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탕

국/탕 레시피

434개 레시피. 8/19페이지

한국 식탁에서 국과 탕은 밥과 함께 빠지지 않는 기본 구성입니다. 맑은 국물의 미역국부터 뽀얀 사골 곰탕, 얼큰한 육개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계절과 재료에 따라 시원한 냉국부터 뜨끈한 갈비탕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국/탕
베트남 쌀국수
어려움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소고기 쌀국수의 맑고 황금빛을 띠는 육수는 깨끗이 손질한 소뼈, 마른 팬에 볶은 향신료, 불에 그을린 생강과 양파를 차례로 준비하면서 시작됩니다. 4인분에는 소뼈 1500g, 쌀국수 400g, 얇게 썬 소고기 300g, 팔각 4개, 계피 2개, 생강 50g, 양파 1개, 피시소스 3큰술, 숙주 100g, 라임 2개와 바질 20g을 사용합니다. 소뼈는 찬물에 1시간 담가 핏물을 뺍니다.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서 표면을 문질러 씻어 탁한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팔각과 계피는 마른 팬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1~2분 볶습니다. 생강과 양파는 직화에 겉면이 검게 그을릴 때까지 굽고, 쉽게 떨어지는 탄 조각만 털어냅니다. 손질한 뼈, 생강, 양파와 향신료를 냄비에 넣고 물 3L를 붓습니다. 약한 불에서 6~8시간 끓이면서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맑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육수를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한 뒤 피시소스 3큰술은 한꺼번에 넣지 않고 나누어 넣으며 간을 맞춥니다. 쌀국수는 불리고 삶아 네 그릇에 나누어 담습니다. 얇게 썬 소고기를 면 위에 펼친 다음 팔팔 끓는 육수를 바로 붓습니다. 뜨거운 육수가 얇은 고기를 익히는 동안 숙주, 라임과 바질을 곁들여 각자 그릇에서 향과 산미를 조절합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30분 조리 480분 4 인분
들깨 무국
국/탕 쉬움

들깨 무국

무 300g은 사방 3cm, 두께 5mm로 고르게 나박 썹니다. 이보다 두꺼우면 정해진 10분 동안 단맛이 충분히 우러나기 어려우므로 크기를 맞춥니다. 마늘 2쪽은 편으로 썰고 대파 1대는 송송 썬 뒤, 대파만 마지막에 넣도록 따로 둡니다. 냄비에 멸치 육수 800ml를 붓고 센불로 끓입니다. 국물이 힘차게 끓어오르면 무와 마늘을 넣고 중불로 낮춰 약 10분 끓입니다. 무가 투명해지고 젓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가면 단맛이 육수에 충분히 나온 상태입니다. 국간장 1작은술과 소금 0.5작은술을 넣되, 먼저 국물을 맛보고 짜지 않도록 부족한 간만 맞춥니다.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들깻가루 3큰술을 한꺼번에 붓지 않고 나누어 풀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합니다. 국물이 유백색으로 걸쭉해지고 들깨 향이 올라오면 썰어 둔 대파를 넣습니다. 들깻가루의 향이 국물에 묻히지 않도록 오래 끓이지 않고 바로 가열을 끝내 4인분으로 담아 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20분 4 인분
하노이식 소고기 쌀국수
보통

하노이식 소고기 쌀국수

하노이식 소고기 쌀국수는 마른 팬에서 짙게 구운 양파와 생강을 양지와 함께 끓이고, 기름과 거품을 걷어 맑게 만든 국물에 면을 말아 내는 4인분 요리입니다. 양파 1개는 반으로 가르고 생강 40g은 얇게 누릅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중불로 달군 뒤 두 재료의 단면이 완전히 검어지지 않고 짙은 갈색이 될 때까지 굽습니다. 큰 냄비에 물 1800ml와 소고기 양지 500g, 구운 양파와 생강을 담아 센 불에 올립니다. 끓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거품을 즉시 걷고 약불로 낮춥니다. 표면이 세게 출렁이지 않고 잔잔하게 움직이도록 맞춘 뒤 뚜껑을 살짝 열어 40분 끓이며 기름과 불순물을 계속 걷습니다. 젓가락이 양지에 부드럽게 들어가면 고기를 건져 잠시 식히고 결 반대 방향으로 얇게 썹니다. 육수는 맑게 걸러 냄비에 되돌린 다음 피시소스 3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2분 데웁니다. 짠맛이 강하면 물을 조금 더해 맑은 맛으로 조절합니다. 쌀국수 면 400g은 별도로 삶아 가볍게 헹군 뒤 네 그릇에 나누고 양지를 올립니다. 팔팔 뜨거운 육수를 부은 다음 숙주 200g, 고수 30g, 라임 1개를 먹기 직전에 나누어 곁들입니다. 숙주는 마지막에 넣어 아삭한 상태로 냅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25분 조리 55분 4 인분
들깨 삼계국
국/탕 쉬움

