
국/탕 보통

우거지해장국

소고기 양지를 푹 삶아 우린 맑은 육수에 우거지와 콩나물을 넣고 끓이는 해장국입니다. 양지에서 나온 진한 육향이 국물의 중심을 잡고, 우거지가 된장 양념을 머금은 채 국물에 녹아들면서 구수한 깊이를 더합니다.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시원한 맛을 국물에 불어넣어, 무거울 수 있는 육수를 개운하게 정리해줍니다. 된장과 고춧가루가 적절히 어우러져 얼큰하면서도 짜지 않은 균형 잡힌 맛이 나며, 다진 마늘과 대파가 향을 완성합니다. 푹 삶은 양지를 결대로 찢어 고명으로 올리면 한 그릇에 고기, 채소, 국물이 골고루 담기며, 전날 과음한 다음 날 아침에 이 국 한 그릇이면 속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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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5분 조리 50분 4 인분
우거지소고기국
국/탕 보통

우거지소고기국

된장과 고춧가루에 미리 양념한 우거지를 소고기 양지와 함께 끓이는 얼큰하고 구수한 국입니다. 양지를 먼저 삶아 육수를 낸 뒤 양념한 우거지를 넣으면, 된장의 구수함과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육수에 녹아들면서 국물 색이 붉은 갈색으로 물듭니다. 우거지는 오래 끓일수록 부드러워지면서 국물을 빨아들여 한 입 베물면 진한 양념 국물이 입안에 퍼지고, 양지 고기는 결대로 찢어지면서 담백한 육향을 더합니다. 무를 함께 넣으면 단맛이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대파를 넉넉히 넣으면 향긋함이 국물 전체에 감돕니다. 칼칼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맛이라 추운 날 밥을 말아 먹으면 온몸이 따뜻해지는 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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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우족탕
국/탕 어려움

우족탕

소의 족발 부위인 우족을 찬물에 오래 담가 핏물과 잡내를 뺀 뒤 최소 네다섯 시간 이상 약한 불에 고아내는 보양식 탕입니다. 뼈와 인대에 풍부한 콜라겐이 장시간 가열되면서 국물에 녹아들어, 완성된 국물은 우윳빛 유백색을 띠며 식으면 탱글탱글하게 굳을 정도로 진합니다. 끓이는 동안 기름과 거품을 수시로 걷어내는 것이 깨끗한 국물의 핵심이며, 잘 관리된 국물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입안에 실크처럼 감기는 바디감이 있습니다. 우족의 껍질과 힘줄은 젤리처럼 쫀득하게 익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뼈 사이의 살은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소금과 후추만으로 간을 하는 것이 전통이며, 겨자나 새우젓을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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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0분 조리 240분 4 인분
우럭탕
국/탕 보통

우럭탕

냄비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 물에 은은한 단맛을 입히는 것으로 우럭탕 조리를 시작합니다. 고춧가루와 마늘, 국간장으로 매콤하게 양념한 국물에 손질한 우럭을 통째로 넣고 두부와 함께 15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냅니다. 살코기만 사용했을 때와 달리 우럭 뼈에서 우러나오는 콜라겐과 육즙이 국물에 묵직한 질감을 더해줍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넣는 미나리는 바다 향이 강한 국물에 신선한 허브 향을 더해 전체적인 인상을 가볍게 전환합니다. 우럭은 잔가시가 많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지만, 바로 이 가시들이 국물의 바탕을 만드는 원천입니다. 비린 향을 잡고 싶다면 조리 시작 단계에서 생강 한 조각을 넣으면 도움이 됩니다. 더 강한 매운기를 원할 때는 청양고추를 추가하고, 걸쭉한 국물을 선호한다면 들깨 가루를 한 숟가락 더해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갓 지은 쌀밥과 함께 뼈 사이의 살을 발라 먹으며 매콤한 국물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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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25분 4 인분
비시수아즈 (프랑스식 leeks 요리)
국/탕 쉬움

