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탕

국/탕 레시피

434개 레시피. 7/19페이지

한국 식탁에서 국과 탕은 밥과 함께 빠지지 않는 기본 구성입니다. 맑은 국물의 미역국부터 뽀얀 사골 곰탕, 얼큰한 육개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계절과 재료에 따라 시원한 냉국부터 뜨끈한 갈비탕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국/탕
물국수
쉬움

물국수

물국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맑은 육수에 삶은 소면을 담아 먹는 한국식 여름 국수입니다. 멸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와 함께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이면 잡내 없이 깔끔한 감칠맛의 육수가 완성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히면 시원함이 한층 올라갑니다. 멸치를 기름 없이 팬에 살짝 볶아 준 뒤 끓이면 비린내가 줄고 고소한 향이 더해집니다. 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야 전분기가 빠져 면이 투명하고 탱글한 식감을 유지하며, 뜨거운 육수를 부어도 차가운 육수를 부어도 모두 잘 어울립니다. 대파와 마늘을 육수에 넣으면 은은한 향이 배어 국물의 깊이가 깊어집니다. 김가루와 통깨가 바다 향과 고소함을 올리고, 대파의 알싸한 향이 담백한 국물에 포인트를 줍니다. 여름 점심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차갑게 먹을 때 특히 더 맛있습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크림 오브 머쉬룸 수프
국/탕 쉬움

크림 오브 머쉬룸 수프

크림 오브 머쉬룸 수프는 버터와 올리브오일에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8~10분간 볶아 수분을 날리고 짙은 갈색이 날 때까지 충분히 익힌 뒤, 밀가루 루·닭 육수·생크림으로 수프를 완성하는 요리입니다. 미리 볶아둔 양파와 마늘이 향기로운 풍미의 기반을 만들고, 말린 타임이 버섯과 잘 어울리는 흙향 나는 허브 노트를 더합니다. 밀가루를 넣고 1분간 볶아 전분 맛을 날린 뒤 육수를 천천히 부어 저어야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베이스가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고 잠깐 더 끓이면 풍요로운 농도가 완성됩니다. 수프의 절반만 갈면 크리미하면서도 덩어리진 식감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질감이 탄생합니다. 버섯은 팬에 넣기 전 절대 씻지 않고 키친타월로 닦아야 수분이 유지되어 볶기 전에 물이 배어 나오지 않습니다. 양송이버섯 외에 표고버섯·느타리버섯을 섞으면 훨씬 복합적인 버섯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생크림 대신 귀리 크림이나 코코넛 크림을 쓰면 비건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트러플 오일 몇 방울이나 볶은 마늘 크루통을 올리면 한층 고급스러운 마무리가 됩니다.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물냉면
보통

물냉면

물냉면은 살얼음이 살짝 낀 맑은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을 담아 먹는 한국 여름의 대표 면 요리입니다. 냉면 육수는 냉동실에 1시간가량 두어 겉면에 얼음 결정이 생기기 시작할 정도로 차게 만들어야 첫 한 모금의 시원함이 극대화됩니다. 면은 끓는 물에 짧게 삶은 뒤 찬물에 비벼 씻어 메밀 전분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마지막에 얼음물에 한 번 더 헹구면 면의 탄력이 살아납니다. 채 썬 오이와 무절임이 아삭한 씹는 맛을 더해 국물의 청량감을 보완하고, 삶은 달걀 반쪽은 고소한 노른자로 담백한 육수에 풍미의 포인트를 잡아줍니다. 입맛에 따라 식초를 한 바퀴 두르면 산미가 살아나고, 겨자를 녹여 넣으면 코끝을 자극하는 톡 쏘는 맛이 더해져 차가운 국물 맛이 한층 입체적으로 변합니다. 평양냉면에서 비롯된 전통 조리법이지만 지역마다 육수 베이스가 달라 소고기·닭고기·동치미 국물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5분 조리 10분 2 인분
컬렌 스킹크 (훈제 대구 감자 크림수프)
국/탕 쉬움

컬렌 스킹크 (훈제 대구 감자 크림수프)

