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시안 레시피

813개 레시피. 22/34페이지

카레, 볶음면 등 아시안 요리 레시피

아시안
단빙 (대만식 달걀 전병)
아시안 쉬움

단빙 (대만식 달걀 전병)

밀가루 전병을 얇게 부치다가 그 위에 달걀을 풀어 붓고 대파를 뿌려, 달걀이 익으면서 전병과 한 장으로 붙게 합니다. 대만 아침 노점의 철판 메뉴이고, 반죽을 얼마나 얇게 펴고 얼마나 굽느냐에 따라 노점마다 식감이 조금씩 다릅니다. 접거나 말아서 썬 다음 간장을 곁들이고, 고추기름을 더하기도 합니다.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오코와 (일본식 오목찰밥)
밥/죽 어려움

오코와 (일본식 오목찰밥)

찹쌀 사이로 보리알과 하루 말린 밤이 씹히고, 닭고기와 우엉, 후키, 표고, 유부가 간장 양념의 윤기를 입습니다. 돗토리의 다이센 오코와가 오카야마현 마니와시 히루젠으로 넘어와 자리 잡았고, 보리를 섞는 방식은 1972년 무렵 지역의 주식 개선 운동과 맞물려 있습니다. 설, 명절, 축제, 집안 행사에 올리던 음식입니다. 건더기를 조린 국물은 버리지 않고 찌는 도중 쌀에 끼얹어 간을 들입니다.

준비 510분 조리 75분 4 인분
도조니 (미꾸라지 조림)
아시안 어려움

도조니 (미꾸라지 조림)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째로 졸여 뼈째 먹습니다. 사이타마현 동부의 민물생선 조림으로, 우엉, 두부, 대파와 함께 간장 국물에 끓이며 연필 깎듯 얇게 썬 우엉의 향이 국물에 뱁니다. 도네강과 아야세강 유역의 논에서 여름부터 가을에 잡던 미꾸라지 가운데 굵은 것은 조림으로, 가는 것은 국으로 먹던 생활에서 나온 음식입니다.

준비 25분 조리 30분 4 인분
야키만주 (구운 미소만주)
디저트 어려움

야키만주 (구운 미소만주)

찐 만주 네 개를 대나무 꼬치에 꿰고 달짝지근한 붉은 미소 양념을 발라 구우면, 겉은 짙게 윤이 나고 가장자리에 그을린 향이 붙습니다. 군마현에서는 에도 말기 마에바시의 하라시마 루이조가 만든 미소즈케만주를 시작으로 보며, 흑밀 시럽이 들어오면서 지금처럼 단 양념이 됐습니다. 쌀누룩 모종을 하루에서 이틀 발효하고 양념도 냉장고에서 2일 숙성하므로, 굽는 날보다 며칠 앞서 준비를 시작합니다.

준비 480분 조리 90분 5 인분
미 리부스 (고구마 커리 그레이비 국수)
면 보통

미 리부스 (고구마 커리 그레이비 국수)

으깬 고구마를 치킨스톡에 풀어 만든 걸쭉한 그레이비를 노란 밀면에 끼얹어 먹습니다. 고구마의 단맛에 카레가루의 향신료와 땅콩버터의 고소함이 겹쳐, 국물이라기보다 숟가락을 덮는 소스에 가깝습니다. 고구마를 뜨거울 때 곱게 으깨 두어야 그레이비에 덩어리가 남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 국수답게 삶은 달걀과 라임을 곁들입니다.

준비 20분 조리 35분 2 인분
밧테라 (고등어 다시마 누름초밥)
밥/죽 어려움

밧테라 (고등어 다시마 누름초밥)

얇게 저민 초절임 고등어와 식초에 적신 흰 판다시마가 밥을 감싸고, 나무틀에서 단단히 눌려 네모난 단면을 이룹니다. 간장 없이 초생강을 곁들여 먹는 오사카식 누름초밥입니다. 1891년 미나미센바의 스시쓰네가 고노시로 반쪽을 올린 모양이 작은 배를 닮아 포르투갈어로 작은 배를 뜻하는 이름을 붙였고, 이후 고등어와 사각 틀이 자리 잡았습니다.

