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 만드는 요리

230개 레시피. 5/1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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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리코미 (채소 넓은면 전골)
어려움

오키리코미 (채소 넓은면 전골)

오키리코미는 소금 없이 반죽한 폭 1cm의 넓은 밀면을 따로 삶지 않고 우엉, 당근, 무, 토란, 표고버섯, 유부와 함께 다시 국물에 바로 끓이는 군마의 주식입니다. 면 표면의 밀가루가 국물에 풀려 자연스럽게 농도를 더하고, 뿌리채소는 먼저 익혀 속까지 부드럽게 만듭니다. 멸치, 다시마, 가다랑어포로 낸 국물은 간장과 미소로 마무리합니다. 밀 생산이 활발한 군마의 분식 문화를 대표하며, 가정마다 면 두께와 채소 구성이 달랐던 일상적인 한 냄비 음식입니다.

🏠 일상
준비 50분 조리 35분 4 인분
나박김치
반찬 쉬움

나박김치

나박김치는 무와 배추를 얇게 썰어 고춧가루 물이 들어간 맑은 국물에 담가 익힌 물김치의 일종이에요. 배추김치의 강렬한 발효 맛과 달리, 나박김치는 시원하고 청량한 국물 맛이 주인공으로 - 국물째 들이켜는 것이 먹는 방식의 핵심이에요. 무와 배추를 2~3cm 크기의 납작한 사각형으로 썰어 소금에 절인 뒤, 고춧가루를 면보에 싸서 물에 우린 붉은 물에 마늘·생강·파·액젓을 섞어 국물을 만들어요. 면보에 싸는 이유는 고춧가루 가루가 국물에 풀어지면 탁해지기 때문이에요. 실온에서 하루 숙성하면 유산균 발효가 시작돼 국물에 은근한 산미가 올라오고, 냉장으로 옮기면 2~3일에 걸쳐 맛이 깊어져요. 매운 음식 옆에 나박김치 국물 한 숟갈을 떠먹으면 입안이 시원하게 정리돼요. 여름에 차갑게 내면 특히 맛있고, 냉면 국물처럼 마시는 김치예요.

🏠 일상 🍱 도시락
준비 20분 4 인분
네즈시 (누룩 발효 생선초밥)
밥/죽 어려움

네즈시 (누룩 발효 생선초밥)

네즈시는 기후현 게로시를 중심으로 한 히다와 주노 지역에서 정월에 먹어 온 나레즈시입니다. 뼈를 뺀 염장 송어를 작게 썰고, 소금에 주물러 물기를 뺀 무와 당근, 다진 생강을 준비합니다. 갓 지은 밥을 한김 식혀 쌀누룩과 섞은 뒤 모든 재료를 빈틈없이 용기에 눌러 담고, 겨울의 차가운 환경에서 2주에서 20일가량 숙성합니다. 누룩과 밥이 발효되면서 송어와 채소에 부드러운 단맛과 산미가 배며, 추운 산간 지역에서 식재료를 저장해 정월까지 먹던 생활 방식이 담긴 음식입니다.

🎉 손님초대
준비 35분 조리 25분 4 인분
우럭조림
볶음 보통

우럭조림

우럭조림은 손질한 우럭과 무를 간장, 고춧가루, 마늘, 청주 양념에 졸이는 생선 요리입니다. 단단한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먼저 끓여 반투명하게 만든 다음 우럭을 올려야 생선이 익는 동안 무에도 간이 충분히 밉니다. 우럭은 뒤집으면 살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냄비를 흔들거나 국물을 떠서 위에 끼얹으며 익힙니다. 가장 두꺼운 살이 불투명한 흰색으로 바뀌고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결이 쉽게 벌어지면 다 익은 상태입니다. 국물이 너무 빨리 줄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보충하고, 마지막 3분에 대파를 넣어 향을 남깁니다. 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우럭을 넣거나 센 불로 계속 끓이면 무는 단단하고 생선살은 마르기 쉽습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20분 조리 25분 2 인분
대구 무탕
국/탕 보통

대구 무탕

대구 무탕은 멸치육수에 무를 먼저 8분간 끓여 단맛을 충분히 우린 뒤, 청주에 재워 비린내를 줄인 대구살을 넣어 맑고 시원하게 마무리하는 생선탕입니다. 대구는 지방이 적은 흰살생선이라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며, 무의 시원한 단맛이 생선 국물의 감칠맛과 겹쳐 깊이를 만듭니다. 생선을 넣은 뒤에는 강하게 젓지 않아야 살이 부서지지 않으며, 쑥갓은 불 끄기 직전 30초에 넣어야 향이 가장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해장국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국물의 시원한 뒷맛이 속을 개운하게 풀어줍니다. 조리 중에는 국물 간과 건더기 익힘을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8분 조리 22분 2 인분
고등어무찌개
찌개 보통

