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
연유와 마요네즈를 같은 양으로 섞은 소스가 이 대만식 샌드위치의 달고 짭짤한 맛을 만듭니다. 테두리를 잘라 낸 식빵 사이사이에 얇은 지단, 햄, 체다치즈가 번갈아 들어가 단면에 노란 층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테두리를 자르는 이유는 모양보다 식감에 있어서, 베어 물면 빵 전체가 부드럽게 눌립니다.
연유와 마요네즈를 같은 양으로 섞은 소스가 이 대만식 샌드위치의 달고 짭짤한 맛을 만듭니다. 테두리를 잘라 낸 식빵 사이사이에 얇은 지단, 햄, 체다치즈가 번갈아 들어가 단면에 노란 층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테두리를 자르는 이유는 모양보다 식감에 있어서, 베어 물면 빵 전체가 부드럽게 눌립니다.
럼 100ml를 넣은 시럽에 케이크를 통째로 담가 속까지 적시므로, 한 입마다 술 향이 앞에 나섭니다. 버터와 달걀이 많이 들어간 이스트 반죽은 기공이 성기게 구워져, 시럽에 넣으면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시럽을 다 머금은 케이크는 부피가 거의 두 배로 불어납니다. 마른 쿠겔호프를 럼에 적셔 먹은 폴란드 스타니스와프 왕의 이야기가 기원으로 전해지고, 나폴리를 거쳐 파리에서 지금의 작은 원통형으로 다듬어졌습니다. 한 입 베면 눌린 속에서 따뜻한 시럽이 배어 나옵니다.
더덕을 버터에 굽는데, 버터 절반은 남겨 두었다가 불을 끄기 직전 간장과 올리고당 소스에 녹입니다. 더덕은 껍질을 벗긴 뒤 두드려 결대로 찢어 씁니다.
버터에 볶은 마늘 향 위로 간장과 설탕이 바글거리며 졸아 새우 겉에 달고 짭짤한 윤기가 돕니다. 새우는 한 번 다 익고 나면 금세 오그라들어 단단해지므로, 간장과 설탕을 미리 섞어 두어 익은 순간 바로 소스로 넘어갑니다.
치즈를 빼고 달걀부침과 햄만 끼워, 길거리 토스트 가운데서도 기름기가 덜하고 담백합니다. 햄은 앞뒤로 짧게 구워 가장자리만 살짝 갈색이 되면 꺼내야 마르지 않습니다.
유럽에서는 초콜릿 소스에 담근 츄러스를 아침으로 먹는 일이 흔합니다. 여기서는 다크초콜릿과 우유를 같은 양으로 중탕해 숟가락에 묻을 만큼 걸쭉한 소스를 만듭니다. 튀긴 츄러스는 별 모양 능선이 바삭하게 갈라지고, 증기가 빠져나간 속은 살짝 비어 쫄깃합니다.
홍합은 화이트와인 두 큰술을 붓고 뚜껑을 덮어 2분 찌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입이 열린 것만 덜어 두고, 팬에 남은 국물에 버터와 마늘을 녹인 다음 홍합을 돌려 넣어 2~3분 굴립니다. 불을 끄고 레몬 반 개를 짜 넣습니다.
양파를 약불에서 40분 넘게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 데 조리 시간 대부분이 들어갑니다. 소고기육수를 부어 끓인 뒤 오븐용 그릇에 담고 바게트와 그뤼예르 치즈를 얹어 그릴에 구우면, 숟가락으로 치즈를 깰 때 국물에 젖은 빵과 단 양파가 함께 딸려 나옵니다. 치즈는 에멘탈로 바꿔도 잘 녹습니다.
로마식 원형은 버터와 파르미지아노, 면수만으로 소스를 만들지만, 이 레시피는 생크림을 조금 더합니다. 그래도 소스의 중심은 곱게 간 치즈라서 팬이 뜨거운 채로 넣으면 뭉치거나 기름이 분리됩니다. 넓은 페투치네가 소스를 넉넉히 받아 내고, 마지막에 갈아 넣는 후추가 버터와 치즈의 무게감을 덜어 줍니다.
으깬 감자와 데친 양배추, 버터에 볶은 양파를 섞어 팬에 넓게 눌러 부치면 바닥은 진한 황금색으로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가장자리가 굳기 전에 뒤집으면 판이 부서집니다.
버터를 한 장씩 바른 필로 사이에 계피 향 호두와 피스타치오를 두 겹으로 넣어 굽는 중동·터키식 과자입니다. 구운 뒤 부은 꿀 시럽이 몇 시간에 걸쳐 스며들어, 윗면은 바삭하고 아래는 촉촉한 두 가지 식감으로 나뉩니다. 단맛이 강해서 작은 마름모로 잘라 설탕 없이 내린 터키 커피나 쓴 차와 함께 먹습니다. 밀봉해 실온에 두면 일주일 넘게 보관할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시럽에 장미수나 오렌지 꽃수를 더하기도 합니다.