준비 35분 조리 45분 4 인분
미시암 (싱가포르식 타마린드 새우 쌀국수)
면 쉬움

미시암 (싱가포르식 타마린드 새우 쌀국수)

타마린드 페이스트의 새콤함이 앞에 서고, 피시소스와 설탕이 그 뒤를 짭짤하고 달게 받쳐 줍니다. 이름에 '시암'이 들어가지만 태국이 아니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자리 잡은 쌀국수입니다. 새우는 처음에 겉만 분홍빛으로 익혀 두었다가 면, 숙주와 함께 볶으며 속까지 익히기 때문에 질겨지지 않습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도테야끼 (소힘줄 된장조림)
아시안 보통

도테야끼 (소힘줄 된장조림)

도테는 둑이라는 뜻입니다. 냄비 안쪽 가장자리에 된장을 둑처럼 둘러 바르고, 가운데 국물로 조금씩 녹여 가며 조리는 모습에서 이 오사카 음식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소힘줄과 곤약을 달큰한 시골 된장으로 오래 조려, 힘줄이 쫀득하게 풀어질 무렵이면 소스가 주걱에 두껍게 묻어날 만큼 되직해집니다.

준비 25분 조리 100분 4 인분
오야코동
밥/죽 쉬움

오야코동

닭다리살과 양파는 따로 육수 없이 물과 간장, 미림만으로 끓입니다. 달걀은 흰자 줄이 조금 보일 만큼만 풀어 두 번에 나눠 붓는데, 먼저 넣은 쪽은 가장자리를 잡고 나중 쪽은 부드럽게 흔들리는 상태로 남아 노른자와 흰자의 결이 함께 보입니다. 국물을 조금 남긴 채 밥에 얹으면 국물이 밥알에 스며 촉촉해집니다.

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야세우마 (콩가루 납작밀떡)
디저트 보통

야세우마 (콩가루 납작밀떡)

손가락으로 길고 납작하게 늘인 밀가루 반죽을 삶아, 쫄깃한 띠에 콩가루와 설탕을 넉넉히 묻힙니다. 오이타현 유후시 후루노가 발상지로 꼽히며, 오본과 칠석에도 상에 올립니다. 가운데는 얇고 양끝은 조금 도톰하게 남아 한 가닥 안에서도 씹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반죽을 덩어리일 때 한 번, 짧은 막대로 떼어 한 번 더 쉬게 하는 덕분에 20cm 넘게 늘여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준비 100분 조리 20분 10 인분
대구 잡파지루 (대구 한 마리 된장국)
국/탕 어려움

대구 잡파지루 (대구 한 마리 된장국)

대구 살을 뜨고 남은 머리와 중골, 껍질, 간과 알, 이리까지 한 냄비에 넣어 진한 국물을 냅니다. 잡파는 쓰가루 말로 버릴 것을 뜻하지만, 아오모리현 쓰가루에서는 이 부위들로 겨울 국을 끓여 왔습니다. 마지막에 으깨 넣는 대구 간이 된장 국물에 부드러운 농도를 더하고, 신선한 이리가 있으면 별미로 여깁니다. 쓰가루에서 대구는 설날을 맞는 생선이었고, 연말에 큰 대구를 통째로 사서 눈길에 끌고 오던 풍경에서 다라쇼가쓰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 일상
준비 45분 조리 45분 10 인분
미꽝 (강황 쌀국수 돼지고기 새우 비빔면)
면 보통

미꽝 (강황 쌀국수 돼지고기 새우 비빔면)

베트남 중부 꽝남 지방의 미꽝은 면을 국물에 담그지 않고, 진하게 졸인 국물을 면이 촉촉해질 만큼만 끼얹어 먹습니다. 피시소스와 강황에 재운 돼지고기가 노란 기름을 내며 국물에 짠맛과 색을 함께 실어 줍니다. 새우는 따로 짧게 익혀 덜어 두므로 질기지 않고, 숙주와 땅콩이 부드러운 쌀국수에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더합니다.

준비 20분 조리 20분 2 인분
야쇼마 (문양 쌀가루떡)
디저트 어려움

야쇼마 (문양 쌀가루떡)

썰어 낸 단면마다 아오노리의 초록, 검은깨, 검은콩, 붉은 반죽이 꽃무늬처럼 나타납니다. 나가노에서는 2월 15일 열반회에 맞춰 집의 불단과 절에 올리고 아이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네 가지 색 반죽을 가닥으로 늘여 나란히 붙이고 겉을 감싼 뒤 젓가락으로 눌러 골을 내는데, 붙이는 순서에 따라 무늬가 달라집니다. 부드러운 떡을 칼 대신 무명실로 자르는 것도 무늬를 눌리지 않게 하려는 방법입니다. 냉장해 단단해진 떡은 구워 먹습니다.

준비 45분 조리 50분 1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