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앤 덤플링 (미국 남부식 닭국 수제비)
미국 남부에서 집집마다 끓이는 닭 스튜에 폭신한 반죽을 띄운 음식입니다. 수제비처럼 국물에 반죽을 넣지만, 숟가락으로 떠 얹은 반죽이 뚜껑 속 증기로 부풀어 빵처럼 가볍습니다. 닭다리살은 결대로 찢어 넣어 한 숟가락에 닭과 덤플링이 함께 담깁니다.
미국 남부에서 집집마다 끓이는 닭 스튜에 폭신한 반죽을 띄운 음식입니다. 수제비처럼 국물에 반죽을 넣지만, 숟가락으로 떠 얹은 반죽이 뚜껑 속 증기로 부풀어 빵처럼 가볍습니다. 닭다리살은 결대로 찢어 넣어 한 숟가락에 닭과 덤플링이 함께 담깁니다.
첫 조개가 입을 벌릴 때 버터 10g을 넣으면, 청주와 조갯물이 섞인 짭조름한 국물이 뽀얗고 둥근 맛으로 바뀝니다. 육수를 따로 쓰지 않으니 국물 맛은 조개의 신선도와 해감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뚜껑은 비스듬히 열어 안쪽 물방울이 조개 위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쪽파를 뿌려 버터의 무게를 덜어 냅니다. 술상에 바로 올리는 안주입니다.
버터에 마늘 향을 내고 생크림과 간장을 더한 소스에 명란 알을 풀어, 짭짤한 알이 크림 사이에서 톡톡 터집니다. 껍질의 큰 막을 남기면 소스 속에서 뭉치므로 칼등으로 알만 긁어냅니다. 명란은 센 불에서 오래 익히면 퍽퍽해져서 맨 마지막에 넣고 잔열로만 데웁니다. 간장은 짠맛을 맞추면서 버터와 크림만으로는 비는 발효 감칠맛을 채웁니다. 크림은 가장자리가 보글거릴 때 불을 줄여야 분리되지 않고, 졸아서 되직해지면 덜어 둔 면수 2~3큰술로 풉니다. 김가루와 쪽파는 마지막에 뿌립니다.
베이컨을 버터에 볶아 나온 기름이 양파와 마늘을 볶는 바탕이 되어 소스 전체에 훈제한 짠맛이 깔립니다. 생크림만 쓰면 무거워서 우유를 섞어 숟가락에 얇게 묻는 정도의 농도로 맞춥니다. 센 불에서 끓이면 크림이 졸아 분리되므로 가장자리만 잔잔하게 끓는 약불을 유지합니다. 파르메산은 불을 끈 뒤 넣어 뭉치지 않게 녹이고, 면은 펜네와 스파게티 중 집에 있는 것을 써도 됩니다.
소스의 색과 깊이는 베이컨 기름에 소고기를 진한 갈색으로 굽는 단계에서 거의 정해집니다. 고기를 한꺼번에 넣으면 냄비 온도가 떨어져 고기가 쪄지므로 두세 번에 나눠 굽고, 밀가루는 얇게 묻혀 남는 가루를 털어야 소스가 탁해지지 않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얇은 식빵 사이에 코코넛과 달걀, 판단잎으로 만든 연둣빛 카야잼과 차갑게 썬 버터를 함께 끼웁니다. 뜨거운 빵의 열로 버터가 가운데부터 천천히 녹으면서, 꽃향기 같은 카야의 단맛과 버터의 고소함이 겹칩니다. 싱가포르 코피티암에서는 간장과 후추를 뿌린 반숙 달걀에 토스트를 찍어 먹고, 연유를 넣은 진한 커피를 곁들이는 것이 아침 차림입니다.
말기 전에 흑설탕 시나몬 필링 위로 깍둑 썬 사과를 흩뿌려서, 구운 롤의 결 사이사이에 즙을 낸 사과 조각이 촉촉하게 박혀 있습니다. 팬에 붙어 구워진 롤은 떼어 낼 때 옆면이 부드럽게 찢어집니다.
일본 가정식처럼 고형 카레 루로 끓이는 카레에 닭다리살을 넣었고, 한 냄비로 네 접시가 나옵니다. 감자만 다른 채소보다 조금 크게 썰어 두면 끓이는 동안 모양이 남습니다.
버터와 청주로 찐 홍합에 청양고추와 대파를 더해, 버터의 고소함 끝에 칼칼한 맛이 남습니다. 홍합에서 나온 국물이 녹은 버터와 섞여 소스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반죽에 찹쌀가루를 강력분보다 많이 넣어, 밀가루만 쓴 꽈배기보다 속이 쫀득하게 늘어납니다. 건지자마자 시나몬 설탕에 굴리면 잔열에 설탕이 살짝 녹아 꼬임을 따라 얇게 달라붙습니다.
