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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

한국 요리 1880개. 15/79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차돌숙주찜, 참나물장아찌, 닭 잡채.

참나물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참나물장아찌

뜨거운 절임장을 바로 부으면 참나물의 산뜻한 향이 날아가므로, 5분쯤 식혀 미지근할 때 붓습니다. 사과식초는 산미가 둥글어 풀 향을 덮지 않고, 끓인 뒤 넣는 레몬즙이 끝맛을 또렷하게 합니다. 줄기를 가지런히 하되 느슨하게 담고, 냉장하는 동안 전체가 절임장 아래에 잠겨 있어야 향과 간이 고르게 뱁니다. 밥 위에 얹어 비비거나 삼겹살 쌈에 한 줄기씩 넣으면 풋풋한 향이 고기의 기름기를 덜어 줍니다. 하루 뒤부터 먹고, 향이 남아 있는 5일 안에 다 먹습니다.

준비 15분 조리 8분 2 인분
명란 레몬크림 페투치네
파스타 보통

명란 레몬크림 페투치네

명란 레몬크림 페투치네는 명란젓의 짭조름한 감칠맛을 생크림과 버터로 감싸고 레몬 제스트로 마무리한 크림 파스타다. 명란의 알갱이가 소스 전체에 퍼지면서 씹을 때마다 짭짤한 바다 맛이 터지고, 생크림과 우유가 짠맛을 자연스럽게 중화한다. 마늘을 버터에 먼저 볶아 향미 베이스를 만든 다음, 명란은 반드시 불을 끈 뒤 잔열로만 섞어야 알갱이가 딱딱하게 굳지 않고 크리미한 질감이 살아난다. 레몬은 과즙 대신 껍질 제스트만 써야 소스 농도를 해치지 않으면서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더할 수 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가 깊은 감칠맛을 한 층 더하고, 넓은 페투치네 면이 진한 소스를 충분히 붙들어 한 젓가락마다 농후한 맛이 따라온다.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20분이면 충분한 빠른 파스타다.

준비 15분 조리 20분 2 인분
도라지 배 고춧가루 샐러드
샐러드 보통

도라지 배 고춧가루 샐러드

도라지를 소금에 주물러 헹구고 3분만 데치면 쓴맛은 빠지고 아삭한 결은 남습니다. 여기에 배를 채 썰어 넣어 고춧가루와 식초 양념의 매콤새콤한 맛에 시원한 단맛을 겹칩니다. 액젓이 조금 들어가 감칠맛이 바닥을 받치고, 참기름은 마지막에 섞어 향만 남깁니다. 배는 일찍 넣을수록 수분이 빠져 무르기 때문에 양념을 먼저 입힌 도라지에 맨 나중에 섞습니다. 배와 도라지가 아직 아삭할 때가 먹기 좋은 때라서 버무린 뒤 오래 두지 않고, 쌉싸름한 뿌리와 단 배, 새콤한 양념이 씹는 사이 차례로 바뀌며 섞입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20분 조리 3분 2 인분
참나물김치
김치/절임 보통

참나물김치

물이 많고 잎이 여린 참나물은 소금에 10분만 절이고 헹구지 않은 채 양념에 버무려, 남은 소금기를 그대로 간으로 씁니다. 물기를 짤 때 세게 비틀면 잎에 멍이 들어 발효 중 금방 늘어지니 살짝만 짭니다. 배와 양파를 갈아 넣은 찹쌀풀이 고춧가루의 매운 모서리를 둥글게 합니다. 발효가 빨라 오래 두면 물러지므로 조금씩 담가 며칠 안에 먹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5분 4 인분
닭칼국수
면 보통

닭칼국수

닭다리살과 양파, 대파로 우린 육수에 칼국수면을 바로 넣어 끓이면, 면에서 풀린 전분이 국물을 살짝 걸쭉하게 만들고 면에도 닭 육수 맛이 뱁니다. 면 삶는 물을 따로 쓰지 않는다는 점이 맑은 닭국수와 갈리는 지점입니다. 면을 넣은 직후에는 바닥까지 저어 붙은 가닥을 떼고, 그 뒤로는 면이 끊기지 않게 살살 젓습니다. 가슴살이 아닌 다리살이라 찢은 고기를 국물에 다시 넣어 끓여도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후추로 닭 육수 향을 또렷하게 잡은, 추운 날 뜨겁게 먹는 국수입니다.

준비 25분 조리 40분 4 인분
도라지밤 들깨샐러드
샐러드 보통

도라지밤 들깨샐러드

가을에 제철인 도라지와 밤을 한 그릇에 담아, 데친 도라지의 쌉싸름한 여운과 삶은 밤의 포슬포슬한 단맛을 나란히 맛봅니다. 배채가 시원한 과즙을 더하고, 들깻가루를 듬뿍 푼 사과식초 드레싱이 구수한 향으로 재료 사이를 이어 줍니다. 밤은 세로로 4등분해 씹히는 덩어리감을 남기고, 흰 도라지와 배 사이에서 노란색이 눈에 띕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25분 조리 5분 4 인분
수제 초코파이
베이킹 보통

수제 초코파이

편의점 초코파이를 집에서 다시 만드는 레시피로, 다크초콜릿과 마시멜로 크림의 양을 직접 정한다는 점이 시판품과 다릅니다. 중탕으로 녹인 마시멜로가 두 장의 코코아 시트 사이에서 쿠션처럼 받치고, 베어 물면 살짝 늘어납니다. 냉장고에 두면 초콜릿 껍질이 단단하게 바삭해지고, 실온에서는 전체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준비 35분 조리 15분 6 인분
취나물들깨무침
반찬 보통

취나물들깨무침

이름은 무침이지만 데친 취나물을 들기름에 볶고 물을 부어 졸이는 과정이 들어가, 볶음나물에 가까운 부드러운 식감이 됩니다. 남은 국물에 들깻가루가 풀리면서 연한 페이스트처럼 걸쭉해져 잎과 줄기를 고소하게 감쌉니다. 국간장과 마늘, 대파로 미리 밑간을 해 두므로 졸이는 동안 줄기 속까지 간이 듭니다.

🏠 일상
준비 18분 조리 7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