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으로 만드는 요리

177개 레시피. 4/8페이지

된장 구매하기
부추 된장무침
반찬 쉬움

부추 된장무침

부추는 서양 차이브보다 매운맛과 알싸한 향이 훨씬 강합니다. 이 무침은 그 강렬함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고 생으로 무치는 반찬입니다. 찬물에 헹궈 아삭하게 살린 부추를 된장·식초·고춧가루 양념에 20초만 버무리는 것이 핵심이며, 오래 무치면 수분이 빠져 축 처집니다. 된장의 발효된 짠 감칠맛이 부추의 납작한 잎 표면에 달라붙어 한 입마다 진한 맛이 납니다. 식초가 전체 맛에 가벼운 산미를 더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고춧가루는 칼칼한 여운을 남깁니다.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만들어야 하는 초스피드 반찬으로, 밥 한 공기와 가장 잘 어울립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8분 조리 2분 2 인분
시래기고등어국밥
밥/죽 보통

시래기고등어국밥

시래기고등어국밥은 구수한 시래기와 고등어 순살을 된장 국물에 푹 끓여 밥을 말아 먹는 든든한 국밥입니다. 고등어의 진한 감칠맛과 시래기의 깊은 풀 향이 된장 국물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며 묵직한 풍미를 만들어 냅니다. 멸치육수를 베이스로 고춧가루를 풀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한 그릇 비우면 몸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시래기는 충분히 삶아 부드럽게 준비하고, 고등어는 뼈를 발라내어 살만 넣어야 먹기 편합니다. 대파와 마늘로 마무리한 국물에 밥을 넣으면 국물이 밥알 사이로 스며들어 숟가락이 멈추지 않습니다. 완성 후에는 한 그릇 식사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일상
준비 25분 조리 35분 4 인분
콜리플라워된장돼지볶음
볶음 보통

콜리플라워된장돼지볶음

돼지 앞다리살을 센 불에 먼저 구워 겉면을 갈색으로 만든 뒤 된장과 고춧가루로 향을 올리고, 데친 콜리플라워를 마지막에 합쳐 볶아내는 볶음 요리입니다. 된장의 발효된 짠맛이 돼지고기 기름과 만나면서 단순한 된장 볶음과는 다른 깊은 구수함이 생깁니다. 콜리플라워는 40초 데쳐 수분을 충분히 제거해야 볶을 때 양념이 묽어지지 않고 농축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콜리플라워 특유의 담백한 단맛이 된장의 무거운 풍미를 중화시켜, 된장 볶음이지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적어 저탄수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반찬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8분 조리 12분 2 인분
맥적구이
구이 보통

맥적구이

맥적구이는 고구려 시대에 기원한 것으로 전해지는 전통 돼지고기 구이로, 두툼하게 썬 돼지목살에 된장, 간장, 조청, 다진 마늘, 생강가루, 참기름, 후추를 배합한 양념을 발라 재운 뒤 그릴팬에서 구워냅니다. 현대의 고기 양념이 주로 고추장이나 설탕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달리, 맥적은 된장을 중심으로 하여 발효에서 비롯된 깊고 묵직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된장의 발효 풍미가 돼지목살 특유의 지방과 결합하면서 불 위에서 진한 구수함이 피어나고, 조청의 점성은 열을 받아 고기 표면에 윤기 있는 글레이즈로 변합니다. 두꺼운 목살에 얕은 칼집을 넣어두면 표면뿐 아니라 살 깊은 곳까지 양념이 침투해 속까지 골고루 맛이 배며, 재우는 시간은 최소 30분 이상이 권장됩니다. 된장이 설탕보다 훨씬 쉽게 타기 때문에, 앞뒤를 먼저 충분히 구운 뒤 마지막 덧바름은 불을 줄이거나 잠시 불에서 내려 진행해야 쓴맛 없이 윤기만 살릴 수 있습니다. 불에서 내린 뒤 송송 썬 대파를 얹어 2분가량 그대로 두면 고기 내부의 육즙이 재분배되어 자를 때 흘러나오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 술안주 🏠 일상
준비 20분 조리 18분 4 인분
참게탕
국/탕 어려움

