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탕

국/탕 레시피

434개 레시피. 4/19페이지

한국 식탁에서 국과 탕은 밥과 함께 빠지지 않는 기본 구성입니다. 맑은 국물의 미역국부터 뽀얀 사골 곰탕, 얼큰한 육개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계절과 재료에 따라 시원한 냉국부터 뜨끈한 갈비탕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국/탕
동죽미역온면
보통

동죽미역온면

동죽미역온면은 동죽(작은 조개)을 삶아 우려낸 맑은 국물에 불린 미역과 소면을 넣어 끓이는 따뜻한 국수입니다. 동죽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다 맛이 국물의 핵심이며, 무를 함께 끓여 낸 맑은 베이스가 조개 국물의 짠맛을 개운하게 잡아줍니다. 미역은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해조류 특유의 감칠맛을 더하고, 국간장과 소금으로만 간을 하여 재료 본연의 맛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해장이 필요한 아침이나 몸이 가벼운 식사를 원할 때 적합한 담백한 국물 면입니다. 동죽은 모시조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국물 맛이 더 깊고 진해, 단독으로 사용해도 조개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이 충분히 우러납니다. 소면은 너무 익히지 않고 부드럽게만 삶아 건져 내야 국물에 말았을 때 면이 불어 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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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버섯미역국
국/탕 쉬움

버섯미역국

버섯미역국은 불린 미역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참기름에 먼저 볶은 뒤 물을 부어 끓이는 4인분 국입니다. 건미역 20g은 찬물에서 10분 불리고 깨끗이 헹군 다음, 세게 짜지 않고 물기만 털어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느타리버섯 180g은 결대로 길게 찢고 표고버섯 100g은 얇게 썰어 두께를 비슷하게 맞춥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데운 뒤 미역과 두 버섯을 넣어 3분간 볶습니다. 겉면에 윤기가 돌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30초만 더 섞으며, 마늘이 갈색으로 타기 전에 물 1.8L를 붓습니다. 끓어오른 뒤에도 중불을 유지하고 떠오르는 거품을 가볍게 걷습니다. 20분 동안 끓여 미역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에 살짝 점성이 생기면 국간장 2큰술과 소금 0.7작은술로 간합니다. 간을 한 뒤 5분 더 끓여 맛을 어우러지게 하고, 버섯의 씹힘이 남아 있을 때 따뜻하게 냅니다. 미역은 과하게 짜지 않아야 부드러운 질감을 지킬 수 있고, 버섯은 물을 붓기 전에 볶아야 참기름 향과 버섯 맛이 국물에 또렷하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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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30분 4 인분
도토리묵채소면
쉬움

도토리묵채소면

도토리묵채소면은 차갑게 식힌 동치미 국물에 소면과 도토리묵을 함께 담는 2인분 냉면 요리입니다. 동치미 국물 500ml에 식초 1큰술과 설탕 1작은술을 넣어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젓습니다. 맛을 본 뒤 최소 1시간 냉장해 국물을 충분히 차게 합니다. 도토리묵 200g은 미리 차게 두어 단단한 상태에서 5cm 길이의 가는 채로 썹니다. 오이 80g도 같은 길이로 채 썬 뒤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뺍니다. 넉넉한 물이 끓으면 소면 160g을 넣고 중강불에서 약 3분 삶습니다. 가는 면이 뭉치지 않게 자주 저으며, 면이 조금 투명해지고 심이 없어졌는지 확인합니다. 삶은 면은 곧바로 찬물로 옮겨 손으로 비벼 여러 번 헹굽니다. 전분기가 빠지고 면발에 탄력이 생기면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참기름 1작은술 가운데 일부만 면에 가볍게 버무려 서로 붙지 않게 합니다. 그릇에 소면을 나누고 도토리묵, 오이, 송송 썬 김치 60g을 올린 뒤 차가운 국물을 붓습니다. 깨소금 1작은술과 남겨 둔 참기름을 뿌리고, 국물이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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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10분 2 인분
보 코 (베트남 레몬그라스 소 사태 오렌지빛 스튜)
국/탕 보통

