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만드는 요리

280개 레시피. 3/12페이지

당근 구매하기
버섯탕수
반찬 보통

버섯탕수

탕수육에 쓰는 이중 튀김 기법을 느타리버섯에 적용한 요리입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느타리에 감자전분과 밀가루 반죽을 입혀 170°C에서 1차 튀기고 꺼내 식힌 뒤 180°C에서 2차 튀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간장, 식초, 설탕으로 새콤달콤한 소스를 만들어 양파, 파프리카, 당근을 넣고 전분물로 농도를 맞춥니다. 소스를 먼저 끼얹으면 튀김이 빠르게 눅눅해지므로,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소스를 따로 내어 먹을 때 부어 먹습니다. 고기 없이도 고기 탕수육과 견줄 만한 식감이 나옵니다. 완성 후에는 밥상 곁들임 반찬으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18분 4 인분
닭고기 카레라이스
밥/죽 쉬움

닭고기 카레라이스

닭고기 카레라이스는 한입 크기로 자른 닭다리살과 감자, 당근, 양파를 카레 루와 함께 푹 끓여 밥에 얹어 내는 일본식 카레입니다. 카레 루가 녹으면서 걸쭉하고 진한 소스가 되며, 은은한 향신료 향과 채소에서 우러난 달큰한 맛이 전체를 편안하게 잡아줍니다. 닭다리살은 오래 끓여도 퍽퍽해지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하여 소스를 잘 머금습니다. 감자는 가장자리가 살짝 풀어지면서 소스에 전분기를 더해 밥 위에서 걸쭉하게 코팅됩니다. 한 냄비로 넉넉히 만들 수 있어 가족 식사나 밀프렙에 적합하며, 하루 지난 뒤 다시 데우면 맛이 더욱 진해집니다.

🏠 일상 🧒 아이간식
준비 15분 조리 25분 4 인분
닭 잡채
볶음 보통

닭 잡채

닭 잡채는 당면에 닭가슴살과 여러 채소를 넣어 볶은 잡채입니다. 소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사용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시금치, 당근, 표고버섯, 양파가 각각 다른 식감과 색감을 더해 한 접시에 다양한 맛의 층이 쌓입니다. 간장과 설탕으로 단짠 균형을 잡고, 참기름이 당면 특유의 쫄깃함에 고소함을 입힙니다. 채소와 닭가슴살은 각각 따로 볶아야 수분이 과하게 나오지 않고 각 재료의 식감을 살릴 수 있으며, 당면은 미리 삶아 물기를 빼야 양념이 고르게 배어듭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잡채보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충분한 포만감을 주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잡채입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20분 4 인분
스리미아게 (튀긴 생선살 어묵)
분식 보통

스리미아게 (튀긴 생선살 어묵)

스리미아게는 도야마만에서 잡히는 생선을 갈아 한입 크기로 튀기는 도야마현 가정 음식입니다. 이 조리법은 정어리의 머리와 뼈, 껍질을 제거해 생강즙과 곱게 갈고, 간 마와 푼 달걀, 미소를 넣어 부드럽고 끈기 있는 반죽을 만듭니다. 양파와 당근, 우엉, 시소잎을 섞고 감자전분으로 결착한 뒤 숟가락으로 떠서 속까지 익힙니다. 겉은 얇고 바삭하게 익고 안은 마와 달걀 덕분에 폭신하며, 도야마에서는 반찬과 술안주로 먹거나 오뎅과 전골의 건더기로도 사용합니다.

🏠 일상 🍺 술안주
준비 30분 조리 15분 4 인분
오징어 순대 구이
구이 보통

오징어 순대 구이

오징어순대구이는 손질한 오징어 몸통에 불린 찹쌀, 으깬 두부, 잘게 썬 당근을 간장과 참기름으로 버무린 소를 채워 넣고 이쑤시개로 입구를 막은 뒤 그릴이나 팬에서 중불로 뒤집어가며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찹쌀은 3시간 이상 불려야 오징어 속에서 골고루 익으며, 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소가 물러지지 않습니다. 소를 몸통의 70~80%만 채우는 것이 핵심인데, 찹쌀이 익으면서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득 채우면 구울 때 터집니다. 구워진 오징어순대를 1.5cm 두께의 원형으로 썰면 쫄깃한 오징어 바깥층, 찹쌀의 쫀득한 식감, 두부의 부드러운 층이 단면에 동심원으로 드러납니다. 양념장을 곁들이지 않아도 간장과 참기름으로 맞춘 소 자체의 간이 충분해서 단독으로도 먹기 좋습니다.

