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시안 레시피

806개 레시피. 10/34페이지

아시안 카테고리에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각국의 인기 요리를 모았습니다. 카레, 볶음면, 마파두부, 팟타이, 쌀국수 등 한국 가정에서도 자주 해 먹는 아시안 메뉴들입니다.

아시안
구루미고보 (풋콩 앙 우엉무침)
샐러드 보통

구루미고보 (풋콩 앙 우엉무침)

구루미고보는 소금물에 삶은 우엉을 풋콩 앙에 버무리는 시가현 고카시 시가라키초의 향토 음식이며, 이 조리법은 4인분 기준입니다. 우엉 100g은 껍질을 얇게 벗겨 물 500ml에 5분 담근 뒤 3cm 길이로 자르고, 굵은 부분은 둘이나 넷으로 나눕니다. 물 1500ml에 소금 10g을 넣어 끓이고 우엉을 8분에서 10분 삶습니다. 꼬치가 들어가면서도 모양이 유지될 때 건집니다. 같은 소금물에 풋콩 200g을 5분에서 7분 삶아 식힌 뒤 알과 얇은 속껍질을 분리합니다. 풋콩에 설탕 20g과 소금 2g을 넣고 절구에서 4분 갈아 숟가락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되직한 앙을 만듭니다. 우엉의 물기를 없애고 앙과 1분간 버무려 초록색 앙이 두껍게 묻으면 바로 내거나 실온에 두었다가 냅니다.

🎉 손님초대
준비 25분 조리 18분 4 인분
아유 우루카 (은어 젓갈)
아시안 어려움

아유 우루카 (은어 젓갈)

아유 우루카는 신선한 은어의 살이나 내장을 잘게 다져 소금에 숙성하는 오이타현 하천 지역의 젓갈입니다. 은어를 쓰는 부위에 따라 살 우루카, 알이나 이리를 쓰는 고 우루카, 내장만 쓰는 니가 우루카로 나뉩니다. 이 조리법은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살을 뼈째 1cm로 자르고 소금과 함께 절구에 갈아 만드는 살 우루카 방식입니다. 손질한 은어 무게의 15%에 해당하는 소금을 고르게 섞고 공기가 남지 않게 소독한 용기에 눌러 담아 4°C 이하에서 7일 숙성합니다. 소금기가 매우 강하고 생선을 가열하지 않으므로 밥이나 술안주에 한 번에 소량만 곁들이며, 냉장 온도와 도구 위생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 술안주
준비 35분 20 인분
고헤이모치 (미소 양념 구운밥떡)
밥/죽 보통

고헤이모치 (미소 양념 구운밥떡)

고헤이모치는 갓 지은 멥쌀밥을 뜨거울 때 으깨 넓적한 꼬치에 타원형으로 붙이고, 호두와 참깨를 간 붉은 미소 양념을 발라 노릇하게 굽는 아이치현 산간 지역의 밥떡입니다. 밥알 일부가 남으면서 서로 단단히 붙을 만큼 찧어야 굽는 동안 떨어지지 않습니다. 반죽을 얇게 펴고 표면에 잔물결 무늬를 내어 먼저 양념 없이 구우면 중심까지 데워지고 소스가 붙을 자리가 생깁니다. 붉은 미소, 설탕, 청주, 생강을 약불에서 되직하게 익혀 바른 뒤 다시 구워 달고 짭짤한 향을 냅니다. 중부 산간에서 에도시대 중기부터 먹었다고 전하며, 나무꾼과 사냥꾼이 산일의 안전을 비는 야마노코 전날 만들던 음식이 이제는 행락지의 간식으로 이어집니다.