컬렌 스킹크는 스코틀랜드 북동부 컬렌 마을에서 유래한 크리미한 훈제 생선 수프입니다. 훈제 대구를 우유에 월계수잎과 함께 약불에서 8분간 천천히 데워 훈연 향이 우유에 깊이 배도록 한 뒤, 생선은 건져 살을 발라두고 우유는 체에 걸러 사용합니다. 버터에 양파를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낸 다음, 깍둑썬 감자와 향 입힌 우유를 넣고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이면 감자에서 나오는 전분이 별도의 밀가루나 생크림 없이도 자연스럽게 국물을 걸쭉하게 만듭니다. 발라둔 생선 살을 다시 넣고 후추와 다진 파슬리를 더해 3분만 더 끓이면, 훈연 향과 감자의 포근한 고소함이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훈제 생선의 염도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소금은 반드시 마지막에 맛을 보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진한 갈색 빵이나 소다 브레드를 곁들이면 한 그릇으로 충분한 식사가 됩니다.

🎉 손님초대
준비 15분 조리 30분 4 인분
나베야키 우동 (뚝배기 냄비 우동 전골)
보통

나베야키 우동 (뚝배기 냄비 우동 전골)

나베야키 우동은 작은 뚝배기나 냄비에 다시 육수를 끓이고 우동면과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담아 냄비째 식탁에 내는 일본식 전골 우동입니다. 간장과 미림으로 간을 맞춘 다시 육수는 맑으면서도 감칠맛이 깊고, 닭 다리살이 익으면서 흘러나온 기름이 육수 위에 얇게 층을 이루며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나루토 어묵은 소용돌이 단면이 시각적인 포인트가 되고, 팽이버섯은 국물을 빨아들여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하면서 버섯 특유의 향을 국물에 내어줍니다. 달걀은 국물 한가운데 깨뜨려 뚜껑을 닫고 잠시 두면 반숙으로 익는데, 노른자가 터지는 순간 국물과 섞이며 걸쭉하고 부드러운 층이 만들어지는 것이 이 우동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새우튀김은 국물에 미리 담그면 바삭함이 사라지므로, 먹기 직전에 국물 위에 얹어야 합니다. 시금치는 마지막 1분에 넣어 선명한 초록빛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익히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뚝배기의 열기가 오래 유지되어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요리의 큰 장점입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0분 1 인분
다부 (닭고기 뿌리채소국)
국/탕 보통

다부 (닭고기 뿌리채소국)

다부는 닭고기와 연근, 토란, 우엉, 당근, 표고버섯, 곤약, 아쓰아게, 가마보코를 작게 썰어 넉넉한 육수에 끓이는 건더기 많은 국입니다. 재료를 비슷한 크기로 맞추면 한 숟가락에 닭고기와 뿌리채소, 곤약이 함께 담기고 익는 시간도 고르게 맞출 수 있습니다. 닭고기는 육수와 청주가 끓을 때 먼저 넣어 표면의 거품을 걷고, 연근과 토란, 우엉처럼 단단한 재료를 이어서 익힙니다. 아쓰아게와 가마보코, 생후는 뿌리채소가 부드러워진 뒤 넣어 모서리와 형태를 남깁니다. 설탕과 연간장, 소금으로 간한 국물에는 감자전분을 찬물에 매끈하게 풀어 나누어 붓습니다. 국물이 주걱에 얇게 묻으면서도 쉽게 흐르는 정도에서 불을 끄면 무겁게 굳지 않고 건더기에 은은한 윤기가 납니다.

🎉 손님초대 🏠 일상
준비 35분 조리 35분 4 인분
냉이된장칼국수
쉬움

냉이된장칼국수

냉이된장칼국수는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고 냉이를 넣어 끓이는 봄철 대표 칼국수입니다. 된장을 체에 받쳐 천천히 풀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고운 국물이 나오며, 국간장과 마늘로 간을 세밀하게 잡아 된장의 구수함이 짜지 않게 균형을 맞춥니다. 칼국수면을 넣고 4분 끓인 뒤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 2분 더 익히면 채소의 은은한 단맛이 국물에 녹아들고, 냉이는 오래 끓이면 특유의 봄 향이 날아가므로 불을 줄이고 마지막 1분에 넣어야 풀 내음이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된장 브랜드마다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국간장으로 최종 간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깊고 편안한 국물 맛의 핵심입니다. 냉이의 향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가 가장 짙어 이 시기에 담은 칼국수가 계절감이 가장 뚜렷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18분 2 인분
대구 무탕
국/탕 보통

