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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레시피

189개 레시피. 5/8페이지

갈비찜, 찜닭 등 푸짐한 찜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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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찜
찜 보통

전어찜

가을 전어는 기름이 올라 있어 간장·고춧가루 양념에 졸이듯 쪄도 살이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등에 깊게 넣은 칼집 세 곳으로 양념이 두꺼운 살까지 들어가, 오래 익히지 않아도 간이 맞습니다. 두툼한 무를 바닥에 빈틈없이 깔면 생선이 타지 않고, 무는 양념 국물을 빨아들여 달큰해집니다. 무를 두껍게 썰수록 단맛이 더 살아납니다. 살이 연해 뒤집는 순간 부서지므로 숟가락으로 국물을 끼얹어 익히고, 남은 졸임 국물은 밥에 비벼 먹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25분 4 인분
찜닭
찜 보통

찜닭

간장 국물이 졸아들수록 당면이 국물을 빨아들여 쫄깃하게 불고, 큼직한 감자는 포슬하게 익으며 단짠 양념을 머금습니다. 경북 안동 구시장 골목의 닭 요리 가게들에서 지금의 형태가 자리 잡았다고 전해집니다. 당면을 처음부터 넣으면 국물을 다 먹고 퍼져 버리므로, 감자가 반쯤 익은 뒤에 넣는 타이밍이 이 레시피의 요점입니다. 고추 없이 간장, 설탕, 마늘만으로 맛을 내며, 윤기 나는 걸쭉한 소스는 밥에 비벼 먹기 좋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40분 4 인분
쭈꾸미찜
찜 보통

쭈꾸미찜

봄이 제철인 쭈꾸미를 고추장 양념에 잠깐 재워 양배추와 양파 위에서 쪄 내면, 채소에서 나온 물과 양념이 섞여 자작한 매운 국물이 생깁니다. 재우는 시간을 10분으로 짧게 두는 것은 쭈꾸미에서 물이 빠져나오기 전에 겉에만 양념을 입히기 위해서입니다. 양배추는 쭈꾸미가 찜기에 직접 닿지 않게 받치면서 매운맛을 누그러뜨립니다. 찜기 물이 팔팔 끓어 김이 충분히 오른 뒤에 올리고, 찌는 동안 뚜껑을 자주 열지 않아야 증기가 약해지지 않습니다. 쭈꾸미는 열을 조금만 넘겨도 금세 질겨지니, 통통하게 오그라든 순간이 불을 끌 때입니다.

준비 20분 조리 15분 2 인분
조개찜
찜 쉬움

조개찜

통마늘과 청주를 넣고 끓인 물에 모둠 조개를 쪄서, 조개에서 우러난 국물까지 그릇에 함께 담습니다. 마늘을 썰지 않고 통째로 넣는 것은 향을 천천히 우리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조개가 입을 벌리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30초만 더 찌고 바로 불을 끄는데, 그 이상 익히면 조갯살이 줄고 질겨집니다. 조개 자체에 짠맛이 있어 소금은 국물을 먼저 맛본 뒤 조금씩만 더합니다. 소금물에 30분 해감하는 과정을 건너뛰면 모래가 그대로 국물에 남습니다.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조개는 버리고, 남은 국물은 면이나 죽을 끓이는 데 씁니다.

준비 25분 조리 15분 4 인분
조개술찜
찜 쉬움

조개술찜

첫 조개가 입을 벌릴 때 버터 10g을 넣으면, 청주와 조갯물이 섞인 짭조름한 국물이 뽀얗고 둥근 맛으로 바뀝니다. 육수를 따로 쓰지 않으니 국물 맛은 조개의 신선도와 해감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뚜껑은 비스듬히 열어 안쪽 물방울이 조개 위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쪽파를 뿌려 버터의 무게를 덜어 냅니다. 술상에 바로 올리는 안주입니다.

🍺 술안주
준비 25분 조리 10분 2 인분
조기 조림
찜 보통

조기 조림

참조기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어 간장과 고춧가루만 쓴 단출한 양념에도 생선 맛이 깔끔하게 살아납니다. 소금간이 된 채 팔리는 조기도 있어, 같은 간장 양이라도 어떤 조기를 쓰느냐에 따라 짠맛이 달라집니다. 바닥에 깐 무는 국물을 흡수해 달큰짭짤하게 물러지고, 자박하게 남긴 국물은 밥에 끼얹어 먹습니다. 명절 밥상에도 자주 오르는 익숙한 생선 반찬입니다.