🧒 아이간식
준비 45분 조리 35분 4 인분
쿵파오 치킨 (사천식 닭고기 땅콩 매운 볶음)
볶음 보통

쿵파오 치킨 (사천식 닭고기 땅콩 매운 볶음)

쓰촨성의 대표 요리로, 닭고기와 볶은 땅콩, 건고추를 쓰촨 산초와 함께 볶아내는 볶음 요리입니다. 닭가슴살을 깍둑썰기하여 간장과 전분으로 밑간한 뒤, 연기가 오를 만큼 달군 웍에서 짧고 강하게 볶습니다. 건고추와 쓰촨 산초를 기름에 먼저 볶아 매운맛과 저릿한 마비감을 기름에 옮기는 것이 핵심 단계로, 이 과정이 요리 전체의 풍미 토대를 결정합니다. 간장, 식초, 설탕을 섞은 소스를 마지막에 넣어 빠르게 졸이면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윤기 나는 소스가 재료 표면에 코팅됩니다. 볶은 땅콩은 마지막에 넣어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대파가 향긋한 마무리를 더합니다. 쓰촨 요리 특유의 마라(麻辣) 감각, 즉 얼얼하고 매운 복합적인 자극이 이 요리의 정체성입니다.

🍺 술안주 🎉 손님초대
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이시가키 당고 (고구마 찐경단)
디저트 쉬움

이시가키 당고 (고구마 찐경단)

이시가키 당고는 밀가루 반죽에 1cm 크기의 고구마 조각을 박아 둥글게 빚고 찌는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 지역의 소박한 간식입니다. 경작지가 화산재로 덮인 사가미하라 대지에서는 밀과 고구마가 널리 재배되었고, 이 재료로 만든 경단을 농사일 사이의 새참으로 먹었습니다. 둥근 반죽 밖으로 드러난 네모난 고구마가 돌담처럼 보여 이시가키, 즉 돌담 경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합니다. 중력분은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과 두 번 체에 내리고 물 100ml로 짧게 반죽합니다. 너무 치대지 않아야 찐 뒤 질기지 않으며, 고구마 일부를 위에 눌러 붙이면 돌이 박힌 모양이 또렷해집니다.

🧒 아이간식
준비 25분 조리 30분 10 인분
나스덴가쿠 (일본식 미소 가지구이)
구이 쉬움

나스덴가쿠 (일본식 미소 가지구이)

나스 덴가쿠는 가지를 반으로 갈라 팬에서 부드럽게 익힌 뒤 단맛을 더한 미소 소스를 바르고 표면만 짧게 구워 내는 일본 요리입니다. 통가지 2개는 씻어 세로로 길게 반을 자릅니다. 자른 면에는 격자무늬로 깊은 칼집을 넣되 껍질까지 관통하지 않게 합니다. 칼집이 있어야 기름과 미소 소스가 두꺼운 가지 살 안쪽까지 닿습니다. 작은 냄비에 미소 된장 2큰술, 미림 1.5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 줍니다. 설탕이 녹고 소스가 얇게 이어지면 불에서 내려 타는 것을 막습니다. 넓은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가지의 자른 면이 아래로 가게 놓아 중불에서 굽습니다. 가지는 기름을 빠르게 흡수하므로 조리 중 마른 부분이 생기지 않게 팬의 기름을 고르게 돌립니다. 단면이 금색으로 익고 살이 부드러워지면 뒤집어 껍질 쪽도 2분간 익힙니다. 구운 가지를 오븐 트레이로 옮겨 자른 면에 미소 소스를 얇고 고르게 바릅니다. 오븐 그릴이나 토스터에서 약 2분, 소스가 보글거리며 작은 갈색 반점이 생길 때까지만 굽습니다. 미소 소스에는 설탕이 들어 있어 짧은 시간에도 쉽게 타므로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표면이 가볍게 그을리면 즉시 꺼내 볶은 참깨 1작은술을 뿌리고, 가지 살이 따뜻하고 부드러울 때 냅니다.

🏠 일상 🍺 술안주
준비 10분 조리 15분 2 인분
히자지루 (오키나와식 염소국)
국/탕 보통

히자지루 (오키나와식 염소국)

히자지루는 오키나와에서 히자라고 부르는 염소고기를 물에 세 시간가량 푹 삶고, 후치바인 쑥과 생강, 소금으로 마무리하는 맑은 국입니다. 냉장 설비가 드물던 시절에는 염소 한 마리를 잡으면 마을 사람들이 고기를 나누고 국을 끓여 함께 먹었으며, 기력 보충 음식과 축하 자리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염소고기를 먼저 뜨거운 물로 씻어 표면의 핏물과 부스러기를 줄이고, 새 물에서 끓이면서 거품과 과도한 기름을 꾸준히 걷어야 국물이 깔끔합니다. 고기가 뼈에서 쉽게 떨어질 만큼 부드러워졌을 때 씻은 쑥잎을 짧게 익힙니다. 간은 냄비에서 세게 하지 않고, 그릇마다 간 생강과 소금을 곁들여 먹는 사람이 향과 짠맛을 조절합니다.