들깨 삼계국

들깨 삼계국은 닭을 큰 덩이로 잘라 찬물부터 끓여 올리고, 들깻가루를 풀어 넣어 고소하고 걸쭉한 닭국물을 만드는 보양식입니다. 삼계탕처럼 통닭을 사용하지만 찹쌀이나 인삼 없이 들깨의 고소함만으로 국물에 깊이를 더하기 때문에 조리가 훨씬 간단합니다. 닭을 40분 끓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들깻가루를 물에 미리 개어서 넣어야 덩어리 없이 고르게 섞이며, 이후 10분간 더 끓이면 들깨의 기름기가 육수와 완전히 하나로 합쳐집니다.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간하면 닭 자체의 감칠맛과 들깨 향이 방해 없이 드러납니다. 들깨의 오메가-3 지방산과 닭고기의 단백질이 함께 들어가 더운 여름이나 기운이 떨어질 때 기력 회복 음식으로 즐겨 먹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60분 4 인분
하노이식 닭고기 쌀국수 포가
보통

하노이식 닭고기 쌀국수 포가

양파 180g은 반으로 자르고 생강 40g은 편으로 썹니다. 두 재료는 직화나 기름 없는 마른 팬에서 겉면만 짙게 태운 뒤, 떨어지는 탄 가루를 씻어 육수가 흐려지지 않게 합니다. 냄비에 닭다리살 700g과 물 2.2L를 넣어 중강불로 끓입니다.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표면의 거품을 꼼꼼히 걷습니다. 태운 양파와 생강, 소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을 더한 다음 약불에서 40분 은근하게 끓입니다. 국물이 세게 보글거리면 불을 더 낮춰 맑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닭고기가 젓가락으로 쉽게 찢어질 만큼 부드러워지면 건져 잠시 식히고, 육수는 체에 걸러 피시소스 2큰술로 마지막 간을 합니다. 쌀국수면 320g은 따로 데쳐 부드럽지만 끊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건집니다. 닭고기는 결대로 찢고 숙주 200g과 대파 60g을 준비합니다. 네 그릇에 면을 나누고 닭고기, 숙주, 대파를 올린 뒤 팔팔 뜨거운 육수를 부어 재료를 데웁니다. 라임 1개는 먹기 직전에 나누어 짜 넣습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20분 조리 55분 4 인분
들깨 시래기국
국/탕 쉬움

들깨 시래기국

들깨 시래기국은 삶아 부드럽게 만든 무청 시래기를 된장과 국간장에 미리 조물조물 무쳐 간을 배게 한 뒤, 멸치 육수에 넣고 20분 이상 끓여 만드는 구수하고 걸쭉한 국입니다.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뒤 물에 불려 다시 삶은 것이라, 생채소에서는 얻기 힘든 질긴 씹히는 맛과 농축된 구수한 풍미를 지닙니다. 된장에 미리 무치는 과정에서 발효 감칠맛이 시래기의 섬유질 사이사이에 깊이 스며들고, 멸치 육수의 시원한 감칠맛이 된장의 짠맛을 받쳐줍니다. 들깻가루는 두 번에 나눠 넣으면 뭉침 없이 국물 전체에 고르게 퍼지며, 국물이 유백색의 부드러운 농도로 잡히면서 한 숟갈의 무게감이 달라집니다. 대파를 마지막 3분에 넣어 짧게 끓이면 파의 향이 들깨 향 위에 가볍게 얹히며,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8분 조리 35분 4 인분
포장마차 우동
보통

