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탕

국/탕 레시피

434개 레시피. 5/19페이지

한국 식탁에서 국과 탕은 밥과 함께 빠지지 않는 기본 구성입니다. 맑은 국물의 미역국부터 뽀얀 사골 곰탕, 얼큰한 육개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계절과 재료에 따라 시원한 냉국부터 뜨끈한 갈비탕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국/탕
호토 (호박 된장 넓적면)
보통

호토 (호박 된장 넓적면)

호토는 소금 없이 밀가루와 미지근한 물만으로 반죽한 면을 약 1cm 너비로 넓게 잘라, 감자, 호박, 무, 당근, 배추, 표고버섯과 함께 멸치 다시와 미소 국물에 바로 끓이는 야마나시의 대표적인 면 요리입니다. 면을 따로 삶지 않고 손가루가 묻은 채 넣기 때문에 전분이 국물에 풀려 걸쭉해지고 쉽게 식지 않습니다. 벼농사에 알맞지 않은 산간 지역에서 쌀을 대신하는 주식으로 오래 먹어 왔으며, 연중 일상적으로 만들지만 따뜻함이 오래가는 특성 때문에 겨울에 더 자주 찾습니다. 뿌리채소를 먼저 익히고 배추와 표고버섯을 뒤에 넣으면 단단한 재료와 부드러운 재료의 익는 시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면은 서로 붙지 않게 한 줄씩 넣고,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지며 중심의 밀가루 맛이 사라졌을 때 남은 미소를 풀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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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50분 조리 35분 5 인분
소바도조나베 (미꾸라지 모양 메밀수제비전골)
국/탕 보통

소바도조나베 (미꾸라지 모양 메밀수제비전골)

소바도조나베는 달걀과 뜨거운 물로 반죽한 메밀가루를 가늘고 길게 빚어, 우엉과 당근, 배추, 단호박, 표고버섯을 넣은 다시에 끓이는 전골입니다. 메밀가루에는 푼 달걀을 먼저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더하며 치대야 수분이 한쪽에 몰리지 않고 한 덩어리로 모입니다. 완성된 반죽은 손에 심하게 붙지 않으면서 귓불처럼 부드러운 상태가 알맞고, 엄지손톱만큼씩 떼어 손바닥 사이에서 가는 모양으로 굴립니다. 우엉과 채소는 서로 익는 시간을 맞출 수 있게 얇고 고르게 손질하며, 유부는 뜨거운 물을 끼얹어 겉의 기름기를 덜어 냅니다. 다시가 끓으면 뿌리채소와 유부, 지쿠와, 표고버섯을 먼저 익힌 뒤 만든 순서대로 메밀 반죽을 넣습니다. 반죽 한 조각을 갈랐을 때 중심에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간장과 미림, 사케로 국물 간을 맞춥니다. 데친 푸른 잎채소와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 짧게 익히고, 부드러운 메밀 반죽과 여러 채소를 따뜻한 국물과 함께 그릇에 나누어 담습니다.

🏠 일상
준비 30분 조리 25분 4 인분
후띠우 남방 (베트남 돼지새우 쌀국수)
보통

후띠우 남방 (베트남 돼지새우 쌀국수)

후띠우 남방은 베트남 남부, 특히 사이공에서 즐겨 먹는 맑은 국물 쌀국수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너온 이민 음식이 현지화된 결과물입니다. 돼지뼈를 오랫동안 약불에서 끓이면서 거품을 꼼꼼히 걷어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피시소스와 설탕으로 짭짤하면서 은은하게 달콤한 간을 맞춥니다. 다진 돼지고기는 마늘과 함께 팬에서 수분이 날아가 고슬해질 때까지 볶아 고소한 토핑으로 올리고, 새우는 끓는 물에 1분만 데쳐 질기지 않게 합니다. 쌀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생숙주를 올린 뒤 팔팔 끓는 육수를 붓는데, 이때 숙주가 살짝 숨이 죽으면서도 속은 아삭함을 유지합니다. 마늘기름을 한 스푼 국물 위에 띄우면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향기가 퍼지며 풍미가 한 단계 올라갑니다. 쪽파와 후추로 마무리하는 간결한 구성이지만, 오랜 시간 공들인 맑고 깊은 육수가 모든 재료를 하나의 그릇 안에서 조화롭게 묶어줍니다. 테이블 위 라임과 고추를 개인 취향껏 더하면 산미와 매운맛의 균형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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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5분 조리 40분 2 인분
소마게 (메밀수제비국)
국/탕 쉬움

