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안주
음료/안주

음료/안주 레시피

132개 레시피. 4/6페이지

한국의 전통 음료와 술안주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식혜, 수정과, 미숫가루 등 달콤한 전통 음료부터 과일 에이드, 스무디 같은 현대식 음료까지 다양합니다. 안주로는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오돌뼈 등 술자리에 빠지지 않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좋은 음료는 식사를 마무리하거나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고, 좋은 안주는 대화와 함께하는 술자리를 더 풍성하게 만듭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료와 안주 레시피를 정리했습니다.

쥐포구이
음료/안주 쉬움

쥐포구이

쥐포구이는 말린 쥐치를 팬에 버터를 녹여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건어물 안주입니다. 쥐포는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양념을 더하면 안주로서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간장과 올리고당을 섞어 얇게 발라 마무리하면 달큰하고 짭짤한 윤기 있는 글레이즈가 표면을 코팅하고, 고춧가루 한 꼬집이 끝맛에 칼칼한 매운 기운을 더합니다. 버터의 고소하고 풍부한 지방향이 건어물 특유의 감칠맛과 결합하면서 짭조름하고 고소한 복합적인 풍미가 완성됩니다. 씹을수록 쥐포 특유의 농축된 감칠맛이 더 강하게 올라와 맥주나 소주와 잘 어울립니다. 중약불을 유지해야 글레이즈의 당분이 타지 않고 고르게 캐러멜화됩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면이 까맣게 타면서 쓴맛이 나고, 너무 약하면 수분만 날아가고 글레이즈가 제대로 달라붙지 않습니다. 가위로 길게 잘라 내면 씹는 재미가 살아나고 1인분 분량으로 나누기도 편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5분 조리 8분 2 인분
키위 민트 에이드
음료/안주 쉬움

키위 민트 에이드

키위 민트 에이드는 잘 익은 생키위를 으깨어 설탕과 레몬즙을 섞은 베이스를 만든 뒤 차가운 탄산수로 채우는 과일 탄산음료다. 키위가 가진 선명한 녹색 산미와 민트잎의 서늘한 풀 향기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한 모금에 입안 전체가 환기되는 느낌을 준다. 으깬 키위 위에 얇게 썬 키위 슬라이스를 띄우면 시각적 연출과 함께 과육의 씹히는 질감까지 더해진다. 민트는 세게 뭉개면 쓴맛 성분이 과하게 나오므로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향만 꺼낸 뒤 잔에 넣어야 깔끔한 청량감이 유지된다. 얼음을 넉넉히 넣어 차갑게 마시면 더욱 좋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8분 2 인분
콩물
음료/안주 보통

콩물

콩물은 백태를 8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 삶은 뒤 블렌더로 곱게 갈아 만드는 한국 전통 음료입니다. 볶은 참깨와 잣을 함께 갈아 넣으면 고소함이 한층 깊어지고, 면보로 걸러내면 비단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됩니다. 소금과 꿀로 간을 맞추면 콩 본연의 담백한 맛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차갑게 식혀 얼음과 함께 내면 여름철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콩물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 먹는 국수용 콩물로도 활용됩니다. 두유와 달리 첨가물 없이 콩 자체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480분 조리 20분 4 인분
배주스
음료/안주 쉬움

배주스

배주스는 잘 익은 한국 배를 껍질째 또는 껍질을 벗겨 블렌더로 곱게 갈고 면포나 고운 체에 걸러 과육을 제거한 맑은 과일 음료입니다. 배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 레몬즙 한 큰술과 생강즙 소량이 더해지면 끝맛에 산뜻한 깊이가 생깁니다. 꿀은 배의 당도에 따라 가감하면 되고, 잘 익은 배는 생략해도 충분합니다. 살짝 얼린 배를 사용하면 블렌딩 후 질감이 더 진하고 시원하게 완성되며, 갈기 전 배를 찬물에 20분 담가두면 과육의 산화를 늦춰 색이 더 맑게 나옵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0분 2 인분
레몬에이드
음료/안주 쉬움

레몬에이드

갓 짜낸 레몬즙과 설탕시럽을 얼음 위에 붓고 탄산수로 채워 완성하는 시트러스 에이드다. 깔끔한 산미 뒤로 시럽의 둥근 단맛이 받쳐주어 균형이 좋고, 소금 한 꼬집이 단맛과 산미를 동시에 더 선명하게 끌어올린다. 레몬 슬라이스와 민트잎을 함께 넣으면 잔 안에서 향이 계속 올라온다. 탄산수는 마지막에 천천히 부어야 기포가 오래 유지되므로, 붓는 순서와 속도가 완성도에 영향을 준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7분 2 인분
매화차
음료/안주 쉬움