포장마차 우동

다시마를 찬물에 담가 서서히 끓여 8분간 우린 뒤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2분간 추가로 우려 맑고 깊은 육수를 만드는 포장마차식 우동입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을 함께 써야 색과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고, 설탕 한 꼬집이 간장의 날 선 맛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어묵은 육수에 넣어 끓이면서 자체 감칠맛을 국물에 녹여내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흐물해지므로 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동면은 별도 냄비에 짧게 데쳐 표면의 전분기를 씻어낸 뒤 그릇에 먼저 담고, 뜨겁게 끓인 국물을 위에서 부어야 면이 퍼지지 않고 탱탱함을 유지합니다. 쪽파를 송송 썰어 올리고 김가루를 뿌려 마무리하면, 간장 베이스의 깔끔한 감칠맛과 가쓰오의 은은한 연기향이 조화를 이루는 포장마차 분위기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 아이간식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도가니탕
국/탕 어려움

도가니탕

도가니탕은 소 무릎 연골인 도가니를 2시간 30분 이상 중약불에서 푹 고아 내는 보양탕입니다. 도가니를 찬물에 1시간 담가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10분 데쳐 잡내를 제거하는 전처리 과정이 국물의 맑은 맛을 좌우합니다. 오래 끓이는 동안 연골의 콜라겐이 국물에 녹아들어, 국물은 맑아 보이지만 입에 넣으면 끈적한 젤라틴 질감이 입술에 감깁니다. 도가니 자체는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고기와도 다르고 내장과도 다른 독특한 씹는 맛이 있으며, 소금과 후추만으로 간해도 긴 시간 우러난 국물 맛이 충분히 깊습니다. 우족과 함께 끓이면 콜라겐이 더욱 풍부해지고, 오래 공들인 만큼 위를 달래고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180분 2 인분
라면
쉬움

라면

라면 두 개에 달걀, 대파, 김치, 떡볶이떡과 치즈를 더해 두 그릇을 끓이는 구성입니다. 물 1000ml가 완전히 끓은 뒤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 떡 100g을 먼저 넣고 1분 끓여 떡을 부드럽게 합니다. 면은 2분 동안 젓가락으로 살살 풀며 익히고, 반쯤 풀렸을 때 김치 100g을 넣어 국물에 고르게 섞습니다. 이어 불을 중불로 낮추고 달걀 두 개를 풀지 않은 채 넣은 다음 30초 뒤 대파를 더합니다. 흰자가 흐려질 정도로 익으면 포장 표시 시간보다 1분 먼저 불을 끄고 치즈 한 장을 올립니다. 바로 그릇에 옮기면 여열이 면의 중심까지 익히므로 퍼지지 않은 식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떡은 말랑하고 달걀노른자는 부드러우며 치즈가 국물 위에서 녹기 시작할 때가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 야식 ⚡ 초스피드
준비 5분 조리 5분 2 인분
돈가메지루 (가지 참깨 미소국)
국/탕 쉬움

돈가메지루 (가지 참깨 미소국)

돈가메지루는 격자 칼집을 낸 가지를 곱게 간 흰죽과 다시에 부드럽게 익히고 미소와 볶은 참깨를 풀어 마무리하는 국입니다. 가지는 세로로 가른 뒤 껍질 쪽에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사선 칼집을 양방향으로 내야,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국물과 열이 중심까지 들어갑니다. 손질한 가지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닦으면 잘린 면의 변색을 줄이고 칼집 사이에 남은 물이 국물을 묽게 만드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묽은 흰죽은 절구에서 쌀알이 거의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갈고 다시 일부로 풀어, 냄비에 들어갔을 때 덩어리지지 않게 합니다. 참깨는 마른 팬에서 향이 날 때까지 볶은 뒤 기름이 조금 배어나오되 완전한 반죽이 되기 전까지만 갈아 씹히는 결을 남깁니다. 가지가 젓가락으로 쉽게 찔릴 만큼 익으면 국물 한 국자에 미소를 따로 풀어 되돌리고, 끓기 직전의 약불에서 참깨를 넣습니다. 미소와 참깨를 넣은 뒤에는 다시 세게 끓이지 않고 짧게 섞어 향을 지킨 채 가지와 국물을 나누어 담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22분 4 인분
새우머리 라면
쉬움