소마게 (메밀수제비국)

소마게는 1인분 기준 메밀가루 100g을 멸치 육수와 채소 속에서 한입 크기 덩어리로 익혀 국물과 함께 먹는 메밀수제비국입니다. 국물용 멸치 10g은 머리와 내장을 떼어 물 500ml에 20분 담근 뒤 그대로 중불에 올립니다.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5분 더 끓이고 멸치를 건져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 무 30g은 길이 4cm로 가늘게 채 썹니다. 당근 20g도 같은 길이로 준비하며, 대파 40g은 얇게 어슷썰고 푸른잎채소 30g은 줄기와 잎을 함께 먹기 좋은 길이로 자릅니다. 육수에 무와 당근을 먼저 넣어 중불에서 5분 끓인 다음 대파와 푸른잎채소, 간장 1큰술, 소금 0.25작은술을 더해 다시 끓입니다. 중약불로 낮추고 메밀가루를 국물 전체에 세 번으로 나누어 뿌리며 매번 바닥부터 힘 있게 젓습니다. 한꺼번에 넣으면 겉만 젖고 중심에 마른 가루가 남은 큰 덩어리가 생기므로 나누어 넣어야 합니다. 국물을 머금은 작은 메밀 덩어리는 주걱으로 한입 크기로 나눈 뒤 약불에서 4분에서 5분 더 익힙니다. 하나를 갈라 중심에 마른 가루가 보이지 않고 표면이 단단하면 국물과 함께 그릇에 담습니다. 식어 단단해진 소마게는 작게 잘라 기름 없는 팬이나 석쇠에서 양면에 갈색 면이 생길 때까지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0분 1 인분
재첩국수
보통

재첩국수

재첩국수는 해감한 재첩으로 맑은 국물을 내고 소면을 따로 삶아 말아 내는 2인분 국수입니다. 재첩 350g은 찬물에 여러 번 넣었다 빼면서 남은 모래를 씻고 체에서 물기를 뺍니다. 냄비에 물 1000ml를 먼저 끓인 뒤 재첩을 넣고 중불에서 3분에서 4분 익힙니다. 껍데기 입이 벌어지면 재첩을 건져 살을 발라 둡니다. 조개를 끓인 국물은 면포나 고운 체에 걸러 모래가 없는 맑은 육수로 만듭니다. 거른 육수에 다진 마늘 1작은술과 국간장 1큰술, 소금 0.5작은술을 넣고 5분 더 끓여 간을 맞춥니다. 소면 180g은 별도의 끓는 물에서 3분 삶습니다. 삶은 면은 찬물에서 충분히 비벼 씻어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꼭 짭니다. 이 과정을 빠뜨리면 맑게 거른 조개 육수가 면 전분으로 탁해질 수 있습니다. 면을 두 그릇에 나누어 담고 발라 둔 재첩 살을 고르게 올린 다음 뜨거운 육수를 넉넉히 붓습니다.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 25g, 청양고추 1개, 후춧가루 0.2작은술을 나누어 올려 바로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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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분 조리 20분 2 인분
북어해장국
국/탕 쉬움

