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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

한국 요리 1880개. 71/79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새송이두부양념조림, 냉이된장솥밥, 오삼불고기.

새송이메추리알조림
찜 쉬움

새송이메추리알조림

새송이버섯이 간장 국물을 머금고 연한 갈색으로 물들며, 메추리알과 같은 양념 안에서 쫄깃한 씹는 맛을 맡습니다. 버섯을 먼저 숨이 죽을 때까지 졸이고 메추리알은 나중에 넣는 순서라, 버섯은 양념을 충분히 빨아들이고 알은 오래 끓지 않아 질겨지지 않습니다. 버섯을 얇게 썰면 그 씹는 맛이 줄어들어 1cm 이상 두께를 지킵니다. 고추 없이 마늘과 후추로만 향을 내 맵지 않고, 마지막에 넣는 올리고당이 겉에 윤기를 내고, 단맛이 살짝 더해져 짠맛이 덜 느껴집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국물째 담아 두면 버섯과 알이 마르지 않아, 도시락 반찬으로 며칠 나눠 꺼내기 좋습니다.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삼치찜
찜 보통

삼치찜

도톰한 무가 냄비 바닥에서 간장 국물을 빨아들이며 부드러워지고, 그 위에 올린 삼치는 바닥에 직접 닿지 않아 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맛술을 뿌려 10분 두는 밑손질로 삼치 표면의 비린 향을 줄이고, 양념은 간장과 마늘만으로 가볍게 맞춥니다. 마지막에 올리는 청양고추가 담백한 국물에 칼칼한 끝맛을 더하고, 국물 밴 무도 생선만큼 밥반찬 몫을 합니다.

준비 15분 조리 22분 2 인분
늙은호박죽
밥/죽 쉬움

늙은호박죽

늙은호박죽은 쪄서 가는 단호박죽과 달리 호박을 물에 넣고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푹 삶아 그 국물째 죽을 쑵니다. 늙은호박은 단맛이 약하고 물이 많아서, 농도는 찹쌀가루로 잡고 단맛은 설탕으로 채웁니다. 설탕은 팥을 넣은 뒤 마지막에 맞춥니다. 팥이 들어가면 단맛이 덜 느껴지므로 먼저 넣으면 간을 다시 고치게 됩니다. 찹쌀가루는 물에 풀어 체에 한 번 걸러야 날가루 덩어리가 남지 않습니다. 마른 팥은 호박보다 훨씬 오래 익으므로 가장 먼저 불에 올리고, 시판 삶은 팥을 쓰면 그 단계를 건너뜁니다.

준비 20분 조리 70분 4 인분
삼치 무조림
찜 보통

삼치 무조림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익을수록 결이 쉽게 갈라집니다. 그래서 조리는 내내 생선은 그대로 두고 냄비를 살짝 흔들거나 국물을 떠 끼얹는 방식으로만 다룹니다. 무는 두꺼운 조각을 가운데로 모아 빈틈없이 깔아 생선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합니다. 간장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더한 붉은 양념이 담백한 살과 반투명하게 익은 무에 함께 배어 밥반찬이 됩니다.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