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요리 찾기

한국 요리

한국 요리 1880개. 33/79페이지에서 재료와 조리 시간을 비교합니다. 돼지갈비찜, 고추채 장아찌, 홍합탕면.

고추채 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고추채 장아찌

청양고추와 오이고추를 반씩 섞어 가늘게 채 썰면, 매운맛과 아삭함이 한 젓가락 안에서 균형을 이룹니다. 간장, 식초, 설탕, 물을 같은 양씩 끓인 절임물이라 새콤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한꺼번에 옵니다. 채가 2~3mm로 얇아 통고추 장아찌보다 훨씬 빨리 간이 배므로, 담근 다음 날이면 구운 고기 옆에 올립니다.

준비 15분 조리 5분 4 인분
홍합탕면
면 쉬움

홍합탕면

따로 육수를 쓰지 않고 홍합 500g과 무만으로 국물 맛을 냅니다. 홍합에서 나온 짭조름한 바다 맛에 무가 시원한 단맛을 더하고, 맛술과 국간장이 홍합의 짠맛을 눌러 간을 정돈합니다. 홍합은 입이 벌어지는 대로 건져 살만 발라 두었다가 그릇에 담을 때 올려야 질겨지지 않습니다. 익힌 뒤에도 입을 다문 것은 억지로 열지 않고 버립니다. 익힌 국물은 고운 체에 천천히 걸러 모래와 잔껍질을 빼야 면에 부었을 때 깔끔하고, 다진 마늘과 대파가 남은 비린 기운을 정리합니다.

준비 18분 조리 20분 2 인분
무생채
샐러드 쉬움

무생채

김치처럼 익히지 않고 버무린 즉시 먹는 무 반찬이라, 무의 아삭함이 그대로 남습니다. 굵은소금에 10분 절이면 무에서 물이 빠져 양념이 겉돌지 않고 배어들 준비가 됩니다. 멸치액젓의 감칠맛이 담백한 무 위에 깊이를 더하고, 냉장고에서 하루가 지나면 살짝 절여진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뀌어 갓 무친 것과 맛이 달라집니다. 삼겹살이나 찜갈비처럼 기름진 음식 곁에서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 줍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0 4 인분
고춧잎장아찌
김치/절임 쉬움

고춧잎장아찌

고춧잎은 고추 열매와 달리 매운맛이 거의 없고, 풋풋한 풀 향과 약간의 쌉싸름함을 지녔습니다. 고추 농사에서 함께 나오는 잎을 간장·식초·설탕 절임장에 담가 여름 반찬으로 만들며, 마늘과 청양고추가 알싸함을 더합니다. 숙성에 냉장 3일이 걸리니 미리 담가 둡니다. 간이 밴 얇은 잎은 밥 위에 한 장 올려 쌈처럼 감싸 먹습니다.

최소 3일 5분 4 인분
재첩국수
면 보통

재첩국수

경남 하동 섬진강 주변에서 즐겨 먹는 재첩으로 낸 국물은 조개의 짭조름함이 진하면서도 가볍고 맑습니다. 섬진강 변 하동 식당들에서는 재첩을 여러 요리로 내며 이 지역의 대표적인 맛으로 여깁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최소한으로 해 조개 맛을 앞에 두고, 청양고추 하나가 뒤에서 은근한 매운맛을 냅니다. 국물을 거르지 않으면 흙냄새와 모래가 남아 이 맑은 맛이 금방 흐려집니다. 소면도 따로 삶아 찬물에 박박 비벼 전분을 빼 두어야 걸러 낸 국물이 다시 탁해지지 않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20분 2 인분
곡물샐러드
샐러드 보통

곡물샐러드

현미밥은 쫄깃하고 보리는 도톰하게 씹히며 렌틸콩은 부드럽게 으깨져, 한 숟가락에 세 가지 식감이 번갈아 납니다. 세 곡물은 각각 따로 삶아 완전히 식힌 뒤 섞는데, 뜨거운 곡물이 닿으면 채소의 숨이 죽기 때문입니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대신 들기름과 사과식초를 써서 고소한 향이 앞에 섭니다.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는 과즙이 나와 소스 역할을 겸하고, 오이와 적양파가 묵직한 곡물 사이에 아삭함을 넣습니다. 미리 만들어 두어도 맛이 크게 변하지 않아 도시락으로 싸기 좋습니다.

🥗 가벼운 한 끼 🍱 도시락
준비 18분 조리 2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