준비 15분 조리 22분 2 인분
족발
찜 어려움

족발

간장 국물에 1시간 30분 동안 천천히 조린 돼지족은 껍질이 윤기 나게 쫀득해지고, 살은 젓가락이 힘없이 들어갈 만큼 무릅니다. 양파·대파·마늘·생강·통후추를 넣은 국물에서 간장 맛이 껍질과 살 사이까지 뱁니다. 조리고 남은 국물은 걸러 자작하게 졸여 썬 족발 위에 끼얹는 소스로 다시 씁니다. 상추에 싸서 새우젓이나 쌈장을 곁들여 먹습니다.

🌙 야식
준비 25분 조리 120분 4 인분
깻잎찜
찜 쉬움

깻잎찜

양념을 얇게 바른 깻잎을 겹겹이 쌓아 약불에서 익히면, 짙은 초록으로 숨이 죽으면서도 한 장씩 떼어 낼 수 있을 만큼 형태가 온전합니다. 밥 위에 한 장 얹어 싸 먹으면 깻잎 향과 짭짤한 간장 양념이 한입에 들어옵니다. 씻은 잎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묽어져 간이 흐려지므로 체에 세워 충분히 털어 둡니다. 줄기 방향을 번갈아 가며 쌓아야 한쪽만 두꺼워지지 않고 모양이 단정합니다. 바닥 양념을 중간에 위로 끼얹어야 겹친 잎마다 간이 고르게 닿습니다. 하루 냉장고에 두면 간이 더 고르게 뱁니다.

준비 15분 조리 12분 2 인분
꽁치찜
찜 보통

꽁치찜

기름진 꽁치는 매운 간장 국물에 20분 가까이 졸여도 살이 촉촉합니다. 꽁치는 한 층으로 놓고 물은 냄비 가장자리로 부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대로 건져집니다. 센불에서 끓어오를 때 거품을 걷어 내면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조리는 중간에 국물을 생선 위로 끼얹어야 국물에 잠기지 않은 윗면에도 간이 뱁니다. 국물이 바닥에 자작하게 남을 때까지 졸이면 무와 꽁치에 양념이 고루 묻고, 남은 국물은 밥에 얹어 먹습니다.

준비 20분 조리 30분 2 인분
꽁치김치찜
찜 쉬움

꽁치김치찜

푹 익은 묵은지의 신맛이 꽁치 통조림의 기름과 만나 국물이 진하고 새콤하게 졸아듭니다. 생선을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준비가 짧고, 김치가 부드럽게 무르는 20분 남짓의 조림 시간이 맛을 만듭니다. 청양고추는 마지막에 넣어 매운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합니다. 통조림 꽁치는 이미 익어 있어 데우는 정도면 충분하고, 건드리지 않으면 큰 토막 그대로 남습니다.

준비 10분 조리 35분 3 인분
꼬리찜
찜 어려움

꼬리찜

소꼬리 관절 사이의 콜라겐이 오래 끓이는 동안 녹아 나와 국물이 걸쭉하고 윤기 있게 졸아들고, 살은 뼈에서 힘없이 떨어집니다. 처음부터 간장을 넣지 않고 맹물에 대파와 생강만 넣어 90분 먼저 삶는 것은 살을 충분히 무르게 한 뒤 간을 입히려는 순서입니다. 무와 당근은 그 뒤에 들어가 단맛을 보태며 양념을 머금습니다. 식으면 국물이 젤리처럼 굳었다가 데우면 다시 풀리는데, 이때 위에 굳은 기름을 걷어 내면 맛이 한결 깔끔해집니다. 명절 상차림에 오르는 찜입니다.

준비 30분 조리 150분 4 인분
꽃게찜
찜 보통

꽃게찜

통째로 찐 꽃게는 삶은 것보다 단물이 껍데기 안에 남아, 살을 발라낼 때 짭조름한 즙이 함께 묻어 나옵니다. 봄과 가을 제철 꽃게는 알과 내장이 차 있어 살 말고도 먹을 것이 많습니다. 간장에 식초를 섞은 초간장의 신맛이 게살의 단맛을 또렷하게 세웁니다. 다리 마디마다 손으로 껍데기를 뜯어 살을 빼 먹는 것까지가 이 요리를 먹는 방식입니다.

준비 15분 조리 18분 2 인분
꽈리고추감자조림
찜 쉬움

꽈리고추감자조림

감자 겉에는 간장 양념이 졸아붙어 짭짤달큰한 윤기가 돌고, 속은 포슬포슬하게 익습니다. 꽈리고추는 주름진 껍질에 양념이 잘 붙어, 감자가 절반쯤 익은 뒤에 넣어도 간이 충분히 배고 아삭함도 살아 있습니다. 맵지 않아 아이 반찬으로도 무난하고, 양념이 단단히 코팅되어 도시락에 담아 상온에 두어도 맛이 유지됩니다.

