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로 만드는 요리

32개 레시피. 1/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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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라 (생선 묵은배추 술지게미조림)
아시안 쉬움

아자라 (생선 묵은배추 술지게미조림)

미야기현 게센누마에서는 겨울부터 오래 절여 신맛이 짙어진 배추절임을 봄에 이 조림으로 먹어 왔습니다. 배추절임에 기름진 흰살생선 메누케의 살과 머리, 뼈를 넣고 술지게미와 미소로 끓이며, 술지게미가 풀리면 새콤한 국물이 걸쭉해집니다. 소금이나 간장은 따로 넣지 않고 배추에 남은 짠맛과 미소로만 간을 합니다.

준비 20분 조리 50분 4 인분
호토 (호박 된장 넓적면)
면 보통

호토 (호박 된장 넓적면)

야마나시의 넓적한 밀가루면을 호박, 감자, 무, 배추와 함께 미소 국물에 바로 끓여, 국물이 걸쭉하고 잘 식지 않습니다. 쌀농사가 어려운 산간 지역에서 쌀 대신 먹어 온 주식이고, 따뜻함이 오래가 겨울에 특히 자주 찾습니다. 뿌리채소를 먼저, 배추와 표고는 나중에 넣어 단단한 재료와 무른 재료가 같은 때에 익도록 맞춥니다.

준비 50분 조리 35분 5 인분
가리가리나마스 (굵게 간 무 생선초무침)
샐러드 쉬움

가리가리나마스 (굵게 간 무 생선초무침)

대나무 오니오로시나 굵은 강판으로 무를 거칠게 갈아, 씹을 때 무 조각이 서걱하게 걸립니다. 곱게 갈거나 세게 짜면 이 거친 식감과 물기가 함께 사라지므로, 소금을 섞어 둔 무는 한 번만 가볍게 짭니다. 소금과 식초로 미리 손질한 작은 생선을 단 미소 초양념에 버무리는 이바라키식 나마스로, 생선에 산미를 먼저 들여 비린 향을 줄입니다. 생선은 내장과 비늘을 손질한 것을 쓰고, 절이는 동안과 완성한 뒤에도 차갑게 둡니다. 바로 내면 무의 거친 식감이 선명하고, 15분쯤 냉장하면 미소와 식초 맛이 더 고르게 뱁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25분 0 4 인분
캇케 (메밀 반죽 수제비)
면 보통

캇케 (메밀 반죽 수제비)

얇게 민 메밀 반죽을 삼각형으로 잘라 무, 두부와 함께 끓이고, 한 장씩 건져 마늘 미소에 찍습니다. 가장자리는 얇고 부드러우며 가운데에는 조금 더 탄력이 남아 한 장 안에서 두 가지 식감이 납니다. 메밀과 두부, 다시가 모두 순한 맛이라 곱게 간 마늘을 섞은 미소가 전체 맛을 잡아 줍니다. 아오모리 남부의 일상 음식으로, 메밀국수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에서 왔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준비 35분 조리 20분 5 인분
가라나마스 (정어리 비지 초무침)
샐러드 보통

가라나마스 (정어리 비지 초무침)

볶아서 수분을 날린 비지에 식초로 손질한 정어리, 절인 오이와 당근, 달게 조린 유부를 섞고 땅콩가루와 미소 양념으로 한데 뭉칩니다. 지바현 보소 해안에서 이어진 향토 음식으로, 넷으로 나눠 손으로 단단히 쥐어 작은 쌀가마니 모양으로 빚습니다. 시판 비지를 볶지 않고 그대로 넣으면 남은 수분 때문에 무침이 질어집니다. 절인 오이와 당근, 식초로 씻은 정어리도 물기를 충분히 없애야 쥐어 놓은 모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볶은 비지의 고소함, 정어리의 짠맛, 단 초된장과 유자 향이 한입에 함께 들어옵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30분 조리 15분 4 인분
야키모치 (군마식 밀가루 구이떡)
아시안 쉬움

야키모치 (군마식 밀가루 구이떡)

이름은 야키모치지만 쌀은 들어가지 않고, 밀가루와 베이킹소다에 채소를 섞어 미소 푼 물로 반죽한 뒤 팬에 굽습니다. 밀 재배와 이모작이 활발했던 군마의 밀 문화가 담겨 있고, 지역에 따라 오야키나 지리야키라고도 부릅니다. 농가에서는 밭일 사이 든든한 새참인 고주한으로 만들었고, 차에 곁들이거나 산에 들고 가기도 했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25분 10 인분
이라기문 (풋파파야 돼지고기 볶음)
아시안 보통

이라기문 (풋파파야 돼지고기 볶음)

익은 과일이 아니라 덜 익은 풋파파야를 채소로 쓰며, 익히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무와 자주 비교됩니다. 오키나와 야에야마 제도의 가정 반찬으로, 집 근처에 심은 파파야 나무에서 따서 평소 밥상에 올리고 춘분과 추분 무렵 준비하는 음식으로도 만들었습니다. 돼지고기, 다시마, 아쓰아게를 함께 넣고 가쓰오 육수와 돼지고기 육수에 미소와 설탕 조금으로 간하는데, 국물을 적게 잡고 오래 끓이지 않아 재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미소 맛도 순합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이시카리나베 (연어 된장전골)
국/탕 어려움

이시카리나베 (연어 된장전골)

연어 살에 이리와 연어알까지 한 냄비에 담고, 다시마 육수에 미소를 풀어 끓입니다. 이시카리강 하구의 어부들이 연어를 많이 잡은 날 토막과 뼈 부위를 미소 국에 그대로 넣어 먹던 데서 왔다고 전하며, 그래서 껍질과 뼈 부위를 함께 씁니다. 무, 당근, 우엉, 곤약, 두부 옆에 데친 시금치를 배추로 만 말이까지 구역별로 담고, 마지막에 산초가루를 뿌려 미소 국물에 얼얼한 향을 더합니다.

🏠 일상
준비 40분 조리 3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