버터와 우유, 체다 치즈가 들어가 죽이라기보다 감자 수프에 가까운 맛이 납니다. 잘게 다진 감자에서 나온 전분으로 걸쭉해지고, 치즈가 짜서 소금은 맨 마지막에 맛을 보고 넣습니다.
삶은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버터에 바삭하게 지진 뒤, 마지막에 칼라만시즙의 신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을 얹습니다. 고기 표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갈색이 나기 전에 찌듯 익어, 필리핀식 술안주인 이 요리의 핵심인 바삭한 가장자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껍질째 오븐에서 오래 구우면 껍질 바로 아래가 꿀처럼 진득해집니다. 호박고구마를 쓰면 더 촉촉하고, 굽기 전 하루 이틀 실온에 두면 단맛이 더 올라갑니다. 다 구운 뒤 버터와 꿀, 시나몬가루를 올려 내도 됩니다.
얇은 크레이프 스무 장 넘게 크림을 한 겹씩 발라 쌓아서, 자르면 단면에 가는 줄무늬가 촘촘합니다. 오븐 없이 프라이팬 하나로 만들고, 스펀지케이크처럼 설탕과 밀가루 맛이 나기보다 달걀과 버터, 유지방 맛이 납니다. 포크를 대면 층이 살짝 미끄러지며 갈라집니다.
격자 칼집을 넣은 전복을 마늘 버터에 올려 앞뒤 1분씩 굽고, 간장을 둘러 바로 불을 끕니다. 내장은 잘게 다져 버터에 함께 풀어도 됩니다. 다 구운 살은 씻어 둔 껍데기에 다시 담아 냅니다.
랍스터 살은 삶아서 따로 빼 두고, 수프는 껍데기로 끓입니다. 껍데기를 버터에 냄비 바닥이 갈색으로 눌을 만큼 볶고 코냑을 부어 알코올을 날린 뒤, 토마토와 피시 스톡을 붓고 30분 넘게 우려 체에 거릅니다. 살이 냄비로 돌아오는 것은 생크림까지 넣은 맨 마지막입니다.
버터와 레몬으로 만든 가벼운 소스에 잘게 부순 감태가 섞여 바다 향이 납니다. 관자는 강불에서 한 면씩 구워 겉에 갈색 면을 내고, 그 팬에 남은 갈색 부분을 화이트와인으로 풀어 소스 맛으로 씁니다. 관자는 소스와 같이 끓이지 않고 마지막에 면 위에 올립니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운 닭날개에 녹인 버터와 핫소스를 버무려, 새콤하고 매운 소스가 바삭한 껍질에 얇게 묻습니다. 기름 없이 껍질을 바삭하게 만드는 것은 소금, 후추와 함께 얇게 묻히는 베이킹파우더입니다. 버터는 핫소스의 날카로운 신맛을 누그러뜨리고, 식초 약간이 끝맛을 다시 세웁니다. 겉이 금빛이어도 속은 덜 익었을 수 있어 가장 두꺼운 살이 74도에 이르러야 꺼냅니다.
베어 물면 고운 밤앙금 속에서 익힌 통밤 한 알이 단단하게 씹힙니다. 앙금은 삶은 밤을 우유, 황설탕, 버터와 함께 데운 뒤 곱게 간 것으로, 통밤과 함께 퍼프 페이스트리 두 장 사이에 넣어 굽습니다.
명란은 불 위에 올리지 않습니다. 밥이 다 되면 불을 끄고 뚜껑을 잠깐 열어 명란과 버터를 얹고, 8분 뜸 들이는 동안 남은 열로만 데웁니다. 그래야 알이 수축하지 않고 톡톡 터집니다. 감태와 쪽파는 뜸이 끝난 뒤에 부숴 올립니다.
생밤 껍질에 넣은 X자 칼집이 오븐 속에서 V자로 벌어지면 다 구워진 것입니다. 칼집은 속껍질 바로 앞까지 넣는데, 얕으면 껍질이 잘 안 벗겨지고 깊으면 속살이 갈라집니다. 구운 밤을 마른 행주로 5분쯤 감싸 두면 속껍질이 들떠 까기 쉬워집니다.
2013년 뉴욕의 파티시에 도미니크 앙셀이 처음 내놓은 과자로, 그해 타임지가 꼽은 올해의 발명품에도 들었습니다. 크루아상 반죽을 고리 모양으로 잘라 튀기므로 속은 버터 결대로 찢어지고 겉은 도넛처럼 가볍게 바삭합니다. 원래는 크림을 채우고 글레이즈를 입히지만, 이 레시피는 따뜻할 때 설탕만 묻힙니다.
쥐포를 버터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다음, 불을 줄이고 간장과 올리고당을 얇게 바릅니다. 고춧가루와 통깨를 뿌리고 가위로 길게 잘라 맥주나 소주 곁에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