고등어무찌개

고등어무찌개는 고등어와 무를 주재료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내는 생선찌개다.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끓이는 동안 기름진 감칠맛이 국물 전체로 퍼지고, 무는 조직 속에 스며든 생선 국물을 머금어 씹을수록 깊은 맛이 터진다. 무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린 뒤 양념장을 더해 끓이면 무가 찌개 냄비 바닥의 열을 받아 달콤하게 익으면서 비린내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함께 써야 얼큰함과 발효 깊이가 동시에 살아나며, 국간장으로 마무리 간을 해야 짠맛이 튀지 않고 감칠맛과 균형을 이룬다.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으면 향과 칼칼함이 국물에 더해진다. 고등어의 비린 기운이 부담스러운 경우 생강 슬라이스를 초벌 양념에 섞어 넣으면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밥 위에 자작한 국물과 무를 같이 올려 먹는 것이 이 찌개의 전통적인 먹는 방식이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후로후키다이콘 (미소 얹은 무찜)
쉬움

후로후키다이콘 (미소 얹은 무찜)

후로후키다이콘은 껍질을 두껍게 벗긴 무를 쌀뜨물에 먼저 삶아 쓴맛을 줄이고, 다시마와 연간장을 넣은 매우 옅은 국물에서 속까지 부드럽게 익힌 뒤 따뜻한 덴가쿠 미소와 유자 껍질을 얹는 교토 음식입니다. 전통적으로 조림에 알맞고 잘 부서지지 않는 쇼고인무를 씁니다. 두 단계로 삶아 무 자체의 맑은 단맛을 살리고, 진한 미소는 위에만 얹어 한입마다 양을 조절합니다. 젓가락이 힘없이 들어가되 둥근 형태는 온전히 남는 정도가 완성 기준입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50분 4 인분
가자미식해
김치/절임 어려움

가자미식해

가자미식해는 소금에 절인 가자미 살에 무채, 찹쌀밥, 고춧가루, 멸치액젓을 섞어 저온에서 일주일 이상 발효시키는 동해안 전통 저장 음식입니다. 찹쌀밥의 전분이 유산 발효 기질로 작용하여 젓갈과는 다른 부드러운 산미를 만들어내고, 무채가 수분과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발효가 진행될수록 생선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감칠맛이 깊어지는데, 젓갈처럼 강하게 짜지 않아 밥 위에 올려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와 함경도 지방에서 겨울 반찬으로 담가두던 향토 음식으로, 발효 시간이 길수록 산미가 진해지므로 입맛에 따라 기간을 조절합니다. 완성 후에는 김치 반찬으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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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45분 조리 25분 4 인분
우치코미지루 (생면 된장우동국)
보통

우치코미지루 (생면 된장우동국)

우치코미지루는 밀가루와 물만으로 만든 무염 생면을 따로 삶지 않고 뿌리채소가 든 된장국에 바로 넣어 익히는 가가와현의 겨울 면요리입니다. 반죽이 쉬는 동안 무, 당근, 우엉, 토란, 유부를 손질해 멸치다시에 먼저 끓입니다. 밀가루 반죽은 밀대로 펴 일반 우동보다 조금 굵게 썰고, 국물이 끓을 때 그대로 넣어 7분에서 8분 익힙니다. 면에 묻은 전분이 국물로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농도가 생기며, 면 중심까지 익은 뒤 중간 미소를 풀고 대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따로 삶아 내던 경사 음식인 손우동과 달리 농촌에서 추운 겨울 저녁에 빠르게 만들던 일상식입니다. 비가 적어 밀 재배에 알맞은 가가와와 세토내해의 멸치다시 환경이 함께 담겼습니다.

