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로 만드는 요리

278개 레시피. 3/1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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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라페
샐러드 쉬움

비트라페

생비트는 불에 닿지 않은 채 아주 가는 채로 무쳐져 단맛과 아삭함을 그대로 지닙니다. 프랑스식 당근 라페와 같은 방식으로 올리브유,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새콤한 끝맛을 내고, 설탕이 산미를 조금 둥글게 합니다. 10분의 짧은 절임에도 고르게 숨이 죽도록 채 굵기를 맞추는 일이 이 샐러드 손질의 핵심입니다. 절인 뒤 붉은 물을 손으로 꽉 짜내야 아삭함이 살고, 이 물이 남으면 드레싱이 표면에 붙지 않고 볼 바닥으로 흘러내립니다. 가는 채는 쉽게 끊어져서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가볍게 무쳐, 머스터드 알갱이와 기름막이 채마다 고르게 묻게 합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5분 2 인분
애호박 볶음 세이보리 갈레트
베이킹 보통

애호박 볶음 세이보리 갈레트

반찬으로 익숙한 애호박볶음을 버터 파이 반죽에 올리고 가장자리를 투박하게 접어 구웠습니다. 차가운 버터를 콩알 크기로 남긴 반죽이라 접힌 가장자리가 결대로 바삭하게 부서지고, 가운데에는 볶은 애호박과 양파 위로 모차렐라가 녹아 있습니다. 달걀 프라이를 얹어 브런치로 내거나, 얇게 잘라 화이트 와인에 곁들입니다.

🏠 일상
준비 30분 조리 32분 2 인분
블랙빈 콘 아보카도 샐러드
샐러드 쉬움

블랙빈 콘 아보카도 샐러드

기름 없이 센 불에 볶아 갈색 점이 생긴 옥수수가 담백한 블랙빈에 구운 단맛을 더합니다. 라임즙과 고수로 맞춘 드레싱 덕분에 멕시코식 살사처럼 상큼하고, 마지막에 넣는 아보카도가 부드러운 지방감을 더해 신맛이 덜 튑니다. 블랙빈은 헹군 뒤 5분쯤 체에 받쳐 두는데, 남은 물이 라임 드레싱을 금방 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5분 2 인분
비프 파히타 스킬렛 (철판 라임소고기와 파프리카)
양식 쉬움

비프 파히타 스킬렛 (철판 라임소고기와 파프리카)

치마살은 결 반대로 비스듬히 썰어 두어야 강불에 짧게 구워도 질기지 않습니다. 쿠민과 라임, 훈제 파프리카가 고기에 연기 같은 향과 날카로운 산미를 입히고, 같은 팬에서 먼저 볶아 낸 파프리카와 양파는 아삭함을 지닌 채 고기와 다시 만납니다. 채소에서 물이 나오기 전에 따뜻한 또르띠야에 싸서 바로 먹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15분 4 인분
들깨 감자 포카치아
베이킹 보통

들깨 감자 포카치아

삶은 감자를 으깨 넣은 반죽에 들깨가루를 섞고, 위에는 얇게 썬 마늘과 로즈마리를 올려 납작하게 굽습니다. 1차 발효는 시간보다 부피가 두 배 가까이 늘고 누른 자국이 천천히 돌아오는지로 판단합니다. 반죽이 팬 가장자리까지 펴지지 않고 자꾸 오그라들면 억지로 당기지 말고 5분 쉬게 한 뒤 다시 펼치면 찢어지지 않습니다.

준비 30분 조리 30분 4 인분
소파 데 아호 (스페인식 마늘 바게트 수프)
국/탕 쉬움

소파 데 아호 (스페인식 마늘 바게트 수프)

얇게 썬 마늘을 올리브오일에 천천히 익혀 연한 금빛에서 멈추느냐가 이 수프의 맛을 정합니다. 색이 짙어질 때까지 두면 쓴맛이 국물 전체로 번집니다. 하루 지난 바게트가 치킨스톡을 머금고 일부 풀리면서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고, 훈제 파프리카가루가 붉은 색과 그을린 향을 더합니다. 마지막에 흘려 넣은 달걀은 덩어리 대신 가는 가닥으로 퍼집니다.

🏠 일상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부추 봉골레 스파게티
파스타 쉬움

부추 봉골레 스파게티

바지락이 열리면서 나오는 조개 국물이 소스의 짠맛과 감칠맛을 대부분 맡아, 소금은 마지막에 조금만 더합니다. 면수를 붓고 센 불에서 팬을 세게 흔들면 조개 국물과 올리브유가 하나로 묶여 면에 윤기 있게 붙습니다. 화이트와인과 건고추 플레이크가 바다 향에 산미와 은근한 매운맛을 얹고, 불을 끈 뒤 넣는 부추가 일반 봉골레에 없는 알싸하고 향긋한 마무리를 만듭니다.

준비 15분 조리 18분 2 인분
블랙치킨 시저샐러드
샐러드 쉬움

블랙치킨 시저샐러드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문질러 구운 닭가슴살이 스모키한 향을 내고, 차갑고 아삭한 로메인과 따뜻한 고기가 대비를 이룹니다. 이름은 블랙치킨이지만 이 조리법은 카이엔페퍼나 말린 허브 없이 훈제 파프리카 하나로 색과 향을 냅니다. 드레싱은 안초비 없이 마요네즈에 레몬즙, 디종 머스터드, 마늘을 섞어 간단하게 만들고, 크루통과 얇게 깎은 파마산이 바삭함과 짠맛을 더합니다.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불고기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
파스타 어려움

불고기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

간장, 설탕, 마늘로 불고기처럼 밑간한 소고기 미트볼이 토마토 소스 안에서 익으며, 달고 짭짤한 간장 맛과 토마토 산미가 섞입니다. 미트볼을 먼저 팬에 노릇하게 굽기 때문에 겉면의 갈색 맛이 소스에 녹아 맛이 깊어집니다. 빵가루와 달걀이 수분을 잡아 소스에서 익혀도 미트볼이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준비 25분 조리 30분 4 인분
봄동 딸기 된장 샐러드
샐러드 쉬움

봄동 딸기 된장 샐러드

이른 봄에 나오는 봄동의 달큰하고 아삭한 잎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된장 드레싱으로 묶었습니다. 된장을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에 풀어 짠맛은 가볍게, 구수함은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과일과 만나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다만 된장마다 짠맛이 달라서 드레싱은 한꺼번에 붓지 않고 나눠 넣으며 맛을 봅니다. 봄동은 칼 대신 손으로 뜯어 잎 모양을 살리는데, 씻은 물기가 남으면 드레싱이 묽어지니 충분히 털어 냅니다. 딸기는 드레싱에 일찍 버무리면 물이 빠져서 무친 잎 위에 따로 올리고, 호두와 통깨의 고소함이 된장과 딸기 사이를 이어 줍니다.

⚡ 20분 요리 🥗 가벼운 한 끼
준비 15분 0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