보 코 (베트남 레몬그라스 소 사태 오렌지빛 스튜)

보코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사이공의 남부 주방에서 프랑스식 장시간 조림 기법과 베트남 향신료가 만나 탄생한 베트남식 소고기 스튜입니다. 소 사태와 힘줄을 큼직하게 잘라 레몬그라스, 팔각, 시나몬과 함께 끓이는데, 안나토 오일이 국물을 서양 스튜와는 확연히 다른 선명한 주황빛으로 물들입니다. 토마토 페이스트와 커리 파우더를 초반에 넣어 달큰하면서 흙 향이 나는 따뜻한 맛의 기반을 잡습니다. 2시간 이상 끓이면 고기는 포크로 찢어질 만큼 부드러워지고, 힘줄의 콜라겐이 녹아들어 국물에 입술에 감기는 바디감이 생깁니다. 당근과 무는 마지막 30분에 넣어 국물 맛을 충분히 머금게 합니다. 밥에 국물째 끼얹어 먹거나, 바삭한 바게트를 찍어 먹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호치민 시내 새벽 노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팔각 향이 솥에서 골목으로 퍼지는 것이 이 스튜의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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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80분 4 인분
두릅된장칼국수
쉬움

두릅된장칼국수

두릅된장칼국수는 된장을 풀어 끓인 구수한 육수에 감자와 애호박을 넣어 진하게 만든 칼국수에, 데친 두릅을 마지막에 올려 봄 향을 입히는 계절 면 요리입니다. 된장 국물에 감자가 녹아들면서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과 포슬포슬한 단맛이 생기고, 칼국수 면의 쫄깃한 식감이 진한 국물에 잘 어울립니다. 두릅은 끓이면 쌉싸름한 향이 빠지므로 반드시 따로 데쳐서 얹어야 특유의 봄 산나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애호박은 익으면서 국물에 단맛을 더하고, 마늘이 된장의 구수함을 뒷받침합니다. 봄 제철 두릅이 나올 때만 즐길 수 있는 한정 메뉴로, 된장의 발효 깊이와 산나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계절 한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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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보탄나베 (멧돼지 된장전골)
국/탕 보통

보탄나베 (멧돼지 된장전골)

보탄나베는 얇게 썬 멧돼지 등심과 구운 두부, 배추, 우엉, 토란, 곤약, 팽이버섯을 붉은 미소와 흰 미소를 푼 다시에 끓이는 전골입니다. 구운 두부와 배추, 대파,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팽이버섯은 작은 다발로 나누며, 당근은 가늘게 썰어 익는 시간을 맞춥니다. 우엉은 얇게 빗겨 썰어 물에 담그고 토란은 껍질을 벗겨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구며, 판 곤약은 손으로 뜯어 표면을 불규칙하게 만듭니다. 전골냄비에 다시와 사케, 미림을 넣고 두 종류의 미소는 국물 한 국자에 먼저 풀어 되돌려 덩어리가 남지 않게 합니다. 국물이 끓으면 멧돼지 고기를 한 장씩 펼쳐 넣고 표면의 붉은색이 사라진 뒤 우엉, 토란, 곤약, 당근처럼 오래 걸리는 재료를 먼저 익힙니다. 토란이 절반쯤 부드러워지면 두부와 배추, 대파, 팽이버섯을 더하고 멧돼지 고기 안쪽의 붉은 부분이 없어질 때까지 끓입니다. 쑥갓은 마지막에 짧게 숨을 죽이고 산초가루는 각자 그릇에 덜어 먹기 직전에 소량 뿌립니다.