🏠 일상
준비 35분 조리 35분 5 인분
오바쿠 (통보리 감자밥)
밥/죽 어려움

오바쿠 (통보리 감자밥)

오바쿠는 껍질 벗긴 통보리와 쌀, 긴토키콩을 많은 물에 부드럽게 끓이고 감자, 고구마, 토란, 무를 더하는 야마나시 산간의 걸쭉한 주식입니다. 벼농사가 어려워 쌀이 경사 때만 귀하게 쓰이던 마을에서 보리가 일상의 식사를 떠받쳤고, 통보리의 톡톡 씹히는 감촉과 푹 익은 뿌리채소가 한 솥에 어우러졌습니다. 통보리는 전날 서너 시간 불려 따로 익히고 긴토키콩은 밤새 불립니다. 큰 솥에서 콩을 먼저 끓인 뒤 얇게 썬 무와 익힌 통보리를 넣고, 콩과 무가 부드러워지면 불린 쌀과 물을 모두 더해 바닥을 계속 저어 줍니다. 쌀이 퍼지고 주걱이 지나간 자리에 솥바닥이 보일 만큼 걸쭉해졌을 때 미리 삶은 세 가지 감자를 넣습니다. 자체 간은 하지 않고 파, 된장, 가쓰오부시를 섞은 네기미소를 곁들여 각자 간을 맞춥니다.

🏠 일상
준비 480분 조리 150분 20 인분
닭무국
국/탕 보통

닭무국

닭무국은 닭다리살과 무를 함께 끓여 맑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한식 국입니다.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1분 데쳐 불순물과 핏물을 제거하면 국물이 훨씬 맑게 잡히고, 이후 양파와 생강을 넣어 20분간 중약불로 천천히 끓이면 닭 고유의 진한 육수 베이스가 형성됩니다. 무는 나박썰기로 얇고 납작하게 썰어야 10분 안에 투명해지면서 단맛이 국물 속으로 빠르게 우러나오고, 두껍게 썰면 같은 시간에 맛이 덜 배어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어슷 썬 대파를 불을 끄기 직전에 넣으면, 닭의 진한 감칠맛과 무의 시원하고 달큰한 단맛이 균형을 이루는 깔끔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속이 허하거나 몸이 으슬거릴 때 찾게 되는 순한 맛의 회복식으로도 손꼽힙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고사리소고기찌개
찌개 보통

고사리소고기찌개

고사리소고기찌개는 삶아서 불린 고사리와 소고기 양지를 함께 끓여내는 구수한 찌개입니다. 고사리 특유의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소고기 육수와 만나면 깊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무가 국물에 시원한 단맛을 더해주고, 국간장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추면 맑으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명절이나 제사 음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 찌개로, 나물의 짙은 향과 소고기의 감칠맛이 어우러집니다. 고사리는 반드시 충분히 삶아 불려야 독성 성분이 제거되고 식감도 부드러워지며, 양지는 핏물을 빼고 썰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재료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면 고유의 식감이 남고, 양념은 조금씩 더해가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5분 4 인분
가자미무조림
보통

가자미무조림

가자미무조림은 가자미와 두툼하게 썬 무를 간장과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한 양념에 넣고 자작하게 조린 생선 요리입니다. 무는 가자미에서 우러나는 기름기를 흡수하면서 양념 국물을 가득 머금어 조려지는데,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생선 못지않게 훌륭한 밥반찬이 됩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맛을 더하고, 간장의 감칠맛과 다진 마늘의 향이 국물 전체에 깊이를 입힙니다. 국물이 자박하게 남을 때까지 졸이면 농도가 진해지며, 이 진한 소스를 밥에 비벼 먹으면 국물이 밥알 사이로 스며들어 밥 한 공기가 금방 비는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가자미 특유의 담백하고 살이 얇아 결대로 잘 찢어지는 질감이 졸임 조리법과 잘 맞아 국내 가정식 생선 반찬 중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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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8분 조리 30분 4 인분
가키즈케 (떫은감 무절임)
김치/절임 어려움

가키즈케 (떫은감 무절임)

가키즈케는 통무에 무게가 맞먹을 만큼 넉넉한 떫은감을 넣고 소금과 설탕으로 한 달가량 익히는 아키타현 남부의 절임입니다. 센보쿠시 가쿠노다테의 집 마당에서 기르던 구모시카리감은 생식용 감에 밀려 말랭이와 절임에 쓰였고, 가을 농사가 끝나면 무와 함께 큰 통에 담가 정월 손님상에 꽃 모양으로 썰어 냈습니다. 이 조리법은 10분의 1로 줄이고 감 퓌레를 가열하며 산도 5% 식초를 더해 pH 4. 2 이하를 확인한 뒤, 모든 절임을 4°C 이하에서만 진행하는 보수적인 냉장 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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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20분 조리 15분 40 인분
유자닭냉소면
보통

