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탕

국/탕 레시피

440개 레시피. 4/19페이지

따뜻한 한국 국물 요리 레시피

국/탕
동죽미역온면
면 보통

동죽미역온면

해감한 동죽을 무와 함께 끓여 낸 국물에 미역을 더해 바다 향이 시원하게 도는 맑은 온면입니다. 동죽은 바지락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국물 맛이 더 진하게 우러나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간은 국간장 정도로 가볍게 해서 조개와 미역 맛이 앞에 섭니다. 속을 풀고 싶은 아침이나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잘 맞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도토리묵채소면
면 쉬움

도토리묵채소면

미끈한 도토리묵과 가는 소면이 새콤한 동치미 국물 속에서 서로 다른 탄력으로 씹힙니다. 동치미 국물은 최소 1시간 냉장해 두어야 새콤달콤한 맛이 또렷해집니다. 묵은 차갑게 두었다가 썰어야 단단함이 남아 가는 채로도 모양을 지킵니다. 삶은 소면은 찬물에서 손으로 비벼 헹궈야 전분기가 빠지고 탱글한 면발이 살아납니다. 김치가 매콤한 간을, 오이가 아삭함을 보태고, 참기름은 면이 붙지 않을 만큼만 써서 국물의 깨끗한 신맛을 덮지 않게 합니다. 더운 여름날 입맛이 없을 때 차갑게 바로 먹는 국수입니다.

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보 코 (베트남 레몬그라스 소 사태 오렌지빛 스튜)
국/탕 보통

보 코 (베트남 레몬그라스 소 사태 오렌지빛 스튜)

피시소스와 마늘에 재운 소 사태를 레몬그라스, 토마토 페이스트와 함께 한두 시간 끓이면, 고기는 결대로 풀리고 국물은 붉은빛을 띠며 살짝 걸쭉해집니다. 프랑스식 장시간 조림이 베트남 향신 재료와 만난 사이공 남부의 스튜로 알려져 있고, 호치민 시내 노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팝니다. 밥에 국물째 끼얹기도 하고 바게트를 찍어 먹기도 합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80분 4 인분
두릅된장칼국수
면 쉬움

두릅된장칼국수

봄 두릅의 쌉싸름한 향이 감자와 애호박으로 걸쭉해진 된장 국물 위에 얹힙니다. 두릅이 나오는 이른 봄 잠깐 동안 끓여 먹는 계절 국수입니다. 된장은 체에 올려 국자로 눌러 풀어야 덩어리 없이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감자는 끓는 동안 조금씩 풀어지며 국물에 은근한 농도와 단맛을 주고, 쫄깃한 칼국수 면이 그 무게를 버텨 냅니다. 두릅은 따로 데쳐 아린 맛을 빼고 거의 마지막에 넣는데, 국물에서 오래 끓이면 이 요리의 중심인 향이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기스면 (달걀꽃 닭육수 중화면)
면 보통

기스면 (달걀꽃 닭육수 중화면)

가늘게 흘려 넣은 달걀이 맑은 닭 육수 위에서 비단실처럼 퍼져 떠오릅니다. 달걀을 한꺼번에 쏟으면 큰 덩어리로 뭉치므로, 끓는 국물에 천천히 돌려 붓는 손놀림이 이 국수의 모양을 결정합니다. 결대로 가늘게 찢은 닭가슴살이 면과 함께 젓가락에 걸리고, 간은 간장과 후추 정도로 담백하게 둡니다.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보르시치 (비트 수프)
국/탕 보통

보르시치 (비트 수프)

식초와 함께 버터에 따로 볶은 비트 덕분에 오래 끓인 뒤에도 국물이 선명한 붉은빛을 띱니다. 사태를 삶은 육수에 감자, 당근, 양배추가 함께 들어가 수프라기보다 건더기가 넉넉한 한 그릇 식사에 가깝습니다. 사워크림은 냄비에 섞지 않고 그릇마다 올려, 먹는 사람이 풀어 가며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꿉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90분 4 인분
곰국 소면
면 쉬움

곰국 소면

오래 고아 뽀얗고 진한 곰탕 국물이 가는 소면에 묵직하게 감겨, 고명이 단출해도 한 그릇이 든든합니다. 시판 곰탕 국물을 써도 되니 뼈를 직접 끓일 필요가 없습니다. 간은 소금과 후추로만 가볍게 해 오래 우린 국물 맛을 가리지 않고, 송송 썬 대파가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끊어 줍니다. 헹군 소면의 물기를 꼭 짜 두어야 국물이 묽어지지 않고, 이미 삶은 면은 뜨거운 국물에 잠깐 담가 데우기만 해야 퍼지지 않습니다. 결대로 얇게 썬 수육이 부드러운 국물 사이에서 씹는 맛을 냅니다. 그릇을 미리 데워 두면 담은 뒤에도 국물이 쉽게 식지 않습니다.

⚡ 20분 요리
준비 10분 조리 10분 2 인분
호키엔 프론미 (매콤한 새우 국수)
면 보통

호키엔 프론미 (매콤한 새우 국수)

새우 껍질을 마늘과 함께 기름에 붉게 볶아 낸 향이 돼지육수와 합쳐져 국물의 바탕을 이룹니다. 싱가포르 호커 센터에서 흔한 새우 국수로, 껍질을 얼마나 충분히 볶느냐에 따라 국물 맛의 한계가 정해집니다. 살은 따로 떼어 두었다가 걸러 낸 국물에 넣어 불투명해질 때까지만 익힙니다. 위에 올린 삼발은 국물에 천천히 풀리며 먹을수록 매운맛이 퍼집니다.

준비 25분 조리 35분 2 인분
홍합탕면
면 쉬움

홍합탕면

따로 육수를 쓰지 않고 홍합 500g과 무만으로 국물 맛을 냅니다. 홍합에서 나온 짭조름한 바다 맛에 무가 시원한 단맛을 더하고, 맛술과 국간장이 홍합의 짠맛을 눌러 간을 정돈합니다. 홍합은 입이 벌어지는 대로 건져 살만 발라 두었다가 그릇에 담을 때 올려야 질겨지지 않습니다. 익힌 뒤에도 입을 다문 것은 억지로 열지 않고 버립니다. 익힌 국물은 고운 체에 천천히 걸러 모래와 잔껍질을 빼야 면에 부었을 때 깔끔하고, 다진 마늘과 대파가 남은 비린 기운을 정리합니다.

준비 18분 조리 20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