북어해장국

북어해장국은 참기름에 북어채를 볶아 비린 냄새를 없애고 고소한 베이스를 만든 뒤, 콩나물과 마늘을 넣어 15분간 함께 끓여내는 국입니다. 콩나물이 시원하고 아삭한 질감을 국물에 더하고, 국간장이 깔끔한 간을 잡습니다. 달걀 물을 한 줄기 부어 실 모양으로 풀고 송송 썬 파를 올려 마무리하면 위를 달래주는 부드럽고 맑은 국이 완성됩니다. 북어는 조리 전 찬물에 약 5분간 불려야 합니다. 지나치게 오래 불리면 북어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가 물에 빠져나오고 식감도 물러집니다. 짧게 불려야 부드러워지면서도 풍미가 살아있습니다. 된장을 한 숟갈 더하면 국물에 진하고 구수한 깊이가 생겨 더 묵직한 해장국이 됩니다. 계란을 국물에 풀기 전에 먼저 스크램블처럼 반쯤 익혀 덩어리로 넣으면 다른 질감 변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어해장국은 예로부터 음주 다음 날 아침, 위를 달래고 속을 풀어주는 음식으로 한국 가정에서 즐겨 먹어온 음식입니다. 북어의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 해장 음식으로서의 근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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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분 조리 25분 2 인분
잔치국수
쉬움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맑은 국물에 소면을 말아 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잔치 음식이다. 멸치의 진한 감칠맛과 다시마의 은은한 단맛이 겹쳐져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이 나며, 국간장으로 간을 잡아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맑게 유지된다. 애호박과 당근을 각각 채 썰어 볶은 뒤 고명으로 올리고, 달걀지단을 부쳐 채 썰어 얹고 김가루를 뿌리면 색감이 살아나 상에 올렸을 때 눈길을 끈다. 혼례나 생일, 돌잔치 같은 경사스러운 자리에서 손님에게 국수를 대접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음식으로, 소면을 먹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더해져 지금도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다. 재료가 단순하지만 국물의 완성도가 한 그릇의 품격을 결정하는, 간단한 듯 정성이 담긴 요리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25분 4 인분
북어국
국/탕 쉬움

북어국

물에 불린 북어채를 참기름에 볶은 뒤 물을 붓고 두부, 달걀과 함께 끓여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해장국 요리입니다. 참기름에 북어채를 충분히 볶아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끌어내는 과정이 국물의 깊은 맛을 결정하는 필수 단계입니다. 끓으면서 오르는 거품을 말끔히 걷어내어 국물의 맑고 깨끗한 맛을 유지하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감칠맛을 더합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마지막에 원을 그리며 둘러 넣은 달걀물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며,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추어 완성합니다. 북어채 대신 황태채를 사용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과음한 다음 날 아침이나 속을 따뜻하게 달래고 싶을 때 먹기 좋은 맑고 개운한 국물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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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15분 2 인분
장칼국수
쉬움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강원도식 칼국수로, 멸치다시마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함께 풀어 끓이는 것이 일반 칼국수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고추장의 매콤하고 발효된 단맛과 된장의 구수하고 짙은 풍미가 만나면서 단순한 국물이 아닌 복합적인 맛의 층을 형성하고, 고춧가루가 여기에 칼칼한 매운맛을 한 겹 더 쌓아 올린다. 감자는 익으면서 스스로 부서져 국물에 자연스러운 걸쭉함을 주고, 애호박은 단맛을 더하며, 양파와 대파가 향미를 완성한다. 생면을 사용하면 겉은 매끄럽고 안은 탄력 있는 쫀쫀한 식감이 살아나 걸쭉한 장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 추운 계절에 몸을 덥히던 에너지 넘치는 한 그릇으로, 소박하지만 뒷맛이 오래 남는 요리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불낙전골
국/탕 어려움

불낙전골

낙지 300g은 몸통 안쪽과 빨판을 깨끗이 씻어 6cm 길이로 자릅니다. 소고기 220g은 얇게 썬 뒤 키친타월로 표면의 핏물과 수분을 눌러 닦습니다. 배추 150g은 4cm 폭, 양파 100g은 0.5cm 두께로 썰고, 미나리 80g은 단단한 줄기를 정리해 5cm 길이로 맞춥니다. 전골냄비 바닥에 배추와 양파를 고르게 깔고 중앙에 소고기를 올립니다. 미나리는 가장자리에 두르며, 낙지는 익는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맨 위에 놓습니다. 멸치다시 육수 950ml에 간장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섞어 냄비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붓습니다. 강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 10분 더 끓입니다. 소고기 지방이 육수에 섞이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과 부유물은 국자로 걷습니다. 맨 위의 낙지 다리가 동그랗게 말리고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하면 익은 신호이므로 곧바로 불을 끕니다. 이 상태를 넘겨 오래 가열하면 낙지가 질겨질 수 있습니다. 낙지와 소고기, 배추, 미나리를 국물과 함께 4인분으로 나누어 뜨거울 때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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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0분 조리 20분 4 인분
짬뽕
보통