유자닭냉소면

유자닭냉소면은 닭가슴살과 무를 함께 끓여 우린 맑은 육수에 유자청의 산뜻한 향을 더한 냉국수입니다. 육수를 차갑게 식힌 뒤 소면을 말아 내면 담백한 닭 감칠맛과 유자의 상큼한 향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결대로 찢은 닭가슴살을 고명으로 올려 단백질을 보충하고, 오이나 방울토마토로 색감을 더합니다. 국물이 기름지지 않아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육수를 미리 만들어 두면 30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리 중에는 면의 탄력과 양념이 붙는 정도를 함께 살피고, 재료가 익은 뒤 마지막 간을 맞추면 짠맛과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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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30분 조리 20분 4 인분
들깨 무국
국/탕 쉬움

들깨 무국

들깨 무국은 멸치 육수에 납작하게 썬 무를 먼저 10분간 끓여 시원한 단맛을 충분히 우린 뒤, 들깻가루를 풀어 고소함을 더하는 가을·겨울 국입니다. 들깻가루는 참깨와 달리 국물에 무겁고 걸쭉한 질감을 부여하여 묽은 채소국이 순식간에 농도 있는 국물로 바뀝니다. 마늘을 무와 함께 끓여 기본 감칠맛을 깔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무의 청량한 단맛과 들깨의 견과향이 층을 이루는 맛이 납니다. 들깻가루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야 볶음향이 살아남으며, 너무 일찍 투입하면 향이 국물 속에 묻히고 맙니다. 완성 후에는 밥과 먹는 국물 요리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20분 4 인분
매운 굴두부찌개
찌개 쉬움

매운 굴두부찌개

생굴과 두부를 멸치다시마 육수에 끓여내는 바다 향 가득한 찌개입니다. 굴 180g이 익으면서 국물에 바다의 감칠맛을 풍부하게 더하고, 두부 300g이 부드러운 식감으로 균형을 잡아줍니다. 무가 국물을 맑게 잡아주며, 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으면서 매콤한 맛을 냅니다. 굴은 끓기 직전에 넣어 30초에서 1분이면 충분한데, 오래 끓이면 작아지면서 식감이 질겨지므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굴을 넣기 전에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으면 모래와 불순물이 가라앉고, 굴 본연의 향을 해치지 않습니다. 겨울철 통통한 굴이 제철일 때 특히 맛있는 계절 찌개로, 국물 한 모금에 바다가 담깁니다.

🏠 일상 ⚡ 초스피드
준비 12분 조리 18분 2 인분
갈치찜
보통

갈치찜

갈치찜은 갈치를 무와 함께 고춧가루와 간장 양념에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린 한국의 전통 생선 찜 요리입니다. 갈치의 부드럽고 기름진 흰 살이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을 천천히 머금으면서 밥 위에 올리기에 손색 없는 반찬이 됩니다. 무는 생선과 함께 조려지면서 국물 속 양념을 고스란히 흡수해 달큰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생강즙을 적당량 더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 냄새가 효과적으로 잡혀 전체 풍미가 깔끔해집니다. 남은 국물을 밥에 끼얹어 비벼 먹으면 진한 감칠맛이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이어지며,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밥상에 오르는 대표 생선 조림 요리입니다.

🏠 일상 🎉 손님초대
준비 18분 조리 30분 2 인분
케일김치
김치/절임 보통

케일김치

케일김치는 케일 잎을 굵은소금에 절여 숨을 죽인 뒤, 무채·쪽파와 함께 고춧가루·국간장·배 퓌레 양념에 버무려 숙성시키는 김치입니다. 케일 특유의 진한 초록 향이 발효 과정에서 부드러워지면서도 잎의 탄탄한 결이 남아 씹는 맛이 살아 있고, 무채가 아삭한 식감을 보충합니다. 배 퓌레가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과일 단맛으로 감싸 부드럽게 중화하고, 국간장이 깊은 감칠맛을 깔아줍니다. 배추김치와 같은 방식으로 담그면서도 케일 고유의 씁쓸한 뒷맛이 발효 깊이를 한층 더해주어, 영양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김치입니다. 절이는 시간은 배추보다 짧게 잡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두면 균일하게 절여집니다.