참게탕

민물 참게의 깊은 감칠맛을 우려낸 국물에 칼칼한 매운맛을 더해 끓인 한국의 전통 향토 매운탕입니다. 깨끗하게 손질하여 반으로 자른 참게를 무와 된장을 푼 밑국물에 넣고 총 40분 동안 푹 끓여내어 게 특유의 짙은 맛이 국물 전체에 배어들게 합니다. 이때 된장은 체에 곱게 걸러 풀어 주어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매끄러우며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함께 사용하여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매운맛을 두 겹으로 두껍게 쌓아 올립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익혀 참게의 짭조름함과 채소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합니다. 참게를 손질한 뒤 옅은 소금물에 5분간 담가 두면 민물 게 특유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으며 개운한 국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40분 4 인분
더덕두부찌개
찌개 쉬움

더덕두부찌개

더덕과 두부를 주재료로 쌀뜨물에 끓여내는 찌개입니다. 고추장과 된장을 함께 풀어 매콤하고 구수한 국물 베이스를 만들며, 더덕 특유의 쌉쌀하고 향긋한 향이 국물 깊이를 만들어냅니다. 쌀뜨물은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부여하면서 재료 특유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더덕의 아삭한 식감과 두부의 부드러운 질감이 대비되어 씹는 맛이 살아 있습니다. 더덕은 미리 두드려 결을 열어놓아야 양념이 골고루 밴다는 점이 조리 핵심입니다. 완성 후에는 밥과 먹는 찌개으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장칼국수
쉬움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강원도식 칼국수로, 멸치다시마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함께 풀어 끓이는 것이 일반 칼국수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고추장의 매콤하고 발효된 단맛과 된장의 구수하고 짙은 풍미가 만나면서 단순한 국물이 아닌 복합적인 맛의 층을 형성하고, 고춧가루가 여기에 칼칼한 매운맛을 한 겹 더 쌓아 올린다. 감자는 익으면서 스스로 부서져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주고, 애호박은 단맛을 더하며, 양파와 대파가 향미를 완성한다. 생면을 사용하면 겉은 매끄럽고 안은 탄력 있는 쫀쫀한 식감이 살아나 걸쭉한 장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 추운 계절에 몸을 덥히던 에너지 넘치는 한 그릇으로, 소박하지만 뒷맛이 오래 남는 요리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된장 취나물무침
반찬 쉬움

된장 취나물무침

이 무침은 향이 강한 취나물과 발효된 된장을 결합하여 두 가지 개성이 충돌하면서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취나물은 2분간 데친 뒤 물기를 단단히 짜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여기에 된장,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들깨가루를 넣고 손으로 무치면, 된장의 짜고 구수한 맛이 다공질인 잎 조직 안으로 스며들면서 취나물 특유의 쌉쌀한 향이 날카롭기보다 복합적으로 변합니다. 무친 뒤 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내면 양념이 더 깊이 배어 맛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겨울철에는 건취나물을 충분히 불려 사용하기도 하는데, 식감은 달라지지만 된장과의 궁합은 그대로입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8분 조리 7분 4 인분
시래기소고기솥밥
밥/죽 보통

시래기소고기솥밥

시래기소고기솥밥은 간장과 마늘로 밑간한 소고기와 삶은 시래기를 쌀과 함께 솥에 지어 감칠맛이 진한 솥밥입니다. 소고기의 육즙이 밥에 스며들면서 고기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시래기의 구수한 풀 향이 거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들기름을 넣어 밥을 지으면 밥알에 윤기가 돌며 고소한 풍미가 한층 올라갑니다. 된장을 풀어 만든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짭짤한 간이 고기와 시래기의 맛을 끌어올려 밥 한 그릇이 금세 비워집니다. 솥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긁어 먹으면 바삭한 식감이 마지막까지 즐겁습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일상
준비 25분 조리 35분 4 인분
시래기 조림
볶음 보통

시래기 조림

시래기 조림은 삶은 시래기를 된장, 국간장, 다진 마늘로 양념한 뒤 들기름에 볶고 물을 부어 약불에서 20분간 자작하게 졸이는 전통 반찬입니다. 된장이 시래기의 거친 섬유질에 구수한 장맛을 깊이 배게 하고, 들기름이 부드러운 유분감을 더합니다. 오래 졸일수록 된장의 발효 풍미가 진해지며,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립니다. 시래기 특유의 질긴 식감이 장시간 조림을 거치며 부드럽게 변하는 것이 이 요리의 핵심입니다. 조리 중에는 재료 투입 순서와 팬 온도를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25분 조리 30분 4 인분
새우된장버터구이
구이 쉬움

