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유 버터 콘 라멘
맑은 간장 닭육수 위에서 버터가 천천히 녹으며 국물 표면에 고소한 향이 퍼집니다. 스위트콘의 단맛과 숙주의 아삭함이 짭짤한 국물을 가볍게 받쳐 줍니다. 면을 다른 냄비에서 삶는 것은 전분이 국물을 탁하게 만들지 않게 하려는 것이고, 국물도 세게 끓이면 졸아서 짜집니다.
맑은 간장 닭육수 위에서 버터가 천천히 녹으며 국물 표면에 고소한 향이 퍼집니다. 스위트콘의 단맛과 숙주의 아삭함이 짭짤한 국물을 가볍게 받쳐 줍니다. 면을 다른 냄비에서 삶는 것은 전분이 국물을 탁하게 만들지 않게 하려는 것이고, 국물도 세게 끓이면 졸아서 짜집니다.
토마토 소스 대신 들깨가루를 넣은 화이트소스로 층을 쌓아, 고소하고 묵직한 들깨 향이 버섯의 흙내음과 단단히 붙습니다. 베샤멜 라자냐와 구조는 같지만 맛의 결은 들깨탕 쪽으로 기웁니다. 모차렐라가 층 사이를 잇고 파르미지아노가 표면을 노릇하게 덮습니다.
완성품 비스킷 위에 돼지고기 다짐육이 든 하얀 우유 그레이비를 듬뿍 끼얹어 먹습니다. 그레이비에는 후추를 넉넉히 갈아 넣는데, 이 알싸한 후추 맛이 미국 남부식 그레이비의 특징입니다.
찹쌀이 넉넉하지 않던 홋카이도에서는 흔한 감자로 떡의 쫀득함을 냈습니다. 이모당고라고도 부르는 이 감자떡은 버터에 천천히 구워 겉은 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떡처럼 찰지게 뭉쳐 두 식감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들깨와 흰깨를 갈아 설탕, 간장과 섞은 소스를 곁들이면 고소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됩니다.
사과에 섞은 전분이 굽는 동안 흘러나온 과즙을 시럽처럼 붙잡아, 잘랐을 때 속이 흘러내리지 않게 합니다. 원형은 14세기 영국과 네덜란드의 과일 파이이고, 미국에서는 식민지 시대부터 구워 왔습니다. 크러스트를 바닥에 깔고 위에도 덮는 이중 구조라, 윗면의 칼집으로 증기를 빼며 굽습니다. 따뜻할 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거나, 뉴잉글랜드식으로 체다 치즈 한 조각을 곁들입니다.
카레가루가 밥알을 노랗게 물들여, 카레덮밥보다 가볍고 일반 볶음밥보다 향이 뚜렷합니다.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피망은 잘게 다져 넣습니다.
진미채는 흔히 고추장으로 볶지만, 이번에는 버터와 간장을 써서 고소하고 달짝지근합니다. 고춧가루는 아주 조금이라 맵지 않습니다.
채소를 섞은 달걀물을 팬에 넓게 부었다가 가장자리가 굳으면 두 번 접어, 두툼한 사각형으로 만듭니다. 이 달걀을 햄과 함께 버터에 구운 식빵 사이에 넣고, 케첩과 설탕, 마요네즈를 더합니다.
이미 구워 둔 파이 껍질에 냄비에서 익힌 초콜릿 커스터드를 채우고, 오븐 대신 냉장고에서 최소 4시간 굳힙니다. 커스터드가 전체로 끓어오른 뒤에도 1분을 더 저어 전분을 익혀야 잘랐을 때 단면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껍데기째 불에 올린 가리비가 입을 벌리면 안쪽에 짭짤한 국물이 고입니다. 윗껍데기만 떼어 내고 그 국물 위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얹어 한 번 더 끓입니다. 모짜렐라치즈는 관자를 절반쯤만 덮게 올립니다. 다 덮으면 관자 맛이 치즈에 묻힙니다.
양송이는 물에 씻지 않고 키친타월로 닦아서 씁니다. 젖은 버섯은 팬에서 물이 많이 나와 짙은 갈색을 내기 어렵고, 바로 그 갈색이 국물 맛의 대부분을 만듭니다.
버터를 바르고 구운 핫도그 번 사이에 소스로 볶은 야키소바를 넉넉히 채워, 부드러운 빵과 짭짤달콤한 면을 한입에 먹습니다. 채소는 센 불에서 숨이 죽기 전에 멈춰 아삭함을 남기므로 면과 빵 사이에서 씹는 맛이 생깁니다. 마지막에 뿌리는 파슬리 가루가 진한 소스 맛에 초록빛을 더합니다.