🎉 손님초대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190분 4 인분
스구키즈케 (스구키 순무 유산발효절임)
김치/절임 어려움

스구키즈케 (스구키 순무 유산발효절임)

스구키즈케는 잎이 달린 스구키 순무 2000g과 소금 120g만으로 두 차례 절인 뒤 전용 발효실에서 가온하는 20인분 절임입니다. 순무는 상처가 나지 않게 씻어 흙과 상한 부분을 없애고 표면 물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소금은 밑절임용 60g과 본절임용 60g으로 정확히 나눕니다. 소독한 뒤 말린 절임용기에 스구키를 빈틈없이 채우면서 첫 소금 60g을 뿌립니다. 채소 전체를 누르는 무거운 누름돌을 얹고 서늘한 곳에서 24시간 둡니다. 이때 순무에서 나온 물이 위쪽까지 고르게 올라왔는지 확인합니다. 밑절임한 순무를 꺼내 남은 소금 60g을 잎과 뿌리에 골고루 문지르고, 용기에 다시 단단히 채워 누름돌을 올린 채 48시간 본절임합니다. 부피가 줄고 잎과 뿌리가 절임물 아래 안정적으로 잠기면 가온할 수 있습니다. 용기와 누름돌을 약 40°C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전용 무로에 넣어 약 14일 가온하며 유산발효시킵니다. 처음의 소금 맛에 뚜렷한 산미가 생기면 완성입니다. 온도 제어와 위생 관리가 되지 않는 일반 실온은 전용 무로 대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완성된 잎은 잘게 다지거나 한입 길이로 썰고, 뿌리는 5mm 두께의 반달 또는 은행잎 모양으로 자릅니다. 발효 국물을 가볍게 묻혀 밥, 오차즈케, 술안주에 소량씩 곁들입니다.

🏠 일상 🍺 술안주
준비 60분 조리 20분 20 인분
모리 소바 (냉소바)
쉬움

모리 소바 (냉소바)

모리소바는 삶은 메밀 소바를 차갑게 헹궈 대나무 발 위에 올리고, 차가운 쓰유에 찍어 먹는 일본 정통 냉소바입니다. 메밀 특유의 고소하고 약간 거친 풍미가 이 국수의 핵심이며, 입에 넣으면 견과류를 연상시키는 향이 코끝으로 올라옵니다. 쓰유는 가쓰오부시, 다시마, 간장, 미림으로 만든 농축 육수를 차갑게 식힌 것으로, 면을 살짝 담갔다 들어올리면 감칠맛이 면을 적당히 감쌉니다. 와사비와 파를 쓰유에 풀어 넣으면 매운 자극과 향이 더해지고, 김 가루를 뿌리면 바다 향이 곁들여집니다. 면을 삶은 뒤 얼음물에 충분히 식혀야 탄력이 살아나며 면이 물러지지 않고 쫄깃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 야식 ⚡ 초스피드
준비 10분 조리 10분 2 인분
라펫 토크 (미얀마식 발효 찻잎 샐러드)
샐러드 보통

라펫 토크 (미얀마식 발효 찻잎 샐러드)