짬뽕

짬뽕은 오징어·홍합·새우 등 해산물과 양배추·양파·대파를 고춧가루 기름에 센 불로 볶은 뒤 닭육수를 부어 끓이는 한국식 중화 면 요리입니다. 볶는 과정에서 고춧가루가 기름에 용해되면서 매운맛 외에 불향과 고소함이 국물 전체에 퍼집니다. 해산물에서 배어나온 감칠맛이 닭육수와 합쳐지면서 복합적인 깊이가 생기고, 양배추와 양파가 긴 시간 가열되면서 단맛으로 매운맛을 중화합니다. 간장이 짠맛의 기본 틀을 잡아 국물이 얼얼하면서도 정돈된 맛을 냅니다. 쫄깃한 중화면이 붉고 진한 국물을 흡수해 젓가락으로 들어 올릴 때 국물이 면과 함께 따라올 정도로 진합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20분 2 인분
칼두 베르드 (포르투갈식 감자 케일 수프)
국/탕 쉬움

칼두 베르드 (포르투갈식 감자 케일 수프)

칼두 베르드는 포르투갈 북부 미뉴 지방에서 시작된 수프로, 감자와 양파를 물에 푹 끓인 뒤 핸드블렌더로 완전히 갈아낸 걸쭉한 베이스에 채 썬 케일과 훈제 소시지 슬라이스를 더해 완성하는 국민 수프입니다. 감자는 완전히 물러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전분 성분이 수프 전체에 녹아들어 크림이나 루 없이도 벨벳처럼 부드러운 농도가 만들어집니다. 훈제 소시지를 넣으면 지방 속에 녹아 있던 훈연 향과 짠맛이 국물 전체로 퍼지면서 단순한 감자 수프에는 없던 층위가 생깁니다. 케일은 가능한 한 가늘게 채 썰어 마지막 8분간만 끓여야 선명한 초록빛과 살짝 씹히는 탄력이 살아납니다. 오래 끓이면 색이 탁해지고 질감도 무너집니다. 올리브 오일을 한 바퀴 두르고 두꺼운 빵 한 조각을 곁들이면 수프가 빵 안으로 스며들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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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분 조리 35분 4 인분
가케우동 (맑은 다시 국물 우동)
쉬움

가케우동 (맑은 다시 국물 우동)

가케우동은 일본 우동 중 가장 기본에 가까운 형태로, 다시 국물에 우동면을 그대로 담아 내는 맑은 국수입니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에 간장과 미림으로 간을 맞추는데, 재료가 단순한 만큼 다시의 질이 요리 전체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면은 두꺼운 밀가루 면으로 표면이 매끄러우면서도 씹을 때 탄력이 살아 있어야 하며, 한 젓가락 들어 올릴 때 따뜻한 국물이 자연스럽게 딸려 오는 두께와 무게감이 있습니다. 고명은 가마보코 어묵 몇 조각과 송송 썬 쪽파로 최소화해 육수의 깊이와 면의 탄력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면을 삶은 직후 바로 뜨거운 국물에 담아 제공해야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면이 불어 식감이 달라집니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연한 색의 우스쿠치 간장을 사용해 국물이 맑고 투명하게 유지되는데, 이 색감도 가케우동의 중요한 시각적 특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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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분 조리 12분 2 인분
참치김치국
국/탕 쉬움

참치김치국

참치김치국은 김치를 먼저 볶아 산미를 부드럽게 만든 뒤 참치와 두부를 넣어 끓이는 매콤한 국입니다. 김치 300g을 4cm 길이로 썰어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서 중불로 2분 볶으면, 생김치의 날카로운 신맛은 줄고 익은 향이 국물의 바탕으로 남습니다. 물 1.3L와 채 썬 양파 100g,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10분 끓여 김치를 충분히 부드럽게 만듭니다. 참치캔 150g은 기름과 함께 넣어야 참치 살뿐 아니라 기름에 녹은 감칠맛도 국물 전체로 퍼집니다. 국간장 1큰술을 넣고 5분 더 끓인 뒤, 2cm 크기로 썬 단단한 두부 220g을 넣어 3분만 익힙니다. 두부를 국물이 끓은 다음 넣고 젓는 횟수를 줄이면 큰 모양이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이고 맛을 본 뒤, 부족한 짠맛과 발효 향은 남은 김치 국물을 조금씩 더해 맞춥니다. 김치의 산미와 고춧가루의 매운맛 사이를 참치 기름의 고소함과 담백한 두부가 채우는 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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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8분 조리 20분 4 인분
캇케 (메밀 반죽 수제비)
보통

