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양식 레시피

721개 레시피. 2/31페이지

파스타, 스테이크 등 양식 레시피

양식
아라비아타 펜네 (매콤한 토마토 마늘 파스타)
파스타 쉬움

아라비아타 펜네 (매콤한 토마토 마늘 파스타)

매운맛은 전부 페페론치노에서 나오므로 양을 늘리고 줄이는 것만으로 맵기를 맞춥니다. 고추는 기름에서 10초만 볶고 바로 토마토를 붓는데, 마늘이나 고추가 검게 타면 소스에 쓴맛이 남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고 8분 졸인 소스는 펜네의 겉과 구멍에 달라붙을 만큼 되직해집니다. 토마토 신맛이 튀면 설탕을 아주 조금 더해 누그러뜨립니다.

준비 8분 조리 18분 2 인분
보리 곡물 샐러드
샐러드 쉬움

보리 곡물 샐러드

쫀득하게 씹히는 보리알 사이에서 파프리카와 오이는 아삭하게, 적양파는 알싸하게 제 몫을 합니다. 보리는 가운데 심이 살짝 남을 만큼만 익혀야 샐러드다운 탄력이 살아납니다. 따뜻한 보리를 바로 섞으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레몬 드레싱이 흐려지므로, 완전히 식히는 시간이 맛을 가릅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아메리칸 굴라시
양식 보통

아메리칸 굴라시

헝가리 굴라시처럼 덩어리 고기를 오래 끓이지 않고, 다진 소고기 토마토 소스에 마른 마카로니를 바로 넣어 한 냄비에서 끝냅니다. 면이 소스의 수분을 빨아들이며 익고, 면에서 나온 전분이 소스를 숟가락에 얹힐 정도로 걸쭉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불을 끈 직후 조금 묽어 보여도 뚜껑을 덮어 쉬는 동안 농도가 잡힙니다. 미리 만들어 두면 면이 계속 소스를 먹으므로 데울 때 물을 조금 더합니다.

준비 15분 조리 40분 4 인분
엔젤 푸드 케이크 (달걀흰자만 넣은 버터 없는 폭신한 미국 케이크)
베이킹 보통

엔젤 푸드 케이크 (달걀흰자만 넣은 버터 없는 폭신한 미국 케이크)

버터도 기름도 노른자도 없이, 단단히 올린 흰자 거품에 박력분과 설탕만 섞어 새하얀 링 모양으로 구워 냅니다.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커스터드를 만들고 남은 흰자를 쓰려고 생겨났다고 봅니다. 윗면은 마시멜로처럼 살짝 쫀득하고 속은 구름처럼 가볍습니다. 굽자마자 틀을 거꾸로 뒤집어 식혀야 거품 구조가 제 무게에 주저앉지 않고, 신선한 베리와 생크림을 곁들이는 것이 미국식 차림입니다.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바나나 푸딩 (바닐라 커스터드·바나나·웨이퍼 켜켜이 쌓은 미국 남부 디저트)
디저트 쉬움

바나나 푸딩 (바닐라 커스터드·바나나·웨이퍼 켜켜이 쌓은 미국 남부 디저트)

커스터드에 묻힌 바닐라 웨이퍼가 냉장고에서 수분을 머금으면 바삭한 과자가 촉촉한 케이크처럼 바뀝니다. 바나나, 커스터드, 웨이퍼를 층층이 쌓는 미국 남부식 디저트이며, 커스터드는 오븐 없이 냄비 하나로 끓입니다. 덜 익은 바나나는 단 커스터드 사이에서 떫은맛이 도드라지므로 충분히 익은 바나나가 어울립니다.

준비 20분 조리 10분 4 인분
라자냐
파스타 보통

라자냐

넓은 라자냐면 사이에 미트소스, 리코타, 모차렐라를 2~3번 반복해 쌓고 오븐에서 굽는데, 포일을 걷은 뒤 윗면이 일찍 타기 시작하면 다시 덮어 굽습니다. 리코타는 토마토소스의 신맛을 부드럽게 눌러 주고, 모차렐라는 녹으면서 층과 층을 붙여 줍니다. 오븐에서 꺼내 바로 자르면 치즈가 흘러 층이 무너지므로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미리 조립해 냉장해 두었다가 구워도 되어 손님 상에 내기 편합니다.

🎉 손님상
준비 25분 조리 60분 4 인분
비트 고트치즈 샐러드 (구운비트와 산뜻한 염소치즈)
샐러드 보통

비트 고트치즈 샐러드 (구운비트와 산뜻한 염소치즈)

포일에 싸서 오븐에 구운 비트는 즙이 빠지지 않아 단맛이 촉촉하게 남고, 생비트의 흙내도 한결 누그러집니다. 산뜻한 고트치즈의 새콤함이 그 단맛과 맞물리고, 루콜라의 쌉쌀함과 볶은 호두의 고소함이 곁들여져 프랑스식 전채처럼 차려집니다. 발사믹과 꿀, 올리브오일을 섞은 드레싱의 달콤새콤한 맛이 따로 노는 재료들을 한 접시로 묶습니다. 비트는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져서 시계보다 이쑤시개가 쑥 들어가는지로 익힘을 판단하는 쪽이 정확합니다. 껍질을 벗긴 비트를 완전히 식혀 썰어야 단면이 깔끔하고, 고트치즈는 질감이 살아 있도록 먹기 직전에 올립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35분 2 인분
치즈 아레파 (베네수엘라식 옥수수빵 치즈)
양식 쉬움