🎉 손님초대 🍺 술안주
준비 35분 조리 30분 4 인분
어탕국수
보통

어탕국수

어탕국수는 민물생선을 오랜 시간 끓여 뼈와 살에서 진한 감칠맛을 우려낸 뒤, 된장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춰 칼칼하면서도 깊은 국물을 만들고 소면을 말아 내는 충청도 향토 음식입니다. 민물생선은 끓이면서 비린 향을 내기 때문에, 국물을 체에 두세 번 걸러 잔뼈와 비린 기름을 깨끗이 제거하는 과정이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된장은 생선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으면서 발효에서 오는 구수한 풍미를 더합니다. 고춧가루는 기름기 없이 맑은 육수에 열감과 색을 입혀 단조로울 수 있는 맛에 방향성을 줍니다. 달걀을 풀어 넣으면 가는 달걀 꽃이 국물 위에 떠오르며 부드러운 층을 만들어 냅니다. 충청도 내륙 지역에서 바다 해산물 대신 강에서 잡은 생선을 활용해 발달한 음식으로, 재료의 한계를 조리 기술로 극복한 토속 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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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35분 2 인분
복지리
국/탕 보통

복지리

복지리는 손질된 복어와 무, 미나리를 넣고 맑게 끓여내는 전통적인 생선국 요리입니다. 먼저 나박 썬 무와 마늘을 물에 넣고 충분히 끓여 국물의 구수하고 단 기저 맛을 우려냅니다. 그 뒤에 복어를 넣어 은근히 끓여내며, 이때 발생하는 거품을 꼼꼼하게 걷어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맑게 유지됩니다. 복어 자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으로만 가볍게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어 약 1분간 살짝 익히면, 미나리의 푸른 색감과 향긋한 청량함이 국물에 더해져 비린 맛을 깨끗하게 잡아줍니다. 복어는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식용 허가를 받은 전문 조리사가 다듬은 안전한 재료만 사용해야 합니다. 해장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시원하고 맑은 국물 맛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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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30분 2 인분
감자옹심이칼국수
어려움

감자옹심이칼국수

감자옹심이칼국수는 감자를 강판에 갈아 전분과 섞어 동글동글하게 빚은 옹심이를 멸치다시마 육수에 칼국수 면과 함께 끓이는 강원도식 면 요리입니다. 옹심이는 겉이 반투명하게 익으면서 안쪽에 감자의 포슬포슬한 맛이 남아, 한 알 깨물 때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이중 식감이 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가 담백한 감칠맛을 깔아주고 애호박이 은은한 단맛을 보탭니다. 옹심이 반죽에서 물기를 충분히 짜내야 국물에서 풀어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됩니다. 강원도의 감자 산지 문화에서 비롯된 향토 음식으로, 한 그릇에 면과 경단이 함께 담기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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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5분 조리 30분 4 인분
보말국
국/탕 보통

보말국

보말국은 삶은 보말의 살과 불린 미역을 참기름에 먼저 볶고, 보말 내장을 곱게 갈아 넣어 끓이는 국입니다. 해감하고 삶은 보말 200g은 껍데기에서 살을 하나씩 떼어 냅니다. 내장은 버리지 않고 소량의 물과 함께 믹서에 넣어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곱게 갑니다. 살과 내장을 분리해 준비하면 살은 건더기로 남기면서 내장은 국물 전체에 고르게 풀 수 있습니다. 달군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보말 살과 불린 미역 100g을 넣습니다. 중불에서 3분 동안 저어 가며 볶아 참기름이 두 재료에 고루 묻게 합니다. 곱게 간 내장과 물 1L를 냄비에 붓고 센 불로 올려 한 번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중약불로 낮춥니다. 10분간 더 끓여 보말 내장이 국물에 충분히 섞이고 미역이 부드러워지게 합니다. 마지막에는 소금 0.5작은술을 기준으로 간을 확인한 뒤 한 번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보말 내장을 굵은 상태로 넣으면 국물에서 따로 뭉칠 수 있으므로 처음에 물과 곱게 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국물은 내장과 미역 때문에 짙은 색을 띠며, 그릇마다 보말 살과 미역이 고르게 들어가도록 바닥부터 저어 나누어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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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기스면 (달걀꽃 닭육수 중화면)
보통

기스면 (달걀꽃 닭육수 중화면)