🍱 도시락 🧒 아이 간식
준비 15분 조리 25분 2 인분
꽈리고추 메추리알조림
찜 쉬움

꽈리고추 메추리알조림

메추리알은 간장 국물 속에서 굴려 가며 조리면 겉이 고르게 갈색으로 물들고, 작은 알이라 노른자 가까이까지 짭짤한 간이 뱁니다. 꽈리고추는 국물이 절반쯤 줄었을 때 들어가 숨은 죽어도 껍질이 터지지 않은 채 풋풋한 향을 지킵니다. 미리 이쑤시개로 두어 군데 구멍을 내 두면 양념이 고추 안쪽까지 스며들고 조리는 동안 터지는 일도 줄어듭니다. 국물을 바싹 말리지 않고 자작하게 남겨 알 표면에 윤기 있게 입히는 것이 마무리입니다. 냉장고에서 3~4일 두고 먹는 밑반찬입니다.

🏠 일상 🍱 도시락
준비 12분 조리 20분 4 인분
꽈리고추오징어조림
찜 보통

꽈리고추오징어조림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콤한 간장 양념이 오징어와 꽈리고추에 짙게 붙고, 바닥에는 밥에 얹어 먹을 만큼 양념이 자작하게 깔립니다. 오징어는 오래 끓을수록 고무처럼 단단해지므로, 강불에서 짧게 졸여 가장자리가 하얗게 말리면 거의 다 된 것입니다. 불을 끈 뒤에도 남은 열에 계속 익으니 참기름을 두르고 곧바로 그릇에 옮깁니다.

준비 18분 조리 17분 2 인분
꽈리고추두부조림
찜 쉬움

꽈리고추두부조림

고기 없이 두부와 꽈리고추만으로 만드는 조림이지만, 짭짤하고 살짝 매운 양념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 밥에 비벼 먹을 거리가 충분합니다. 두부를 뒤집지 않고 바닥 양념을 숟가락으로 끼얹어 간을 입히기 때문에 조각이 끝까지 반듯하게 유지됩니다. 양파는 조림이 끝날 때까지 형태가 남도록 도톰하게 썰어 씹는 맛을 더합니다. 굽기 전 두부 표면의 물기를 다시 한 번 눌러 닦으면 팬에서 기름이 덜 튑니다.

준비 10분 조리 20분 2 인분
코다리찜
찜 보통

코다리찜

반쯤 말린 코다리는 살이 단단하고 쫀득해, 매운 양념에 오래 졸여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양념이 속까지 뱁니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함께 써서 국물이 걸쭉하고 붉게 졸아들며, 마지막에 넣는 올리고당이 표면에 윤기를 입힙니다. 졸이는 동안 국물을 위로 두세 번 끼얹는 것이 뒤집는 것보다 살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양념이 생선에 착 달라붙을 때 불을 끄고, 무와 함께 밥에 곁들입니다.

준비 15분 조리 30분 4 인분
코다리조림
찜 보통

코다리조림

반쯤 말린 코다리는 살에 수분이 남아 있어, 완전히 말린 황태나 북어로 만든 조림과 달리 쫀득하면서도 퍽퍽하지 않게 익습니다. 동해안에서 내장을 뺀 명태를 바닷바람에 말리다 중간에 멈춘 것이라 생물 명태와도 다른 단단한 결을 지닙니다. 바닥의 무가 생선이 타지 않게 받쳐 주는 동안 고추장과 설탕을 넣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천천히 스며듭니다. 하루 냉장해 두면 간이 고르게 들고, 남은 국물은 비빔밥 양념으로 씁니다.

준비 25분 조리 35분 4 인분
콩조림
찜 쉬움

콩조림

간장과 설탕에 천천히 졸인 콩알 겉에 물엿으로 투명한 윤기를 입혀, 씹으면 짭조름한 겉맛 뒤로 콩의 고소함이 따라옵니다. 흔히 콩자반이라고 부르며 서리태나 메주콩 어느 쪽으로도 만듭니다. 불린 콩을 먼저 따로 삶아 속을 무르게 만든 뒤 양념에 옮기기 때문에, 조리는 시간은 짧아도 간이 콩 속까지 듭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해 두고 밥 위나 도시락 한쪽에 조금씩 꺼내 먹습니다.

🍱 도시락
준비 480분 조리 40분 6 인분