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망고 라임 샐러드
새우의 탱글한 살에 잘 익은 망고의 단맛이 붙고, 라임즙과 피시소스가 짭짤한 신맛으로 둘을 묶습니다. 망고와 새우가 모두 물기를 내는 재료라 버무린 뒤 오래 두면 바닥에 물이 고이니 차가울 때 바로 식탁에 올립니다.
새우의 탱글한 살에 잘 익은 망고의 단맛이 붙고, 라임즙과 피시소스가 짭짤한 신맛으로 둘을 묶습니다. 망고와 새우가 모두 물기를 내는 재료라 버무린 뒤 오래 두면 바닥에 물이 고이니 차가울 때 바로 식탁에 올립니다.
그리츠를 물과 우유에 끓여 체더치즈와 버터로 마무리하면 죽처럼 부드럽고 되직한 바탕이 됩니다. 새우는 베이컨을 구운 기름에 파프리카가루와 볶아 훈연 향과 짭짤함을 입히고, 바삭한 베이컨은 고명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그리츠는 바닥에 쉽게 눌어붙어, 끓이는 내내 바닥과 가장자리를 긁어 주어야 덩어리 없이 매끈합니다.
뜨거운 팬에 반죽이 닿는 순간 쎄오 하고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베트남 남부에서는 강황으로 노랗게 물들고 가장자리가 레이스처럼 바삭한 이 크레페를 한 조각씩 뜯어, 상추와 민트, 깻잎에 싸서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바지락에서 국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곧바로 굴소스와 간장을 넣고, 30초 뒤에는 전분물로 소스를 묶습니다. 이보다 오래 볶으면 오징어가 질겨지고 새우는 퍼석해집니다. 걸쭉해진 소스는 밥 위에서 바로 흘러내리지 않고 천천히 스며듭니다.
버터에 다진 마늘을 볶다가 새우를 넣고, 새우가 분홍색으로 바뀌면 간장, 설탕, 청양고추를 넣어 30초 만에 끝냅니다. 그 30초 사이에는 계량할 틈이 없어서 양념은 불을 켜기 전에 덜어 둡니다.
딱딱한 누룽지를 뜨거운 해물 국물에 넣으면 처음엔 바삭하다가 쫄깃해지고, 조금 더 두면 죽처럼 풀어집니다. 그래서 누룽지는 냄비가 아니라 상에서 그릇마다 넣고, 어느 식감으로 먹을지는 기다리는 시간이 정합니다.
꽃게가 먼저 끓으며 달큰한 게 국물을 내고, 바지락과 새우는 그다음 차례입니다. 붉은 국물이지만 된장이 한 숟가락 풀려 있어 맵기만 하지 않고 바닥에 구수한 맛이 있습니다.
고추기름의 은근한 매운 향과 간장, 굴소스의 감칠맛이 새우와 오징어, 쫄깃한 중화면을 한데 묶습니다. 굴소스가 해물의 바다 맛과 간장 바탕을 이어 주어 맛이 짠맛보다 감칠맛 쪽으로 기웁니다. 고추기름은 간장 양념에 먼저 고르게 풀어 두어야 면과 해물 전체에 얇게 묻습니다. 해물은 짧게 데치고 센 불에 겉 물기만 날려 탱글함을 남깁니다. 면은 비비는 동안에도 부드러워지므로 포장 시간보다 30초 짧게 삶아 심을 살짝 남기고, 면과 해물 모두 물기를 꼭 빼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습니다.
짧은 면이 파에야의 쌀 역할을 맡습니다. 면을 기름에 먼저 볶아 끝이 금빛으로 변하면 고소한 향이 생기고, 육수를 부은 뒤 거의 젓지 않아야 바닥에 얇게 눌은 층이 남습니다. 새우와 오징어는 겉만 익혀 덜어 두었다가 다시 올리므로 질겨지지 않습니다. 아이올리가 있으면 곁들입니다.
감자, 옥수수, 훈제 소시지, 새우를 한 냄비 물에 차례로 넣어 삶은 뒤 건져 버터와 레몬즙에 버무립니다. 오래 걸리는 감자가 먼저 들어가고 옥수수와 소시지가 뒤따르며, 새우는 맨 마지막 몇 분만 냄비에 머뭅니다. 소금과 파프리카가루를 푼 물이 모든 재료의 기본 간이 됩니다. 큰 접시나 식탁에 펼쳐 여럿이 손으로 집어 먹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숟가락을 넣으면 푸딩처럼 매끈하게 흔들리지만, 맛은 달지 않고 다시 육수가 앞에 나옵니다. 달걀에 육수를 넉넉히 섞어 컵째 찌기 때문에 가장자리만 굳고 가운데는 부드럽게 떨리는 상태로 익습니다. 새우와 표고버섯, 은행이 바닥에 숨어 있어 떠먹을 때마다 다른 재료가 걸립니다.