작은 파스타 오르조를 채수에 저어 가며 익혀, 리소토처럼 숟가락으로 떠먹는 걸쭉한 한 그릇이 됩니다. 바지락은 오르조가 거의 익은 뒤에 넣어, 입을 벌리며 나온 짭조름한 국물이 된장의 구수함과 섞여 소스의 바탕이 됩니다.
송아지고기를 굽지 않고 데친 뒤 물에 뭉근히 끓이기 때문에 고기도 소스도 하얗고 맛이 순합니다. 크림과 노른자, 레몬즙으로 마무리한 소스는 부드럽게 걸쭉하며, 색이 나는 재료는 따로 버터에 볶은 양송이뿐입니다. 고기는 포크가 쉽게 들어갈 때까지 약불에서 오래 끓여야 결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찢을 때마다 얇은 겹이 결결이 떨어지는데, 반죽을 바닥이 비칠 만큼 늘려 버터를 바르고 네모나게 접어 구운 말레이시아 빵이기 때문입니다. 구운 직후 뜨거울 때 가장자리를 손으로 가볍게 쳐서 겹을 풀어 주면 접힌 겹이 서로 붙은 채 굳지 않습니다.
과일을 반죽에 싸서 굽던 중세 유럽의 방식을 이어받아, 17세기 프랑스와 영국 시장에서는 손에 들고 먹는 간식으로 팔렸습니다. 사과는 생으로 넣지 않고 팬에서 버터와 설탕, 시나몬으로 미리 졸여 잼처럼 만든 뒤 퍼프 페이스트리로 감싸 삼각형으로 접습니다. 오븐에서는 반죽 겹 사이 수분이 증기가 되어 층을 밀어 올립니다. 달걀물을 바른 겉면은 윤기 있는 짙은 황금빛이 됩니다. 껍질이 부서지는 식감은 갓 구운 몇 분 동안 가장 또렷합니다.
간장버터밥에 달래를 넣으면 버터의 기름진 맛 위로 알싸한 향이 올라옵니다. 쪽파나 부추로는 이 맛이 나지 않아서, 달래가 나오는 봄에 해 먹습니다.
몽글한 달걀 덩어리 사이로 짭짤한 명란 알이 흩어져 씹힙니다. 명란을 껍질째 썰지 않고 알만 긁어 넣는 것도 그렇게 고르게 퍼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버터는 반은 양파를 볶을 때, 나머지 반은 불에서 내린 뒤 녹여 넣습니다.
구운 빵이 뜨거울 때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올리면 반쯤 녹아 달걀부침과 햄 사이에 들러붙습니다. 그래서 들고 베어 물어도 속이 옆으로 잘 밀려 나오지 않습니다.
별 모양 깍지로 짜 골이 깊게 팬 반죽이라 기름에 닿는 면이 넓고, 겉 전체가 고르게 바삭해집니다. 건지자마자 시나몬 설탕에 굴리고, 다크초콜릿을 생크림과 같은 양으로 녹인 소스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튀긴 지 10분이 넘으면 기름이 속으로 스며 바삭함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물기를 바짝 뺀 관자에 굵은소금을 뿌려 센 불에 지지고, 버터를 끼얹어 마무리합니다. 유자청과 레몬즙을 섞은 소스는 불을 끈 뒤에 바릅니다. 한입 물면 굵은소금 알갱이가 씹히고 그 사이로 유자 향이 올라옵니다.
스코틀랜드 북동부 컬렌 마을의 이름이 붙은 이 수프는 월계수 잎과 함께 데운 우유에 훈제 대구의 훈연 향을 우려 국물로 씁니다. 재료에 소금이 없는 것은 훈제 생선의 짠맛으로 간을 하기 때문이며, 걸쭉함은 크림이나 밀가루 대신 푹 익은 감자의 전분에서 나옵니다.
크림 없이 버터에 된장과 파르메산으로 간을 맞추고, 소금은 따로 넣지 않습니다. 고소한 맛은 대부분 양송이에서 나는데, 팬에서 뒤적이지 않고 가장자리가 갈색이 될 때까지 지집니다.
칠면조 속에 채우지 않고 오븐 용기에 따로 굽기 때문에 고기 굽는 일정과 겹치지 않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허브 양념이 된 건조 스터핑 믹스에 맞춘 육수 양이라, 생식빵이나 빵가루로 바꾸면 흡수량과 간이 달라집니다. 덮어 구우면 촉촉하게, 덮개 없이 구우면 윗면이 바삭하게 나옵니다. 섞을 때 빵을 눌러 뭉개지 않아야 조각이 형태를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