캇케 (메밀 반죽 수제비)

메밀가루 1000g을 얇은 삼각형으로 밀어 무와 두부를 넣은 다시에 삶고 마늘 미소에 찍어 먹는 아오모리 남부 음식입니다. 메밀가루와 소금 1큰술을 섞고 물 3컵을 조금씩 부어 마른 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8분 치댑니다. 반죽을 4덩어리로 나눠 2~3mm 두께로 밀고 한 변이 약 8cm인 삼각형으로 잘라 서로 붙지 않게 펼칩니다. 무 0.5개는 1cm 두께의 은행잎 모양, 두부 1개는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다시마 표고버섯 다시 1500ml에 무를 넣어 중불에서 10분 끓인 뒤 두부와 메밀 반죽을 겹치지 않게 넣습니다. 5~7분 익혀 반죽 중심의 마른 가루 맛이 사라지고 가장자리가 부드러워지는지 확인합니다. 마늘 1쪽을 곱게 갈아 미소 3큰술과 섞습니다. 익은 캇케를 한 장씩 건져 무와 두부를 곁들이고, 따뜻할 때 마늘 미소를 조금씩 묻혀 먹으면 얇은 가장자리와 조금 더 탄력 있는 중심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일상
준비 35분 조리 20분 5 인분
참게탕
국/탕 어려움

참게탕

민물 참게의 깊은 감칠맛을 우려낸 국물에 칼칼한 매운맛을 더해 끓인 한국의 전통 향토 매운탕입니다. 깨끗하게 손질하여 반으로 자른 참게를 무와 된장을 푼 밑국물에 넣고 총 40분 동안 푹 끓여내어 게 특유의 짙은 맛이 국물 전체에 배어들게 합니다. 이때 된장은 체에 곱게 걸러 풀어 주어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매끄러우며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함께 사용하여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매운맛을 두 겹으로 두껍게 쌓아 올립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익혀 참게의 짭조름함과 채소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합니다. 참게를 손질한 뒤 옅은 소금물에 5분간 담가 두면 민물 게 특유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으며 개운한 국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30분 조리 40분 4 인분
칼국수
보통

칼국수

칼국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맑은 육수를 낸 뒤 감자와 양파, 칼국수 면을 순서대로 끓이고 애호박을 끝에 넣는 2인분 국물면입니다. 냄비에 물 1000ml, 내장을 제거한 멸치 15마리, 다시마 1장을 넣어 중불로 데웁니다. 물이 완전히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먼저 건져 점액질이 나오지 않게 합니다. 멸치만 남긴 국물은 12분에서 15분 더 끓이면서 떠오르는 거품을 걷고, 시간이 지나면 멸치도 건져 맑게 정리합니다. 감자 1개는 얇게 썰고 애호박 1/2개는 반달 모양, 양파 1/2개는 채로 썹니다. 마늘 3쪽은 다지고 대파 1대는 송송 썹니다. 육수에 국간장 1큰술과 소금 1/2작은술을 풀어 감자와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약 5분 익힙니다. 감자 가장자리가 부서지지 않고 살짝 투명해지면 칼국수 면 300g의 겉가루를 털어 넣습니다. 면을 넣은 직후 젓가락으로 풀어 서로 붙는 것을 막고, 중불에서 5분에서 6분 끓이는 동안 바닥을 가끔 젓습니다. 면이 위로 떠오르고 국물이 살짝 걸쭉해지면 애호박을 넣습니다. 2분 더 끓인 다음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간을 확인합니다. 애호박의 식감이 남아 있을 때 두 그릇에 나누어 바로 냅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참나물두부국
국/탕 쉬움