대구 무탕

대구살 300g은 사방 4cm 크기의 도톰한 조각으로 썰어 청주 1큰술을 고루 뿌리고 10분간 둡니다. 무 180g은 3cm 크기, 0.5cm 두께로 나박 썰고 대파 1대는 1cm 두께로 어슷썹니다. 냄비에 멸치육수 1200ml와 무를 먼저 넣어 중불에서 8분 끓입니다. 무 조각이 투명해지고 국물에 단맛이 우러난 상태에서 재워 둔 대구를 넣습니다. 같은 중불로 6분 더 익히며 떠오르는 흰 거품을 걷되, 살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주걱으로 세게 젓지 않습니다. 국간장 1큰술과 다진 마늘 1작은술, 썬 대파를 더한 뒤 3분 끓입니다. 소금 0.3작은술로 부족한 간을 맞춥니다. 불을 끄기 30초 전에 쑥갓 40g을 넣습니다. 쑥갓의 숨이 살짝 죽으면 곧바로 가열을 끝내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합니다. 대구 조각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국자로 조심스럽게 떠서 무와 국물, 쑥갓을 고르게 나누어 담아 2인분으로 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8분 조리 22분 2 인분
나가사키 짬뽕
보통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 짬뽕은 돼지고기와 새우, 오징어, 바지락을 채소와 함께 센 불에 볶고 닭 육수 양념을 부은 뒤 굵은 짬뽕면을 넣어 끓이는 국물면입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는 한입 크기로 썰고 당근, 양배추, 가마보코, 표고버섯도 비슷한 크기로 준비하며, 새우와 바지락, 숙주는 물기를 닦아 볶을 때 팬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국물용 물에는 굴소스, 닭 육수 분말, 사케, 설탕, 소금을 미리 풀어 가루가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합니다. 시판 짬뽕면은 별도 냄비에서 포장 표기대로 삶되 국물에서 다시 익힐 시간을 고려해 지나치게 부드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달군 중화냄비에서 고기와 해산물을 먼저 볶아 돼지고기의 분홍빛이 사라지고 새우가 불투명해지면 채소와 가마보코를 넣습니다. 섞어 둔 국물을 부어 끓이고 바지락이 열리면 닫힌 것은 제거한 뒤 삶은 면을 넣어 국물 맛이 배도록 짧게 끓입니다.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서도 씹는 결이 남고 면이 국물을 머금었을 때 바로 그릇에 나누어 담습니다.

🏠 일상
준비 25분 조리 15분 2 인분
대파달걀국
국/탕 쉬움

대파달걀국

대파달걀국은 대파와 달걀 두 재료만으로 10분 안에 끓여 내는 맑은 국입니다. 대파를 두 번에 나누어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넣은 파는 3분간 끓으며 국물에 단맛을 내고, 마지막에 넣은 파는 알싸하고 생생한 파 향을 국물 위에 남깁니다. 달걀물은 중약불로 낮춘 뒤 가늘게 둘러 부어야 하며, 넣은 직후 30초간 건드리지 않아야 국물 속에 비단결 같은 달걀 결이 만들어집니다. 강불에서 넣거나 바로 젓기 시작하면 국물이 탁해지고 달걀이 뭉칩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잡고 참기름 한 방울로 마무리하면, 재료는 단 두 가지이지만 파 향과 달걀의 부드러운 결이 겹쳐진 깊이 있는 국이 됩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8분 조리 10분 2 인분
니쿠우동 (소고기 조림 올린 일본식 우동)
쉬움

니쿠우동 (소고기 조림 올린 일본식 우동)