비시수아즈 (프랑스식 leeks 요리)

대파의 흰 부분과 감자를 버터에 볶아 치킨 스톡과 함께 끓인 후 곱게 갈아 차갑게 식혀서 먹는 프랑스식 크림 수프입니다. 대파 흰 부분만 색이 나지 않도록 버터에 천천히 볶아내어 은은한 단맛과 연한 크림색을 살려주는 것이 조리 포인트입니다. 푹 끓인 감자와 대파를 블렌더로 곱게 간 후에 고운 체에 걸러내면 거친 섬유질 없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질감이 완성됩니다. 조리가 끝나면 생크림을 섞고 따뜻한 상태에서 소금과 흰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수프를 냉각하면 혀에서 느껴지는 짠맛이 둔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약간 더 짭짤하게 간을 조절하는 것이 풍미를 살리는 비결입니다. 대파 초록 부분은 질긴 식감을 주므로 가급적 사용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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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30분 4 인분
완자탕
국/탕 보통

완자탕

다진 소고기 300g과 두부 120g으로 완자를 빚어 멸치 육수에 끓이는 네 사람 분량의 맑은 탕입니다. 두부는 물기를 꼭 짜 곱게 으깨고 소고기와 먼저 고르게 섞습니다. 달걀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과 잘게 썬 대파 일부를 더해 손으로 약 2분 치대면 반죽에 끈기가 생깁니다. 반죽은 한입 크기로 나누어 둥글게 빚고, 표면의 갈라진 부분을 눌러 매끈하게 정리합니다. 멸치 육수 1400ml는 센 불에서 충분히 끓인 뒤 완자를 하나씩 떨어뜨려 넣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완자가 수면으로 떠오르면 중불로 낮추고 8분 더 익힙니다. 국물이 거칠게 끓으면 불을 줄여 완자가 부서지고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습니다. 국간장 1큰술로 간하고 남은 대파를 넣어 30초만 더 끓인 뒤, 완자 중심까지 익고 국물이 맑을 때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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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5분 조리 30분 4 인분
돈가라지루 (대구 내장 된장국)
국/탕 어려움

돈가라지루 (대구 내장 된장국)

돈가라지루는 4인분 기준 손질된 대구 전골 세트 1000g의 살, 머리, 뼈, 간, 이리 또는 알을 된장 국물에 익히는 음식입니다. 담낭, 아가미, 창자 같은 비식용 부위를 전문점에서 제거하고 각 부위를 구분해 포장한 제품만 사용하며 모두 냉장 상태로 둡니다. 살과 서덜은 5cm를 기준으로 최대 6cm 토막으로 자릅니다. 살과 머리, 뼈는 체에 놓아 앞뒤로 끓는 물을 끼얹고 찬물에서 핏덩이와 비늘만 씻습니다. 간과 이리 또는 알은 찬물에 짧게 헹궈 한입 크기로 잘라 따로 둡니다. 큰 냄비에 물 6컵, 청주 60ml, 소금 1꼬집을 끓인 뒤 살과 머리, 뼈를 넣습니다. 다시 끓으면 중불로 낮춰 10분 익히고 떠오르는 거품을 고운 체로 걷습니다. 간과 이리 또는 알을 넣고 약하게 끓여 먼저 8분 익힌 뒤 부위의 두께에 따라 12분까지 이어갑니다. 가장 큰 살과 가장 두꺼운 내장의 중심 온도를 각각 재어 둘 다 74°C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미달한 조각이 있으면 두 부위 모두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2분씩 추가로 끓입니다. 된장 6큰술은 국물 두 국자에 완전히 푼 뒤 냄비에 되돌려 약불에서 3분 끓입니다. 대파 0.5줄기는 5mm 두께로 어슷 썰어 넣고 1분만 익힙니다. 그릇마다 살, 식용 내장, 국물을 나누고 바위김 5g을 고르게 올립니다. 머리나 뼈가 든 그릇은 미리 알리고 작은 뼈를 확인하며 뜨겁게 먹습니다. 남은 국은 2시간 안에 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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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야나기밧토 (버들잎 메밀수제비국)
국/탕 보통

