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시안 레시피

813개 레시피. 12/34페이지

카레, 볶음면 등 아시안 요리 레시피

아시안
탄두리 치킨
구이 보통

탄두리 치킨

요거트에 커민과 코리앤더, 파프리카 가루, 레몬즙을 섞어 칼집 낸 닭다리에 문지르고, 냉장고에서 4시간 넘게, 할 수 있으면 하룻밤 재웁니다. 원래 탄두르라는 원통형 진흙 화덕에서 굽는 인도 음식인데, 집 오븐도 230°C까지 충분히 달구면 붉은 양념 위로 짙은 그을림이 군데군데 올라옵니다. 난과 얇게 썬 양파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준비 240분 조리 30분 4 인분
두부 미소즈케 (된장숙성절임)
김치/절임 보통

두부 미소즈케 (된장숙성절임)

물기를 빼고 설탕을 묻힌 두부를 거즈에 싸 된장 속에 묻으면, 약 40일 사이 수분이 빠져 치즈처럼 촘촘한 질감이 됩니다. 구마모토에 전하는 저장 음식으로, 약 800년 전 헤이케 낙인과 연결하는 이야기가 있고 예전에는 반년가량 된장에 두기도 했습니다. 짠맛과 단맛이 모두 강해 얇게 썰어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조금씩 냅니다.

🍺 술안주
준비 30분 0 4 인분
나라에 (일곱 재료 참깨초무침)
샐러드 보통

나라에 (일곱 재료 참깨초무침)

무, 당근, 연근, 표고, 유부, 우엉, 고야두부를 세 갈래로 나눠 따로 익힌 뒤 한 배합초에 모읍니다. 그래서 단단한 연근과 우엉, 부드러운 무, 육수를 머금은 고야두부(얼려 말린 두부)가 서로 다른 씹힘을 그대로 지닙니다. 익힌 재료를 체에 넓게 펴서 국물이 더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야 배합초가 묽어지지 않습니다. 조린 고야두부는 뜨거울 때 세게 누르면 모양이 무너지고 머금은 육수까지 빠지므로 체에서 저절로 식힙니다. 흰깨와 가늘게 채 썬 유자 껍질을 올리면 새콤한 맛 위에 고소함과 시트러스 향이 얹힙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35분 조리 25분 4 인분
히야지루 (차가운 생선 된장국밥)
밥/죽 어려움

히야지루 (차가운 생선 된장국밥)

볶은 이리코(말린 멸치)와 참깨, 땅콩을 된장과 함께 곱게 찧어 그릴에 노릇하게 구운 다음, 차가운 가쓰오 육수에 된장국보다 진하게 풉니다. 이 국물에 손으로 뜯은 두부와 오이, 차조기, 묘가, 생강을 띄워 갓 지은 뜨거운 보리밥에 끼얹습니다. 미야자키에서 농가가 더운 날 보리밥에 생된장과 물을 얹어 먹던 데서 발전했다고 전합니다.

준비 30분 조리 15분 6 인분
가루칸 (마 쌀가루 팥소 찜케이크)
디저트 보통

가루칸 (마 쌀가루 팥소 찜케이크)

간 야마토이모가 거품을 머금어 달걀이나 기름 없이도 촉촉하고 가볍게 부풉니다. 가고시마에서 시라스 대지의 마와 아마미·류큐에서 들어온 설탕으로 자리 잡은 과자입니다. 설탕이 귀했던 에도 시대에는 다이묘 집안에서 내던 귀한 과자였고, 메이지 시대에 들어 널리 퍼졌습니다. 이름의 한자는 가벼운 양갱이라는 뜻으로, 찐 뒤 반죽보다 가벼워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가운데에 팥소를 넣어 작은 틀 10개로 나누어 찝니다.

준비 25분 조리 25분 10 인분
토키시라즈노 야키즈케 (봄연어 간장구이)
구이 보통

토키시라즈노 야키즈케 (봄연어 간장구이)

봄에서 여름 사이 홋카이도 연안에서 잡히는 도키시라즈는 산란 전에 잡혀 가을연어보다 살 전체에 기름이 많고 부드럽습니다. 간장과 청주에 재운 뒤 끓인 절임장을 덧발라 구우면 겉에 짭짤한 윤기가 돕니다. 홋카이도에서는 6월 신궁제 때 팥밥과 함께 차리던 가정의 잔치 음식이었고, 밥반찬과 술안주로 두루 어울립니다. 도키시라즈가 없으면 지방이 적당한 신선한 연어 토막을 씁니다.