니쿠우동은 다시 국물에 삶은 우동면을 담고, 간장과 미림으로 달콤짭짤하게 조린 소고기와 양파를 올리는 일본식 면 요리입니다. 소고기 조림과 국물을 따로 만들어야 고기에는 진한 윤기가 돌고, 면 아래의 다시는 맑은 맛을 유지합니다. 먼저 양파 120g을 얇게 썰어 계량한 다시 육수 2큰술과 함께 2분에서 3분 익힌 뒤, 샤부샤부용 소고기 220g을 펼쳐 넣습니다. 붉은색이 절반가량 사라졌을 때 간장과 미림, 설탕을 각각 1큰술 넣고 약불에서 약 2분만 뒤집어야 고기가 질겨지지 않습니다. 별도 냄비에서는 다시 육수 800ml를 끓여 간장 2큰술과 미림 1큰술로 간하고, 짜게 느껴지면 남겨 둔 뜨거운 다시를 조금씩 더합니다. 우동면 두 개는 포장 표기대로 삶아 뜨거운 물로 표면의 전분을 씻고 물기를 빼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그릇에 면과 뜨거운 국물을 담은 뒤 소고기 조림과 양파, 송송 썬 쪽파를 올려 바로 냅니다. 맑은 다시의 감칠맛, 달콤한 소고기, 굵고 쫄깃한 면의 대비가 한 그릇 안에서 이어집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다고지루 (손으로 늘인 밀수제비국)
국/탕 보통

다고지루 (손으로 늘인 밀수제비국)

말린 표고버섯 10개는 국물용 물 1200ml 중 400ml에 20분간 불립니다. 건져 가볍게 짜서 얇게 채 썰고, 불린 물은 고운 체나 면포에 걸러 흙과 모래를 제거합니다. 걸러 둔 물, 나머지 물 800ml, 국물용 멸치 100g을 냄비에 넣어 중불에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한 뒤 5분 더 우려 멸치를 모두 건집니다. 우엉 1개는 깨끗이 문질러 씻어 굵고 짧게 빗겨 썹니다. 토란 300g은 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불규칙하게 썹니다. 생토란 점액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손질한 뒤 손과 칼, 도마를 바로 씻습니다. 당근 1개는 세로로 반 갈라 5mm 반달 모양으로 준비합니다. 중력분 300g과 찹쌀가루 150g을 섞고 반죽용 물 240ml를 조금씩 붓습니다. 귓불처럼 부드럽지만 손에 심하게 붙지 않을 때까지 7분 치댄 뒤 덮어서 실온에서 30분 쉽니다. 맑은 국물을 다시 끓여 우엉부터 5분 익히고, 토란과 당근, 표고버섯을 더해 12~15분 끓입니다. 젓가락이 토란의 절반쯤 들어가면 연한 간장 100ml를 섞습니다. 반죽은 한입씩 떼어 약 5cm 길이와 2cm 너비의 짧고 납작한 조각으로 늘입니다. 긴 면처럼 만들지 않고 끓는 국물에 서로 붙지 않게 하나씩 넣어 6~8분 익힙니다. 모든 조각이 떠오르고 가장 두꺼운 중심에도 마른 밀가루 자국이 없어야 완성입니다. 국물 맛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냄비 바닥부터 가볍게 저은 뒤, 토란과 반죽을 으깨지 않게 국자로 10인분을 나누어 담습니다. 마지막에 송송 썬 쪽파 20g을 올려 뜨겁게 냅니다.

🏠 일상
준비 35분 조리 35분 10 인분
오키나와 소바 (돼지 삼겹살 조림 밀면 국수)
보통

오키나와 소바 (돼지 삼겹살 조림 밀면 국수)

오키나와 소바는 밀가루로 만든 두툼한 면과 가쓰오 육수, 간장으로 졸인 부드러운 삼겹살이 어우러지는 일본 오키나와 지방의 면 요리입니다. 삼겹살을 끓는 물에 3분 데쳐 잡내를 제거한 뒤 간장, 미림, 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오래 졸이면 결이 부드러워지면서 달큰짭짤한 맛이 깊게 배어듭니다. 가쓰오 다시 육수는 맑고 깨끗한 감칠맛이 특징인데, 간장으로 최종 간을 맞추면 육수 자체가 은은하게 짭짤해지며 삼겹살의 기름기와 균형을 이룹니다. 면은 따뜻한 물로 헹겨 전분을 정리한 뒤 그릇에 담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야 탁해지지 않으며, 가쓰오부시와 쪽파를 마지막에 올리면 훈연 향과 싱싱한 풀 향이 올라옵니다.