매화차

매화차는 건조 매화꽃을 끓인 대추물에 짧게 우려내어 투명하고 섬세한 꽃향을 살리는 한국 전통 꽃차입니다. 대추를 함께 끓이면 은은한 단맛의 바탕이 생기고, 여기에 80도 이하로 식힌 뒤 꿀을 녹여 넣으면 꽃향과 단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잔 위에 잣을 서너 알 띄우면 고소한 기름기가 차의 가벼운 풍미에 묵직함을 더하며,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이른 봄 매화 향이 코 끝을 스칩니다. 매화꽃은 오래 끓이면 쓴맛과 떫은맛이 배어 나오므로, 반드시 불을 끈 뒤 2분 이내로 우려내는 것이 꽃향을 온전히 살리는 핵심입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5분 조리 7분 2 인분
맥문동차
음료/안주 보통

맥문동차

맥문동차는 건조 맥문동 뿌리를 배, 생강, 대추와 함께 중약불에서 20분간 천천히 달여 우려내는 한방 차입니다. 맥문동은 뻣뻣한 뿌리를 물에 불렸다가 달이면 은은하게 쓴 약초 향이 나오는데, 배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수분이 그 쓴맛을 부드럽게 중화해줍니다. 생강은 맛의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마신 후 목과 가슴에 은은한 온기를 남기고, 대추는 달임 국물에 진한 단맛과 붉은 빛깔을 더합니다. 조청으로 마무리하면 재료의 풍미가 한데 모이면서 끝맛이 맥아처럼 부드럽고 깔끔해집니다. 냉장 보관 후 데워 마셔도 향이 잘 살아 있어 한 번 달여두면 며칠에 걸쳐 나눠 마시기 좋으며, 목이 건조하거나 피로할 때 특히 도움이 되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30분 2 인분
매실 스파클링 에이드
음료/안주 쉬움

매실 스파클링 에이드

매실 스파클링 에이드는 매실청을 레몬즙과 함께 잔에 넣고 탄산수를 천천히 부어 완성하는 한국식 에이드입니다. 매실청의 새콤달콤한 풍미가 탄산의 기포와 만나 입안에서 톡톡 터지며 청량감이 극대화됩니다. 레몬 슬라이스와 민트잎을 곁들이면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향이 풍성해집니다. 매실청 농도에 따라 탄산수 양을 조절하면 자기 취향에 맞는 당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4분 2 인분
매실차
음료/안주 쉬움

매실차

매실차는 매실청을 미지근한 물에 풀고 꿀과 레몬즙으로 맛을 다듬은 한국 전통차다. 매실청 특유의 선명한 산미가 중심을 잡고, 꿀의 둥근 단맛이 뒤를 받쳐 달고 신 맛이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진다. 레몬즙을 소량 더하면 산의 윤곽이 또렷해지면서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맛이 깔끔하게 느껴진다. 얼음과 민트 잎을 넣으면 여름철 냉차로 즐길 수 있고, 물 양을 줄이고 데워서 내면 겨울철 따뜻한 한 잔이 된다. 소화를 돕고 피로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식후에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하나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5분 조리 3분 2 인분
막걸리 펀치
음료/안주 쉬움

막걸리 펀치

막걸리 펀치는 막걸리에 유자청, 레몬즙, 사이다를 섞고 사과 슬라이스를 띄워 만드는 과실주 스타일 음료입니다. 막걸리의 부드러운 쌀 향과 유자청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가볍고 화사한 맛이 납니다. 사이다의 탄산이 전체적인 무게감을 덜어주고, 사과 조각이 과일의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재료를 모두 차갑게 준비해 가볍게 한 번만 섞어야 탄산이 살아 있는 상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술안주 🎉 손님초대
준비 10분 4 인분
망고 라씨 (인도식 망고 요거트 음료)
음료/안주 쉬움

망고 라씨 (인도식 망고 요거트 음료)