참나물두부국

참나물 90g과 두부 180g을 멸치다시마 육수에 끓여 두 그릇을 만드는 맑은 국입니다. 참나물은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모래를 빼고 질긴 끝을 정리한 뒤 줄기와 잎을 5cm 길이로 자릅니다. 두부는 2cm 크기로 썰어 체에서 잠시 물기를 빼며, 맑은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부서지지 않게 다룹니다. 냄비에 육수 850ml를 붓고 센 불에서 충분히 끓인 다음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어 1분 익힙니다. 두부를 조심히 넣고 중불로 낮춰 4분간 잔잔하게 끓입니다. 국간장 1큰술을 먼저 넣어 맛을 본 뒤 소금 0.3작은술은 필요한 만큼만 나누어 더합니다. 참나물과 송송 썬 대파 0.5대는 마지막에 넣고 1분만 끓여 줄기가 막 숨이 죽게 합니다. 참나물의 초록빛이 선명하고 두부 모서리가 남아 있을 때 후추 0.1작은술을 뿌려 바로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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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0분 조리 12분 2 인분
칼제비
보통

칼제비

2인분 칼제비는 수제비 반죽을 칼국수면보다 먼저 넣어 서로 다른 익는 시간을 맞추는 국수입니다. 감자 150g을 얇게 썰고 애호박 100g과 대파 60g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칼국수면 250g은 냄비에 넣기 직전에 겉가루를 가볍게 털어 국물이 지나치게 탁해지지 않게 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 1200ml를 센불에서 충분히 끓인 뒤 감자를 넣고 중불로 낮춰 약 6분 익힙니다. 애호박,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더하고, 국물이 다시 끓으면 표면의 거품을 걷습니다. 수제비 반죽 150g은 손끝으로 얇고 넓게 뜯어 한 장씩 넣습니다. 서로 겹치거나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으면서 중불에서 먼저 3분 익힙니다. 이어 칼국수면을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풀고 대파를 더합니다. 같은 불에서 4분 끓인 뒤 면의 익힘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1분 더 끓입니다. 수제비 중심에서 마른 밀가루 맛이 사라지고 칼국수면에는 탄력이 남아 있을 때가 완성 시점입니다. 불을 줄여 감자 전분이 더한 국물 농도를 확인한 뒤 두 가지 면이 함께 담기도록 바로 나눠 냅니다.

🏠 일상 🌙 야식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
찬코나베 (스모식 모둠전골)
국/탕 보통

찬코나베 (스모식 모둠전골)

찬코나베는 닭다리살과 닭완자, 여러 채소, 두부, 유부, 구즈키리를 마늘과 생강을 푼 닭육수에서 순서대로 익혀 나눠 먹는 4인분 전골입니다. 닭다리살 250g은 3cm 크기로 썰고, 배추 500g과 대파 2대, 미즈나 100g은 4cm 길이로 맞춥니다. 당근 70g은 얇게 썰고 표고버섯 4개는 반으로 가릅니다. 연두부 150g은 큰 깍둑 모양으로 자르며, 유부 2장은 뜨거운 물로 기름기를 뺀 뒤 3cm 폭으로 썹니다. 구즈키리 100g은 제품 안내에 따라 미리 불리거나 데칩니다. 전골냄비에 물 1000ml, 닭육수 분말 27g, 소금 6g, 간 마늘 20g, 간 생강 5g을 풀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으면 당근, 닭다리살, 닭완자 10개를 먼저 넣고 중불에서 8분 익히며 거품을 걷습니다. 닭고기 중심까지 색이 변하기 시작할 때 배추의 흰 줄기, 대파, 표고를 더해 6분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배추잎, 미즈나, 연두부, 유부, 구즈키리를 넣고 4분에서 5분 더 끓입니다. 생닭을 다룬 도구는 채소용과 구분하고, 닭고기와 닭완자 중심 온도가 75°C에 도달했는지 확인한 뒤 익은 재료부터 국물과 함께 덜어 먹습니다. 연두부와 미즈나를 마지막에 넣는 순서를 지켜야 나눠 먹는 동안 모양과 식감이 남습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25분 조리 30분 4 인분
카오소이 (코코넛 커리 에그누들)
보통

카오소이 (코코넛 커리 에그누들)