기스면은 2인분 기준 중화면 220g에 잘게 찢은 닭가슴살과 가는 달걀꽃을 얹고 맑은 닭육수를 부어 먹는 국물면입니다. 닭가슴살 180g은 물에 넣어 중불에서 15분 삶아 속까지 완전히 익힙니다. 한 김 식힌 뒤 결을 따라 가늘게 찢어야 굵은 고기 조각이 면과 따로 놀지 않고 한입에 함께 담깁니다. 중화면은 끓는 깨끗한 물에 포장 지시대로 삶고 찬물에 헹궈 전분을 없앤 다음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면 삶은 물을 육수에 다시 쓰지 않아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별도의 치킨스톡 900ml를 끓여 간장 1큰술과 후추로 간하고, 찢은 닭고기와 송송 썬 대파 50g을 넣어 3분 더 끓입니다. 달걀 1개는 미리 풀어 끓는 국물에 가는 실처럼 천천히 돌려 붓습니다. 한꺼번에 쏟지 않고 가늘게 흘려야 달걀이 큰 덩어리로 뭉치지 않고 얇은 꽃 모양으로 퍼집니다. 달걀이 국물 위로 떠오르면 바로 불을 줄여 부드러운 결을 지킵니다. 물기 뺀 중화면을 그릇에 먼저 담고 뜨거운 국물과 닭고기, 달걀꽃을 넉넉히 부은 뒤 참기름 1작은술을 고르게 둘러 마무리합니다.

🎉 손님초대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봄동된장국
국/탕 쉬움

봄동된장국

봄동 300g은 줄기와 잎을 나누어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두부 200g은 2cm 크기로 썰고 대파 40g은 송송 썰어 각각 따로 둡니다. 냄비에 쌀뜨물 1.2L를 붓고 된장 3큰술을 체에 눌러 풀어 덩어리가 남지 않게 고르게 섞습니다. 중불에 올려 국물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과 봄동 줄기를 먼저 넣습니다. 약 2분 끓여 줄기가 살짝 휘지만 형태는 남아 있게 합니다. 두부를 더하고 국물이 다시 끓으면 중약불로 낮춥니다. 두부가 깨지지 않도록 세게 젓지 않고 약 3분 끓여 맛을 배게 합니다. 봄동 잎은 뒤에 넣어 숨이 죽고 진한 초록색으로 가라앉을 때까지만 1분에서 2분 익힙니다. 더 끓이면 잎이 물러지고 단맛이 줄어드니 바로 간을 확인합니다. 국간장 1큰술을 넣고 고춧가루 0.5큰술과 대파를 더해 1분만 끓입니다. 불을 끈 뒤 봄동과 두부를 국물과 함께 네 그릇에 나누어 뜨겁게 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20분 4 인분
고기국수 (제주식 돼지뼈 육수 소면)
보통

고기국수 (제주식 돼지뼈 육수 소면)

고기국수는 돼지뼈를 오랜 시간 고아 만든 진한 육수에 소면을 말아 먹는 제주도 향토 음식입니다. 돼지뼈에서 우러난 국물은 뽀얗고 묵직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대파와 마늘이 잡내를 정리하면서 깔끔하고 구수한 풍미를 완성합니다. 된장 한 숟가락을 육수에 넣으면 발효 특유의 깊이가 더해져 단순한 뼈 국물 이상의 복합적인 맛이 납니다. 소면은 별도로 삶아 찬물에 씻어야 전분이 씻겨나가면서 국물에 넣었을 때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돼지고기 수육을 위에 얹어 함께 내는 것이 기본이며,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뽀얀 국물의 조합이 뜨거운 국물 요리가 주는 속 가득한 포만감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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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90분 2 인분
보르시치 (비트 수프)
국/탕 보통

보르시치 (비트 수프)