새우머리 라면

새우머리 라면은 활새우회를 손질하며 남긴 생새우 머리 5개를 봉지라면 1개와 함께 끓이는 1인분 음식입니다. 새우 머리는 냉장 상태에서 꺼내 냄새부터 확인하며, 비린내나 시큼한 냄새,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냄비에 물 550ml를 붓고 강불에서 표면 전체로 큰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끓입니다. 생새우 머리를 넣어 2분간 가열하고, 회색 껍질이 주황색으로 바뀌며 머리 안쪽까지 뜨거워졌는지 확인합니다.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어 30초 끓여 국물 색을 고르게 만든 뒤 면을 넣습니다. 포장지 표시 시간에 맞춰 3분 30초에서 4분 익히며, 면이 풀리는 동안 머리가 국물에 잠기도록 냄비를 가볍게 흔듭니다. 면이 부드럽게 풀리고 머리 5개가 모두 주황색이면 불을 끄고 달걀이나 다른 고명 없이 바로 담습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5분 조리 8분 1 인분
동죽탕
국/탕 쉬움

동죽탕

동죽탕은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한 동죽조개를 소금물에 해감한 뒤 무와 함께 끓여 시원하고 맑은 국물을 내는 조개탕입니다. 무를 먼저 6분간 끓여 단맛을 충분히 우린 뒤 동죽을 넣으면 3~4분 만에 입이 벌어지며, 조개에서 나오는 바닷물 성분이 국물에 천연 간을 더합니다. 조개는 입이 열리는 즉시 불을 줄여야 살이 질겨지지 않고, 끝까지 닫힌 조개는 상한 것이므로 반드시 골라냅니다. 미나리를 마지막에 넣어 향긋한 허브 향을 더하고, 청양고추 한 개가 국물에 은은한 매운 기운을 남겨 바다 향과 균형을 맞춥니다. 별도의 육수 없이도 조개 자체의 해감 성분과 무의 단맛만으로 깊은 국물이 완성됩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25분 조리 12분 2 인분
새우 토마토 칼국수
보통

새우 토마토 칼국수

새우 토마토 칼국수는 마늘과 양파에 토마토를 볶아 국물을 만들고 생칼국수면과 새우를 순서대로 익히는 2인분 면 요리입니다. 토마토 250g은 껍질에 십자로 얕은 칼집을 내고 약 20초 데친 뒤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합니다. 중간 크기 새우 180g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 한 꼬집만 뿌립니다. 냄비에 올리브오일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2쪽과 양파 90g을 중약불에서 약 3분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히되 마늘은 갈색으로 태우지 않습니다. 토마토를 넣으면 중불로 올려 약 4분 동안 저으며 가볍게 으깹니다. 조각이 무너지고 수분이 줄어 바탕이 걸쭉해져야 물을 부은 뒤에도 토마토 맛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물 800ml를 붓고 냄비 바닥을 긁어 붙은 토마토를 국물에 풀어냅니다. 끓기 시작하면 소금과 후추 일부만 넣고, 생칼국수면 250g의 겉가루를 가볍게 털어 넣습니다. 면은 중불에서 약 5분 익히며 한두 번 들어 올려 서로 뭉치지 않게 합니다. 새우는 마지막에 넣어 약 2분만 끓이고,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탄력이 생기면 불을 끕니다. 남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뒤 그릇마다 파르메산 치즈 15g을 나누어 뿌립니다. 토마토는 물을 넣기 전에 충분히 졸이고 새우는 면이 거의 익은 뒤 넣는 순서가 국물 농도와 새우 식감을 결정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4분 조리 20분 2 인분
동태탕
국/탕 보통