새우된장버터구이

새우된장버터구이는 대하의 등 쪽 내장을 제거한 뒤, 된장·녹인 무염버터·다진 마늘·레몬즙·후추를 섞은 소스의 2/3를 먼저 버무려 8분 재우고 강불 그릴팬에서 양면 2분씩 구워내는 해산물 구이입니다. 된장의 발효 감칠맛과 버터의 유지방이 합쳐지면 서양식 감자나 프렌치 소스와는 다른 깊은 구수함이 형성되며, 레몬즙이 이 무거운 맛을 잡아 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새우는 총 조리 시간을 5분 이내로 유지해야 속살이 탱글한 식감을 잃지 않으며, 마지막에 남겨둔 소스를 덧발라 1분 더 구우면 표면에 된장버터의 농축된 코팅이 형성됩니다. 된장 자체가 염도가 높으므로 추가 소금은 마지막에 맛을 본 뒤 판단해야 짜지지 않습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5분 조리 8분 2 인분
청경채된장국
국/탕 쉬움

청경채된장국

청경채된장국은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체에 풀어 넣고, 청경채와 애호박, 두부를 함께 끓여내는 채소국입니다. 청경채는 줄기의 아삭함과 잎의 부드러움이 한 채소 안에 공존하는데, 된장국에 넣으면 시금치나 배추와는 다른 산뜻하고 즙이 많은 단맛을 국물에 더합니다. 양파와 마늘로 6분간 향을 낸 육수에 된장의 발효 감칠맛이 깔리고, 마지막 3분에 청경채와 두부를 넣어 짧게 익히면 채소의 초록빛과 아삭함이 살아납니다. 된장을 체에 걸러 풀면 국물에 덩어리가 남지 않아 한결 맑고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청경채는 중국 요리에서 주로 쓰이는 채소지만 된장국과도 잘 맞고, 국내 마트에서도 사계절 구할 수 있어 배추 대체로 쓰기 좋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18분 4 인분
들깨무청새우찌개
찌개 보통

들깨무청새우찌개

무청과 새우를 들깻가루와 함께 끓여낸 구수한 찌개입니다. 시래기 대신 무청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 있습니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들깻가루 네 큰술을 풀어 국물에 진한 고소함을 입힙니다. 새우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이 국물 깊이를 한층 끌어올리며, 무청의 구수한 풍미와 새우의 시원한 맛이 한데 모여 전통 가정식 특유의 묵직한 한 냄비를 완성합니다. 무청은 삶아서 헹군 뒤 넣어야 잡내가 없고 국물이 맑습니다. 조리 중에는 끓이는 시간과 마지막 간을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
김치두유탄탄면
보통

김치두유탄탄면

김치두유탄탄면은 중국 탄탄면의 구조를 한국식 재료로 재해석한 국물면입니다. 고추기름에 마늘과 대파를 먼저 볶아 기름에 향을 입힌 뒤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된장, 간장을 더해 갈색이 돌 때까지 볶으면 고기에서 진한 육향이 납니다. 잘게 썬 김치를 추가해 2분 더 볶으면 김치의 날선 산미가 누그러지면서 고기 양념과 섞입니다. 여기에 무가당 두유를 붓고 끓기 직전 상태를 유지하면 국물이 분리되지 않고 크림처럼 어우러집니다. 따로 삶아 건진 중화면 위에 이 국물을 부으면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겹겹이 쌓입니다. 마지막에 올리는 땅콩가루는 고소한 여운을 더하고 원하는 만큼 더 넣어 국물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술안주 🌙 야식
준비 18분 조리 15분 2 인분
얼갈이된장무침
반찬 쉬움