망고 라씨는 잘 익은 망고 과육을 플레인 요거트, 우유와 함께 블렌더로 곱게 갈아 만드는 인도식 음료다. 망고가 주는 진한 열대 과일의 단맛에 요거트의 유산균 산미가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이 된다. 카다멈 가루 소량을 넣으면 은은하게 꽃향기 같은 향신료의 층이 생겨 단순한 과일 스무디와 구분되는 이국적인 향이 완성된다. 꿀로 단맛을 조금씩 조절하면 망고 자체의 숙성도에 맞춰 최적의 당도를 찾을 수 있다. 재료를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두었다가 사용하면 얼음을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하고 진한 농도의 라씨가 완성되며, 얼음 과다로 인한 묽어짐을 막을 수 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8분 2 인분
마살라 차이 (인도식 향신료 생강 밀크티)
음료/안주 쉬움

마살라 차이 (인도식 향신료 생강 밀크티)

마살라 차이는 으깬 생강·시나몬·카다멈 등 향신료를 물에서 먼저 끓여 향을 충분히 우린 뒤 홍차 잎과 우유를 넣고 약불에서 함께 끓여 만드는 인도식 밀크티입니다. 향신료가 천천히 열에 풀리면서 홍차의 떫은맛을 감싸고, 우유가 전체를 부드럽게 이어줍니다. 설탕을 넣어 단맛을 더하면 향신료의 자극이 한층 포근해지고 우유의 크리미함이 앞으로 나옵니다. 통 향신료를 사용하면 가루보다 떫음 없이 깔끔한 향이 나며, 마지막에 체로 걸러 잔에 따르면 향신료 찌꺼기 없이 매끄러운 한 잔이 완성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8분 조리 15분 3 인분
말차두유라떼
음료/안주 쉬움

말차두유라떼

말차두유라떼는 곱게 푼 말차에 데운 무가당 두유를 섞어 만드는 비건 라떼입니다. 말차의 쌉싸름한 녹차 풍미와 두유의 고소한 콩 향이 서로를 부드럽게 감싸며, 아카시아꿀과 소금 한 꼬집이 양쪽 맛을 정리해 줍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이 은은한 단향을 더하고, 마지막에 뿌리는 볶은 콩가루가 고소함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두유는 끓이지 않고 가장자리에 기포가 생길 정도로만 데워야 비린 향 없이 깔끔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8분 조리 7분 2 인분
메밀차
음료/안주 쉬움

메밀차

메밀차는 볶은 메밀을 물에 넣고 약불에서 약 10분간 뭉근히 달여 만드는 한국 전통 차입니다. 볶기 공정이 핵심입니다. 메밀 겉면이 캐러멜화되면서 깊고 구수한 곡물 향이 생기고, 이 향이 달이는 동안 천천히 물에 녹아들어 차의 기본 풍미를 완성합니다. 대추와 레몬 껍질 한 조각을 함께 넣으면 은은한 단맛과 약한 감귤 향이 더해져 메밀 특유의 성격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전체 풍미를 부드럽게 다듬습니다. 메밀차는 자연적으로 카페인이 없어 잠들기 전이나 위를 편안하게 하고 싶을 때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꿀 한 숟갈과 소금 한 꼬집을 더하면 풍미 전체가 균형을 잡아 선명해집니다. 겨울에는 뜨겁게, 여름에는 얼음 위에 식혀 내어도 잘 어울려 사계절 내내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차입니다. 메밀을 직접 볶으면 시판 메밀차보다 훨씬 신선하고 풍부한 향이 납니다. 약한 불에서 천천히, 타지 않게 저어가며 볶는 것이 중요하며, 겉이 황금빛 갈색을 띠고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면 볶기가 완료된 것입니다. 달인 메밀차는 냉장 보관 시 3~4일간 유지되며, 매번 달이지 않고 미리 만들어 두면 편리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5분 조리 15분 4 인분
밀크티
음료/안주 쉬움

밀크티

밀크티는 홍차 티백을 진하게 우린 뒤 우유와 연유를 넣고 약불에서 데워 완성하는 음료입니다. 홍차의 깊은 탄닌 향에 우유의 부드러운 지방감이 감기고, 연유가 캐러멜 같은 농밀한 단맛을 한 층 더합니다. 설탕으로 기본 단맛을 맞춘 뒤 연유로 질감과 풍미를 미세 조정하면 카페 수준의 맛이 납니다. 홍차는 4분 이상 우리면 텁텁해지고, 짧게 우리면 색과 향이 부족하니 정확한 시간이 중요합니다. 아이스로 마실 때는 완전히 식힌 뒤 얼음에 부어야 농도가 묽어지지 않고,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합치면 홍차와 더 고르게 섞입니다.