🍺 술안주
준비 30분 조리 20분 2 인분
자쿠니 (잘게 썬 채소 어묵국)
국/탕 보통

자쿠니 (잘게 썬 채소 어묵국)

자쿠니는 무와 당근, 우엉, 토란, 곤약, 표고버섯, 어묵을 약 1cm로 잘게 썰고 불린 마른오징어 국물에 기름 없이 끓인 뒤, 간장 양념과 녹말물로 살짝 걸쭉하게 만드는 군마현 다카사키의 행사 국입니다. 켄친지루와 비슷하지만 재료를 볶지 않고 마른오징어를 다시로 쓰는 점이 다릅니다. 혼례에서 부부가 물과 기름처럼 갈라지지 않기를 바라 기름을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설날, 절분, 에비스코와 야시키마쓰리에 차렸으며, 모든 건더기를 같은 크기로 잘라 한 숟가락에 여러 맛이 들게 합니다.

🎉 손님초대 🏠 일상
준비 40분 조리 45분 10 인분
찬코나베 (스모식 모둠전골)
찌개 보통

찬코나베 (스모식 모둠전골)

찬코나베는 닭고기와 닭완자, 배추, 당근, 대파, 미즈나, 버섯, 두부, 유부, 구즈키리를 닭육수 한 냄비에서 익혀 건져 먹는 도쿄의 전골 음식입니다. 스모부야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식사로 발전했으며, 이 조리법은 마늘과 생강을 넣은 맑은 닭국물을 사용합니다. 단단한 당근과 생닭부터 익히고 잎채소와 두부는 나중에 넣어, 모든 재료가 익는 시간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5분 조리 30분 4 인분
단호박소갈비찜
어려움

단호박소갈비찜

단호박소갈비찜은 소갈비를 배즙에 재운 뒤 단호박, 무, 당근, 양파와 함께 간장 양념으로 푹 조린 갈비찜입니다. 배즙이 고기 결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은은한 과일 단맛을 더하며, 단호박은 조리 중 가장자리가 살짝 무너지면서 국물에 걸쭉한 단맛을 보탭니다. 참기름을 마지막에 둘러 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무와 당근이 간장 국물을 충분히 흡수해 고기 못지않게 진한 맛을 냅니다. 명절이나 생일처럼 상을 차릴 때 중심에 놓이는 대표 갈비찜입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손님초대
준비 35분 조리 70분 4 인분
가부라즈시 (방어 순무 누룩발효절임)
김치/절임 어려움

가부라즈시 (방어 순무 누룩발효절임)

가부라즈시는 소금에 절인 큰 순무 사이에 염장 방어를 끼우고, 밥과 쌀누룩으로 만든 단술 누룩, 당근, 유자껍질, 고추를 층층이 넣어 겨울에 발효하는 이시카와의 나레즈시입니다. 이 조리법은 가정에서 생선을 임의 염장하지 않고 허가된 판매처의 완성 염장 방어와 순무를 사용합니다.

🎉 손님초대
준비 90분 조리 60분 24 인분
차오멘 (센불에 바삭하게 볶은 중화면)
쉬움

차오멘 (센불에 바삭하게 볶은 중화면)

높은 화력의 웍에서 면과 채소, 고기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볶음면입니다. 면을 먼저 삶아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웍에서 볶으면 겉은 바삭하게 익고 안쪽은 쫄깃한 식감이 남습니다. 간장, 굴소스, 참기름을 섞은 양념이 면에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코팅을 입히고, 숙주, 양배추, 당근이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웍의 센 불에서 나오는 독특한 불향이 이 요리의 핵심이며, 가정에서는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소량씩 나눠 볶아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닭고기, 새우, 소고기 등 주재료를 바꾸면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간장 갈비 라구 파파르델레
파스타 어려움

간장 갈비 라구 파파르델레

간장 갈비 라구 파파르델레는 소갈비살을 강한 불에 시어링한 뒤 채소, 레드와인, 간장과 함께 90분간 브레이징하여 만드는 묵직한 라구 파스타입니다. 장시간 조리 과정에서 갈비살의 콜라겐이 녹아 소스에 젤라틴 질감을 부여하고, 고기는 포크로 찢어질 만큼 부드러워집니다. 양파, 당근, 셀러리의 소프리토가 단맛의 기초를 만들고, 토마토 홀과 페이스트가 산미와 농도를 담당합니다. 진간장은 서양 볼로네제에는 없는 발효 감칠맛을 소스에 심어 일반 볼로네제와 뚜렷이 다른 깊이를 만들고, 레드와인의 타닌과 과실향이 복합성을 더합니다. 넓고 두꺼운 파파르델레가 라구를 듬뿍 감싸 한 젓가락에 고기와 소스가 충분히 올라옵니다.