동태탕

동태탕은 냉동 명태(동태)를 무, 두부, 대파와 함께 고춧가루 양념 국물에 얼큰하게 끓여내는 한식 생선탕입니다. 무를 먼저 충분히 끓여 시원하고 달큰한 베이스 국물을 만드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무가 완전히 익으면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어 빨갛고 칼칼한 양념 국물로 전환합니다. 동태는 해동 후 비늘과 지느러미를 정리하고 큰 토막으로 넣어야 오래 끓여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생선이 들어간 뒤 10분 이상 끓이면 뼈에서 비린 맛과 쓴맛이 국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고춧가루의 붉은 매운맛과는 다른 날카롭고 청량한 매운맛이 더해집니다. 두부는 마지막 5분에 넣어야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면서 매운 국물을 충분히 흡수합니다. 두부가 흡수한 양념이 농도 높은 국물의 강한 자극을 부드럽게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특징인 탕으로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
샤브칼국수
보통

샤브칼국수

샤브칼국수는 고추장 양념을 푼 멸치육수에서 미나리와 느타리버섯, 얇은 소고기를 익혀 먹고, 같은 냄비에서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이어 만드는 2인분 요리입니다. 미나리 100g은 씻어 5cm 길이로 자르고, 느타리버섯 100g은 밑동을 잘라 손으로 가닥을 나눕니다. 멸치육수 1L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 마늘과 국간장 각 1큰술을 완전히 풀어 끓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미나리와 버섯을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힙니다. 얇은 소고기 200g은 한꺼번에 뭉쳐 넣지 않고 한 점씩 펼쳐 넣습니다. 국물이 다시 끓고 고기의 붉은 부분이 사라지면 채소와 함께 건져 먹습니다. 남은 육수에는 겉가루를 가볍게 턴 칼국수면 200g을 넣어 바로 풀고, 포장지 기준에 따라 6분에서 8분간 끓입니다. 면을 먹은 뒤에는 국물을 약 100ml만 남기고 밥 200g, 김가루 5g, 참기름 1큰술을 넣어 볶습니다. 밥을 넓게 펴 바닥에 얇은 누룽지가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
돈코지루 (꼬리대구 간 국물)
국/탕 어려움

돈코지루 (꼬리대구 간 국물)

돈코지루는 돈코 한두 마리의 살, 머리, 뼈, 간을 무와 함께 물에 끓이고 센다이된장으로 간한 뒤 두부와 대파를 넣는 미야기현 겨울 생선국입니다. 돈코는 에조이소아이네메와 지고다라를 부르는 이름으로, 가을부터 겨울에 살이 단단해지고 간에 기름이 오릅니다. 간이 국물에 풀리며 지방과 깊은 맛을 더하고, 머리와 뼈에서는 맑은 생선 감칠맛이 나옵니다. 입이 크고 꼬리 쪽이 가늘어 돈이 많이 들어오고 잘 빠져나가지 않는 길상어로 여겨졌고, 게센누마에서는 풍어와 장사를 빌며 에비스코 날 신단에 걸었다가 국으로 먹었습니다. 겨울 손님을 대접하는 따뜻한 국으로도 이어집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5분 조리 20분 4 인분
하코다테 시오 라멘 (홋카이도 맑은 소금 닭 육수 라멘)
보통

하코다테 시오 라멘 (홋카이도 맑은 소금 닭 육수 라멘)

하코다테 시오 라멘은 홋카이도 남단 하코다테시에서 시작된 소금 기반 라멘으로, 일본 라멘 중에서도 가장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닭뼈와 돼지뼈를 오랜 시간 약한 불에서 우려내되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여, 황금빛으로 투명한 육수를 완성합니다. 간은 소금만으로 맞추기 때문에 재료의 본맛이 곧 국물의 맛이 됩니다. 중간 굵기의 곱슬면이 투명한 국물을 적당히 머금고, 위에는 차슈, 멘마, 쪽파를 올립니다. 된장이나 간장 라멘에 비해 소스의 존재감이 약한 대신,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육수의 순수한 감칠맛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 손님초대
준비 15분 조리 90분 2 인분
도토리묵사발
국/탕 쉬움

도토리묵사발

도토리묵사발은 도토리묵을 채 썰어 새콤달콤한 냉육수에 담가 먹는 여름철 냉국 요리입니다. 도토리묵은 도토리 전분으로 만들어 특유의 떫은 뒷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있으며, 차가운 국물 속에서 묵의 탄력이 더 도드라집니다. 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 충분히 차갑게 준비한 양념 육수에 담가야 묵의 시원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송송 썬 김치의 매콤하고 발효된 맛과 채 썬 오이의 아삭함이 맛 자체는 중립적인 묵에 강한 대비를 만들어 주고, 고춧가루로 무친 양념이 전체를 아우릅니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더운 날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는 데 적합하며, 조리 없이 재료를 조합하면 완성되는 여름 별미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쇼유 버터 콘 라멘
보통