닭고기와 안두이 소시지를 지져 생긴 냄비 바닥의 갈색층이 쌀에 그대로 스며들어 밥 전체의 맛을 냅니다. 루이지애나식 냄비밥이라 볶음밥처럼 센 불에 뒤적이지 않고, 토마토와 케이준 시즈닝,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쌀이 국물을 빨아들이게 합니다.
간장, 맛술, 마늘로만 가볍게 간해 애호박의 단맛과 새우 맛이 앞에 나옵니다. 식어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추장도 된장도 없이 소금과 마늘, 대파로 맑게 끓여, 국물 맛은 바지락과 새우, 오징어에서 나온 것뿐입니다. 그릇에는 입을 벌린 조개와 붉게 굽은 새우, 하얀 오징어 링이 같이 담깁니다.
누룽지 90g을 큼직한 덩어리로 부숴 마지막 3분에 넣습니다. 가장자리는 풀려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고 가운데는 아직 씹히는 상태에서 그릇에 담습니다. 간은 누룽지가 불어 국물이 되직해진 다음에 봅니다.
돼지고기 대신 오징어와 새우를 넣어 짜장 소스에 바다 맛이 겹칩니다. 감자와 양파, 애호박이 소스 속에서 부드러워지며 단맛과 몸체를 보태고, 전분물이 그 소스를 면에 걸쭉하게 붙여 줍니다.
토마토 없이 고추장을 생크림과 우유에 풀어 주황빛 소스를 만들고, 매운맛은 크림 뒤에서 천천히 올라옵니다. 고추장은 제품마다 짠 정도가 달라 조금만 넣고 맛을 보며 늘립니다.
버터와 밀가루를 연갈색까지 볶은 루가 소스의 고소한 향과 걸쭉함을 함께 만듭니다. 그보다 진하게 볶으면 쓴맛이 올라와 섬세한 새우 맛을 덮어 버립니다. 이 루에 양파, 셀러리, 피망을 바로 넣으면 채소에서 나온 수분이 루를 풀어 주고, 이어 치킨 스톡으로 농도를 맞춥니다. 토마토가 들어가는 크리올과 비교하면 색이 갈색이고 버터와 루의 고소함이 중심이 됩니다. 새우는 소스가 완성된 뒤에 짧게 익혀 밥 위에 얹습니다.
홍콩 출신 요리사 저우위안지가 일본에서 광둥식 새우 요리에 마요네즈를 더해 만든 메뉴로, 지금은 중화요리집과 이자카야는 물론 편의점 도시락에도 들어갑니다. 달걀과 전분을 얇게 입혀 튀긴 새우를 마요네즈와 연유, 레몬즙을 섞은 달큰한 소스에 재빨리 굴려 냅니다.
피시소스와 굴소스로만 간을 해서, 간장으로 볶은 밥과는 다른 짭짤한 감칠맛이 납니다. 건더기는 새우와 달걀, 양파 정도로 단출하고, 태국에서는 새우 대신 닭고기나 게살을 넣거나 달걀만으로 볶기도 합니다.
팬을 한 번 달구면 끝날 때까지 센 불을 내리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새우와 오징어, 채소가 1분 남짓한 간격으로 들어가는데, 그사이 썰거나 물기를 닦을 틈이 없어 모든 재료를 미리 손질해 팬 옆에 둡니다. 마지막에는 전분 없이 굴소스 푼 물을 2분 끓여 재료에 얇게만 묻힙니다.
꽃게가 껍데기째 들어가 붉게 익으면서 무 국물에 게 맛이 배고, 청양고추로 칼칼하게 끓여 냄비째 가운데 놓고 떠먹습니다.
고추장을 기름에 볶지 않고 육수에 풀어서, 탄내 없이 고른 주황빛 국물이 됩니다. 바지락과 새우의 바다 맛이 멸치 육수와 겹쳐 시원하고 얼큰합니다.
새우의 탱글함과 오징어의 쫄깃함, 서로 다른 두 식감이 당면 사이에 섞입니다. 오징어에 칼집을 넣어 두면 열에 말리면서 표면에 무늬가 생겨 모양도 삽니다. 해산물에 물기가 남으면 볶이지 않고 삶아지니 잘 닦아서 센 불에 올립니다. 새우가 분홍색이 되고 오징어가 말리는 순간 바로 덜어 내야 질겨지지 않고, 당면과 채소에는 마지막에 합칩니다. 당면은 충분히 불려서 삶아야 팬에서 양념을 고르게 흡수해 윤기가 돕니다. 명절 상에 고기 잡채 대신 올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