🎉 손님초대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40분 2 인분
닭백숙
국/탕 보통

닭백숙

닭백숙은 손질한 영계를 마늘, 대추, 대파, 생강과 함께 삶아 맑은 국물과 부드러운 닭살을 먹는 요리입니다. 이 레시피는 뼈째 삶은 닭을 건져 살과 국물을 함께 내는 백숙입니다. 삶은 닭살을 발라 채소와 양념을 더한 육수에 다시 끓여 국으로 먹는 닭국과는 마지막 조립 방식이 다릅니다. 처음 10분은 센 불로 끓이며 떠오르는 거품을 걷고, 이후에는 국물이 세게 출렁이지 않을 정도의 중약불에서 40분 이상 익힙니다. 닭 크기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달라지므로 시간만 보지 말고 허벅지 안쪽 가장 두꺼운 부분이 75도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온도계가 없으면 다리 관절이 쉽게 움직이고 뼈 주변 살까지 분홍빛 없이 익었는지 살핍니다. 닭을 꺼낸 뒤 5분 쉬게 하면 찢을 때 육즙이 덜 빠집니다.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로 국물 간을 맞추고, 찢은 닭살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 냅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70분 4 인분
오키리코미 (채소 넓은면 전골)
어려움

오키리코미 (채소 넓은면 전골)

오키리코미는 직접 만든 넓은 면을 뿌리채소와 함께 다시 국물에 바로 끓이는 4인분 면 요리입니다. 중력분 300g에 물 150ml를 조금씩 넣어 8분 치대고, 비닐봉지 안에서 밟고 접기를 반복한 뒤 실온에서 20분에서 30분 쉽니다. 덧가루를 써서 반죽을 3mm에서 5mm 두께로 밀고 폭 약 1cm로 자릅니다. 물 2000ml에 다시마 1조각, 손질한 국물멸치 40g, 가다랑어포 10g을 넣어 우린 뒤 체에 거릅니다. 이 국물에서 우엉, 당근, 무, 토란, 표고버섯과 유부를 10분에서 15분 먼저 익힙니다. 면은 따로 삶지 않고 바로 넣어 약 8분 저어 가며 끓여 중심의 가루 맛을 없애고 국물에 옅은 농도를 냅니다. 간장 2큰술과 국물에 푼 미소 40g으로 간한 다음 대파 40g을 넣어 2분 더 끓입니다. 면이 부드러우면서 끊어지지 않을 때 국물과 건더기를 함께 담습니다.

🏠 일상
준비 50분 조리 35분 4 인분
닭곰탕
국/탕 보통

닭곰탕

닭곰탕은 통닭 한 마리를 양파, 마늘, 생강과 함께 중약불에서 50분 이상 고아 맑으면서도 진한 국물을 내는 한식 닭탕입니다. 닭을 건져 살을 찢은 뒤 뼈를 다시 넣어 15분 더 끓이면, 뼈에서 젤라틴이 우러나와 국물에 은근한 점도와 바디감이 더해집니다. 냉장하면 국물이 묵처럼 굳을 정도로 콜라겐이 풍부하며, 윗층의 기름을 걷어낸 뒤 데우면 훨씬 깔끔한 맛이 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송송 썬 대파를 마지막에 넣으면, 닭 육수의 깊은 감칠맛 위에 파의 산뜻한 향이 더해집니다. 닭곰탕은 조선 시대부터 보양식으로 전해지던 음식으로, 삼계탕과 달리 인삼이나 찹쌀 없이 순수하게 닭 자체의 맛을 살려내는 방식입니다. 국수나 밥을 넣어 말아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며, 소화가 잘 되어 몸이 약할 때 원기 회복 목적으로 자주 끓입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70분 4 인분
오쿠즈카케 (우멘 채소 전분국)
보통

오쿠즈카케 (우멘 채소 전분국)