치즈 아레파 (베네수엘라식 옥수수빵 치즈)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빵처럼 매일 먹는 옥수수 반죽 원반을 구워, 갈라 낸 주머니에 모짜렐라치즈를 채웁니다. 옥수수를 돌에 갈아 먹던 콜럼버스 이전 원주민의 방식에 뿌리를 두고, 지금도 카라카스와 보고타의 길거리에서 새벽부터 자정까지 팝니다. 반죽에는 미리 익힌 옥수수가루와 물, 소금, 버터만 들어가고 효모는 쓰지 않습니다. 반죽이 갈라지면 물을 조금씩 더해 손에 묻지 않을 만큼 맞추고, 가장자리를 물 묻힌 손으로 매끈하게 다듬어 두어야 굽는 동안 덜 터집니다. 겉은 황금빛으로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워, 녹은 치즈의 짠맛이 구수한 옥수수 맛과 대비를 이룹니다.

준비 15분 조리 15분 4 인분
바나나 포스터 (캐러멜 바나나 아이스크림 디저트)
디저트 쉬움

바나나 포스터 (캐러멜 바나나 아이스크림 디저트)

1950년대 뉴올리언스의 브레넌스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디저트로, 식당에서는 팬에 럼을 붓고 불을 붙입니다. 이 레시피는 불꽃 없이 버터와 흑설탕, 계피로 만든 소스에 바나나를 익히고, 뜨거울 때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 김이 오르는 채로 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10분 남짓 걸립니다.

⚡ 20분 요리
준비 10분 조리 10분 2 인분
슈하스코
구이 보통

슈하스코

피카냐부터 닭 염통, 링구이사 소시지까지 다섯 가지 고기가 굵은 소금 하나로 간을 하고 쇠꼬챙이째 돌아가며 익습니다. 고기마다 두께와 익는 속도가 달라 종류별로 꼬치를 따로 쓰고, 익은 것부터 차례로 내립니다. 피카냐는 결 반대로 두껍게 썰어 U자로 접어 끼우며, 소금은 굽기 직전 붙지 않은 것을 털어 내야 지나치게 짜지지 않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60분 4 인분
보르시치 (비트 수프)
국/탕 보통

보르시치 (비트 수프)

식초와 함께 버터에 따로 볶은 비트 덕분에 오래 끓인 뒤에도 국물이 선명한 붉은빛을 띱니다. 사태를 삶은 육수에 감자, 당근, 양배추가 함께 들어가 수프라기보다 건더기가 넉넉한 한 그릇 식사에 가깝습니다. 사워크림은 냄비에 섞지 않고 그릇마다 올려, 먹는 사람이 풀어 가며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꿉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90분 4 인분
베이크드 지티 (치즈 미트소스 오븐 파스타)
파스타 보통

베이크드 지티 (치즈 미트소스 오븐 파스타)

라자냐와 같은 미트소스, 리코타, 모차렐라 조합을 쓰지만 면을 한 장씩 쌓는 대신 관 모양 지티를 버무려 담기만 해서 손이 훨씬 덜 갑니다. 소스와 리코타는 절반만 면에 섞고 나머지는 위에 올려, 속은 촉촉하고 윗면은 치즈로 덮입니다. 지티는 포장 시간보다 2분 덜 삶아야 오븐에서 마저 익으며 퍼지지 않습니다. 치즈가 황금빛 거품으로 부풀면 꺼내 5분 쉬게 한 뒤 자릅니다.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비트라페
샐러드 쉬움

비트라페

생비트는 불에 닿지 않은 채 아주 가는 채로 무쳐져 단맛과 아삭함을 그대로 지닙니다. 프랑스식 당근 라페와 같은 방식으로 올리브유,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새콤한 끝맛을 내고, 설탕이 산미를 조금 둥글게 합니다. 10분의 짧은 절임에도 고르게 숨이 죽도록 채 굵기를 맞추는 일이 이 샐러드 손질의 핵심입니다. 절인 뒤 붉은 물을 손으로 꽉 짜내야 아삭함이 살고, 이 물이 남으면 드레싱이 표면에 붙지 않고 볼 바닥으로 흘러내립니다. 가는 채는 쉽게 끊어져서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가볍게 무쳐, 머스터드 알갱이와 기름막이 채마다 고르게 묻게 합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5분 2 인분
아레파 레이나 페피아다 (닭고기 아보카도 아레파)
양식 보통

아레파 레이나 페피아다 (닭고기 아보카도 아레파)

팬에서 구운 옥수수빵을 옆으로 갈라 한쪽 끝이 붙은 주머니로 만들고, 으깬 아보카도와 마요네즈로 버무린 닭고기를 채웁니다. 반죽 가루는 아레파용으로 미리 익혀 말린 옥수수가루라서 일반 옥수수가루나 전분과 물을 먹는 방식이 다릅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지 않고 부드럽게 모양을 지키는 반죽이 알맞습니다. 겉이 노릇해도 가운데가 끈적한 반죽이면 덜 익은 것입니다. 아보카도는 일부만 얇게 썰어 남겼다가 크림 같은 속과 함께 넣습니다. 닭고기는 이미 익혀 식힌 것에서 출발하고, 속은 차게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넣습니다.

준비 25분 조리 20분 6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