카놀리는 튀긴 껍질이 바삭할 때 먹어야 해서, 리코타 필링은 먹기 직전에 양쪽 끝에서 짜 넣습니다. 리코타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 두면 필링 맛이 더 진하고, 끝에는 다크초콜릿칩을 붙입니다.
가래떡을 버터에 굴려 가며 구우면 겉은 노릇하게 굳고 속은 쭉 늘어납니다. 여기에 간장과 조청 소스를 얇게 입히고, 깨소금과 김가루를 뿌려 냅니다.
우유로 끓인 하얀 국물에 작게 깍둑썬 감자와 조갯살이 숟가락마다 함께 걸립니다. 양파와 같이 볶은 셀러리가 은근히 쌉쌀해서 우유 맛만 남지 않습니다.
생크림과 우유 소스에 유자청의 새콤한 향과 명란의 짠맛을 더해, 무겁기 쉬운 크림 우동이 한결 산뜻해집니다. 명란은 3분의 2만 불을 끈 소스에 풀고 나머지는 위에 올려, 소스에 녹은 알과 톡 터지는 알을 함께 맛봅니다. 냉동 우동은 짧게 데쳐 물기를 빼야 소스가 묽어지지 않습니다.
새우를 한 번 건져 두었다가 마지막에 30초만 다시 데워서 살이 질겨지지 않습니다. 그 사이 같은 팬에서 졸이는 생크림에 마늘 기름과 새우 즙이 녹아들어, 따로 육수를 넣지 않아도 소스 맛이 채워집니다.
얇게 저민 채끝은 겉만 갈색이 나게 구워 빼 두었다가 소스가 다 된 뒤에 돌려 넣어서, 속에 분홍빛이 남고 질기지 않습니다. 소스의 감칠맛은 수분이 다 날아가 황금빛이 된 양송이에서 나오고, 디종 머스터드가 사워크림의 새콤함에 매콤한 끝맛을 더합니다. 사워크림이 들어간 뒤에는 약한 불로만 데워야 소스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뭄바이 길거리에서는 감자와 콜리플라워, 완두콩을 으깨 토마토와 파브 바지 마살라로 끓인 걸쭉한 채소 매시를 버터에 구운 부드러운 빵에 얹어 먹습니다. 커리라기보다 숟가락으로 떠서 빵에 바를 수 있을 만큼 되직합니다. 빵은 자른 면만 버터에 구워, 겉은 폭신하고 단면만 고소합니다.
2차 세계대전 무렵 영국에서는 버터와 설탕이 배급되면서, 파이 껍질 대신 밀가루와 오트, 버터를 손으로 비빈 토핑을 사과 위에 얹어 굽게 되었습니다. 오븐에서 시나몬을 버무린 사과는 즙을 내며 걸쭉하게 뭉개지고, 크럼블은 위쪽이 바삭하게, 과즙에 닿은 아래쪽은 촉촉하게 구워집니다.
크림 파스타 소스를 면 대신 밥에 얹은 듯한 덮밥으로, 버터에 볶은 마늘과 양파가 생크림 소스의 바탕이 됩니다. 닭을 구운 팬 바닥에 눌어붙은 맛을 생크림으로 긁어 섞어야 소스에 고기 맛이 뱁니다.
전복 살은 마늘쫑과 함께 버터에 볶고, 떼어 낸 내장은 간장에 살짝 버무려 밥 위에 올립니다. 살은 1분을 넘기면 질겨져서 팬에 45초 남짓만 둡니다.
단맛을 설탕이 아니라 버터에 약불로 오래 볶은 양파에서 얻고, 그 위에 생크림과 우유를 부어 떡을 졸입니다. 고추장도 고춧가루도 없어서 맛은 빨간 떡볶이보다 크림 파스타 쪽에 가깝고, 간은 마지막에 넣는 파르메산으로 맞춥니다. 소스는 식으면 금방 되직해집니다.
이미 튀겨 놓은 팝콘에 흑설탕과 콘시럽으로 끓인 캐러멜을 입히고, 120도 오븐에서 45분 동안 말립니다. 불을 끄고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시럽이 거품을 내며 부풀어 팝콘 사이로 얇게 퍼집니다. 오븐에서 꺼냈을 때는 끈적해도 식으면 바삭하게 굳습니다.
가리비 관자는 겉에 짙은 갈색이 나고 가운데가 살짝 반투명할 때 불에서 내립니다. 강불에서 한 면에 1~2분이면 되고, 뒤집은 뒤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어 관자 위로 끼얹습니다.
수프의 절반만 블렌더로 갈아 다시 섞어서, 걸쭉해진 국물 속에 옥수수 알갱이와 감자 조각이 남아 있습니다. 양파와 마늘은 베이컨을 바삭하게 굽고 남은 기름에 볶고, 그 베이컨은 다 끓인 뒤 파슬리와 함께 위에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