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로 만드는 요리

779개 레시피. 10/33페이지

양파 구매하기

아마존 어소시에이트로서 적격 구매를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상추겉절이
샐러드 쉬움

상추겉절이

붉은 양념이 잎에 얇게 묻어 윤기가 돌 때 버무리기를 멈추는 즉석 무침이라, 삼겹살이나 구이를 내기 직전에 시작합니다. 양념은 1분쯤 두어 고춧가루가 촉촉해진 뒤에 써야 가루 맛이 나지 않습니다. 양념이 묽어지는 원인은 대개 잎 사이에 숨은 물기여서, 양념이 되직해 보여도 물부터 보태지 않습니다. 오래 두면 잎이 처지고 볼 바닥에 국물이 고여 식감이 떨어집니다. 얇게 채 친 양파는 상추의 은은한 쌉쌀함 옆에서 알싸한 맛을 냅니다. 매실청은 설탕보다 은근한 과일 단맛을 내고, 식초가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누그러뜨립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0분 0 2 인분
케이준 부댕
양식 어려움

케이준 부댕

익혀 다진 돼지고기와 간, 밥을 케이싱에 채우기 때문에, 날고기를 치대 만드는 탱탱한 소시지보다 촉촉한 고기 소에 가깝게 씹힙니다. 고기를 오래 삶은 국물을 조금 남겨 두었다가 속의 촉촉함을 맞추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죽처럼 풀어집니다. 케이싱은 식용으로 세척하고 염장한 돼지 소창을 사서 쓰고, 여유 있게 채워야 마지막 데치기에서 터지지 않습니다. 염지제나 건조 과정이 없는 생소시지라 남은 것은 바로 냉장하고 이틀 안에 먹습니다.

준비 155분 조리 205분 8 인분
마늘쫑김치
김치/절임 쉬움

마늘쫑김치

배와 양파를 곱게 간 양념 바탕이 고춧가루의 열기를 과일 단맛으로 받쳐 줍니다. 마늘쫑 특유의 알싸하게 쏘는 향은 김치가 익어도 옅어지지 않고, 줄기의 아삭함과 함께 끝까지 갑니다. 소금에 30분 절여 줄기가 살짝 휘어질 만큼만 숨을 죽여야 되직한 양념이 고루 감깁니다. 봄철 마늘쫑이 나올 때 담가 두면 이틀쯤 뒤 냉장고에서 더 익은 맛이 납니다.

준비 30분 조리 5분 4 인분
간짜장면 (전분 없이 볶아낸 짜장면)
면 보통

간짜장면 (전분 없이 볶아낸 짜장면)

전분물을 넣지 않고 센 불에서 졸여 내 소스가 걸쭉한 그레이비가 아니라 기름에 윤기가 도는 볶음 상태로 면에 올라갑니다. 일반 짜장면보다 물기가 적어 양파의 단맛과 볶은 춘장의 구수한 향이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양파는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 멈춰야 씹는 맛이 남아 볶음 짜장다운 질감이 삽니다.

준비 20분 조리 15분 2 인분
갈비찜 라자냐
파스타 어려움

갈비찜 라자냐

갈비찜 양념인 간장과 배 퓌레를 그대로 쓰되, 갈비살을 작게 깍둑 썰어 되직한 라구로 졸여 라자냐 속으로 씁니다. 달고 짭조름한 고기층 사이에 베샤멜과 모차렐라가 들어가 간장 맛이 부드럽게 눌리고, 윗면의 파르메산은 오븐에서 노릇하게 색이 납니다. 구운 직후에 자르면 층이 무너져, 10분 쉬게 해 층이 굳은 뒤에 조각을 냅니다.

준비 35분 조리 55분 4 인분
세발나물무침
샐러드 쉬움

세발나물무침

갯벌 근처에서 자라는 세발나물은 줄기 자체에 짭조름한 맛이 있어 소금 없이 고춧가루, 식초, 매실청만으로 간이 맞습니다. 가느다란 줄기가 씹힐 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이 나물의 핵심이라, 10초만 데치고 바로 찬물에 옮겨 열을 끊습니다. 무치는 시간이 길어지면 줄기가 숨이 죽고 접시에 물이 생깁니다. 그래서 고춧가루를 식초와 매실청에 먼저 충분히 적셔 두고, 나물은 짧게만 버무립니다. 얇게 썬 양파 채가 단맛을 보태고, 매실청의 과일 향은 식초의 신맛을 둥글게 감쌉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8분 조리 1분 4 인분
카포나타 (시칠리아 새콤달콤 가지 조림)
양식 쉬움

카포나타 (시칠리아 새콤달콤 가지 조림)

카포나타는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채소 조림 요리로, 큼직하게 썬 가지를 올리브오일에 충분히 볶아 겉면을 노릇하게 만든 뒤 토마토, 셀러리, 올리브, 레드와인 식초, 설탕을 함께 넣어 졸여내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식초와 설탕이 만들어내는 아그로돌체, 즉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이 이 요리의 핵심이며,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강하면 가지 본연의 맛이 묻혀버립니다. 볶는 과정에서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흡수한 가지는 식감이 실크처럼 부드러워지고, 짧게 가열한 셀러리는 아삭한 식감을 유지해 한 접시 안에서 두 가지 질감이 공존합니다. 올리브의 짭짤하고 피클 같은 감칠맛이 토마토의 산미 위에 겹쳐지면서 재료 수에 비해 훨씬 복합적인 풍미층이 형성됩니다. 완성 직후보다 하루 이상 숙성시켰을 때 식초와 설탕이 서로 스며들어 맛의 균형이 한층 부드럽게 잡힙니다. 구운 바게트 위에 올려 안티파스토로 내거나 그릴 고기나 생선의 사이드 디시로 곁들이기에 적합합니다.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
치킨 티카 마살라 (인도식 요거트 닭 토마토크림 카레)
아시안 보통

치킨 티카 마살라 (인도식 요거트 닭 토마토크림 카레)

요거트 양념에 재운 닭가슴살은 센 불에서 군데군데 그을릴 때까지 구운 뒤에야 소스에 들어갑니다. 양념에는 커리 파우더와 마늘, 생강이 들어가고, 소스는 버터에 갈색으로 볶은 양파와 토마토, 생크림으로 만듭니다. 인도 요리를 바탕으로 영국에서 자리 잡은 퓨전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스마티 라이스나 난을 곁들이며, 난으로 소스를 훑어 먹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4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