오쿠즈카케는 토란, 당근, 우엉, 콩꼬투리와 표고버섯을 끓인 국물에 두부, 유부, 실곤약, 마메후와 우멘을 담고 감자전분으로 옅은 농도를 내는 면 요리입니다.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충분히 불린 뒤 가늘게 썰고, 불린 물은 고운 체에 걸러 새 물과 합치면 채소를 익힐 국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멘은 반으로 꺾어 별도로 삶고 실곤약도 데쳐 두어, 완성된 국물에 불필요한 전분이나 냄새가 섞이지 않게 합니다. 토란과 뿌리채소는 두께를 맞춰 먼저 끓이며, 거품을 걷고 모두 부드러워진 뒤 두부와 유부, 실곤약, 마메후를 넣습니다. 두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약불을 유지하면서 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삶아 둔 우멘을 마지막에 더합니다. 감자전분은 물에 덩어리 없이 풀어 잔잔히 끓는 국물에 조금씩 부어야 한곳에 뭉치지 않습니다. 국물이 주걱과 면에 얇게 묻는 정도가 되면 바로 불을 끄고 건더기를 고르게 나누어 담은 뒤 미쓰바를 올립니다.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25분 4 인분
닭한마리
국/탕 보통

닭한마리

닭 한 마리는 여러 조각으로 나누지 않고 마늘, 생강, 대파와 함께 삶아 맑고 진한 국물을 내는 음식입니다. 1.2kg 닭의 꼬리 지방과 핏물을 깨끗이 정리한 뒤 물 1800ml에 넣고 센불로 끓입니다. 떠오르는 거품과 기름을 걷고 뚜껑을 비스듬히 덮어 중불에서 30분 익히면 잡내 없이 닭 맛이 우러납니다. 큼직하게 썬 감자 250g을 넣어 15분 더 끓이되, 젓가락이 들어가고 모서리가 조금 풀어질 때가 알맞습니다. 닭 넓적다리 살이 뼈에서 쉽게 떨어지고 국물이 뽀얘지면 국간장 1큰술과 소금 1작은술로 간합니다. 남은 대파는 마지막 2분에 넣어 향과 식감을 살립니다. 상에서는 닭을 잘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이면 감자 전분과 닭 육수가 어우러진 마무리가 됩니다.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50분 4 인분
온면
쉬움

온면

온면은 양지머리로 낸 맑은 육수에 소면을 담아 먹는 한국 전통 국수 요리입니다. 양지머리를 물 6컵에 넣고 25분간 끓이면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담백한 소고기 향이 우러난 육수가 나오고, 체에 걸러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하면 맑고 깔끔한 국물이 됩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되 양을 조금씩 넣어 국물 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소면은 따로 삶아 찬물에 헹궈야 전분이 빠지면서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얇게 찢은 양지머리와 달걀지단, 대파를 올리고 뜨거운 육수를 부으면 고기의 감칠맛과 달걀의 고소함이 깔끔한 국물 위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편안한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30분 2 인분
닭무국
국/탕 보통

닭무국

닭무국은 닭다리살과 무를 함께 끓여 맑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한식 국입니다.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1분 데쳐 불순물과 핏물을 제거하면 국물이 훨씬 맑게 잡히고, 이후 양파와 생강을 넣어 20분간 중약불로 천천히 끓이면 닭 고유의 진한 육수 베이스가 형성됩니다. 무는 나박썰기로 얇고 납작하게 썰어야 10분 안에 투명해지면서 단맛이 국물 속으로 빠르게 우러나오고, 두껍게 썰면 같은 시간에 맛이 덜 배어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어슷 썬 대파를 불을 끄기 직전에 넣으면, 닭의 진한 감칠맛과 무의 시원하고 달큰한 단맛이 균형을 이루는 깔끔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속이 허하거나 몸이 으슬거릴 때 찾게 되는 순한 맛의 회복식으로도 손꼽힙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팥칼국수
보통

팥칼국수

팥칼국수는 팥을 두 번 삶아 떫은맛을 제거한 뒤 곱게 갈고 체에 걸러 만든 걸쭉한 팥물에 손반죽 칼국수 면을 담아 먹는 한국 전통 면 요리입니다. 첫 번째 삶은 물을 전량 버리고 새 물로 다시 무르게 익혀야 팥 본연의 고소하고 달큰한 맛이 살아납니다. 블렌딩한 팥물에 찹쌀가루를 풀어 끓이면 면이 국물에 잠기도록 자연스러운 농도가 잡히고, 소금과 설탕으로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의 균형을 맞춥니다. 삶은 밤과 잣을 고명으로 올리면 견과류의 고소하고 기름진 풍미가 더해져 팥 특유의 구수함을 한층 깊게 만듭니다. 주로 겨울철 별미로 즐기며, 달콤한 팥죽과는 달리 칼국수 면이 들어가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25분 조리 40분 4 인분
닭개장
국/탕 보통