🍺 술안주 🧒 아이간식
준비 5분 조리 10분 2 인분
미나리 사과주스
음료/안주 쉬움

미나리 사과주스

미나리 사과주스는 신선한 미나리, 사과, 오이를 찬물과 함께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 만드는 채소 과일 주스입니다. 미나리의 청량한 풀 향과 사과의 달콤한 과즙이 조화를 이루며 맑고 산뜻한 첫인상을 만들고, 오이가 전체적인 수분감과 가벼운 질감을 더해 목넘김을 부드럽게 합니다. 생강 소량이 밑에서 은근한 매운 기운으로 청량감을 받쳐주고, 레몬즙이 미나리 특유의 풋내를 정돈하면서 꿀이 새콤한 끝맛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합니다. 믹서에서 바로 마시면 섬유질이 느껴지는 걸쭉한 질감이고, 면포나 고운 체에 한 번 걸러내면 투명하고 맑은 주스로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철 봄 미나리를 쓸 때 향이 가장 진하고, 사과는 새콤한 품종을 고르면 단맛에 치우치지 않습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2분 2 인분
민들레차
음료/안주 쉬움

민들레차

민들레차는 건조 민들레뿌리와 보리를 냄비에서 가볍게 덖은 뒤 물과 함께 18분간 달여 만드는 한방 뿌리차입니다. 덖는 과정에서 흙내가 줄고 구수한 로스팅 향이 올라오며, 감초와 생강이 쓴맛을 누그러뜨리고 따뜻한 끝맛을 만듭니다. 조청으로 마무리하면 맥아 같은 은은한 단맛이 감돌아 차의 무게감이 한층 깊어집니다. 민들레뿌리에는 이눌린과 콜린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동의보감에도 간과 소화를 돕는 약재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보리를 함께 덖으면 곡물 특유의 구수함이 더해져 뿌리 단독으로 끓였을 때보다 마시기 편한 균형 잡힌 맛이 납니다. 카페인이 없어 저녁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냉장 보관 후 얼음을 넣어 아이스로도 즐기기 좋습니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10분 조리 22분 4 인분
미숫가루 라떼
음료/안주 쉬움

미숫가루 라떼

미숫가루 라떼는 볶은 곡물가루를 차가운 우유에 풀고 꿀로 단맛을 더해 만드는 한국 전통 곡물 음료입니다. 여러 가지 잡곡이 섞인 미숫가루 특유의 깊고 고소한 풍미가 우유의 부드러운 지방감과 어우러져 묵직하면서도 편안한 맛이 납니다. 소금 한 꼬집이 고소한 맛의 윤곽을 세우고, 볶은 콩가루를 위에 뿌리면 향이 한 겹 더 올라옵니다. 우유 일부를 두유로 대체하면 콩의 고소함이 배가되어 더 진한 곡물 라떼가 되며, 얼음을 넣으면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음료가 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5분 2 인분
모과차
음료/안주 쉬움

모과차

모과차는 모과를 설탕에 절여 만든 청을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시는 한국 전통 겨울차입니다. 모과 껍질에서 나오는 진한 꽃 향과 시트러스 향이 설탕의 단맛에 농축되어 한 잔에서 복합적인 향이 펼쳐집니다. 시나몬 스틱을 함께 졸여 만든 청은 따뜻한 향신료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겨울철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청을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여러 잔을 간편하게 우려 마실 수 있으며, 기침이나 목 건조 증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쌀쌀한 계절에 꾸준히 사랑받는 차입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5분 조리 10분 2 인분
문어 마늘구이
음료/안주 보통

문어 마늘구이

문어 마늘구이는 미리 삶아 둔 문어를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고춧가루로 밑간한 뒤 다진 마늘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센 불에서 짧게 구워내는 해산물 안주입니다. 마늘을 먼저 약불에서 기름에 천천히 녹인 다음 불을 강하게 높여 문어를 올리면, 겉면에 빠르게 갈색 크러스트가 잡히면서 마늘 향이 기름에 퍼져 문어 전체에 고루 스며듭니다. 올리브오일이 고온에서 표면을 코팅해 수분을 가두기 때문에 겉은 그을리듯 바삭하면서 속은 탱탱한 탄력이 살아 있습니다. 마무리에 레몬즙을 뿌리면 기름기가 정리되고 감칠맛이 훨씬 선명하게 올라옵니다. 구운 뒤 바로 내야 식감이 살고, 불 조절을 놓치면 질겨지므로 팬을 충분히 예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10분 2 인분
문어숙회
음료/안주 보통