쇼유 버터 콘 라멘

쇼유 버터 콘 라멘은 닭육수 900ml에 간장 2큰술과 미림 1큰술을 풀고, 생면과 숙주, 스위트콘을 담은 그릇에 부은 뒤 버터를 올리는 2인분 라멘입니다. 국물을 끓이기 전에 쪽파 20g은 송송 썰고 김 2장은 먹기 좋게 자릅니다. 숙주 80g은 씻어 물기를 빼고 스위트콘 120g도 바로 넣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닭육수와 간장, 미림은 중불에서 끓이다가 기포가 올라오면 약중불로 낮춥니다. 10분 동안 잔잔하게 끓여 맛을 섞되, 세게 끓여 국물이 지나치게 줄면 짜질 수 있으므로 격한 끓임은 피합니다. 다른 냄비에는 물을 넉넉히 끓여 라멘 생면 260g을 따로 삶습니다. 면발이 서로 풀리면서도 탄력이 남은 시점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야 여분의 전분이 국물을 탁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완성 직전 뜨거운 국물에 숙주와 스위트콘을 넣고 2분만 데칩니다. 숙주가 살짝 투명해졌지만 아삭한 식감이 남아 있을 때 불을 끕니다. 두 그릇에 면을 나눠 담고 국물과 옥수수, 숙주를 붓습니다. 버터 20g과 쪽파, 김은 가장 마지막에 올리며, 버터가 뜨거운 국물에서 녹기 시작할 때 바로 냅니다. 국물, 면, 숙주를 각각 필요한 만큼만 익히고 한 그릇에서 합치는 순서가 맑은 국물과 면의 탄력, 숙주의 식감을 함께 남깁니다.

🌙 야식 🏠 일상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두부장국
국/탕 쉬움

두부장국

두부장국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맑은 국물에 두부, 무,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는 한식 기본 국입니다. 무를 먼저 넣어 7분간 끓이면 무의 단맛이 국물 바탕에 자연스럽게 깔립니다. 이후 표고버섯과 다진 마늘을 더해 4분 더 끓이면 버섯의 구아닐산 계열 감칠맛이 더해져, 물과 국간장 하나만으로도 층위가 있는 깊은 맛이 만들어집니다. 두부는 반드시 가장 마지막에 투입합니다. 끓는 국물에 처음부터 넣으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모서리가 떨어져 나가기 쉬운데, 약불로 줄인 뒤 3분만 데우면 두부의 흰 면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칼로 잘라 넣는 것보다 숟가락으로 떠 넣으면 단면이 거칠고 표면적이 넓어져 국물을 더 많이 머금습니다. 물 대신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의 깊이가 한 단계 더 올라가고, 국간장의 양을 조금 줄여 균형을 맞춰야 짜지 않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15분 4 인분
도쿄식 쇼유 라멘 (일본 정통 간장 닭육수 라멘)
보통

도쿄식 쇼유 라멘 (일본 정통 간장 닭육수 라멘)

닭뼈 500g은 끓는 물에 3분 데쳐 핏물과 거품을 뺍니다. 건져서 흐르는 물에 뼈 사이까지 씻어 맑은 육수의 바탕을 만듭니다. 냄비에 물 1.5L, 손질한 닭뼈, 대파 1대, 다시마 10g을 넣고 중약불에서 1시간 끓입니다. 국물이 세게 끓지 않게 유지하며 떠오르는 거품을 자주 걷습니다. 국물이 맑은 연갈색이 되면 체에 거릅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가다랑어포 15g을 넣어 5분만 우린 뒤 고운 체로 다시 거릅니다. 작은 냄비에는 간장 4큰술과 미림 2큰술을 넣어 약불로 데우고, 가장자리에 작은 기포가 생기면 바로 불을 꺼 지나치게 졸지 않게 합니다. 달걀 2개는 6분 30초 삶아 찬물에 식힌 뒤 껍질을 벗깁니다. 나루토마키 4개, 멘마 60g, 남은 대파도 얹기 좋게 준비합니다. 라멘 면 200g은 끓는 물에서 포장 표시보다 조금 짧게 삶아 단단한 식감을 남깁니다. 두 그릇에 간장 타레를 먼저 나누고 뜨거운 닭 육수를 붓습니다. 면과 달걀, 나루토마키, 멘마, 대파를 순서대로 올려 불기 전에 바로 냅니다.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60분 2 인분
두부전골
국/탕 보통