보르시치는 소고기 사태를 삶은 육수에 비트, 감자, 당근, 양파, 양배추를 넣고 끓인 뒤 사워크림을 올리는 수프입니다. 냄비에 소고기 사태 200g과 소고기 육수 1000ml를 넣어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낮춰 60분간 삶습니다. 고기를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건져 한입 크기로 썰고 육수는 냄비에 남깁니다. 비트 300g과 당근 100g, 양파 100g은 가늘게 채 썹니다. 감자 150g과 양배추 150g은 숟가락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비트는 다른 채소와 바로 끓이지 않고 별도의 팬에서 먼저 처리합니다. 버터 15g을 녹인 팬에 비트와 식초 10ml를 넣어 선명한 붉은색이 돌 때까지 볶습니다. 고기를 삶은 육수에는 감자, 당근, 양파를 먼저 넣어 10분간 익힙니다. 그다음 볶은 비트와 양배추, 썰어 둔 소고기를 넣고 15분 더 끓여 각 채소가 부드러워지게 합니다. 소금 4g과 후추 1g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15g을 넣어 한 번 끓인 뒤 불을 끕니다. 완성한 수프를 그릇에 나누어 담고 사워크림 60g을 분량에 맞게 올립니다. 식초를 비트와 함께 볶는 단계는 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워크림은 냄비에 섞지 않고 각 그릇에 올려 원하는 만큼 국물에 풀어 먹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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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90분 4 인분
곰국 소면
쉬움

곰국 소면

곰국 소면은 오랜 시간 고아낸 소고기 곰탕 국물에 가느다란 소면을 넣어 낸 한식 면 요리입니다. 뽀얗게 우러난 소뼈 육수는 젤라틴이 풍부하게 녹아 있어 입안에서 묵직하고 끈끈한 감칠맛이 돌며, 이 국물이 소면의 가는 면발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한 숟갈을 떠도 육수의 농도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국물 위에 얹은 소고기 수육 한 점은 오래 삶아 결대로 찢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주면서 육수에 없는 씹히는 단백질 식감을 보충합니다. 간은 소금과 후추만으로 잡아 육수 본연의 맛이 그대로 드러나며, 장시간 추출한 곰탕 국물의 깊이를 해치지 않는 절제된 양념이 이 요리의 정체성을 이룹니다. 송송 썬 대파를 한 줌 올리면 기름기 도는 국물 사이로 상쾌한 향이 스며들어 전체적인 균형이 잡힙니다.

🌙 야식 ⚡ 초스피드
준비 10분 조리 10분 2 인분
부야베스 레시피 (사프란 해산물 스튜)
국/탕 어려움

부야베스 레시피 (사프란 해산물 스튜)

부야베스 레시피는 마르세유 어부들이 팔고 남은 잡어로 끓이던 데서 시작된 남프랑스 해산물 스튜로, 사프란이 국물에 황금빛 색과 은은한 꽃 향을 더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회향과 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먼저 볶아 향신 베이스를 만들고, 사프란을 불린 생선 육수를 부어 끓입니다. 살이 단단한 생선부터 넣어 시간차를 두고 익히며, 새우와 홍합은 마지막에 넣어야 질겨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국물은 여러 종류의 해산물에서 각기 다른 바다 맛이 차례로 스며들어 복합적인 풍미를 냅니다. 끓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스프레소처럼 농도가 진해지므로, 생선을 넣은 뒤에는 강불을 유지해 빠르게 완성하는 것이 맑고 풍부한 국물을 얻는 방법입니다. 구운 바게트에 마늘 루이유 소스를 발라 국물에 적셔 먹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40분 4 인분
해물 칼국수
보통

해물 칼국수

해물 칼국수는 바지락,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에 손으로 밀어 칼로 썬 넓적한 면을 넣어 끓이는 한식 면 요리입니다. 다시마로 밑국물을 잡은 뒤 바지락이 입을 열면서 내는 짭조름한 해산물 육수가 합쳐지며 국물이 깊어집니다. 애호박은 달큰한 단맛을 더하고 대파는 향을 올리며,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맞추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이 완성됩니다. 칼국수 면은 반죽을 얇게 밀어 칼로 넓게 썰기 때문에 끓이면서 전분이 국물에 풀려 자연스러운 농도가 생깁니다. 넓고 쫄깃한 면 특유의 식감이 진한 해물 국물을 잘 머금어, 건더기와 면을 함께 먹을 때 한 젓가락에 바다 향이 가득 전해집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브로콜리 체다 수프
국/탕 쉬움