🍱 도시락 🏠 일상
준비 30분 조리 5분 4 인분
동죽탕
국/탕 쉬움

동죽탕

동죽탕은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한 동죽조개를 소금물에 해감한 뒤 무와 함께 끓여 시원하고 맑은 국물을 내는 조개탕입니다. 무를 먼저 6분간 끓여 단맛을 충분히 우린 뒤 동죽을 넣으면 3~4분 만에 입이 벌어지며, 조개에서 나오는 바닷물 성분이 국물에 천연 간을 더합니다. 조개는 입이 열리는 즉시 불을 줄여야 살이 질겨지지 않고, 끝까지 닫힌 조개는 상한 것이므로 반드시 골라냅니다. 미나리를 마지막에 넣어 향긋한 허브 향을 더하고, 청양고추 한 개가 국물에 은은한 매운 기운을 남겨 바다 향과 균형을 맞춥니다. 별도의 육수 없이도 조개 자체의 해감 성분과 무의 단맛만으로 깊은 국물이 완성됩니다.

🏠 일상 🥗 다이어트
준비 25분 조리 12분 2 인분
굴김치찌개
찌개 보통

굴김치찌개

생굴과 신김치를 함께 끓여내는 겨울 별미 찌개입니다. 굴의 짭조름한 바다 향과 잘 익은 김치의 깊은 산미가 국물에서 만나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내는데, 이 두 재료는 겨울에 동시에 제철을 맞아 궁합이 특히 좋습니다. 들기름 한 큰술이 찌개 국물에 특유의 고소하고 묵직한 향을 더해 일반 김치찌개와 구분되는 풍미를 만들고, 무가 국물을 맑고 시원하게 잡아줍니다. 멸치육수 베이스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로 양념하면 해산물 김치찌개 특유의 얼큰하고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굴은 끓기 시작한 뒤 마지막에 넣어야 오그라들지 않고 통통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 일상
준비 12분 조리 18분 2 인분
가오리찜
어려움

가오리찜

가오리찜은 가오리를 무와 함께 고춧가루와 간장 양념에 조려내는 한국식 생선 찜입니다. 가오리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연골질의 식감이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지며, 오래 조릴수록 양념이 속까지 배어 풍미가 깊어집니다. 무는 양념 국물을 충분히 흡수해 자체로 짭조름하고 달큰한 맛을 내고, 맛술과 다진 마늘이 가오리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대파를 송송 썰어 올려 마무리하고, 국물을 밥 위에 끼얹으면 매콤짭짤한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독특한 식감의 생선을 즐기는 이들에게 오래 사랑받아 온 밥반찬 요리입니다. 완성 후에는 메인 반찬으로 내기 좋고, 곁들이는 소스나 반찬은 재료의 간에 맞춰 가볍게 더하면 됩니다.

🎉 손님초대 🍱 도시락
준비 25분 조리 35분 4 인분
김장배추
김치/절임 어려움

김장배추

김장배추는 겨울철 온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정통 배추김치 요리법입니다.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충분히 뺀 절임배추에 무채, 갓, 미나리를 썰어 넣은 양념을 채워 숙성시킵니다. 무채에 고춧가루를 먼저 버무려 붉은 색을 입힌 뒤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등의 양념 재료를 섞는 것이 고운 색감을 내는 비결입니다. 여기에 미나리와 갓을 넣어 깔끔하고 쌉쌀한 향을 더합니다. 생굴을 넣을 때는 흐르는 소금물에 헹군 뒤 버무릴 때 으깨지지 않도록 마지막에 살살 섞어줍니다. 양념을 다 채운 배추는 겉잎으로 둥글게 싸서 밀폐 용기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꾹꾹 눌러 담아야 합니다.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숙성한 뒤 냉장 보관하면 깊은 맛의 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기 급상승 🥗 다이어트
준비 60분 조리 60분 4 인분
동태탕
국/탕 보통

동태탕

동태탕은 냉동 명태(동태)를 무, 두부, 대파와 함께 고춧가루 양념 국물에 얼큰하게 끓여내는 한식 생선탕입니다. 무를 먼저 충분히 끓여 시원하고 달큰한 베이스 국물을 만드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무가 완전히 익으면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어 빨갛고 칼칼한 양념 국물로 전환합니다. 동태는 해동 후 비늘과 지느러미를 정리하고 큰 토막으로 넣어야 오래 끓여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생선이 들어간 뒤 10분 이상 끓이면 뼈에서 비린 맛과 쓴맛이 국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고춧가루의 붉은 매운맛과는 다른 날카롭고 청량한 매운맛이 더해집니다. 두부는 마지막 5분에 넣어야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면서 매운 국물을 충분히 흡수합니다. 두부가 흡수한 양념이 농도 높은 국물의 강한 자극을 부드럽게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특징인 탕으로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일상
준비 20분 조리 30분 4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