얼갈이된장무침

얼갈이배추는 포기가 단단히 맺히기 전에 수확한 어린 배추로, 성숙한 배추보다 잎이 얇고 줄기가 연합니다.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치면 잎은 숨이 죽어 부드러워지고 하얀 줄기는 살짝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데친 얼갈이를 손으로 물기를 짜낸 뒤 된장,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무치면 발효된 짠맛과 구수함이 연한 잎 사이로 빠르게 스며들어 고르게 배어납니다.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 맛이 순하고, 된장 나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김장 사이사이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로 나물을 무쳐 먹던 시골 밥상의 전통에 속하며, 늦봄부터 초가을 사이 시장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2분 조리 5분 4 인분
쑥갓돼지된장볶음
볶음 쉬움

쑥갓돼지된장볶음

쑥갓돼지된장볶음은 된장과 고추장으로 밑간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양파, 대파와 함께 센 불에서 볶고, 마지막에 쑥갓을 넣어 마무리하는 요리입니다. 된장이 고기에 배어들면서 구수하고 짭조름한 감칠맛이 진하게 올라오고, 쑥갓은 짧게 볶아 향긋함과 약간의 쓴맛을 더합니다. 고기의 묵직한 기름기와 쑥갓의 산뜻한 풀 향이 서로 상쇄되어 느끼하지 않습니다. 밥 반찬으로 먹으면 된장 양념이 밥알에 배어 한 그릇을 금세 비울 수 있는 요리입니다. 완성 후에는 밥과 먹는 볶음 요리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우럭 된장구이
구이 보통

우럭 된장구이

우럭 필렛의 물기를 닦고 잔가시를 제거한 뒤, 된장과 고추장, 마늘, 맛술, 꿀,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을 얇게 발라 15분 냉장 보관합니다. 중불 팬에 껍질 쪽부터 4분 구운 뒤 뒤집어 3분, 양념을 덧발라 2분 더 익히면 된장의 구수함과 고추장의 은은한 매운맛이 생선살에 스며듭니다. 양념을 두껍게 바르면 쉽게 타므로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담백한 흰살 생선인 우럭이 발효 장류의 깊은 감칠맛을 흡수해 복합적인 맛을 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술안주 🏠 일상
준비 20분 조리 18분 2 인분
추어탕
국/탕 어려움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된장, 고추장과 함께 오래 끓여내는 남도 지방의 대표적인 보양탕입니다. 데친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체에 걸러 뼈와 껍질을 제거하면, 흙내 없이 진한 단백질 국물만 남습니다. 여기에 삶은 시래기를 넣고 25분간 중불에서 끓이면 무청의 거친 섬유질이 걸쭉한 국물 속에서 씹는 맛을 더하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풀면 고소한 향이 올라오며 국물에 유백색의 농도가 잡힙니다. 산초가루를 소량 뿌려 마무리하면 혀끝에 얼얼한 향신료 향이 감돌아 미꾸라지 특유의 잔향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예로부터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왔으며, 국물이 진하고 걸쭉할수록 제대로 우려낸 추어탕으로 평가받습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45분 4 인분
된장찌개
찌개 쉬움

된장찌개

된장을 기본 국물에 풀어 신선한 채소와 두부를 넣고 끓여내는 한국식 대표 찌개 요리입니다. 된장 3큰술을 체에 으깨어가며 물에 곱게 풀어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구수한 맛의 육수를 만듭니다. 국물에 단단하여 익는 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와 양파를 먼저 넣고 충분히 끓여 채소의 단맛을 우려냅니다. 그 뒤에 부드러운 애호박과 다진 마늘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어 가볍게 한소끔 더 끓입니다. 청양고추의 칼칼한 매운맛이 된장 특유의 텁텁함과 무거운 맛을 조절해주며, 마지막에 대파를 올려 향을 올립니다. 밥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일상적이고 깊은 감칠맛의 구수한 찌개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25분 4 인분
냉이된장칼국수
쉬움

냉이된장칼국수

냉이된장칼국수는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고 냉이를 넣어 끓이는 봄철 대표 칼국수입니다. 된장을 체에 받쳐 천천히 풀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고운 국물이 나오며, 국간장과 마늘로 간을 세밀하게 잡아 된장의 구수함이 짜지 않게 균형을 맞춥니다. 칼국수면을 넣고 4분 끓인 뒤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 2분 더 익히면 채소의 은은한 단맛이 국물에 녹아들고, 냉이는 오래 끓이면 특유의 봄 향이 날아가므로 불을 줄이고 마지막 1분에 넣어야 풀 내음이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된장 브랜드마다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국간장으로 최종 간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깊고 편안한 국물 맛의 핵심입니다. 냉이의 향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가 가장 짙어 이 시기에 담은 칼국수가 계절감이 가장 뚜렷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18분 2 인분
근대나물무침
반찬 쉬움