카오소이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의 코코넛 커리 국수로, 레드 커리 페이스트를 코코넛 밀크에 풀어 만든 진하고 크리미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닭 다리살을 약불에서 20분 끓여 살이 부드럽게 풀어지면 에그 누들과 함께 그릇에 담습니다. 이 요리의 핵심은 삶은 면과 별도로 바삭하게 튀긴 면을 토핑으로 올리는 것인데, 부드러운 면과 바삭한 면의 식감 대비가 한 그릇 안에서 뚜렷하게 살아납니다. 얇게 썬 샬롯, 라임즙, 고수가 크리미한 국물에 신선한 산미를 더해 무겁지 않게 균형을 잡아줍니다. 피시 소스와 설탕으로 짠맛과 단맛의 경계를 섬세하게 맞추는 것이 맛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 손님초대 🌙 야식
준비 20분 조리 30분 2 인분
청각두부국
국/탕 쉬움

청각두부국

청각두부국은 염장 청각의 소금기를 뺀 뒤 두부와 양파를 넣고 참치액과 국간장으로 맑게 간하는 해조류 국입니다. 청각은 찬물에 충분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 남은 염분을 제거하고, 오독한 식감이 느껴질 길이로 잘라 국에 넣기 좋게 준비합니다. 두부는 일정한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두 재료가 같은 그릇에서 집어 먹기 쉽고 국물도 고르게 닿게 합니다.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 양파가 투명해지면 물을 부어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를 때 손질한 청각을 넣고 중불로 낮춰, 해조류의 향이 국물에 퍼지되 식감이 지나치게 무르지 않도록 짧게 익힙니다. 두부는 청각이 익은 뒤 넣고 참치액과 국간장으로 간해 중심까지 따뜻해질 정도로만 더 끓입니다. 마지막에는 국물 맛을 확인해 짜면 물을 더하고 싱거우면 국간장을 소량 보태며, 국물이 맑고 두부 형태가 남은 상태에서 불을 끄고 담아냅니다.

🥗 다이어트 🏠 일상
준비 10분 조리 12분 2 인분
김치두유탄탄면
보통

김치두유탄탄면

김치두유탄탄면은 중국 탄탄면의 구조를 한국식 재료로 재해석한 국물면입니다. 고추기름에 마늘과 대파를 먼저 볶아 기름에 향을 입힌 뒤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된장, 간장을 더해 갈색이 돌 때까지 볶으면 고기에서 진한 육향이 납니다. 잘게 썬 김치를 추가해 2분 더 볶으면 김치의 날선 산미가 누그러지면서 고기 양념과 섞입니다. 여기에 무가당 두유를 붓고 끓기 직전 상태를 유지하면 국물이 분리되지 않고 크림처럼 어우러집니다. 따로 삶아 건진 중화면 위에 이 국물을 부으면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겹겹이 쌓입니다. 마지막에 올리는 땅콩가루는 고소한 여운을 더하고 원하는 만큼 더 넣어 국물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술안주 🌙 야식
준비 18분 조리 15분 2 인분
청국장국
국/탕 쉬움

청국장국

청국장국은 멸치다시마 육수에 청국장을 풀고 애호박, 양파, 두부를 넣어 끓인 뒤 고춧가루와 대파로 마무리하는 국입니다. 애호박과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썰고 두부는 일정한 크기로 잘라 물기를 빼며, 대파는 마지막에 넣을 수 있도록 어슷하게 준비합니다. 육수는 중불에서 가장자리에 작은 기포가 생길 정도로 데운 뒤 청국장을 조금씩 넣고 숟가락으로 덩어리를 눌러 고르게 풉니다. 청국장을 한꺼번에 넣지 않고 중약불에서 먼저 끓이면 발효콩이 국물 한쪽에 뭉치지 않고 향과 농도가 전체에 퍼집니다. 양파와 애호박, 다진 마늘을 넣어 애호박 가장자리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힌 다음 두부를 더합니다. 두부는 세게 저으면 부서지므로 국물을 위로 끼얹어 데우고, 고춧가루를 넣은 뒤 국간장은 먼저 맛을 보고 필요한 만큼만 보탭니다. 대파를 넣어 짧게 끓이고 불을 끈 뒤 뚜껑을 덮어 잠시 두어 향을 안정시키고, 두부와 채소를 뜨거운 국물과 함께 담아냅니다.

🏠 일상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국/탕 요리 팁

좋은 국물 요리의 핵심은 재료를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멸치, 다시마, 사골 등 육수 베이스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탕 레시피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