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토 미스토 디 페셰 (이탈리아 해산물 모둠튀김)
쌀가루를 마른 채 얇게 묻혀 튀기니 레드 멀릿 필레와 오징어 링의 모양이 옷 아래로 또렷하게 비칩니다. 작은 생선 래터리니는 통째로,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단 채 튀겨 한 접시에 서로 다른 모양이 모입니다. 손질한 해산물에 물기가 남으면 가루가 두껍게 뭉치고 기름이 튀어서, 가루를 묻히기 전에 물기부터 닦아 둡니다. 기름은 175°C를 넘기지 않고, 한 묶음을 건진 뒤 온도가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다음 묶음의 옷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오징어는 튀김옷이 먼저 노릇해지더라도 가장 두꺼운 부분의 중심이 63°C에 닿은 뒤에 건집니다. 튀긴 것은 눌러 담거나 덮지 않고 한 층으로 펼쳐 소금을 뿌린 뒤 바로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