라펫 토크는 미얀마의 대표 샐러드로, 발효시킨 찻잎의 쌉싸름하고 깊은 감칠맛이 전체 맛의 핵심을 형성합니다. 찻잎은 오랜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쓴맛이 부드러워지고 독특한 산미와 복합적인 감칠맛이 생기는데, 이것이 미얀마 음식 문화에서 라펫이 특별한 지위를 가지는 이유입니다. 채 썬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잘게 썬 토마토의 즙이 찻잎의 묵직한 맛을 산뜻하게 받쳐 주고, 볶은 땅콩이 고소한 씹힘을 더하며, 마늘칩이 바삭한 식감과 짭짤한 풍미를 올려 한 입마다 다양한 텍스처와 맛의 층위를 경험하게 합니다. 핵심 기술은 라임즙, 참기름, 고춧가루를 찻잎에 먼저 버무려 양념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채소와 견과류를 섞는 것으로, 이 순서를 지켜야 전체적인 맛의 균형이 잡힙니다. 미얀마에서는 라펫이 손님 환대의 상징이기도 하며, 식사 외에도 간식으로 즐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 ⚡ 초스피드
준비 18분 2 인분
아자라 (생선 묵은배추 술지게미조림)
아시안 쉬움

아자라 (생선 묵은배추 술지게미조림)

아자라는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봄철에 먹어 온 생선 조림입니다. 겨울부터 오래 절여 신맛이 짙어진 배추와 기름진 메누케의 살과 머리, 뼈를 함께 사용합니다. 묵은 배추절임 4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끓는 물에 짧게 데칩니다. 찬물에 가볍게 씻되 짠맛을 모두 빼지 않아야 별도의 소금이나 간장 없이 미소와 함께 국물 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메누케 살과 머리, 뼈 등 생선 부산물 450g을 넣고 물 5컵을 부어 중불에서 충분히 끓입니다. 국물이 끓으면 데친 배추를 넣고 불을 낮춰 배추가 생선 국물을 머금을 때까지 천천히 익힙니다. 따뜻한 국물 일부를 덜어 술지게미 150g과 미소 3.5큰술을 덩어리 없이 푼 뒤 냄비에 되돌립니다. 약불에서 바닥이 눋지 않도록 가끔 저으며, 배추가 부드러워지고 생선 중심이 최소 63도에 도달할 때까지 끓입니다. 술지게미가 국물에 걸쭉한 농도를 만들면 불을 끕니다. 바로 뜨겁게 내지 않을 때는 조리 후 2시간 안에 냉장하고, 다음 날 먹을 때 전체를 최소 74도로 다시 데웁니다.

🍺 술안주 🏠 일상
준비 20분 조리 50분 4 인분
곤주 (돼지고기 유부 주먹밥)
밥/죽 보통

곤주 (돼지고기 유부 주먹밥)

곤주는 지바현 다테야마시에서 오래 먹어 온 큼직한 주먹밥입니다. 쌀 다섯 컵을 지어 놓고, 1cm 크기로 썬 돼지 삼겹살과 잘게 썬 유부를 가다랑어포, 설탕, 간장, 청주, 물과 함께 달고 짭짤하게 조립니다. 돼지고기가 속까지 완전히 익고 국물이 재료에 배면 마지막에 미림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뜨거운 밥을 넓은 반죽통에 펼쳐 조린 건더기와 국물을 골고루 섞고, 볶아 잘게 부순 가다랑어포의 남은 3분의 1을 더한 뒤 스무 개의 큰 주먹밥으로 빚습니다. 한 손으로 먹기 쉬워 가을 야와탄마치 축제의 미코시 운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현재는 일 년 내내 가정식으로도 먹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30분 조리 50분 20 인분
마라샹궈
볶음 보통

마라샹궈

마라샹궈는 소고기와 수분이 적은 채소부터 볶고 청경채 줄기와 잎을 나누어 넣은 뒤 마라소스를 조금씩 섞어 코팅합니다. 소고기 180g은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연근 120g과 표고버섯 100g은 얇게 썰고, 청경채 120g은 줄기와 잎을 분리해 씻은 물기를 털어냅니다. 넓은 팬에 식용유 1.5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중불로 데웁니다. 약 30초 뒤 마늘 가장자리가 옅게 노릇해지면 소고기를 겹치지 않게 펼치고 센 불로 올립니다. 겉면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약 1분 볶은 다음 팬 가장자리로 밀어 둡니다. 연근과 표고버섯을 넣어 센 불에서 약 2분 볶으며 보이는 수분을 날립니다. 청경채는 줄기를 먼저 넣고 30초 뒤 잎을 더합니다. 팬이 재료로 꽉 차서 증기가 빠지지 않으면 나누어 볶습니다. 마라소스 2큰술은 한꺼번에 붓지 않고 나누어 넣어 재료 표면에 고르게 묻힙니다. 가장 두꺼운 소고기 조각의 속까지 익고 팬 바닥에 흐르는 양념이 거의 없을 때 불을 끄고 참깨 1작은술을 뿌립니다. 재료의 물기를 미리 빼고 단단한 순서로 넣는 과정이 국물 없이 양념을 표면에 남기는 핵심입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12분 2 인분
지리야키 (흑설탕 밀전병)
디저트 쉬움

