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크런치 쿠키
강정에 들어가는 볶은 쌀튀밥과 참깨를 흑설탕 쿠키 반죽에 섞었습니다. 밀가루에 찹쌀가루를 조금 더해 반죽이 얇게 퍼지고, 깨물면 튀밥이 섞인 쿠키가 가볍게 바스러집니다.
강정에 들어가는 볶은 쌀튀밥과 참깨를 흑설탕 쿠키 반죽에 섞었습니다. 밀가루에 찹쌀가루를 조금 더해 반죽이 얇게 퍼지고, 깨물면 튀밥이 섞인 쿠키가 가볍게 바스러집니다.
소를 넣지 않은 찹쌀 경단을 절반은 노란 콩고물에, 절반은 검은 흑임자 가루에 굴리고, 꿀은 따로 내어 찍어 먹습니다. 반죽에는 건식 찹쌀가루를 씁니다. 습식 가루나 멥쌀가루는 같은 물 양으로 반죽이 맞지 않고 쫀득함도 달라집니다.
껍질째 찐 단호박 속살을 곱게 갈아 우유와 데우면 시나몬 향이 도는 걸쭉한 노란 라떼가 됩니다. 퓌레가 거칠면 우유와 겉돌아 입안에 알갱이가 남으므로 블렌더에서 입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갑니다. 살짝 휘핑한 생크림을 얹어 따뜻할 때 마십니다.
된장에 꿀과 레몬즙을 섞은 양념을 기름진 연어에 발라, 짭짤하고 달면서 끝에 살짝 새콤한 겉면을 입힙니다. 양념은 생선에 바르기 전에 3분의 1을 덜어 두었다가, 연어를 뒤집은 다음 깨끗한 숟가락으로 얇게 펴 바릅니다.
사과,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를 한입 크기로 썰어 꿀을 섞은 플레인 요거트에 버무리면 과일 단맛 위에 부드러운 산미가 얹힙니다. 레몬즙은 사과의 갈변을 늦추고 뒷맛을 산뜻하게 하며, 마른 팬에 살짝 볶은 호두가 부드러운 과일 사이에서 씹는 재미를 줍니다.
카페 메뉴로 퍼진 크로플을 냉동 크루아상 생지로 집에서 굽고, 갈릭버터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올려 짭짤하게 마무리합니다. 와플팬을 오래 닫아 두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지니, 첫 개를 잘라 속에 생반죽이 남았는지 보고 나머지 굽는 시간을 맞춥니다.
반투명해질 때까지 약불에서 졸인 귤 껍질은 젤리처럼 쫀득하고 탄력이 있습니다. 졸이기 전에 소금물에 두 번 데쳐 쓴맛을 덜지만, 안쪽 흰 부분까지 다 깎아 내면 귤 향이 약해지므로 조금 남겨 둡니다.
생강과 함께 약하게 우린 더덕물에 배즙과 탄산수를 더하면, 쌉싸름한 뿌리 향이 배의 단맛 뒤로 은근하게 남습니다. 더덕은 방망이로 섬유가 벌어질 만큼만 두드리고 으깨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동안에도 세게 끓이지 않고 가장자리에 잔기포만 보이는 불을 유지합니다.
연어를 뒤집고 나면 팬에 버터를 녹이고, 팬을 기울여 고인 버터를 숟가락으로 몇 번이고 끼얹습니다. 고추장과 간장, 꿀로 만든 양념은 마지막 1분에 한 번 더 얇게 덧발라 윤기를 냅니다.
감태는 돌김보다 결이 섬세해 손끝으로 부수기만 해도 아보카도와 새우 위에 고르게 흩어집니다. 라임즙과 간장에 꿀을 조금 더한 드레싱이 크리미한 아보카도를 산뜻하게 눌러 주고, 찬물에 헹군 적양파는 매운맛 없이 아삭함만 보탭니다. 새우는 2분 데쳐 곧바로 찬물에 옮겨야 속까지 퍽퍽해지지 않고 탱글합니다.
가운데 배꼽은 반죽을 냉장고에서 30분 쉬게 하는 것과, 오븐을 처음엔 높게 두었다가 낮추는 것이 함께 맞아야 볼록하게 섭니다. 반죽에 섞은 한라봉 마멀레이드 덕분에 씹을 때마다 껍질 조각의 쌉쌀한 맛이 버터 향 단맛 사이로 튀어나옵니다. 꿀과 우유가 조금 들어가 속이 촉촉합니다.
불에 올리지 않고, 볶은 흑임자 가루와 아몬드가루를 꿀과 조청으로 뭉쳐 다식틀에 찍어 냅니다. 틀 안쪽에 잣가루를 아주 얇게 묻혀 두면 검은 표면 위로 잔무늬가 또렷이 떠오릅니다.
데친 더덕을 우유와 곱게 갈아 데우고, 꿀과 연유로 단맛을 맞춥니다. 더덕은 끓는 물에 잠깐 데쳐 아린 맛을 덜고, 질긴 심이 있으면 갈기 전에 빼 둡니다. 다 데운 뒤에도 더덕 향이 세면 30초쯤 더 저으며 데워 누그러뜨립니다.