야나기밧토 (버들잎 메밀수제비국)

야나기밧토는 메밀과 두부 반죽을 버들잎 모양으로 눌러 멸치와 채소 국물에서 익히는 4인분 미소국입니다. 말린 멸치 30g은 머리와 내장을 떼어 물 1600ml에 20분 담급니다. 중약불로 가열해 끓기 직전부터 8분 우린 뒤 고운 체에 걸러 국물만 냄비로 돌려놓습니다. 고야도후 1개는 표시된 시간대로 미지근한 물에 불려 단단히 짜고 5mm 폭으로 썹니다. 다카나절임 30g은 찬물에 10분 담가 맛을 본 다음 너무 짜지 않으면 짜서 3cm 길이로 자릅니다. 당근 40g, 우엉 40g, 무 50g은 길이 4cm와 두께 3mm의 짧은 채로 준비하며, 우엉은 찬물에 5분 담갔다 건집니다. 단단한 두부 100g을 곱게 으깨 메밀가루 150g과 미지근한 물 20ml를 넣고 5분 치댑니다. 반죽이 갈라질 때만 남은 물을 조금씩 더해 귓불 정도로 부드럽게 맞춥니다. 반죽은 지름 1cm의 줄기로 굴려 5cm씩 떼고, 길이 6cm의 버들잎처럼 양끝은 뾰족하며 중앙은 4mm 이하가 되도록 누릅니다. 멸치 국물에서 당근, 우엉, 무, 시메지를 중불로 10분 끓인 뒤 미소 25g을 풉니다. 다시 끓으면 반죽을 겹치지 않게 한 장씩 넣습니다. 모두 떠오른 뒤에도 4분 더 끓이고 가장 두꺼운 조각을 갈라 날가루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남은 미소 25g을 풀어 불을 끄고 고야도후와 다카나절임을 넣은 뒤 1분 두었다가 냅니다. 메밀 알레르기가 있거나 교차접촉을 피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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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5분 조리 35분 4 인분
양평해장국
국/탕 어려움

양평해장국

양평해장국은 손질해 익힌 소 양과 데친 선지, 콩나물을 사골 육수에 넣고 된장과 마늘, 고춧가루로 끓이는 국입니다. 선지 300g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포장에 별도의 가열과 보관 지침이 있으면 그 지침을 우선합니다. 소 양 200g은 손질 상태와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하고, 제품 지침에 따라 속까지 익혀 부드럽게 만든 뒤 가늘게 썹니다. 냄비에 사골 육수 1L를 붓고 된장 15g을 체에 걸러 풀어준 다음 준비한 소 양을 넣어 끓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콩나물 150g과 데친 선지, 다진 마늘 20g, 고춧가루 10g을 넣고 중불에서 20분간 끓입니다. 마지막에 큼직하게 썬 대파 100g과 고추기름 15ml를 넣고 다시 한소끔 끓입니다. 재료표에 계량된 소금 5g으로 마무리 간을 합니다. 소 양과 선지는 손질과 가열 상태, 냉장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며, 제품별 사전 가열 지침을 임의의 시간으로 대신하지 않습니다. 국물 단계에서는 된장을 먼저 풀어 덩어리를 없애고, 대파와 고추기름은 20분 조리가 끝난 뒤 넣습니다.