🎉 손님초대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90분 4 인분
콜슬로
샐러드 쉬움

콜슬로

양배추와 당근을 가늘게 채 썰어 마요네즈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드레싱에 버무린 미국식 기본 샐러드입니다. 사과식초의 상큼한 산미와 디종 머스터드의 은은한 매운맛이 마요네즈의 느끼한 무게를 잡아줍니다. 설탕은 소량 넣어 단맛이 튀지 않게 하면서 전체 드레싱의 균형을 맞춥니다. 만든 직후보다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재워 두면 채소가 드레싱을 머금어 맛이 한층 부드럽고 깊어집니다. 바비큐, 프라이드치킨, 풀드포크 샌드위치 등 기름진 음식의 곁들임으로 가장 자주 쓰이며, 아삭한 식감이 느끼함을 효과적으로 잘라줍니다. 양배추 수분이 많으면 드레싱이 묽어지므로 채 썬 뒤 소금에 잠깐 재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깔끔한 완성도의 비결입니다.

🥗 다이어트 ⚡ 초스피드
준비 15분 4 인분
블랑케트 드 보 (송아지 크림 화이트 스튜)
양식 보통

블랑케트 드 보 (송아지 크림 화이트 스튜)

블랑케트 드 보는 송아지 어깨살을 찬물에서 한 번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 뒤 새 물에 당근, 양파, 부케가르니와 함께 약한 불로 1시간 이상 천천히 삶는 프랑스 전통 화이트 스튜다. 이름의 블랑은 하얀색을 뜻하며, 고기를 절대 갈색으로 구워서는 안 된다는 조리 원칙을 담고 있다. 육수로 버터와 밀가루를 풀어 루를 만들고, 생크림과 달걀노른자를 템퍼링해 넣으면 벨벳처럼 부드러운 크림 소스가 완성된다. 노른자를 넣은 순간부터 소스를 절대 끓여서는 안 되며, 살짝만 과열해도 소스가 분리되어 회복이 어렵다. 레몬즙 한 방울로 크림의 무거움을 정돈하고, 버터에 따로 볶은 양송이버섯을 마지막에 더하면 클래식한 완성도가 갖춰진다. 18세기부터 프랑스 가정에서 이어져 내려온 레시피로, 고기를 낭비 없이 부드럽게 즐기기 위한 지혜에서 비롯된 요리다.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80분 4 인분
짜조 (베트남 남부 라이스페이퍼 돼지고기 튀김 스프링롤)
아시안 보통

짜조 (베트남 남부 라이스페이퍼 돼지고기 튀김 스프링롤)

짜조는 베트남 남부의 튀김 스프링롤로, 북부 넴란과는 피와 속 재료 모두 다르다. 남부에서는 밀가루 피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쓰는데, 튀기면 물집이 잡히듯 얇은 껍질이 생겨 중국식 에그롤보다 훨씬 강하게 바삭 부서진다. 속은 다진 돼지고기·새우·당면·목이버섯·당근채를 액젓과 후추로 간해 채운다. 마는 기술이 결과를 좌우하는데, 너무 느슨하면 튀길 때 터지고 너무 꽉 조이면 속이 딱딱하게 뭉친다. 기름 온도도 2단계로 관리한다. 160도에서 1차로 속까지 익히고, 180도로 올려 마무리해야 껍질이 반투명해질 정도로 얇게 바삭해진다. 겨자잎이나 상추에 민트·바질·깻잎과 함께 싸서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전통 방식이다. 베트남 남부 가정에서는 설(뗏)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수백 개씩 빚는데, 이 과정 자체가 명절의 의식이다. 냉동 보관 후 바로 튀기면 갓 만든 것과 거의 차이 없이 바삭하게 나온다.