지리야키 (흑설탕 밀전병)

지리야키는 달걀이나 팽창제를 넣지 않은 묽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굽고, 흑설탕을 녹여 안에 말아 넣는 밀전병입니다. 중력분 150g과 소금 0.5작은술에 물 340ml의 절반을 먼저 넣어 거품기로 덩어리를 풉니다. 남은 물은 조금씩 더해 우유보다 약간 걸쭉하게 흐르는 농도로 맞춥니다. 고운 체에 한 번 내린 반죽은 덮어서 실온에서 15분 쉬게 합니다. 흑설탕 80g은 3mm 이하로 잘게 부수고 여덟 몫으로 나눕니다. 지름 20cm 팬을 중약불로 2분 데운 뒤 기름 0.25작은술을 종이타월로 얇게 펴 바릅니다. 반죽 약 60ml를 붓고 팬을 돌려 얇은 원으로 펼칩니다. 표면의 젖은 광택이 사라질 때까지 2분 굽고, 흑설탕 한 몫을 앞쪽 3분의 1에 고르게 놓습니다. 30초 뒤 설탕 가장자리가 녹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단단히 말아 이음매를 아래로 둡니다. 30초 더 구워 모양을 고정하고 팬에서 꺼내 3분 식힌 다음 4cm 길이로 자릅니다. 같은 방법으로 여덟 줄을 만들며, 체에 내리고 쉰 반죽은 팬에서 덩어리 없이 얇게 흐르고 녹은 흑설탕은 안쪽에 작은 시럽층으로 남습니다.

🧒 아이간식 ⚡ 초스피드
준비 15분 조리 20분 4 인분
오탁오탁 (동남아 바나나잎 구운 생선 케이크)
구이 보통

오탁오탁 (동남아 바나나잎 구운 생선 케이크)

오탁오탁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강한 전통이 있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구운 생선 페이스트 요리입니다. 신선한 흰살생선을 코코넛 밀크, 달걀 흰자, 레드 커리 페이스트와 함께 곱게 갈아 반죽으로 만든 뒤, 바나나 잎 조각에 펼쳐 접어 숯불에 굽습니다. 바나나 잎 가장자리가 그을리면서 안쪽의 부드러운 생선 케이크에 은은한 훈연향이 스며듭니다. 카피르 라임 잎은 코코넛의 풍부함을 가볍게 들어올리는 밝은 시트러스 향을 더합니다. 완성된 식감은 서양식 생선 케이크보다 단단한 커스터드에 가깝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쉽게 씹히는 질감이 특징입니다. 지역에 따라 레시피가 다양한데, 말레이시아 조호르식은 향신료를 더 강하게 쓰고, 싱가포르식은 달걀 함량을 높여 질감을 부드럽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나나 잎 포장이 굽는 동안 수분을 가두어 말라버리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시킵니다. 밥과 함께 먹거나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좋으며, 갓 구운 뜨거울 때 먹어야 향이 가장 풍부합니다.

🎉 손님초대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15분 2 인분
히카도 (방어·닭고기 고구마 걸쭉국)
국/탕 보통

히카도 (방어·닭고기 고구마 걸쭉국)