브로콜리 체다 수프

브로콜리 체다 수프는 양파를 버터에 볶아 밀가루 루를 만들고, 우유와 치킨 스톡을 점진적으로 부어가며 풀어 크리미한 베이스를 만든 뒤 브로콜리를 넣어 끓이는 미국식 크림 수프입니다. 브로콜리가 부드러워지면 체다 치즈를 넣어 녹이는데, 이때 반드시 불을 약하게 줄여야 치즈 단백질이 분리되지 않고 매끈하게 녹아 수프에 섞입니다. 체다의 진하고 짭짤한 감칠맛이 수프 전체를 지배하는 가운데, 브로콜리의 풋풋한 채소 향이 과도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일부 브로콜리 송이를 남기고 부분적으로만 갈면 크리미한 국물 속에 씹히는 식감이 살아납니다. 속을 파낸 빵볼에 담아내면 바삭한 빵이 수프를 흡수하면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푸짐함이 더해집니다. 겨자나 우스터소스를 소량 넣으면 맛에 복잡한 층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일상 🧒 아이간식
준비 15분 조리 25분 4 인분
헤치마지루 (수세미 미소 소면국)
쉬움

헤치마지루 (수세미 미소 소면국)

헤치마지루는 어린 식용 수세미를 넣은 보리미소국을 삶은 소면에 부어 먹는 국수 요리입니다. 국물용 멸치를 물에 충분히 담갔다가 짧게 끓여 육수를 내고 보리미소를 풉니다.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 수세미를 넣어 과육이 반투명하고 부드러우며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익힙니다. 소면은 따로 삶아 그릇에 담고 뜨거운 수세미 미소국을 부은 뒤 채 썬 묘가를 올립니다. 어린 수세미의 부드러운 과육이 미소국에 가벼운 점성을 더하고, 묘가는 따뜻한 국물 위에서 산뜻한 향을 냅니다. 보리미소를 푼 뒤에는 센 끓임을 피해야 향이 거칠어지지 않고, 수세미가 숟가락으로 눌릴 만큼 부드러워졌을 때 불을 조절합니다. 소면은 찬물에 씻어 전분기를 없애고 물기를 충분히 빼야 국물 맛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 일상
준비 10분 조리 20분 4 인분
부추바지락국
국/탕 쉬움

부추바지락국

바지락 500g과 부추 80g을 물 1L에 끓여 두 그릇을 만드는 맑은 국입니다. 바지락은 소금물에 20분 이상 두어 해감하고, 흐르는 물에서 껍데기를 여러 번 문질러 모래를 씻습니다. 먼저 얇게 나박 썬 무 120g을 물에 넣어 중불로 끓이고, 끓기 시작한 뒤 5분 더 익혀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지게 합니다. 무에서 단맛이 나온 국물에 바지락과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떠오르는 거품을 걷으며 조개 입이 열릴 때까지 약 3분 끓입니다. 국간장 1.5큰술을 넣은 뒤에는 조개에서 나온 짠맛을 먼저 확인하고 더 간하지 않습니다. 4cm 길이로 썬 부추와 송송 썬 청양고추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1분만 익혀야 초록빛과 향이 남습니다. 끝까지 입이 열리지 않은 바지락은 건져 버리고 후추 0.2작은술을 뿌립니다. 무가 부드럽고 열린 바지락 살이 익었으며 부추가 선명할 때 바로 담아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20분 조리 15분 2 인분
호키엔 프론미 (매콤한 새우 국수)
보통

호키엔 프론미 (매콤한 새우 국수)

호키엔 프론미는 싱가포르 호커 센터를 대표하는 국수 요리로, 새우껍질과 돼지뼈 육수를 합쳐 만든 진한 국물에 계란면을 넣어 끓여 냅니다. 새우를 손질해 껍질과 살을 분리한 뒤, 껍질과 마늘을 기름에 충분히 볶아 향을 우려내는 과정이 국물 깊이를 결정합니다. 여기에 돼지육수를 합쳐 20분간 끓인 뒤 체에 걸러내면 맑으면서도 풍미가 농축된 국물이 완성됩니다. 면과 새우살을 이 국물에 넣고 익힌 뒤 피시소스로 간을 맞추면 해산물 감칠맛이 한층 강화됩니다. 위에 얹는 삼발 칠리 페이스트가 국물에 서서히 녹아들며 한 모금씩 더할수록 매운맛이 퍼지고, 쪽파가 색감과 신선한 풀 향을 더합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25분 조리 35분 2 인분
부추계란국
국/탕 쉬움