닭개장

닭개장은 통닭과 닭 육수로 끓이는 4인분 매운 국물 요리입니다. 닭 1마리를 큰 냄비에 넣고 닭이 충분히 잠길 만큼만 물을 붓습니다. 중불을 유지해 40분 이상 끓이며 떠오르는 거품은 생길 때마다 걷어 국물을 맑게 합니다. 삶은 닭을 건져 약 10분 식힌 다음 손으로 다룰 수 있을 때 살을 결대로 굵게 찢습니다. 남은 닭 육수는 버리지 않고 체에 걸러 뼛조각과 거품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고사리 100g은 먹기 좋은 길이로 정리합니다. 숙주 200g은 씻어 체에 잠시 받치고, 양념이 묽어지지 않게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참기름 1큰술은 약불에서 데우고 고춧가루 4큰술을 넣어 약 30초만 섞습니다. 기름이 붉게 변하면 고춧가루가 타기 전에 즉시 불을 끕니다. 여기에 간장 2큰술을 풀고 찢은 닭살, 고사리, 숙주를 넣어 모든 표면이 고르게 붉어지고 양념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버무립니다. 거른 닭 육수에 양념한 재료를 넣고 센 불로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 15분 더 익힙니다. 국물이 붉게 우러나고 숙주의 아삭함이 조금 남았을 때 네 그릇에 고르게 나누어 바로 냅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60분 4 인분
들깨칼국수
쉬움

들깨칼국수

들깨칼국수는 감자에서 나온 전분과 들깨가루로 국물에 가벼운 농도를 내는 한국식 칼국수입니다. 2인분을 만들 때 물 900ml에 얇게 썬 감자 120g을 넣어 센 불에서 끓인 다음 중불로 낮춰 6분 익힙니다. 국물이 살짝 흐려지면 양파 80g,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2분 더 끓입니다. 생칼국수면 300g은 서로 붙지 않게 풀어 넣고 즉시 저은 뒤, 중강불에서 4분 동안 들어 올리듯 섞어 바닥에 달라붙지 않게 합니다. 들깨가루 5큰술은 면이 익어 가는 마지막 단계에 불을 약하게 낮추고 조금씩 풀어 넣습니다. 들깨가루를 넣은 뒤 센 불로 오래 끓이면 국물이 지나치게 되직해질 수 있으므로, 바닥을 저어 가며 2분만 더 익힙니다. 면이 부드럽고 국물이 면에 얇게 묻는 정도가 되면 소금 2분의 1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다진 대파 30g을 올립니다. 감자를 먼저 익혀 전분을 내고 들깨가루는 마지막에 넣는 순서가 국물 농도와 향을 조절하는 핵심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0분 조리 18분 2 인분
달래된장국
국/탕 쉬움

달래된장국

봄철 제철 달래를 된장국에 넣어 향긋한 봄 향을 담아내는 계절 국입니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고 감자와 양파를 먼저 끓여 국물에 전분기와 단맛을 입힌 뒤, 두부를 넣고 3분 더 끓여 부드러운 식감을 더합니다. 달래는 마지막 1분에 넣어야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향이 열에 날아가지 않고 국물 위에 선명하게 남으며, 오래 끓이면 그냥 파와 구분이 안 될 만큼 향이 약해집니다. 달래 뿌리 부분은 줄기보다 알싸한 맛이 강하므로 칼로 잘게 다져 넣으면 국물에 향이 고르게 퍼집니다. 소량의 고춧가루를 넣으면 국물에 엷은 붉은 빛이 더해지면서 달래의 매콤함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집니다. 봄에 잠깐 나오는 달래가 아까운 만큼, 끓이기 전에 뿌리를 조금 남겨 날것으로 곁들여도 향긋함이 배가됩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2분 조리 15분 2 인분

국/탕 요리 팁

좋은 국물 요리의 핵심은 재료를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멸치, 다시마, 사골 등 육수 베이스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탕 레시피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