마른 표고버섯 4g은 찬물 200ml에 30분 불립니다. 물기를 짠 표고는 밑동을 떼고 1cm로 썰며, 불린 물은 종이 필터로 거른 뒤 다시와 합쳐 700ml를 맞춥니다. 방어 살 80g과 닭다리살 80g은 따로 1.5cm 크기로 썹니다. 방어에는 소금 0.25작은술과 청주 1작은술을 묻혀 10분 두고, 닭고기는 쓸 때까지 냉장합니다. 무와 당근을 각각 80g, 40g 준비해 1cm로, 껍질째 쓰는 고구마 80g은 1.5cm로 썹니다. 갈아 넣을 고구마 60g은 껍질을 벗겨 찬물에 10분 담그고 실파 10g은 3mm로 자릅니다. 방어는 끓는 물에 20초 데쳐 표면이 희어지면 건집니다. 냄비에 국물 700ml, 닭고기, 무, 당근, 표고를 넣어 끓이고 거품을 걷으며 중불에서 8분 익힙니다. 깍둑 썬 고구마를 넣어 7분 더 끓입니다. 닭고기 중심이 75도 이상이고 무와 고구마에 꼬치가 들어가면 방어를 넣어 3분 익힙니다. 소금 0.2작은술, 연간장 1작은술, 청주 1큰술을 더합니다. 물에 담갔던 고구마 60g은 건져 바로 곱게 갈아 풀고, 약불에서 바닥을 계속 저으며 3분을 기준으로 끓여 필요하면 4분까지 익힙니다. 국물이 묽은 스튜처럼 숟가락 뒷면을 덮고 방어 중심이 63도 이상이면 불을 끕니다. 네 그릇에 나누고 실파를 뿌려 뜨겁게 냅니다.

🏠 일상
준비 30분 조리 30분 4 인분
순키즈케 (무염 유산발효 순무잎)
김치/절임 어려움

순키즈케 (무염 유산발효 순무잎)

순키즈케는 기소의 붉은 순무잎과 줄기를 소금 없이 유산발효하는 나가노의 쓰케모노입니다. 소금이 보존 장벽을 만들지 않으므로 살아 있는 정품 순키 종균, 식품용 발효 용기, 온도계와 산도 확인 도구가 필요합니다. 잎과 줄기 3kg은 1cm에서 2cm로 썰고, 60도의 물에 1분에서 2분씩 나누어 데웁니다. 데친 물은 버리지 않고 45도까지 식힙니다. 따뜻한 잎과 활성 순키 종균 700g을 소독한 집게로 켜켜이 담고, 식힌 데친 물을 잎이 잠길 만큼 붓습니다. 소독한 누름판이나 물을 채워 밀봉한 식품용 봉지로 재료를 액체 아래에 두고 내부 공기를 최대한 뺀 뒤 용기를 닫습니다. 따뜻한 곳의 보온 상자에서 24시간 발효한 다음, 깨끗한 도구로 냄새와 맛을 확인하고 액체가 pH 4.6 이하인지 측정합니다. 깨끗한 신맛이 생기지 않았거나 산도가 충분히 내려가지 않았다면 먹지 않고 버립니다. 발효가 확인되면 즉시 4도 이하로 냉장하며, 산미를 더 내려면 냉장 상태에서 2일에서 3일 둡니다. 곰팡이, 썩은 냄새, 비정상적으로 실처럼 늘어나는 점액이 보이면 맛보지 말고 전부 폐기합니다. 요구르트나 일반 김치 국물은 순키 종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 다이어트
준비 50분 조리 10분 20 인분
총유반면 (파기름 비빔면)
쉬움

총유반면 (파기름 비빔면)

총유반면(葱油拌麵)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비빔면으로, 면과 파, 간장, 기름 외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데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이 음식의 본질이다. 핵심은 총유, 즉 파기름이다. 대파를 약불에서 30분 가까이 기름 속에서 천천히 튀겨야 하는데, 파의 수분이 완전히 증발하고 짙은 갈색으로 캐러멜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이 과정을 거친 파기름에서는 날파의 톡 쏘는 매운맛이 완전히 사라지고 달콤하면서 고소한 향만 남는다. 불이 세면 파가 쓴내를 내며 타고, 약하면 기름이 끝까지 단조로운 채로 남는다. 갓 삶아낸 면에 간장과 호박색 파기름을 끼얹고 바삭해진 파 조각과 함께 비비면 면 한 올 한 올에 기름이 감기면서 파향이 코를 관통한다. 상하이 골목 국수집에서 아침에 3위안이면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재료의 단순함과 기술의 깊이가 정반대인 요리다.