부추계란국

부추계란국은 2인분 기준으로 부추 80g, 달걀 2개, 두부 120g을 맑은 국물에 짧게 익혀 완성합니다. 먼저 부추는 길이가 고르게 4cm가 되도록 썰고, 두부는 1.5cm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자릅니다. 두부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추면 국에 넣은 뒤 모양이 덜 흐트러집니다. 달걀 2개는 노른자와 흰자가 완전히 섞이도록 젓가락으로 풀되,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게 저어 흐르는 상태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850ml를 붓고 중불에서 끓인 다음 국간장 1큰술과 다진 마늘 0.7작은술을 넣습니다. 국물이 다시 끓으면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어 2분간 익힙니다. 이때 세게 끓이지 않고 잔잔하게 끓는 정도로 낮춰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두부 형태도 유지됩니다. 잔잔한 국물 가장자리부터 달걀물을 원을 그리듯 천천히 붓습니다. 곧바로 젓지 않고 30초 동안 그대로 두어 달걀이 부드러운 결로 굳게 합니다. 마지막에 부추와 참기름 0.5작은술을 넣고 30초만 더 끓입니다. 부추 색이 선명해지면 소금 0.4작은술로 간한 뒤 불을 끄고 바로 냅니다. 달걀을 넣은 직후 휘젓지 않고 부추를 끝에 넣어야 달걀의 부드러운 결과 부추의 향과 색이 살아납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0분 조리 10분 2 인분
홍합탕면
쉬움

홍합탕면

홍합탕면은 홍합을 듬뿍 넣고 끓인 시원한 국물에 중화면을 말아 먹는 해산물 면 요리입니다. 홍합에서 우러나온 진한 바다 감칠맛이 국물의 핵심으로, 별도의 육수 없이도 깊은 맛이 납니다. 무가 함께 끓으면서 국물에 단맛과 깔끔한 뒷맛을 더하고, 국간장과 맛술로 간을 잡으면 홍합 특유의 짠맛이 중화되어 균형이 잡힙니다. 다진 마늘과 대파가 향을 보태어 해산물 특유의 비린맛 없이 깔끔하고 깊은 풍미만 남으며, 후추를 넉넉히 뿌리면 뜨거운 국물의 풍미가 한층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면은 적당한 탄력을 유지하도록 너무 오래 삶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청양고추를 얹으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가미됩니다.

🍺 술안주 🌙 야식
준비 18분 조리 20분 2 인분
부추홍합국
국/탕 쉬움

부추홍합국

부추홍합국은 홍합 500g과 무를 끓인 맑은 국물에 부추를 마지막으로 넣는 2인분 음식입니다. 홍합은 소금물에 20분만 담갔다가 수염을 떼고 껍데기를 문지르며, 깨졌거나 냄새가 강한 것은 버립니다. 무 120g은 얇게 썰고 부추 70g은 4cm 길이로 잘라 물기를 털어 따로 둡니다. 냄비에 물 1L와 무를 넣어 중불로 끓이고, 끓기 시작한 뒤 약 8분 더 익혀 무가 반투명해지게 합니다. 홍합과 청주 1큰술을 넣고 뚜껑을 열어 중불에서 약 5분 끓이며 거품을 걷습니다. 이때까지 입이 벌어지지 않은 홍합은 건져 버립니다. 다진 마늘 1작은술과 국간장 1큰술을 넣어 3분 끓인 뒤 부추와 후춧가루 0.2작은술을 넣습니다. 부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서 초록빛이 남도록 1분만 더 끓이고 바로 불을 끕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8분 조리 20분 2 인분

국/탕 요리 팁

좋은 국물 요리의 핵심은 재료를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멸치, 다시마, 사골 등 육수 베이스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탕 레시피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