두부전골

두부 400g은 1.5cm 두께로 썰고, 배추 150g은 5cm 폭으로 자릅니다. 표고버섯 120g은 밑동을 떼어 0.5cm 두께로 썰며 대파 1대는 어슷썹니다. 소고기 200g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아 얇게 썹니다. 국간장 0.5큰술과 다진 마늘 0.5큰술을 고기에 넣어 속까지 간이 배도록 고루 버무립니다. 넓은 전골냄비 바닥에는 배추를 평평하게 깔고, 두부와 표고버섯, 밑간한 소고기를 그 위에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둥글게 놓습니다. 다시마 육수 900ml에는 남은 국간장 1큰술과 다진 마늘 0.5큰술을 섞습니다.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냄비 가장자리에서부터 육수를 천천히 붓습니다. 중불을 유지해 약 10분 끓이며 소고기와 채소를 익힙니다. 소고기 속까지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국물 위에 뜨는 흰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 맑게 유지합니다. 어슷 썬 대파를 올려 3분 더 끓입니다. 두부가 부드러워지고 대파 향이 국물에 퍼지면 불을 조절해 뜨거운 상태를 유지하며, 냄비째 식탁에 옮겨 4인분으로 나누어 바로 먹습니다.

🎉 손님초대 🥗 다이어트
준비 25분 조리 20분 4 인분
시래기된장칼국수
보통

시래기된장칼국수

말린 무청인 시래기와 된장을 활용해 끓여낸 면 요리로,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를 바탕으로 삼습니다. 발효된 된장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국물에 배어 있으며, 시래기 특유의 구수함과 쌉쌀함이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줍니다. 함께 들어가는 양파와 애호박은 익으면서 채소 본연의 단맛을 내어 된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완화합니다. 마지막에 첨가하는 들깻가루는 고소하고 견과류 같은 여운을 남겨 국물을 묵직하게 채워줍니다. 생칼국수 면은 삶아지는 동안 육수를 적절히 흡수하여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합니다. 시래기는 미리 삶아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넣으면 잡내가 사라지고 질감이 살아납니다. 육수를 낼 때 멸치를 먼저 볶아 비린내를 날린 뒤 물을 부으면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된장은 제품마다 염도가 다르므로 간을 보며 양을 조절하는 것이 적절하며, 더 강한 발효 향을 원할 때는 청국장을 조금 섞어 조리하기도 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
두부깻잎국
국/탕 쉬움

두부깻잎국

두부깻잎국은 멸치육수에 애호박, 양파와 함께 부드러운 두부를 넣고 끓인 뒤, 마지막에 깻잎을 넣어 향긋하게 마무리하는 맑은 국입니다. 깻잎은 돌돌 말아 가늘게 채 썰어 넣으면 국물 전체에 허브 향이 고르게 퍼지며, 30초 이상 끓이면 색이 검게 변하고 향이 탁해지므로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야 합니다. 두부는 칼 대신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 넣으면 국물이 두부 사이로 잘 스며들어 한 입에 국물 맛이 함께 배어 나옵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잡고 후추를 살짝 뿌리면 깻잎의 청량한 향과 멸치육수의 감칠맛이 깔끔하게 어우러집니다. 애호박을 충분히 끓여 부드럽게 익혀야 채소의 단맛이 육수에 녹아들고, 두부와 채소가 함께 국물을 품으면서 한 그릇 안에서 식감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15분 2 인분

국/탕 요리 팁

좋은 국물 요리의 핵심은 재료를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멸치, 다시마, 사골 등 육수 베이스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탕 레시피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