🏠 일상 🌙 야식
준비 10분 조리 15분 2 인분
라브가이 (태국 이산식 다진 닭고기 허브 샐러드)
샐러드 쉬움

라브가이 (태국 이산식 다진 닭고기 허브 샐러드)

라브가이는 태국 이산 지방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다진 닭고기에 다양한 허브를 넣어 만든 샐러드입니다. 팬에 물을 부어 다진 닭고기를 뭉치지 않게 볶은 뒤, 불을 끄고 라임즙, 피시소스, 설탕,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립니다. 이때 불을 끄고 라임즙을 넣어야 고유의 새콤한 향이 날아가지 않고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여기에 가늘게 썬 샬롯과 볶은 쌀가루를 넣어 버무린 뒤, 마지막에 다진 민트를 가볍게 섞어 완성합니다. 볶은 쌀가루는 닭고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잡아주면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찹쌀밥이나 양배추, 상추 같은 잎채소를 곁들여 함께 싸서 먹으면 특유의 상큼하고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10분 2 인분
반베오 (후에식 쌀 찐떡 새우 파기름 간식)
아시안 보통

반베오 (후에식 쌀 찐떡 새우 파기름 간식)

반베오는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얇은 반죽을 작은 그릇마다 쪄서, 보슬보슬한 새우 고명과 파기름을 올리는 후에식 쌀떡입니다. 쌀가루 180g, 타피오카 전분 30g, 물 300ml를 거품기로 섞어 덩어리를 완전히 풉니다. 전분이 물을 머금어 매끄럽고 묽은 반죽이 되도록 잠시 둔 뒤, 그릇에 붓기 직전에 다시 저어 가라앉은 전분을 고르게 섞습니다. 작은 종지나 틀 안쪽에는 식용유를 아주 얇게 발라 쪄낸 떡이 달라붙지 않게 합니다. 찜기에 김이 충분히 오르면 그릇을 넣고 반죽을 높이의 약 80%까지 붓습니다. 센 불에서 7분에서 8분 찌며,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지고 가운데가 흰색으로 불투명하게 굳으면 꺼냅니다. 새우 150g은 삶아서 잘게 다진 다음 기름 없는 팬에서 중불로 볶습니다. 남은 수분이 완전히 사라져 가볍게 흩어지는 고명이 될 때까지 볶아야 떡 위에서 축축해지지 않습니다. 쪽파 2대는 송송 썰어 식용유 2큰술과 함께 약불에서 짧게 데웁니다. 쪽파의 초록색을 유지하면서 향만 기름에 옮깁니다. 각각의 떡 위에 파기름과 볶은 새우를 한 숟갈씩 올리고 생선액젓 2큰술을 곁들여 냅니다.

🎉 손님초대 🥗 다이어트
준비 25분 조리 20분 4 인분
규동
밥/죽 쉬움

규동

규동은 얇게 저민 소고기와 채 썬 양파를 간장, 미림, 설탕, 생강으로 맛낸 국물에 조려 밥 위에 올리는 일본식 덮밥입니다. 고기를 센 불에 볶는 것이 아니라 중불에서 국물과 함께 천천히 익히는 것이 핵심으로, 이렇게 해야 소고기가 질겨지지 않고 양파의 단맛이 국물에 충분히 녹아듭니다. 미림과 설탕이 만드는 달큰한 기본 맛 위에 간장의 짠맛과 생강의 알싸한 향이 겹쳐지면서 복합적인 풍미가 만들어집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든 상태에서 1분 정도 뜸을 들이면 고기에 간이 더 배어듭니다. 반숙 달걀을 올리면 노른자가 터지면서 국물과 섞여 한층 부드러운 맛을 더합니다. 불고기용으로 얇게 저민 고기를 쓰면 조리 시간이 15분 이내로 짧아 빠른 한 끼로 적합합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0분 조리 15분 2 인분
미소칸푸라 (아기감자 미소볶음)
볶음 쉬움

미소칸푸라 (아기감자 미소볶음)