문어숙회

문어숙회는 생문어를 무, 대파, 생강을 넣은 물에서 20분간 삶은 뒤 얇게 썰어 초고추장과 함께 내는 전통 해산물 안주다. 조리 전 소금으로 문어 표면의 점액질을 문질러 씻어내는 전처리 과정이 비린 냄새 제거의 핵심이다. 삶을 때 다리부터 차례로 뜨거운 물에 담그면 다리가 안쪽으로 오그라들며 보기 좋은 모양이 잡힌다.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이면 근섬유가 이완되어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식감이 완성된다. 삶는 물에 넣은 무는 잡내를 흡수하고 생강은 비릿한 향을 눌러주어 문어살이 깨끗한 맛을 낸다. 도톰하게 어슷하게 썬 단면에 초고추장의 새콤매콤한 맛이 닿으면 담백한 문어살의 감칠맛이 배로 살아난다. 술자리 안주로도, 여름철 해산물 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다.

🍺 술안주 🥗 다이어트
준비 15분 조리 25분 4 인분
노가리구이
음료/안주 쉬움

노가리구이

노가리구이는 반건조 명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버터를 녹인 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는 대표적인 맥주 안주입니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겉이 타지 않으면서 속까지 골고루 바삭해지며, 버터가 마른 명태 섬유 사이로 스며들어 고소한 풍미를 한 겹 더합니다. 디핑 소스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설탕, 레몬즙, 다진 마늘을 섞어 만드는데, 매콤하고 크리미한 질감에 산미가 더해져 명태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가위로 잘라 구우면 섬유 단면이 소스를 잘 머금으며, 명태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한 조각 집어들면 멈추기 어려운 안주라는 평가는 이 소스와 건어물의 조합에서 비롯됩니다. 막걸리보다 차가운 맥주와의 궁합이 특히 좋으며, 노량진 포장마차에서 대중화된 메뉴입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8분 조리 10분 2 인분
누룽지라떼
음료/안주 쉬움

누룽지라떼

누룽지라떼는 누룽지를 마른 팬에서 한 번 더 볶아 향을 극대화한 뒤, 물에 6분간 끓여 우린 구수한 물에 우유를 합쳐 만드는 한국식 곡물 라떼입니다. 볶는 과정에서 누룽지 표면의 전분이 캐러멜화되며 볶은 곡물 특유의 깊은 고소함이 올라오고, 여기에 우유가 더해지면 부드럽고 크리미한 바디감이 형성됩니다. 조청으로 단맛을 조절하면 정제 설탕보다 은은하고 둥근 단맛이 나고, 소금 한 꼬집을 더하면 맛 전체의 윤곽이 뚜렷해집니다. 바닐라 익스트랙 몇 방울은 곡물 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향층을 추가합니다. 핸드블렌더로 짧게 갈아주면 누룽지 입자가 미세하게 남아 마실 때 구수한 질감이 느껴지며, 곱게 갈수록 매끄러운 질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계핏가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향신료의 따뜻한 향이 곡물 라떼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따뜻하게도, 얼음을 넣어 차갑게도 모두 잘 어울립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8분 조리 12분 2 인분
오디에이드
음료/안주 쉬움

오디에이드

냉동 오디를 설탕, 물과 함께 약불에서 6분간 졸이면 수제 탄산음료의 밑재료가 되는 농축 시럽이 완성됩니다. 가열하는 동안 오디 과육이 부드럽게 풀리며 자연스러운 단맛을 담은 짙은 자색 액체가 나옵니다. 불을 끈 직후에 신선한 레몬즙을 섞으면 설탕의 단맛을 산뜻하게 잡아주어 전체적인 맛의 중심을 잡습니다. 한 김 식힌 뒤 고운 체에 걸러 씨앗과 과육을 제거하면 깔끔한 질감의 시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유리잔에 이 시럽을 먼저 붓고 차가운 탄산수를 벽면을 따라 천천히 따르면, 아래쪽의 자색과 위쪽의 투명한 기포가 층을 이루어 시각적인 재미를 줍니다. 손바닥으로 가볍게 쳐서 향을 깨운 애플민트를 잔 가장자리에 장식하면 마시기 전부터 허브의 청량함이 느껴집니다. 완성된 시럽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습니다. 조금 더 복합적인 맛을 원한다면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를 사용해 쌉쌀한 끝맛을 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디는 5월에서 6월 사이가 제철인 과일이므로 이때 대량으로 구입해 냉동해두면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용이합니다.

🍺 술안주 ⚡ 초스피드
준비 12분 조리 8분 2 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