🍺 술안주
준비 15분 조리 15분 4 인분
이나무두치 (오키나와식 돼지고기 미소국)
국/탕 보통

이나무두치 (오키나와식 돼지고기 미소국)

달콤한 흰미소를 넉넉히 풀어, 전분 없이도 국물에 살짝 농도와 단맛이 돕니다. 이나는 멧돼지, 무두치는 흉내 낸 것이라는 뜻으로, 멧돼지고기가 귀해져 돼지고기로 대신하면서 붙은 이름입니다. 생선살을 쪄서 튀긴 카스텔라 가마보코가 들어가 류큐 왕조의 접대 음식이었고, 지금도 설날과 졸업, 입학, 성인식 같은 경사에 오릅니다.

🏠 일상
준비 35분 조리 60분 4 인분
두부 우메즈즈케 (매실초 두부절임)
김치/절임 보통

두부 우메즈즈케 (매실초 두부절임)

매실을 절일 때 오르는 짜고 신 액체, 매실초에 노릇하게 구운 모멘두부가 일주일 잠겨 속이 꾸덕하고 거의 크림처럼 부드러워집니다. 밝은 신맛과 강한 짠맛이 함께 오는 고치현의 저장 반찬이라 얇게 썰어 술안주로 냅니다. 가정에서는 식품용 표시가 있는 병입 매실초를 쓰고, 두부는 중심까지 익힌 뒤 냉장 상태에서만 절입니다.

🍺 술안주
준비 20분 조리 15분 4 인분
드렁큰 누들 (매콤한 바질 볶음면)
면 쉬움

드렁큰 누들 (매콤한 바질 볶음면)

넓은 쌀국수에 고추와 마늘의 매운맛, 마지막에 넣는 바질 향을 겹치는 태국식 볶음면 팟키마오를 닭다리살로 만듭니다. 전통적으로 쓰는 홀리 바질 까프라오 대신 구하기 쉬운 태국 바질을 써서 향이 조금 다릅니다. 면 분량은 건면 무게 기준이라 생면을 같은 무게로 넣으면 완성량이 달라지고, 넓은 건면은 제품마다 굵기가 달라 포장 표시대로 불리는 편이 정확합니다. 불린 면은 물기를 충분히 빼고 팬에 넣어야 간장, 굴소스, 피시소스가 묽어지지 않고 면에 붙습니다. 면을 합친 뒤 오래 볶으면 넓은 면이 끊어지니 짧게 뒤섞고 마칩니다.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10분 2 인분
이야치 (조·팥 찰밥떡)
밥/죽 어려움

이야치 (조·팥 찰밥떡)

찹쌀과 찰조, 팥을 한 냄비에 삶아 뜨거울 때 치대면, 설탕 없이도 낟알이 서로 붙어 둥근 떡 모양이 잡힙니다. 오키나와 다케토미섬에서 다네도리 축제 기간에 미리 마련해 먹던 떡이라고 전합니다. 파초잎에 감싸 찌는 동안 잎 향이 떡에 뱁니다. 낟알이 일부만 으깨져 매끈한 떡보다 곡물 알갱이가 군데군데 살아 있습니다.

준비 260분 조리 55분 8 인분
이시카리나베 (연어 된장전골)
국/탕 어려움

이시카리나베 (연어 된장전골)

연어 살에 이리와 연어알까지 한 냄비에 담고, 다시마 육수에 미소를 풀어 끓입니다. 이시카리강 하구의 어부들이 연어를 많이 잡은 날 토막과 뼈 부위를 미소 국에 그대로 넣어 먹던 데서 왔다고 전하며, 그래서 껍질과 뼈 부위를 함께 씁니다. 무, 당근, 우엉, 곤약, 두부 옆에 데친 시금치를 배추로 만 말이까지 구역별로 담고, 마지막에 산초가루를 뿌려 미소 국물에 얼얼한 향을 더합니다.

🏠 일상
준비 40분 조리 30분 4 인분
초피잎 쓰쿠다니 (멸치를 넣은 간장조림)
김치/절임 쉬움

초피잎 쓰쿠다니 (멸치를 넣은 간장조림)

어린 초피잎의 산뜻한 감귤 향과 혀끝이 살짝 저린 자극에 지리멸치의 짭짤한 감칠맛이 더해져, 적은 양으로도 밥맛을 돋웁니다. 초피나무가 자생하던 교토 산촌에서 봄 새순을 오래 두고 먹으려 만든 저장 반찬이라, 연간장과 청주에 수분이 거의 날아갈 때까지 바짝 조립니다. 밥이나 주먹밥, 오차즈케, 우동, 차가운 두부 위에 조금씩 얹어 먹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15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