사과와 키위의 아삭함, 바나나의 부드러움, 딸기와 블루베리의 새콤한 과즙이 요거트 드레싱 안에서 한 숟가락에 함께 들어옵니다. 과일을 비슷한 크기로 맞춰 썰면 씹는 느낌이 고르고, 꿀과 레몬즙만 더한 플레인 요거트라 과일의 단맛이 앞에 섭니다. 레몬즙은 산미를 보태는 동시에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춥니다. 바나나는 가장 쉽게 물러져, 다른 과일을 다 버무린 뒤 맨 나중에 넣어야 으깨지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10분 두면 과즙이 요거트와 섞여 드레싱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통밀가루와 꿀, 계피가 든 반죽을 약 2mm로 얇게 밀어 굽기 때문에 두꺼운 슈거쿠키보다 단단하고 바삭하게 부러집니다. 그대로 먹어도 되고 잘게 부수어 파이 바닥으로도 씁니다. 오븐에서 막 꺼냈을 때는 부드러워도 낮은 온도로 굽고 남은 열에 말리는 과정까지 거쳐야 바삭해지니, 완전히 식은 뒤에 판단합니다.
생강을 강판에 갈아 면포로 짠 즙만 꿀, 설탕과 함께 150도까지 끓여, 건더기 없이 유리처럼 투명한 사탕으로 굳힙니다. 끓는 동안 저으면 설탕 결정이 생겨 사탕이 탁해지므로 냄비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들깨가루를 우유에 풀어 데우면 고소한 향이 진한 라떼가 됩니다. 체에 한 번 내려도 고운 입자는 남아 잔 바닥에 가라앉으니, 마시기 직전에 한 번 저어 줍니다. 위에는 계피가루를 살짝 뿌립니다.
녹는점이 높은 할루미 치즈는 팬에 기름 없이 바로 구워도 형태가 유지되고, 겉은 노릇하게 속은 쫀득하게 익습니다. 면당 2~3분이면 충분하고, 이보다 오래 익히면 고무처럼 질겨집니다. 짭짤한 할루미와 얇게 썬 단감의 단맛이 달콤짭짤하게 맞물리고, 루콜라의 알싸한 향이 그 사이를 가볍게 합니다. 적양파는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 매운맛을 빼 두는데, 그래야 단감과 치즈 맛이 앞에 섭니다. 화이트발사믹은 일반 발사믹보다 색이 연하고 산미가 부드러워 단감의 주황빛을 흐리지 않습니다.
이 마들렌은 오븐에서 나온 뒤 30분 안에 홍차나 커피와 함께 먹을 때 겉이 가장 바삭합니다. 녹인 버터를 넉넉히 넣어 가장자리가 짙은 금색으로 구워지고, 설탕 일부를 대신한 꿀이 단맛을 둥글게 하며 은은한 꽃향을 남깁니다.
납작한 절편을 참기름에 지져 겉에 얇은 막을 만든 뒤, 간장과 꿀, 설탕 양념을 부어 약불에서 2~3분만 뒤적이며 윤기를 입힙니다. 양념이 들어간 뒤로는 금방 타기 때문에 팬 바닥에 시럽이 거의 남지 않으면 바로 불을 끄고 통깨와 잣을 뿌립니다.
들콩가루와 볶은 현미가루가 들어가 미숫가루를 걸쭉하게 간 듯한 맛입니다. 바나나는 냉동실에 10분 두었다 넣는데, 그 덕분에 걸쭉하게 할 재료를 따로 쓰지 않아도 셰이크처럼 진해집니다.
생케일은 섬유가 거칠어 입에 걸리지만, 드레싱 절반을 붓고 손끝으로 주무르면 잎 색이 짙어지고 부피가 줄면서 씹기 편해집니다. 레몬즙이 케일의 쓴맛을 덜고, 올리브오일과 꿀이 들어가 신맛이 날카롭지 않습니다. 얇게 썬 사과는 자르자마자 드레싱을 조금 묻혀 두어야 버무리는 동안 갈색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호두는 마른 팬에서 1분만 볶아도 표면에 기름이 배어 나오며 고소한 향이 훨씬 짙어집니다. 건크랜베리는 군데군데 새콤달콤한 맛을 박아 넣어 한 그릇이 단조롭지 않게 합니다.
냉동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팬에 눌러 구우면 위아래가 동시에 팬에 닿아, 오븐에 구운 크루아상보다 겉이 훨씬 단단하게 바삭해지고 속에는 버터 결이 남습니다. 꿀과 연유를 얇게 뿌린 뒤, 먹기 직전에 소금을 약간 섞은 콩가루를 체로 내려 인절미처럼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가운데 칼집 사이로 한쪽 끝을 빼내 리본처럼 뒤집은 모양의 한과로, 설과 추석에 자주 만듭니다. 꿀과 조청 시럽을 입혀도 씹으면 가볍게 부서지고, 시럽이 밴 끝만 조금 쫀득합니다. 반죽에 생강즙이 들어가 뒷맛이 살짝 알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