🏠 일상 🍺 술안주
준비 30분 조리 60분 2 인분
열무바지락국
국/탕 쉬움

열무바지락국

열무바지락국은 무를 먼저 끓여 은은한 단맛을 낸 맑은 국물에 바지락과 열무를 차례로 넣어 짧게 완성하는 국입니다. 해감한 바지락 500g은 껍데기를 서로 비벼 씻고, 깨졌거나 건드려도 입을 닫지 않는 것은 골라냅니다. 열무 220g은 뿌리 끝을 다듬어 4cm 길이로 자르고, 무 120g은 얇게 썰어 물 1300ml에서 먼저 6분 끓입니다. 무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졌을 때 바지락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으면, 껍데기가 열리며 나온 짭짤한 조개즙이 무 국물에 섞입니다. 바지락 대부분이 입을 벌리면 바로 중약불로 낮추고 거품을 걷어 국물을 맑게 합니다. 조리가 끝날 때까지 닫힌 바지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간장 1.5큰술로 먼저 맛을 낸 뒤 열무와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를 넣어 3분만 끓입니다. 소금 0.4작은술은 한꺼번에 넣지 않고 맛을 보며 나누어 넣어야 바지락 자체의 염도와 겹쳐 지나치게 짜지지 않습니다. 열무가 밝은 색과 가벼운 아삭함을 남겼을 때 불을 끄면 조개의 감칠맛 위에 풋풋한 채소 향과 고추의 매운맛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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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8분 조리 18분 4 인분
열무된장국
국/탕 쉬움

열무된장국

열무 250g과 두부 180g을 쌀뜨물 1200ml에 끓여 된장 맛을 가볍게 입히는 국입니다. 열무는 흐르는 물에 흙을 씻고 물기를 턴 뒤 질긴 줄기를 세로로 반 갈라 5cm 길이로 자릅니다.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따로 둡니다. 냄비의 쌀뜨물을 중강불로 끓이고 된장 2큰술을 체에 올려 풀면 큰 콩 조각과 덩어리가 걸러져 국물이 고르게 됩니다. 끓는 국물에 열무를 넣어 중불로 낮추고 8분 익힙니다. 줄기가 반투명해지고 풋내가 줄어드는 동안 바닥이 눋지 않도록 1~2번만 젓습니다. 두부, 다진 마늘 1큰술과 고춧가루 0.5큰술을 넣어 약한 끓음을 유지하며 6분 더 익힙니다. 두부는 세게 젓지 않고 냄비 가장자리에서 밀어 국물을 묻게 해야 모서리가 남습니다. 국간장 1큰술로 간하고 싱거우면 물을 더 붓지 않고 잠깐 졸입니다. 대파를 넣어 1분 끓인 뒤 열무 줄기가 부드럽고 두부 중심까지 뜨거울 때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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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분 조리 20분 4 인분
연두부새우국
국/탕 쉬움

연두부새우국

연두부 400g과 중하 250g을 멸치다시마 육수에 끓이는 네 사람 분량의 맑은 국입니다. 새우는 껍질과 등 내장을 제거하고 옅은 소금물에 짧게 헹군 뒤 체에서 물기를 빼 국물이 묽어지지 않게 합니다. 얇게 나박 썬 무 180g은 육수 1200ml에 먼저 넣고 중불에서 8분 끓입니다. 무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지면 새우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떠오르는 거품을 걷으며 약 3분 익힙니다. 새우가 분홍빛으로 변해 말리기 시작할 때 국간장 1.5큰술을 넣고 국물색이 짙어지지 않게 간합니다. 부족한 짠맛은 소금 0.5작은술 안에서 조절합니다. 연두부는 숟가락으로 크게 떠 넣고 약불에서 2분 이내로 데워야 부드러운 덩어리가 남습니다.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 1대를 올리고, 무가 부드럽고 새우 중심이 익었을 때 바로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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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20분 4 인분
연근국
국/탕 쉬움