🍺 술안주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20분 4 인분
청포묵무침
반찬 쉬움

청포묵무침

청포묵은 녹두 전분을 물에 풀어 끓인 뒤 굳힌 묵으로, 조선시대 궁중 연회 기록에도 등장하는 전통 음식입니다. 반투명하고 탱글탱글한 묵을 채 썰어 오이, 당근과 함께 간장, 식초, 설탕으로 만든 양념에 가볍게 버무립니다. 묵 자체는 맛이 거의 없어서 양념을 그대로 머금는 역할을 하는데, 시원하고 미끈한 질감이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되살려 줍니다.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부드러운 묵과 층을 이루고, 식초의 산미가 전체를 가볍게 잡아줍니다.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무치는 것이 핵심이며, 차갑게 식혀 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분 4 인분
카레볶음밥
밥/죽 쉬움

카레볶음밥

카레볶음밥은 카레 가루의 향긋한 향신료 향을 밥에 입혀 노릇하게 볶아낸 볶음밥입니다. 닭가슴살, 양파, 당근, 피망을 함께 볶아 한 그릇에 단백질과 채소를 고루 담았으며, 카레 특유의 황금빛 색깔이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카레의 향신료 향이 밥알 하나하나에 배어 씹을 때마다 은은하게 퍼지며, 일반 볶음밥보다 개성 있으면서도 카레 덮밥보다는 가벼운 중간 지점에 위치합니다. 피망의 단맛이 황금빛 밥과 색감 대비를 이루고, 달걀프라이를 올리면 노른자가 터져 들어가면서 고소하고 크리미한 층이 생겨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남은 밥을 활용하기 좋고 재료 수가 적어 평일 한 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볶음밥입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0분 조리 10분 2 인분
닭간장찜
볶음 쉬움

닭간장찜

닭간장찜은 닭다리살을 감자, 당근, 양파 등 채소와 함께 간장 양념에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조려내는 한국식 찜 요리입니다. 간장의 짭짤하고 깊은 감칠맛이 고온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동안 닭고기 속까지 서서히 스며들어, 담백하지만 맛이 진하게 배어 있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함께 조리는 채소는 닭에서 나오는 육즙과 양념을 고스란히 흡수하여 따로 간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익습니다. 매운 양념을 전혀 넣지 않아 자극적인 맛에 민감한 아이부터 노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밥 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두루 활용됩니다. 조림장의 비율을 조금씩 조정하면 짠맛과 단맛의 균형을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어 가정마다 조금씩 다른 맛으로 즐기는 요리입니다.

🏠 일상 🧒 아이간식
준비 15분 조리 30분 4 인분
길거리 계란토스트
분식 쉬움

길거리 계란토스트

길거리 계란토스트는 채 썬 양배추와 당근을 달걀에 섞어 팬에 네모지게 부친 뒤, 버터를 두르고 구운 식빵 사이에 케첩과 설탕을 뿌려 끼워 내는 한국식 길거리 샌드위치입니다. 케첩 위에 설탕을 뿌리는 것이 가장 독특한 지점으로, 이 조합이 짭짤한 계란과 만나 달콤새콤하면서도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어우러지는 특유의 맛을 만들어냅니다. 채소 계란물을 팬에서 접어가며 두툼하게 익히기 때문에 한 입 베면 부드러운 달걀층과 바삭한 빵 식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1990년대부터 학교 앞 포장마차와 분식 트럭에서 팔리기 시작하여 한국인에게 아침과 간식의 기준점이 된 메뉴로, 지금도 전국 길거리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아이간식 🌙 야식
준비 12분 조리 10분 2 인분
다부 (닭고기 뿌리채소국)
국/탕 보통

다부 (닭고기 뿌리채소국)

다부는 닭고기와 연근, 토란, 우엉, 당근, 표고버섯, 곤약 등을 작게 썰어 넉넉한 육수에 끓이는 사가현 가라쓰 일대의 향토 국입니다. 물이 자박자박하지 않고 철벅거릴 만큼 많다는 뜻의 자부자부가 변해 다부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마을 사람들이 혼례와 장례, 손님맞이를 위해 큰 솥에 함께 끓였고, 경사에는 재료를 네모로 썰고 후를 넣으며 불사에는 곤약을 삼각형으로 써 의미를 달리했습니다. 2L에 감자전분 18g을 풀어 국물이 무겁지 않게 얇은 윤기만 더했습니다.