근대나물무침

근대나물무침은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된장국이나 나물에 써 온 근대(서양에서는 스위스 차드)를 데쳐 된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친 반찬입니다. 근대는 줄기와 잎의 두께가 크게 달라 함께 데치면 잎이 먼저 물러지므로, 줄기를 먼저 끓는 물에 30초 넣은 뒤 이어서 잎을 30초 더 데쳐야 둘 다 알맞은 식감이 나옵니다. 데친 뒤 물기를 손으로 꼭 짜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고 나물에 잘 밀착됩니다. 된장·국간장·다진 마늘·들기름을 손으로 조물조물 무치면 된장의 구수하고 묵직한 발효 맛이 근대 특유의 약간 쌉쌀하고 미네랄 향이 도는 풍미와 겹쳐져 한국 전통 나물 특유의 맛이 납니다. 들깨가루를 마지막에 넣으면 고소한 향이 한 겹 더해지면서 양념이 걸쭉하게 나물에 감기고 수분도 흡수됩니다. 시금치보다 잎이 두껍고 조직이 단단해 무친 후에도 쉽게 물러지지 않아 미리 만들어두기 좋은 밑반찬이며, 밥과 함께 먹으면 된장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근대의 쓴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웁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0분 조리 4분 4 인분
양배추된장볶음
볶음 쉬움

양배추된장볶음

양배추된장볶음은 한입 크기로 썬 양배추를 된장, 고춧가루, 마늘과 함께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는 채소 반찬입니다. 된장을 물에 풀어 볶음 양념을 만들어 양배추에 고르게 입히고, 양배추 숨이 완전히 죽기 전에 불을 꺼 아삭한 식감을 남깁니다. 양배추가 가열되면서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된장의 구수한 짠맛이 대비를 이루고, 고춧가루가 미세한 매운 기운을 더합니다. 조리 시간 15분 이내로, 된장 하나만으로 깊은 맛을 내는 초간단 밑반찬입니다. 조리 중에는 재료 투입 순서와 팬 온도를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8분 조리 7분 2 인분
양파된장구이
구이 쉬움

양파된장구이

양파를 2cm 두께의 링으로 썰어 꼬치로 고정한 뒤,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들기름, 물을 섞은 소스를 만들어 구우면서 발라줍니다. 중불에서 뒤집어가며 총 8~10분 구우면 양파의 수분이 빠지면서 자연 당분이 농축되어 단맛이 진해지고, 가장자리에는 된장이 살짝 그을리며 구수한 탄 향이 더해집니다. 들기름이 된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청양고추 슬라이스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매운맛과 고소함이 겹쳐집니다. 146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반찬이나 가벼운 술안주로 적합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담아내면 향이 흐려지지 않고, 식은 뒤에는 간이 더 배어 다른 반찬과 함께 차리기 쉽습니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12분 2 인분
달래된장국
국/탕 쉬움

달래된장국

봄철 제철 달래를 된장국에 넣어 향긋한 봄 향을 담아내는 계절 국입니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고 감자와 양파를 먼저 끓여 국물에 전분기와 단맛을 입힌 뒤, 두부를 넣고 3분 더 끓여 부드러운 식감을 더합니다. 달래는 마지막 1분에 넣어야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향이 열에 날아가지 않고 국물 위에 선명하게 남으며, 오래 끓이면 그냥 파와 구분이 안 될 만큼 향이 약해집니다. 달래 뿌리 부분은 줄기보다 알싸한 맛이 강하므로 칼로 잘게 다져 넣으면 국물에 향이 고르게 퍼집니다. 소량의 고춧가루를 넣으면 국물에 엷은 붉은 빛이 더해지면서 달래의 매콤함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집니다. 봄에 잠깐 나오는 달래가 아까운 만큼, 끓이기 전에 뿌리를 조금 남겨 날것으로 곁들여도 향긋함이 배가됩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2분 조리 15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