연근국

연근 280g을 멸치 육수 1500ml에 끓여 네 그릇을 만드는 맑은 국입니다. 연근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썬 즉시 찬물에 담가 절단면의 갈변을 막습니다. 체에 건져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빼고, 센 불에서 완전히 끓인 멸치 육수에 넣습니다. 연근을 넣어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센 불을 유지하면서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국물을 맑게 합니다. 이후 중불로 낮춰 12분 끓입니다. 연근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지고 씹었을 때 중심에 아삭함이 남는 정도가 다음 양념을 넣을 시점입니다. 다진 마늘 1작은술과 국간장 1큰술을 더한 뒤 세게 젓지 않고 5분 더 끓입니다. 소금 0.4작은술과 후추 0.2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대파 반 대를 넣어 1분만 익힙니다. 연근을 너무 오래 끓여 식감이 무르지 않게 하고, 대파 향이 남아 있을 때 담아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2분 4 인분
연포전골
국/탕 보통

연포전골

낙지와 두부를 주재료로 하여 맑고 담백하게 끓여내는 전골 요리입니다. 먼저 얇게 썬 무를 멸치육수에 넣고 8분 동안 충분히 끓여 국물에 은근한 단맛과 시원함을 우려냅니다. 그 뒤에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깔끔하게 간을 맞추고, 부드러운 두부와 손질한 낙지를 넣어 5분간 끓입니다. 낙지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다리가 말리고 불투명해질 때까지만 조리하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향긋한 미나리와 대파를 올려 3분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상쾌한 미나리 향이 낙지의 비린 맛을 잡아주며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식탁 위에서 은근한 불로 끓여가며 맑고 깨끗한 국물과 쫄깃한 낙지를 함께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 손님초대 🥗 다이어트
준비 25분 조리 18분 4 인분
연포탕
국/탕 보통

연포탕

연포탕은 낙지를 주재료로 하여 맑게 끓여내는 대표적인 한국식 해물 맑은국입니다. 먼저 멸치육수에 납작하게 썬 무를 넣고 10분 동안 끓여 국물에 은은한 채소의 단맛을 우려냅니다. 소금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내장 등을 정리한 낙지와 다진 마늘을 넣은 뒤에는 3분 동안만 짧게 끓여내어 낙지가 질겨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조리합니다. 대파를 넣고 끓이면서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낸 뒤 소금으로 맑고 담백한 맛을 맞춥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약 20초간 살짝 숨만 죽여 완성합니다. 이 국물 요리는 자극적인 양념을 최소화하여 낙지 본연의 바다 향과 맑은 국물의 시원한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
육개장
국/탕 보통

육개장

소고기 양지 400g은 찬물에 30분 담가 핏물을 뺍니다. 새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 중불로 삶고, 떠오르는 거품은 바로 걷어 국물을 맑게 유지합니다. 고기가 젓가락으로 쉽게 갈라질 만큼 부드러워지면 건져 한김 식힙니다. 양지는 결을 따라 길게 찢고, 삶은 육수는 체에 걸러 따뜻하게 둡니다. 찢은 고기에 고춧가루 3작은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4쪽, 참기름 2작은술을 넣습니다. 양념이 고기 가닥마다 닿도록 손으로 고루 무칩니다. 거른 육수를 다시 끓인 다음 양념한 고기와 고사리 100g을 먼저 넣습니다. 중불에서 약 10분 끓여 고사리를 부드럽게 하고 고기의 매운 양념이 국물로 퍼지게 합니다. 숙주 150g과 길게 썬 대파 3대를 넣어 20분 더 끓입니다. 숙주의 식감이 지나치게 무르지 않도록 세게 뒤젓지 않습니다. 국물이 붉어지고 고기 맛이 전체에 고르게 퍼지면 간을 봅니다. 부족할 때만 소금을 더하고, 고기와 고사리, 숙주, 대파가 고르게 담기도록 네 그릇에 나누어 뜨거울 때 냅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90분 4 인분

국/탕 요리 팁

좋은 국물 요리의 핵심은 재료를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멸치, 다시마, 사골 등 육수 베이스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탕 레시피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