🎉 손님초대 🏠 일상
준비 35분 조리 35분 4 인분
닭도리탕
찌개 보통

닭도리탕

토막 낸 닭에 감자, 당근, 양파를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조린 매콤한 찜 요리입니다. 닭에서 우러나는 육수가 고추장의 감칠맛과 섞여 걸쭉하고 진한 국물을 만들어내며, 감자와 당근이 양념을 흡수해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를 비울 수 있습니다. 설탕이 매운맛의 날카로움을 잡아주어 칼칼하면서도 은근히 달콤한 맛이 나고, 조리 끝에 참기름과 대파를 넣으면 고소하고 싱그러운 향이 더해져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조리 중에는 끓이는 시간과 마지막 간을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술안주 🏠 일상
준비 20분 조리 40분 4 인분
등갈비 간장 조림
보통

등갈비 간장 조림

돼지 등갈비를 감자, 당근과 함께 달콤 짭조름한 양념에 오랫동안 졸여내는 고기 요리입니다. 등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뒤 끓는 물에 10분간 초벌 삶기를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뼈와 살의 불순물 및 잡내를 말끔히 제거하여 양념이 겉돌지 않고 깔끔하게 뱁니다. 배즙을 넣은 간장 소스는 고기의 연육 작용을 도와서 40분간 푹 졸인 후에 등갈비살이 뼈에서 부드럽게 분리되도록 만듭니다. 함께 넣는 감자와 당근은 큼직하게 썰어 넣어 조림 국물을 머금으면서 뭉근하게 익어 고기와 함께 단맛이 응축됩니다. 조림 국물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갈비 표면에 윤기가 돌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졸여내어 완성하는 온 가족용 인기 조림 반찬입니다.

🔥 인기 급상승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50분 4 인분
마다카즈케 (말린 무 콩 오징어절임)
김치/절임 쉬움

마다카즈케 (말린 무 콩 오징어절임)

마다카즈케는 씻어 물기를 짠 말린 무채에 당근과 생강, 다시마, 구운 마른오징어, 볶은 콩을 넣고 식초 간장 양념에 재우는 미야자키현의 절임입니다. 완성되기를 기다리며 아직 멀었느냐고 묻던 말이 이름이 되었다고 전합니다. 미야자키는 겨울의 차고 건조한 바람과 강한 햇볕으로 무를 말리는 산지이며, 이 절임은 쫄깃한 해산물과 고소한 콩, 아삭한 채소를 한 접시에 담습니다. 불을 쓰는 과정은 콩 볶기와 오징어 굽기뿐이며 냉장 숙성 뒤 차갑게 먹습니다.

🏠 일상 🍺 술안주
준비 35분 조리 10분 10 인분
닭고기 잔치국수
쉬움

닭고기 잔치국수

닭고기 고명을 올린 잔치국수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맑은 육수에 소면을 말고, 삶아서 결대로 찢은 닭가슴살을 듬뿍 올립니다. 닭고기가 더해지면서 국물에 단백질의 깊이가 보태져 한층 든든하며, 오랫동안 먹어온 잔치국수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포만감을 높입니다. 호박채, 김가루, 달걀지단이 색감을 살려주고, 간장 양념장을 곁들이면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뜨거운 육수에 담기 때문에 면의 탄력이 살아 있으며, 국물을 빨아들이기 전에 빠르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양을 늘리기 쉬운 구조여서 잔치나 모임에서 대량으로 끓여내기에 알맞은 국수입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고추장 병아리콩 크런치 샐러드
샐러드 보통

고추장 병아리콩 크런치 샐러드

고추장 병아리콩 크런치 샐러드는 200도 오븐에서 20분간 바삭하게 구운 병아리콩을 중심으로, 손으로 주물러 부드럽게 만든 케일, 가늘게 채 썬 적양배추와 당근, 반달 모양으로 썬 오이를 고추장 드레싱에 버무린 한식 퓨전 샐러드입니다. 병아리콩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넓게 펼쳐야 수분이 증발하면서 겉이 고르게 바삭해지며, 완전히 식힌 뒤 드레싱에 버무려야 겉의 바삭함이 빠르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케일은 줄기를 제거하고 손으로 1분 이상 주무르면 거친 섬유질이 연해지면서 드레싱이 잎 속까지 스며들기 용이해지고, 쓴맛도 줄어듭니다. 고추장에 간장, 메이플시럽, 쌀식초, 참기름을 섞은 드레싱은 발효 감칠맛과 단맛, 산미가 한꺼번에 작용하여 채소 각각의 맛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구운 병아리콩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채소의 부드러움과 대비되면서 한 접시 안에서 다양한 질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샐러드의 매력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2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