미소칸푸라는 크기가 비슷한 작은 감자 12개를 껍질째 굴려 볶고, 중심까지 삶은 뒤 미소 양념을 졸여 입힙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솔이나 수세미로 흙을 완전히 문질러 씻습니다. 눈에 띄게 큰 것은 따로 빼 두어야 작은 감자가 터지는 동안 큰 감자는 설익는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냄비에 식용유 3큰술을 중불로 데우고 감자를 넣어 5분에서 6분 계속 굴립니다. 껍질 전체에 기름이 돌고 살짝 주름이 생기면 물 300ml를 부어 감자가 겨우 잠기게 합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5분에서 20분 끓이며 중간에 한두 번 굴립니다. 꼬치가 감자 중심까지 부드럽게 들어가면 뚜껑을 열고, 바닥에 물이 약 2큰술만 남도록 졸입니다. 설탕 2큰술과 미림 2큰술을 넣어 감자를 굴린 다음 미소 3큰술을 남은 물에 풀어 줍니다. 불을 약하게 낮추고 냄비를 흔들며 2분에서 3분 더 익힙니다. 미소 양념이 감자 껍질에 윤기 있게 붙고 바닥에 묽은 국물이 없으면 불을 끕니다. 미소를 넣은 뒤에는 바닥이 쉽게 타므로 주걱으로 세게 저어 감자를 깨지 말고 냄비째 흔듭니다.

🏠 일상 🧒 아이간식
준비 10분 조리 30분 4 인분
가키고리 (나라 딸기 시럽 빙수)
디저트 쉬움

가키고리 (나라 딸기 시럽 빙수)

가키고리는 얼음을 가늘고 폭신하게 깎아 시럽을 뿌려 먹는 일본 빙수입니다. 나라현에서는 얼음과 인연이 깊은 히무로 신사가 710년에 세워졌다고 전하며, 얼음을 봉납하는 행사가 이어져 왔습니다. 헤이안시대 수필 마쿠라노소시에도 깎은 얼음에 아마즈라를 얹은 음식이 등장합니다. 오늘날에는 사계절 파는 곳도 있지만 더운 여름에 특히 많이 찾습니다. 이 조리법은 나라현산 딸기로 만든 시럽을 사용해 지역의 산뜻한 단맛을 살립니다. 차갑게 준비한 그릇에 식용 얼음을 가볍게 쌓고 시럽을 여러 차례 나누어 뿌리면, 속까지 맛이 배면서도 얼음 결정이 눌리지 않아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간식
준비 5분 조리 5분 4 인분
파니르 티카 (인도식 요거트 향신료 파니르 꼬치구이)
구이 쉬움

파니르 티카 (인도식 요거트 향신료 파니르 꼬치구이)

파니르 250g과 파프리카, 양파를 요거트 향신료 양념에 20분 재워 꼬치에 끼우고 강불에서 짧게 굽는 음식입니다. 플레인 요거트 120g에 고춧가루 1작은술, 강황가루 0.5작은술, 가람마살라 1작은술, 레몬즙과 식용유 각 1큰술을 섞습니다. 요거트가 묽으면 물기를 먼저 빼 양념이 치즈에 붙는 농도로 맞춥니다. 파니르와 파프리카 120g, 양파 100g은 비슷한 크기의 큰 조각으로 썰고, 치즈가 부서지지 않게 주걱으로 버무려 20분 둡니다. 꼬치에는 세 재료를 번갈아 꽂되 작은 간격을 남겨 열이 옆면까지 닿게 하고 남은 양념은 보관합니다. 팬이나 오븐을 강불로 충분히 예열해 꼬치를 올릴 때 바로 지글거리는 온도로 맞춥니다. 중간에 한 번씩 돌려 4~6분 굽고 채소가 살짝 부드러워지며 파니르 가장자리에 그을음이 생길 때 멈춥니다. 남은 요거트 양념을 얇게 바르고 1분만 더 구워 표면이 굳으면 바로 불에서 내립니다.

🍺 술안주 🎉 손님초대
준비 25분 조리 15분 2 인분

아시안 요리 팁

나라마다 고유한 향신료와 소스가 있어 같은 재료라도 전혀 다른 맛을 냅니다. 코코넛 밀크, 피시소스, 카레 파우더, 두반장 등 핵심 재료만 갖추면 집에서도 아시아 각국의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